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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빌런의 나라’ 객식구 최예나, 똘기 충만 가족 일상에 재미 더했다

빌런 자매 오나라와 소유진의 가족이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옆집에 사는 오나라(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 가족의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와 이를 해결해 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나라는 동생 유진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서현철(서현철)과 송진우(송진우)는 자매들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 안방극장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12회까지 방송된 사건들을 되짚어봤다.#가족 내 권력 투쟁 발발가족을 장악하고 있는 독재자 나라는 곗돈을 받으면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현철은 자신의 돈으로 가족들에게 생색내는 나라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이로 인해 부부 싸움이 시작됐다. 이것도 잠시, 나라는 계주가 도망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별안간 대역죄인이 됐다. 이에 현철은 나라의 권력을 빼앗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말만 믿으라고 강요했다.나라가 계주를 찾으러 간 사이, 현철은 자신의 방식대로 가족들을 통제했다. 이후 유진은 현철이 나라 몰래 형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알게 됐고, 현철은 약점을 잡힌 채 유진만 편애했다. 이를 본 진우는 유진과 현철을 밖으로 불러낸 뒤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계주를 찾은 나라가 집의 평화를 되찾으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나라의 마음이 돋보이는 권력 투쟁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뭉클함을 안겼다.#짠내 가득한 서현철X송진우의 서사 (feat. 한성민의 취직)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현철과 진우는 빌런 자매 사이에서 항상 눈치만 보고, 당하기 일쑤였다. 두 집안의 권력이 아내들에게 집중되자, 두 사람은 와이프와 권력을 다투는 등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평소처럼 출근한 현철은 딸 서이나(한성민)가 인턴으로 입사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나는 현철과 같은 부서에 배치되자 반가워했지만, 현철이 자신을 모른 척하자 황당해했다. 또한 김상무(김덕현)가 현철에게 세차를 부탁하자 이나는 김상무에게 수치심을 안기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200만 원어치 도시락을 사는 등 통쾌한 복수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현철은 회사에 이나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하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진우는 가족들이 자신의 생일을 잊자 속상함을 드러냈다. 가족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진우는 그들이 아끼는 물건들을 내다 버렸다. 이내 가족들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열어주자 감동을 받았다.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우친 진우와 나라에게 밀려난 현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과연, 이들이 향후 어떤 행보로 더 즐거운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객식구 최예나가 더해진 ‘빌런의 나라’나라네 집은 구원희(최예나)가 함께 살게 된 이후 더욱 시끌벅적해졌다. 식구 수가 늘은 만큼 이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끊임없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구원희와 서영훈(정민규), 송강(은찬)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훈의 방에 들어간 원희는 그의 맨몸을 보고 당황했고, 원희 또한 콩닥콩닥 뛰는 가슴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에 강은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원희를 사이에 둔 영훈과 강의 행보 또한 궁금해진다.‘빌런의 나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6:02
드라마

‘빌런의 나라’ 오나라‧가족들, 위기 빠진 최예나 구했다…감동 선사

배우 오나라가 위험에 빠진 최예나와 손을 잡았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5, 6회에서는 오나라(오나라 분)가 집에 몰래 침입한 구원희(최예나 분)를 사채업자로부터 구해내며 안방극장에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5회에서 서현철(서현철 분)은 집에 누군가 침입하고 있다는 불안감에 빠졌다. 오유진(소유진 분) 역시 헬멧을 쓴 의문의 인물이 나라의 집 우편물을 뒤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의아해했다. 나라는 자신의 스카프가 없어지자 유진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유진의 집에서는 양말이 한 짝씩 사라져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집에 있던 나라는 헬멧을 쓴 남자가 자신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자 두려움에 떨었다. CCTV를 확인한 그녀는 또다시 누군가 현관을 열려고 시도하자 골프채로 시원하게 가격했다. 하지만 문을 연 사람은 괴한이 아닌 현철이었고, 현철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꽂힌 골프채에 사색이 돼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나라는 세탁기에서 사라진 자신의 스카프를 발견했고, 유진 역시 자신의 집 세탁기 고무 패킹에서 각종 양말을 찾았다. 이후 베란다에서 인기척을 느낀 현철은 드럼 세탁기에서 기어 나오는 원희를 발견하고 곧바로 기절했다. 원희는 쓰러진 현철을 보고 도망치다 나라에게 발각된 후 졸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6회에서 나라와 현철은 그동안 원희가 피난사다리를 타고 자신의 집에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원희네 집 조사에 나선 두 사람은 곳곳에 붙은 압류 딱지와 가족사진이 뒹굴고 있자 당황스러워했다. 나라와 현철은 쓰러진 원희를 서이나(한성민 분) 방에 눕혔고, 잠든 척했던 원희는 책상 보드에 붙어있는 영훈의 엽기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는가 하면 채무 상환 계획서를 작성한 뒤 빠져나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갔다.한편 학교에서 서영훈(정민규 분)을 만난 원희는 자신의 만행을 모두 그가 알고 있을 거라고 착각, 입조심 하지 않으면 엽기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영훈은 원희를 쫓아다니며 사진의 출처를 물었고, 이를 본 배세린(김단아 분)은 일부러 원희에게 공을 던지며 코피를 흘리게 해 긴장감을 높였다.세린은 급식실에서까지 원희를 괴롭혔다. 원희는 세린이 발을 걸자 그의 발을 밟으며 싸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으로 인해 영훈은 친구들과 함께 급식판을 뒤집어썼고, 송강(은찬 분) 또한 세린이 던진 식판에 맞아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부모님 호출을 받은 나라와 유진은 학교로 불려갔고 나라는 그곳에서 원희를 다시 만났다. 나라는 있는 힘껏 도망치는 원희를 쫓아가며 추격전을 벌여 극의 흥미를 더했다.원희는 자신을 잡은 나라에게 “자기 자식도 쌩까는 부모한테 먹칠할 이름이랄 게 있어요?”라고 소리쳤고, 나라는 집에서 원희가 쓰고 간 채무 상환 계획서를 발견하며 복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마음이 쓰였던 나라는 영훈을 통해 원희와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원희는 나라의 전화를 무작정 끊어버렸고 화난 나라는 원희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내려갔다. 여기서 나라는 집 도어락을 누르던 헬멧남과 마주쳤고 그가 원희의 행방을 알고 있자 쫓아갔다.나라는 원희를 발견하자 "너 싸가지도 압류당했니?"라며 따졌고 이후 헬멧남이 사채업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원희를 감쌌다. 나라와 사채업자들이 싸움을 벌이는 도중 원희는 나라의 전화를 받고 영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영훈은 가족들과 함께 나라를 구하러 갔다.나라는 몸을 날려 원희를 구했고, 가족들은 프라이팬, 무선 청소기, 물총 등을 무장한 채 사채업자들을 물리쳐 보는 이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곧이어 사채업자들이 모두 도망치자, 나라는 원희에게 “너도 집에 가자”라며 그와 함께 생활할 것을 예고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나라네 가족은 함께 원희를 지켜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 원희와 함께 살아갈 나라네 가족의 일상이 더욱 기대된다.‘빌런의 나라’ 7·8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7 16:34
연예일반

김재중 “사생팬, 집에 습격 후 몰래 키스”… 귀신보다 무섭네 (심야괴담회)

가수 김재중이 과거 사생팬에게 겪었던 피해를 고백한다.김재중은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 (이하 ‘심야괴담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털어놓는다.김구라는 김재중에 대해 “귀신을 믿지 않는 친구” 라며 유독 반가워한다. 그러자 김재중은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며 사생팬 이야기를 꺼낸다. 김재중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사생팬들에게 괴롭힘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일 것”이라며 도시 괴담 같은 경험담을 풀기 시작했다.이에 김숙이 “밤중에 집을 찾아와 손을 잡은 사생팬이 있다고 들었다”고 얘기하자, 김재중은 “사실과 다르다.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키스를 한 것”이라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뜬 김재중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와 있는 낯선 여자를 발견하고 기겁했다고 한다. ‘설마 꿈이겠지’ 싶어 억지로 잠을 자려 했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전히 그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몰래 집에 들어온 사생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김재중은 매일 밤 누군가가 집 앞까지 찾아와 도어락을 눌러댔다고 전해 MC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다행히 범인이 경찰에 붙잡히긴 했지만 범행 동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알고 보니 매일 도어락을 만졌을 김재중의 손길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밤마다 비밀번호판을 눌렀던 것이다. 또, 김재중은 데뷔 20년 만에 방송에서 처음으로 “어릴 적 몽유병에 시달렸었다”며 뜻밖의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꿈을 꿨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정말로 창문 밖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찔한 사연에 김구라는 “완불 받을 이야기다”, “김재중 특집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괴담 천재의 등장을 반겼다.김재중은 MC들의 극찬을 받은 괴담 천재답게, 사연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사연자에 빙의한 듯 바뀐 목소리와 눈빛으로 열연을 펼쳐 어둑시니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12:23
경제

"도어락 비번 우연히 풀었다" 여성집 들어가려던 남자의 변명

아랫층에 사는 여성의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려다가 미수에 그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재판부는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씨(27)에게 지난 15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 저녁시간에 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 2층 B씨(여)의 집 출입문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들어가려 했다. 문을 연 A씨는 집안에 B씨가 있는 걸 보자마자 그대로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가스요금 지로용지를 보며 올라가다가 층수를 헷갈렸다'며 주거침입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지로용지를 보며 자신의 집인줄 알고 평소처럼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공교롭게 현관문이 열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도어락 비밀번호는 같은 번호로 구성은 돼있지만 순서가 상이한 다른 번호"라며 "실제 비밀번호를 누를 때 손의 움직임(이동경로)이 전혀 겹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 주장대로 이동경로가 완전 다른 비밀번호가 우연히 눌러져 현관문이 열려졌다는 것은 경험칙상 도저히 믿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이 틀리지 않고 한 번에 정확히 입력해 도어락이 열렸다고 진술하고 있고 피고인도 이를 인정하고 있는데 이미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A씨가 사전에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 한 번에 문이 열렸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A씨가 지로용지를 보며 계단을 올라가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눌렀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경찰이 찾고 있는 것을 A씨가 알면서도 피해자 집 현관문에 인적 사항없이 편지·음료수를 가져둔 점 ▶범행 뒤 여행을 떠나 주거지를 이탈한 점을 들어 행위를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1.25 16:29
연예

[단독]동하·김보라, 드라마 '도둑잠' 주인공

배우 동하·김보라가 단막극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동하·김보라가 2020 KBS 드라마 스페셜 '도둑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성장 로맨스. 동하는 극중 경영학과 4학년 재학중인 이남을 연기한다. 도어락 비밀번호가 옛 여자친구의 생일인 것을 귀찮아서 내버려뒀다. 밤마다 전 여자친구가 내 집에 몰래 들어와 자고갈 줄은 몰랐던 인물. 김보라는 헤어숍 어시스턴트 4년차 홍주로 변신한다.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염치도 없는 인물. 1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원룸에서 도둑잠을 잔다. '도둑잠'은 1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자취방. 긴장하며 눌러본 비밀번호는 여전히 유효, 새벽 편의점 알바를 하는 전 남자친구의 집에 도둑처럼 들어가 몰래 잠만 자고 간다. 이 말도 안 되는 계획으로 얼마나 오래 버티며 헤어지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으로 접근하는 단막극이다. 2020 KBS 드라마 스페셜 중 한 작품으로 연내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4 10:09
연예

"TMI 대방출"…'컬투쇼' 공효진, 이래서 공블리라 하는구나[종합]

배우 공효진이 TMI를 대방출하며 '공블리' 매력을 뽐냈다.공효진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이날 DJ 김태균은 "'컬투쇼'를 빛내주기 위해 이분이 또 오셨다"며 공효진을 "블리의 원조"라고 소개했다. 공효진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공블리라고 소개해주면 인사를 못 하겠다. 괜히 쑥스럽다"고 웃었다.이어 공효진은 능청스레 오는 12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도어락' 홍보에 나섰다. 공효진은 "이번에 스릴러 영화를 해보니 '다양한 장르를 해야하는구나' 싶더라. 장르가 달라지니까 어려웠다"며 "나만 나온다. 그래서 걱정이다"고 말했다.김태균은 "도어락 업체에 관련된 영화인가?"라고 물었고, 공효진은 "그렇게 상상할 수도 있겠다"며 "어떤 사람이 자꾸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산다. 누군지 모르는 존재를 찾는 영화다. 비밀번호를 바꿔도 계속 들어온다. 말이 안 되는데 이야기를 짜다 보니까 말이 되더라. 무섭다고 난리인데, 저는 그리 무섭지 않다는 걸 얘기하러 나왔다"고 설명했다.한 청취자는 '머리를 빗어야 할 것 같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공효진은 "솔직히 평소에 머리를 잘 안 빗는다. 오늘 숍에도 안 다녀왔다. 메이크업도 제가 대충 집에서 했다. 보통 민낯으로 다니는데 오늘은 그래도 예의 있게 메이크업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깃집에서의 목격담도 공개됐다. 공효진이 소고기를 너무 잘 먹고 있어서 사인을 못 받았다고. 공효진은 "사인이나 사진은 그날 기분에 따라 해드린ㄷ. 상태가 괜찮을 때는 잘 찍는데, 요즘은 강압적으로 '어플 써달라'고 한다. 어플 없으면 안 찍는다"고 웃었다.자신을 미래에서 왔다고 밝힌 청취자는 "'도어락' 봤는데 공효진 씨 연기 너무 잘하더라. 관객수도 500만이 넘었다"고 농담했다. 이에 공효진은 웃으며 "제가 출연한 영화를 다 합쳐도 1000만이 안 될 거다. 영화사에서는 이런 얘기를 싫어하겠지만 사실이다"며 "그래서 걱정이다. 그래도 '도어락'이 제가 했던 영화들보다 대중적이긴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공효진과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577프로젝트'를 보고 국토대장정에 도전해 반려자를 만났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이어졌다. 공효진은 "실제로 20일 동안 577km를 걸었다. 사연처럼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몸이 고단하니 금방 의지가 되기도 하고, 걸으면 할 게 없으니 계속 얘기를 하게 되지 않나.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이야기를 해 결국은 전원 모두와 얘기하게 된다. 한 번쯤 하며 좋을 것 같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마지막에는 정말 서울로 돌아가기 싫은 마음도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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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공효진 "스릴러 도전, 무섭지 않다는 것 알리고파"

배우 공효진이 영화 '도어락'을 홍보했다.공효진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이날 공효진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도어락'에 대해 "이번에 스릴러 영화를 해보니 '다양한 장르를 해야하는구나' 싶더라. 장르가 달라지니까 어려웠다"며 "나만 나온다. 그래서 걱정이다"고 말했다.이어 DJ 김태균은 "도어락 업체에 관련된 영화인가?"라고 물었고, 공효진은 "그렇게 상상할 수도 있겠다. 어떤 사람이 자꾸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산다. 누군지 모르는 존재를 찾는 영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밀번호를 바꿔도 계속 들어온다. 말이 안 되는데 이야기를 짜다 보니까 말이 되더라. 무섭다고 난리인데, 저는 그리 무섭지 않다는 걸 얘기하러 나왔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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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어락 X300-FH "다양한 인증방식 갖춰"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17년 붉은 닭띠해의 트렌드 중 하나로 ‘B+프리미엄’을 꼽았다. 고급 제품이 아닌 일반적인 B등급의 평범한 제품에 특별함을 더해 B+ 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뜻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요소를 갖춘 제품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올해 출시가 예정된 ‘B+프리미엄’급 신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러한 제품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도어락 브랜드 ‘게이트맨’이 지난 1일 디지털도어락 ‘X300-FH’을 선보였다. 게이트맨 X300-FH는 일반적인 도어락에 세 가지 인증방식을 더했다. 비밀번호, 카드키, 그리고 지문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카드키 방식은 가장 흔한 방식으로, 휴대가 용이한 카드키를 도어락에 터치해 문을 열 수 있다. 지갑에 카드키를 넣은 채로 터치하거나 카드키를 핸드폰 고리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특히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터치패드 비밀번호 인증 방식은 상단의 터치패드를 터치한 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문을 열 때마다 손바닥으로 패드를 터치하도록 돼 있어 지문의 흔적을 가릴 수 있다. 비밀번호 앞,뒤에 허수를 입력하는 기능 또한 보안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카드키를 잃어버리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릴 염려가 있다면 지문인식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퀵패스 지문 인식은 단지 손가락 지문을 접촉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인증이 가능한 방식이다. 특히 푸시바를 당겨 문을 여는 행동과 지문인식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하나의 프리미엄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 오픈 기능을 갖춘 X300-FH는 기존 도어락에 비해 출입 단계를 줄이고, 문 열리는 속도는 2배 이상 향상시켰다. 게이트맨 관계자는 “X300-FH의 출시에 앞서 체험단 20명을 모집했고, 그 결과 450명 가까이 지원하는 등 출시 전부터 열기가 높다”며, “향후에도 더욱 발전된 제품들을 출시해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이트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7.02.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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