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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이영지, 챌린지 비하인드는?…백스테이지도 ‘화기애애’ [2024 KGMA]

새로운 가요 축제의 장은 백스테이지부터 떠들썩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 백스테이지에선 K팝 스타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먼저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활발하게 챌린지를 성사하며 ‘소통왕’에 등극했다. 멤버 성한빈과 박건욱은 힙합 가수 이영지와 함께 ‘썬데이 라이드’ 챌린지를 촬영했다. 즉석에서 후렴구 안무를 배운 이영지는 두 멤버와 곧장 호흡을 맞추며 일사천리 숏폼 영상을 완성했다. 또 석매튜는 피원하모니 기호와 챌린지를 함께했다. 서로 칭찬과 격려를 주고받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백스테이지 인연은 그대로 무대로 연결됐다. ‘썬데이 라이드’를 부르며 동료들이 앉아 있는 수상자석으로 이동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이영지, 피원하모니 기호와 다시 한번 즉석에서 안무를 함께 추며 시상식이라 가능한 특별한 그림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JD1으로도 활동하며 트롯과 댄스, 장르를 넘나드는 정동원은 폭넓게 가요계 선후배와 두터운 정을 쌓았다. 이날 정동원은 영탁과 같은 대기실을 사용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행사마다 대기실이 자주 겹치곤 한다는 두 사람은 박효신 노래 메들리를 부르며 쉬는 시간을 즐겼다. 평소에도 정동원이 넉살좋게 “삼촌, 형”이라고 부르며 따른다는 영탁은 JD1의 활동 모니터링 또한 빠짐없이 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춤 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또 07년생 동갑내기인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과는 대기 시간 동안 백스테이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함께 챌린지를 찍던 중 ‘2세대’ 아이돌 대선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마주쳐 깍듯이 인사를 하기도 했다.가수들은 서로서로 리허설 무대를 리스펙하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여자)아이들의 ‘와이프’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순서를 대기하던 뉴진스 멤버들은 리듬을 타거나 안무를 따라췄으며, 밴드 데이식스가 폭발적인 성량으로 회장을 채울 때 대기실에서 스타일링을 받던 그룹 라이즈 멤버들은 따라서 흥얼거리며 노래로 하나됨을 보여줬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5:50
뮤직

“처음 맞아?” 남지현·하니, 찰떡 호흡 자랑…성공적 시상식 MC 데뷔 [2024 KGMA]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에서 성공적 시상식 MC 데뷔를 치렀다.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남지현과 하니는 트윈룩 같은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금발을 한 하니는 화이트 포인트가 들어간 크롭 상의와 롱스커트를 매치했고, 남지현은 앞머리를 내린 흑발 생머리에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디제잉에 맞춰 런웨이 콘셉트로 MC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첫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을 자랑했다. 관객의 함성을 이끌어내면서 시상자와 수상자를 집중력있게 연결했고, 남지현과 하니가 주고받는 티키타카는 보기만 해도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2024 그랜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직후, 시상식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된 하니는 “정말 재밌었다. 시상식에서 MC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하게 되어 고맙다”라며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자리를 공유해서 정말 오래 갈 기억이 될 것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 또한 남지현은 17일에도 고정 MC로서 에스파 윈터와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2:12
생활문화

절제된 청키함 선보인 쿠에른 토리노 맨, 우먼 컬렉션 런칭

프리미엄 레더 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이 토리노 컬렉션을 여성 라인업으로 확대해 신규 런칭한다. 이번 컬렉션의 시그니처 아웃솔은 눈이 많이 오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에서 포멀한 수트에 청키한 워커 부츠를 매치하는 것에 영감을 받아 고안되었다. 타이어 패턴을 본뜬 트레드 아웃솔(tread outsole)은 눈길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한다. 특히 고무 아웃솔의 무게로 인한 피로감을 개선하기 위해 EVA를 결합한 TR 소재로 아웃솔을 경량화했다. 어퍼는 쿠에른 특유의 모던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세련된 오피스룩부터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함께 하기 좋다. 이번 리뉴얼은 청키한 트레드 아웃솔을 쿠에른의 기성 컬렉션 라스트에 적용해 남/녀 폭넓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주목해야 할 메인 제품은 ‘토리노 바이커 부츠’로 특유의 무드를 미니멀하게 재해석해 페미닌한 스타일부터 스트리트 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함께하기 좋다. 편안한 착화감으로 사랑받아 온 프라하 컬렉션의 라스트를 활용했으며,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는 천연 레더와 버클 포인트가 룩에 깊이를 더해준다. 동일한 프라하 라스트를 사용한 토리노 ‘첼시 부츠’ 역시 매니쉬하고 볼드한 디자인으로 쿠에른 부츠 컬렉션의 스타일 스펙트럼을 넓혀준다. 토리노 컬렉션의 로퍼 라인업 중에서는 ‘태슬 로퍼’가 주목할만 하다. 트레드 아웃솔의 측면 쉐입을 모티프로 한 핸드 소운 블랭킷 스티치와 유니크한 가죽 태슬이 포인트가 되어준다. 여유로운 핏의 디종 컬렉션 라스트를 사용해 겨울철 양말과 함께 매칭해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청키한 아웃솔과 대비를 이루는 ‘페니 로퍼'는 칸느 컬렉션의 라스트에 볼드한 풀탭과 견고한 핸드 소운 스티치로 마감했다. 이 외에도 포멀한 무드로 재해석한 ‘보트 슈즈’ 또한 만나볼 수 있다.청키한 트레드 아웃솔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토리노 컬렉션은 댄디한 오피스 룩부터 코지한 캐주얼 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 스펙트럼이 특징이다.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한 리얼웨이 룩을 선보인 이번 캠페인 화보는 가을 겨울철 데일리룩 스타일링에 영감을 제공한다. 남/녀 같은 디자인으로 커플 슈즈로도 제격이다.쿠에른의 슈즈 컬렉션은 다양한 텍스처의 천연가죽,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핏의 라스트, 정교한 기술력으로 제작한 아웃솔을 사용한다. 여행과 일상, 도심과 자연 그 모든 곳에서 웨어러블한 로퍼・부츠로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 클래식한 무드가 강점이다. 이번 리뉴얼은 쿠에른의 라스트에 축적된 헤리티지를 발휘해 토리노 라스트 외에도 칸느, 디종, 프라하, 라플란드 등 오랜 사랑을 받아온 코어 컬렉션의 라스트 4종을 결합했다.토리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쿠에른 삼청 시그니처 스토어, 그리고 신규 오픈한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컬렉션 런칭과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쿠에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11월 7일(목) 오픈 당일 한정 선착순 웰컴 드링크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토리노 캠페인 화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09:22
뮤직

제니, ‘만트라’ 퍼포먼스 영상 공개…더 화끈하고 짜릿하네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만트라’ 퍼포먼스 영상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제니는 지난 25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핫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새 싱글 ‘만트라’의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만트라’의 뮤직비디오 속 장소를 배경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제니는 다양한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뽐냈고, 유려한 춤선과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제니는 ‘만트라’로 새 역사를 썼다. ‘만트라’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10월 26일 자) ‘핫 100’에 98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37위로 진입하는 등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또 제니는 ‘만트라’로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3:45
생활문화

쿠에른, 2024 WINTER 캠페인 겨울 부츠 컬렉션 공개

프리미엄 레더 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이 24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국적인 대자연 속, 쿠에른 겨울 부츠와 함께한 여정을 담은 이번 캠페인은 프리미엄 천연 소재에 대한 진정성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천연 레더, 천연 양털의 우아한 질감은 이국적이고 거친 자연에서도 깊은 인상을 자아낸다. 신을수록 개인의 여정에 알맞게 맞춰지는 천연 레더 슈즈의 편안한 핏도 강점이다. 활동의 제약이 커지는 겨울철에도 현대적 기술력을 더한 아웃솔이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사해 도심과 자연, 일상과 여행을 넘나들며 어디서나 웨어러블한 연출을 도와준다.이번 겨울 캠페인의 메인 제품은 풍성한 천연 양모(Shearling)가 유니크한 ‘라플란드 컬렉션 시어링 부츠'다. 가볍고 부드러운 100% 천연 양모를 부츠 내부의 발끝까지 가득 채워 보온성이 탁월하다. 겨울철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IP 아웃솔에 천연고무를 덧대어 안정적인 접지력을 구현했다. ‘시어링 부츠’는 앵클 부츠와 미들 부츠, 2가지 기장별 3가지 컬러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보다 미니멀한 ‘패디드 부츠’로 부담 없는 데일리 룩도 연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승마용 라이딩 부츠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프라하 컬렉션 니 하이 부츠'는 가을 시즌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우아하고 세련된 쉐입이 돋보인다. 타이어의 패턴을 본뜬 트레드 아웃솔(Tread outsole)이 청키하면서도 세련된 ‘토리노 컬렉션 엔지니어 부츠'는 11월 런칭 예정이다. 기성 엔지니어 부츠의 진취적이며 볼드한 스트리트 무드를 표현하면서도 쿠에른 특유의 절제된 라인으로 디자인되어 페미닌부터 매니쉬까지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다.쿠에른의 슈즈 컬렉션은 40년 이상의 슈메이킹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텍스처의 천연가죽,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핏의 라스트, 정교한 기술력으로 제작한 아웃솔로 완성된다. 이번 캠페인은 관습을 뛰어 넘어 진정성 있게 슈 메이킹 헤리티지를 쌓아온 쿠에른의 여정을 대변한다. 비일상적이고 신비로운 대자연을 자유롭게 누비며 길을 개척하는 장면은 자신의 길을 발견해 나가는 고객의 여정에도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겨울 캠페인 컬렉션을 비롯한 쿠에른 전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약 20여 개의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캠페인 화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24 18:00
뮤직

[줌인]브루노 마스 손 잡은 로제, 신곡 ‘아파트’로 국내외 차트 호령

블랙핑크 로제가 깜짝 신곡 ‘아파트’로 국내외 음악 시장을 흔들고 있다.로제는 지난 18일 새 싱글 ‘아파트’(AP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선공개한 싱글로, 세계적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는데 발매된 지 단 하루 만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발매 당일 오후 멜론 차트 톱100 상위권으로 진입한 이 곡은 빠르게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불과 하루 뒤인 19일 카리나(에스파) ‘업’, 데이식스 ‘해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멜론뿐 아니라 지니, 플로, 벅스 등 다수 차트에서 이틀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글로벌 차트 반응도 심상치 않다. 로제의 ‘아파트’는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K팝 솔로 여가수 중 최고 진입 순위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가파르게 증가해 발매된 지 이틀째인 20일 오전 9시 4833만 뷰를 기록, 5000만 뷰 달성을 눈앞에 뒀다. X(구 트위터) 등 SNS에서의 반응도 뜨거워 계속된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아파트 게임의 시그니처인 “아파트 아파트 / 아파트 아파트 / 아파트 아파트 ♪♬”로 시작하는 곡은 모든 가사가 영어임에도 더없이 정직한 ‘아.파,트’ 발음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친근함을 준다. “아파트” 파트에선 옆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 ‘채영이’(로제 본명)처럼 느껴지지만 곡이 전개되면서 아티스트 로제로 싹 변신하는 구간도 신선하다.블랙핑크 및 기존 솔로 활동을 통해 보여줬던 블링블링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난 로제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곡에 참여한 브루노 마스 역시 특유의 펑키함으로 곡의 매력을 십분 더해준다.브루노 마스가 직접 디렉팅에 나선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에 걸맞은 재기발랄함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내로라 하는 두 팝스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을 싹 빼고 한없이 가볍게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하다. 미국 틴에이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확 끈 로제는 드럼을 연주하는 브루노 마스에게 매달려 시종 구애하고, 브루노 마스 역시 로제의 드럼 연주에 맞춰 혼신의 열창을 ‘열연’한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거나 나란히 서서 막춤을 추고, 하나의 마이크를 함께 붙잡고 입을 맞춰 노래를 부른다. 또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둘만의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데, 뮤직비디오 중간 등장하는 브루노 마스가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하재근 평론가는 “노래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뮤직비디오도 흥미롭다. 기존 K팝 뮤직비디오는 설정을 무겁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가벼운 소품 같은 느낌으로 흥겨우면서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브루노 마스가 함께 한 점도 화제성과 호기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로제의 변신이 통한 점도 주목했다. 하 평론가는 “로제 하면 R&B 스타일을 떠올리게 되는데 경쾌한 팝 록 스타일이 의외로 다가오는 측면도 있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팝 록 스타일의 곡이 대중적으로 잘 나와 노래, 가수, 뮤직비디오 모든 면에서 화제성이 충분하다”고 짚었다.로제는 지난 9월 말에도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 로랑의 패션쇼에 참석한 뒤 다른 해외 참석자들과 파티를 즐겼는데 당시 현장에서 ‘아파트 게임’을 알려주고 함께 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또 곡 발매 직전에는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 게임’ 관련 대화를 SNS를 통해 나눠 눈치 빠른 팬들로부터 컬래버레이션 의심을 받았는데 실제로 깜짝 곡 발표를 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아파트 게임’이 ‘오징어 게임’처럼 글로벌 게임이 되는 게 아니냐는 기분 좋은 전망도 나온다. 로제의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에도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12곡 전 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0:19
뮤직

루네이트, 미니 3집 ‘어웨이크닝’ 활동 성료… 국내외 성과로 증명한 상승세

그룹 루네이트가 미니 3집 활동을 성료했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3주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닝’ 타이틀곡 ‘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어웨이크닝’은 루네이트가 지난 앨범에서 다뤄온 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청춘 일탈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윕’은 루네이트의 랩과 보컬, 저지 클럽 리듬과 펑키한 사운드가 경쾌한 푸른빛 계절감과 중독성을 전하는 곡이다.매주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한 루네이트는 테크니컬한 무결점 군무와 일사불란한 퍼포먼스로 자유로운 라이딩을 구현했다. 루네이트만의 긍정적이고 신나는 에너지도 팬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물들였다. 지난해 데뷔 앨범 ‘컨티뉴?’ 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여름 활동을 맞은 이들의 성장은 킬링 파트로 채워진 무대를 통해 드러났다.또한 루네이트는 힙하면서 청량한 콘셉트로 기존 활동과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꺼냈다. 우월한 핏과 피지컬로 스트릿하면서 자유분방한 스타일링 소화한 멤버 전원의 하이클래스 비주얼도 글로벌 팬심을 깨웠다.활동 기간 루네이트는 활발한 ‘윕’ 댄스 챌린지와 더불어 페이스 캠 버전 ‘윕’ 안무 영상, 수록곡 ‘라이프 이즈 어 무비’ 셀피 버전 뮤직비디오, 메이크오버 콘텐츠 등을 연속 선보이고, 웹콘텐츠에 출연하며 무대 아래서도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펼쳤다.이에 루네이트는 이번 ‘어웨이크닝’으로 전작인 미니 2집 ‘버프’보다 높은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연속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또 싱가포르와 덴마크 1위를 비롯한 아이튠즈 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인, 써클차트 데일리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SBS M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 성과로 쾌속 상승세를 증명했다.미니 3집 활동을 마친 루네이트는 5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3주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놀랐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청량하고 밝은 모습보다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한 루네이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셔서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번 활동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런지 아쉽지만,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루네이트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한편, 루네이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12:09
생활문화

디유아모르, 14K 골드핀 귀걸이 신제품 출시

‘영원한 사랑’이라는 슬로건의 여성 워치&주얼리 브랜드 “디유아모르”에서 14K 골드핀 귀걸이 신제품 13종을 출시했다.디유아모르 14K 골드핀 신제품 13종은 귀걸이의 핀 부분을 14K 골드로 제작하여 알러지 없이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러지 때문에 14K 또는 18K만 착용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세련된 디자인의 귀걸이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디유아모르 관계자는 “14K 골드핀 귀걸이는 디유아모르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착용이 간편한 원터치 디자인의 귀걸이 위주로 제작되었으며 데일리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성이 좋다.” 또한 “14K 골드핀 귀걸이 이외에도 14KGP 목걸이와 팔찌, 써지컬 피어싱 등 다양한 신제품 주얼리들도 함께 출시되었으며 목걸이와 팔찌는 세트상품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유아모르는 올해 초 14KGP 주얼리, 써지컬 피어싱을 시작으로 스마트워치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들을 꾸준히 런칭하며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07 10:43
연예일반

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생활문화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 착용 시계…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배우 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백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미도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미도의 다양한 컬렉션을 착용하며 완벽한 재벌 사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4월 20일에 방송된 13회에서 백현우(배우 김수현)는 깔끔한 블랙 코트를 착용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사각형 쉐입의 그라데이션 다이얼과 오렌지 컬러의 러버 밴드가 포인트인 시계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14화에서는 같은 컬렉션의 블루 다이얼을 착용해 클래식한 셔츠 스타일링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수현이 착용한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미도의 놀라운 51년 헤리티지와 뛰어난 정밀성을 동시에 갖춘 타임피스이다. 12시 방향의 빅데이트 디스플레이는 최적의 가독성을 보장하며 충격과 자기장을 견디는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캘리버 80 무브먼트는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미도의 관계자는 “미도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와 같이 평소 수트 혹은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22일 방송된 14회에서 26%의 벽을 깼으며, 마지막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4.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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