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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노사연 “아이유가 나보고 ‘언니’… 명절마다 선물줘” (라스)

노사연이 과거 한 프로그램 촬영 중 응급실에 실려 간 사연부터 ‘19금 방송 사고’의 진실까지 거침없이 공개한다.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다.노사연은 가수로서의 활약은 물론 최근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예능 아이콘으로 활약해 왔다.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과식으로 급체해 응급실로 향했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그때 상황을 모르고 온 PD가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지만 ‘과로가 아니라 급체야’라고 하자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 프로그램에서 당시 18세이던 아이유를 처음 만났고, 나를 보자마자 ‘언니’라고 부르더라. 지금까지도 설날과 추석마다 선물을 주고받는다”며 훈훈한 인연을 전한다. 최근 후배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비비와 함께 ‘밤양갱’을 즉석에서 부른 그는 “요즘은 내 노래보다 비비 노래가 더 좋다”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낸다. 또 “지드래곤 노래도 거의 다 안다”고 말해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한다.약 3년 전 ‘라스’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였던 그는 “당시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고백하기도. ‘19금 방송 사고’의 전설로 꼽히는 사건도 소환된다. 노사연은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서 ‘이구동성 게임’ 도중 자신도 모르게 부적절한 단어를 외쳤고, 이에 허참 MC까지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그날 이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남편 이무송과의 연애 비하인드도 웃음을 더한다. “너무 놓치기 싫은 사람이어서 사찰단까지 꾸렸었다”며 “첫 데이트에 밀리터리룩을 입고 나갔더니 상대가 체포되는 줄 알고 놀랐다”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12:30
예능

‘전참시’ 윤은혜 “’커피프린스’ 공유와 대본에 없는데 뽀뽀”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마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똑같은 취향과 패션 스타일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이후 환희는 회사에서 막내 매니저를 만났고 촬영 특성상 매니저 없이 홀로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환희는 매니저들과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했고, 팬들의 응원 속에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성 속에서 환희는 R&B 느낌의 꺾기로 소울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환희 표 소울 트롯 무대는 참견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완벽히 훔쳤고 트로트까지 섭렵한 그의 모습이 토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다음으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의 하루가 이어졌다. 윤은혜는 어버이날을 맞아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하기로 했고 소문난 금손답게 갈비찜부터 꽃송편까지 직접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윤은혜의 지휘 아래 문상민 매니저와 동거인 은희는 함께 음식을 완성해나갔고, 맛과 멋 모두 잡은 결과물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준비를 끝마친 윤은혜와 매니저는 할머니 집이 있는 태안으로 출발했고 여전한 티격태격 찐 가족 모멘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된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의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OST로 추억 여행을 떠난 윤은혜는 “사람들이 실제 데이트로 착각했다. 라이브로 찍었다”라며 ‘궁’ 주지훈과의 키스신 일화를 밝혔다. 더 나아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와의 촬영에서는 “대본에 없었는데 뽀뽀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시 후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집에 도착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조명, 카메라 등을 준비해온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아갔다. 이어 할머니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카레까지 즉석에서 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돈독한 이들의 관계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문 매니저는 윤은혜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마음을 더 써주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운을 선사했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19
예능

[TVis] 윤은혜 “대본에 없었는데 뽀뽀”…‘커프’ 시절 공유와 열애 의혹(전참시)

베이비복스 겸 배우 윤은혜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키스신들을 회상했다.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윤은혜가 출연해 어버이날을 맞아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하는 하루가 그려졌다.윤은혜는 갈비찜부터 꽃송편까지 직접 준비해 매니저의 할머니 집이 있는 태안으로 출발했다.달리는 차 안에서 윤은혜는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된 출연작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의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OST로 추억 여행을 떠난 윤은혜는 ‘궁’ 주지훈과의 명동 길거리 키스신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실제 데이트로 착각했다. 라이브로 찍었다”라고 밝혔다. 행인들의 리얼한 반응을 담기 위해 주지훈과 윤은혜만 남겨두고 PD 1명이 숨어서 촬영했다는 것.더 나아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와의 촬영에서는 “대본에 없었는데 뽀뽀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윤은혜는 당시 드라마를 두고 “지금보면 많이 야하다”면서 “옥상에서 밥먹는 신은 나도 몰랐는데 안겨서 내가 뽀뽀를 했나보다. 너무 빠졌던 거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이 현장에서 “너네 사귀지? 아무나 할 수 없는거야”라고 놀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스튜디오에서 “사심 있었네”라고 흥미로워하자 윤은혜는 “뭔가 몰입했나 보다. (극중) 서로 연인처럼 행동했던 때다 보니까”라고 해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09:03
스타

김종민 “♥11살 연하 아내, 동방신기 축가에 손 놓더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대방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4일 후의 ‘유부남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코요태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장우혁은 앞서 소개팅을 한 배우 손성윤과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런 스킨십까지 이어가 앞으로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치른 김종민은 이날 신지와 만나 행사장으로 향했다. ‘유부남 4일 차’에 처음으로 코요태 행사 스케줄에 나선 그는 차 안에서 신지에게 ‘결혼식 하객 리스트’를 보여주며 “틈틈이 답례 인사를 돌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그래서 축의금 개표 결과가 나왔냐? 흑자인지, 적자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여러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적자가 났다”고 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오락부장’ 문세윤은 “적자여서 결혼식 다음 날부터 행사를 다닌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뜨렸다. 김종민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신지는 “이적 오빠가 부른 축가를 듣던 이효리 언니가 울었다”고 떠올렸다. 김종민은 “축가 1등은 단연 동방신기였지”라고 운을 떼더니, “유노윤호의 찐팬인 아내 히융이가 (축가 중) 나와 손을 잡고 있다가 동방신기가 나오니까 손을 놓더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행복해하니까 어찌됐든 동방신기 축가 이벤트는 성공적이었다”고 유노윤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유쾌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행사장에 도착해 빽가와 ‘완전체’로 뭉쳤다. 이후 세 사람은 신명나게 행사를 진행한 뒤,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에 도착한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와 축사를 해준 두 사람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집에서 미리 챙겨온 ‘코요태 우정샷’ 액자부터, “장가가도 출산해도 코요태 포에버!”라고 적힌 가랜드를 세팅해 신지와 빽가를 감동케 한 것. 신지는 “결혼하더니 이벤트 왕이 됐는데?”라며 ‘엄지 척’을 했고, 김종민은 “아내가 코요태에게 고마운 마음에 이벤트를 권해서 다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내조의 힘임을 알렸다. 이어 김종민은 “나중에 너희들이 결혼하면 부부 동반으로 여행가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 코요태는 하늘이 맺어준 가족!”이라며 직접 쓴 손편지를 낭송해 감동을 더했다.신지는 “우리가 결혼해서도 코요태 활동을 계속하면 기네스북에 올라갈 일 아닌가?”라며 “오빠가 결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결혼하니까 아내와 둘이서 밥 먹으러 가도 눈치가 안 보인다.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한다”며 행복해했다. 또한 그는 “아직 싸운 적은 없다. 설거지와 음식 쓰레기 담당도 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부토니에 던지기’ 이벤트도 했는데, 빽가가 신지를 제치고 슬라이딩까지 하면서 ‘부토니에’를 받아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뿜었다. ‘신랑즈’ 김일우 역시 ‘새신랑’ 김종민이 스튜디오에서 던진 부토니에를 받은 뒤, 박선영에게 “날 책임져~”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김종민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장우혁과 손성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장우혁은 손성윤과 테니스 데이트를 즐겼다. 장우혁은 테니스복을 입은 손성윤의 모습에 “마치 잔디밭에 핀 한 떨기 튤립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성윤 씨에 대해 ‘괜찮으신 분 같다’고 많이 얘기해주셨다. 성윤 씨는 저에 대해 어떤 말을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손성윤은 “황보 언니가 ‘우혁 오빠 엄청 건실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또 주위서 오빠 되게 귀엽다고 했다”며 웃었다. 장우혁은 “사실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테니스를 하며 ‘하이파이브 스킨십’까지 자연스레 나눈 두 사람은 이후 손성윤의 지인이 하는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손성윤은 식당 사장에게 “오빠~”라고 불러 장우혁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으나, 이내 식당 사장이 신혼부부임을 알게 되자 ‘급’ 방긋했다. 손성윤은 “갑자기 제 지인들 만나서 놀라거나 부담스럽지 않으시냐?”고 물었는데, 장우혁은 “저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답한 뒤, 속마음 인터뷰에서 “오랜 지인에게 날 보여주는 거 보니 날 좋아하나?”라고 ‘자뻑 모드’를 켜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폭소케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장우혁은 “연애하다가 싸우면 어떻게 푸는 편인지?”라고 슬쩍 떠봤다. 손성윤은 “상대에게 ‘나 지금 좀 예민해’라는 식으로 마음 상태를 얘기해준다”고 답했다. 장우혁은 같은 질문에 대해 “저는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 테니스도 처음, 함께 길을 걷는 것도 처음, 다 처음!”이라고 답해 손성윤을 배꼽잡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손성윤은 “친구 같은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인성도 중요하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우혁은 고개를 끄덕인 뒤, “소개팅하면 원래 여자 분이 ‘애프터 신청’ 하기는 어렵지 않나?”라며 손성윤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손성윤은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전 적극적인 편은 아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우혁은 “그래서 오늘 ‘애프터 신청’ 하실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07:40
연예일반

‘나솔’ 24기 영식 “의도치 않게 빌런돼”... 논란 해명 (물어보살)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다.21일 오후 방송되는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313회에는 ‘나는 솔로’ 화제의 인물 24기 영식은 직장 동료와 함께 등장한다.그를 알아보지 못한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영식은 “‘나는 솔로’에 연애 경험이 짧거나 부족한 너드남들로 기획된 편에 출연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짝을 찾기 위해 ‘나는 솔로’에 출연해 너무 몰입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빌런이 되었다며 많은 시청자에게 비판을 넘어 질타를 받기도 했다”라며 “저를 둘러싼 논란들을 해명하고 싶다”라고 말한다.그는 “첫날 먼저 다가와 준 옥순을 내 운명의 상대”라고 스스로 생각해 잘못된 언행으로 빌런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랜덤 데이트 상대에게 “옥순과의 데이트 연습”이라는 개념으로 잘못된 발언을 하기도 했고, 5:1 데이트에 써온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기도 했고, 여기에 옥순이 다른 남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문틈 사이로 지켜보기까지 했다고 설명한다.이에 서장훈은 “너도 문제가 있는 애”라며 그의 잘못된 행동에 지적하면서도 “제작진은 만세를 불렀겠다”, 이수근 역시 “‘나는 솔로’가 잘 될 수 있는 건 출연하는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영식은 “부모님에게는 방송 모습은 연기한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전하며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에 서장훈은 “시간이 지나면 실보다 득이 클 것”이라며 “두어 달 지나면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며 조언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18:42
영화

[오!뜨뜨] 이거 진짜야? ‘기묘한 이야기’ 무대 뒤→‘내 딸이 사라졌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그림자-무대 뒤 이야기’ 글로벌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의 장대한 세계관은 어떻게 무대 위로 옮겨질 수 있었을까.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그림자-무대 뒤 이야기’는 영국 웨스트엔드 연극화 비하인드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기묘한 이야기’는 80년대 미국 인디애나 주의 마을 호킨스를 배경으로 초능력과 다른 차원의 존재, 수상한 정부의 실험 등을 매력적으로 풀어낸 미스터리 SF물이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23년 연극화된 ‘첫 번째 그림자’는 원작보다 앞선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격으로 오는 22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마법 같은 디테일을 짚어준다. #디즈니플러스 ‘내 딸이 사라졌다’하루아침에 사라진 9살 딸을 찾기 위해 온 유럽을 뒤진다. ‘내 딸이 사라졌다’는 북유럽 범죄소설 작가 알렉스 달의 베스트셀러 소설 ‘플레이데이트’(Playdate)를 각색한 누아르 스릴러 시리즈다. 실종된 딸의 수색은 국제 공조 사이즈로 커지고, 숨겨진 오랜 비밀이 드러난다.봉준호 감독의 ‘미키17’에 출연한 배우 홀리데이 그레인저와 ‘스타워즈’ 시리즈 ‘안도르’의 데니스 코프, ‘클라우드’의 짐 스터게스가 출연한다. 2021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태양의 소녀들’ 등을 제작한 프랑스 영화 감독 에바 허슨이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 ‘i호스티지’전자기기 사러 왔다가 무장 괴한을 맞닥뜨렸는데 실화란다. ‘i호스티지’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애플스토어 인질극을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다. 애플스토어 건물에서 무장 괴한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인질로 잡힌 한 불가리아 남성을 비롯해 범인과 초기 대응 대원의 시선을 교차하며 긴장감과 휴머니즘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네덜란드 인기 시리즈 ‘모크로 마피아’를 통해 아카데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을 수상한 바비 보어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05:31
영화

눈물의 엔딩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3위…문소리·박보검 비하인드 투샷 ‘눈길’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톱10 시리즈(비영어) 글로벌 3위로 찬란하게 막을 내렸다. 넷플릭스는 2일 최종 에피소드 공개를 기념해 4막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2일 넷플릭스 투둠(TUDUM)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8일 4막 공개 후 6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1위뿐 아니라 볼리비에, 칠레, 모로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39개국에서 10위 권에 등극했다. 앞서 공개 3주차엔 해당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과 미공개 스틸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순간부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까지 카메라의 앞과 뒤를 모두 담았다. 청춘 시절의 애순(아이유)부터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금명(아이유)까지, 아이유는 다른 분위기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아빠 관식(박해준)의 눈에 늘 아기 같았던 금명처럼, ‘금명’의 어린 시절을 그린 배우들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으로 사진 속에 함께 담겼다. 애순(문소리)의 70년이 차곡차곡 쌓인 시집 맨 뒷면에 있던 유채꽃밭의 어린 애순과 관식(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식 앓이’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보검의 해맑은 미소는 지고지순한 사랑꾼이자 가족의 버팀목이었던 관식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드디어 공개된 금명의 남편, 충섭(김선호)과 금명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한다. 7년의 연애 끝에 이별한 뒤, 금명의 결혼식을 찾은 영범 역의 이준영의 장난기 어린 표정은 작품 속 아련한 눈빛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덕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폭싹 속았수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조연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애순의 든든한 이모들 양임(이수미), 경자(백지원)와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자랑하는 귀여운 커플 은명(강유석)과 현숙(이수경)은 도동리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말끝마다 “학, 씨”를 덧붙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학, 씨’ 밈까지 탄생시킨 상길 역의 최대훈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은명과 현숙을 아들, 며느리, 딸과 사위, 자식으로 공유한 관식과, 손주의 유모차 앞에 마주 앉은 모습으로 ‘상길’ 캐릭터의 4막을 보여준다. 여기에, 강말금, 김성령, 현봉식 등 특별 출연 배우들의 모습까지. ‘폭싹 속았수다’는 수많은 인물들의 신선하고도 마음 따뜻한 케미스트리로 사계절을 완성하며 4막에 걸쳐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2 08:52
스타

옥택연, 日 팬미팅 성료…”따뜻한 응원 선물”

배우 옥택연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옥택연은 지난 8일 YOKOHAMA BUNTAI에서 개최된 'SweeTY' 팬미팅을 통해 4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하며 달콤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옥택연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 이번 팬미팅은 팬들을 위한 'SweeTY'한 이벤트로 꽉 채워졌다.'I LOVE U, U LOVE ME'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옥택연은 들고 있던 꽃다발을 팬에게 건네며 달콤한 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통역 없이 팬들과 소통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 옥택연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봉 이후 279만명을 기록, 흥행 수입 40.2억 엔(한화 약 394억 원)을 돌파하며 일본에서 흥행 바람을 일으킨 영화 ‘그랑메종파리’의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공개를 앞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의 권투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옥택연에 관한 퀴즈를 팬들이 맞춰보는 '옥심동체' 코너를 비롯, 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보는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군 옥택연은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고 친근하게 교감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 나가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Party like TY', 'Champagne', 'Yaritakunai'와 'Magic', 'Jump'를 부르며 공연장의 열기는 더해졌고,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만든 자작곡 'So Wonderful'을 최초로 선보이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옥택연은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팬미팅 타이틀인 ‘sweeTY’처럼 오늘 하루가 달콤한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한 분 한 분과 눈을 마주치고 따뜻한 응원을 받으면서 오히려 제가 크나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소울메이트’로 곧 찾아뵐 수 있기를 바라고, 변함없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옥택연은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4 11:19
예능

이영자·황동주 핑크빛 기류 비하인드…’오만추’ 2회 연장 [공식]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특별 연장 제작을 결정했다.13일 KBS N은 "'오만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제작해 방송을 이어간다”며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이들의 로맨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지난 방송에서는 이영자를 '20년 이상형'이라 고백했던 배우 황동주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3분 손잡기' 미션에서 보여준 특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첫인상 선택부터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취향을 맞춰가던 지상렬과 우희진은 '열오빠-우낭자'라는 애칭으로 달콤한 무드를 이어가고 있어, 후속 이야기에 눈길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진들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데이트가 공개되며 23일에는 최종 애프터 선택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펼쳐진다. 연장 제작되는 2회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진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더욱 깊어진 관계 변화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오만추’는 KBS Joy, KBS2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3 08:49
예능

한지민♥이준혁, 홈 데이트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이 홈 데이트를 즐긴다.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지수가 상승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감정 변화가 그려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엔딩에서는 1초 후 키스가 성사될 것 같은 얼굴 초밀착 엔딩으로 거대한 설렘 파도를 몰고온 바. 17일 5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이 가운데 지윤과 은호의 홈 데이트까지 예고되면서 그 기대가 더욱 상승한다.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한다는 건 그만큼 매우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 게다가 사전 공개된 스틸컷은 흐뭇한 미소마저 유발한다. 은호의 완벽한 요리 솜씨는 이전 방송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딸맞춤’ 아기자기한 밥상은 물론이고, 대학 선배 강석(이재우)과 미애(이상희) 부부를 위한 손님 맞이 정갈한 한상까지 뚝딱 차려냈다. 또한, “단순히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만든 마음과 함께 먹는 것”이라며 밥에 대한 따뜻한 철학까지 지녔다. 그래서 매번 끼니를 대충 때우는 지윤을 안쓰럽게 보던 그가 그녀를 위한 맛있는 집밥 한 상을 차린다. 그런 은호의 따뜻한 면모에 지윤은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이윽고 은호 표 맛있는 집밥이 완성, 세심한 손길로 지윤에게 국을 덜어주고 있다. 편의점에서 한 차례 은호의 요리 실력을 맛봤던 지윤 역시 젓가락을 들고 본격적으로 즐기고 있다. 그동안 커피 아니면 빵을 밥으로 삼아 먹던 지윤이 제대로 된 집밥을 즐기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이다. 텅 빈 쓸쓸한 집에서 외롭게 지내던 지윤은 포근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은호의 집에서 따뜻함을 가득 채워 나갈 전망이다.제작진은 “오늘(17일), 지윤이 은호의 집을 찾는다. 모임, 회식을 질색하던 지윤이 은호의 집에 가게 된 이유엔 재미있는 비하인드까지 숨겨져 있다”라고 귀띔하며, “따뜻한 온도가 가득한 은호의 집에서 두 사람이 어떤 ‘불금’을 보내게 될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의 완벽한 비서’ 5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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