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975건
연예일반

“이례적인 일” 캣츠아이, 그래미 2개 부문 노미네이트… 신인의 쾌거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K팝 신에서 새 역사를 썼다.캣츠아이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오는 2026년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최우수 신인상’으로 번역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6개의 ‘제너럴 필즈’ 부문 중 하나로 ‘레코드 오브 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와 더불어 ‘빅 포’로 간주되는 주요 부문이다. K팝 그룹이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것은 캣츠아이가 최초다. 이들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리비아 딘, 더 마리아스, 애디슨 레이, 솜브르, 리온 토마스, 알렉스 워런, 롤라 등과 경쟁한다.캣츠아이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히트곡 ‘가브리엘라’로 후보에 올랐다. 영화 위키드에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 부른 ‘디파잉 그래비티’와 신드롬적 인기를 얻은 ‘케이팝 데몬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등 쟁쟁한 후보군들과 경쟁한다.업계에서는 캣츠아이아의 노미네이트를 두고 데뷔 2주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괄목한 성적을 거둔 게 이례적이다는 반응이다.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일도 드문데, 글로벌 걸그룹의 노미네이트는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캣츠아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CNN 역시 “캣츠아이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그래미가 증명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이들의 성장을 조명했다.한편,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9 16:00
스타

블랙핑크 지수, 달라 보이네…깜찍한 풀뱅 앞머리 [IS하이컷]

블랙핑크 지수가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7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고급스러운 체크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흑발과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또렷한 이목구비로 완성된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여기에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를 맡은 해외 명품 브랜드 D사 가방을 매치해 ‘찰떡’ 소화력을 입증했다.한편 지수는 지난달 10일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ZAYN)과 협업한 노래 ‘아이즈 클로즈드’(EYES COLSED)를 발매했다. 이 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에서 72위로 데뷔했다.또한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아시아 월드투어 중으로, 완전체 컴백 준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23:46
스타

지수, ‘인간 디올’의 정석… 뉴욕서 빛난 인형 미모 [AI 포토컷]

블랙핑크 지수가 뉴욕에서 인형 미모를 자랑했다.7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수는 고급스러운 체크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여기에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를 맡은 디올의 가방을 매치해 ‘인간 디올’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지수는 최근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ZAYN)과 협업한 노래 ‘아이즈 클로즈드’(EYES COLSED)로 미국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에서 72위로 데뷔했다. 2025.11.07 23:40
뮤직

정세영, 美 통해 글로벌 데뷔…K팝 아이돌 최초

아티스트 정세영이 한국 신인 아이돌 최초로 미국을 통해 전 세계에 데뷔했다.7일 소속사 Blvd Live TV에 따르면 정세영은 최근 미국 메이저 음반사 엠파이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싱글 음원 ‘돈 체인지’(Don't Change)를 발표했다.‘돈 체인지’에는 유명 아시아계 미국인 래퍼 스튜피드 영($tupid Young)이 참여했으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랄로 스타일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한편 정세영의 소속사 Blvd Live TV는 K팝 및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6:27
생활문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섭렵 ‘모델 한지’, 엠디렉터스와 전속 계약

모델 매니지먼트 엠디렉터스(M DIRECTORS)가 11월 4일, 모델 한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한지는 2019 S/S 시즌,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의 셀린느(CELINE) 데뷔 쇼에서 아시아인 남성 최초로 무대에 오른 모델이다 이후 2020 F/W, 2021 F/W, 2022 S/S까지 3시즌 연속 셀린느 런웨이에 오르며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와의 신뢰를 이어갔다.또한 파리패션위크를 대표하는 오프화이트(Off-White), 라프 시몬스(Raf Simons),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등 다수의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런웨이를 섭렵하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엠디렉터스 신영운 대표는 “모델 한지는 런웨이 위에서 독자적인 감도와 이미지를 구축한 모델이다. 세계적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커리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디렉터스는 모델 한지가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지는 이번 전속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활동을 본격화하며 패션 화보와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1.07 15:09
뮤직

에이티즈, KGMA서 ‘커리어 하이’ 2025년 화룡점정 [IS포커스]

‘퍼포먼스 킹’ 에이티즈가 KGMA에서 ‘커리어 하이’로 물들인 2025년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에이티즈는 올해 두 개의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월드 투어로 전 세계를 누비며 ‘월드클래스’로 막강한 영향력을 떨쳤다. 이에 최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섰다.2025년을 자체 최고 성적으로 기분 좋게 채운 에이티즈는 KGMA 무대를 통해 뜨거웠던 한 해를 돌아본다. 이들은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 출격해 자신들만의 맛과 멋이 살아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음반·음원으로 빌보드서 ‘파란’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독창적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갖춘 팀으로 초반부터 주목 받았다. 일명 ‘마라맛’이란 고유한 팀 컬러로 승부수를 띄운 이들은 차원이 다른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찌감치 실력파 보이그룹 자리를 예약했다. 초창기부터 공격적으로 해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토대를 닦은 이들은 2021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도약에 성공했고, 그해 미니 7집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2년 뒤인 2023년 정규 2집으로 동 차트 1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해 ‘골든 아워 : 파트 2’로 ‘빌보드 200’ 두 번째 정상을 밟은 이들의 글로벌 커리어는 올해 더욱 활짝 피었다. 앨범 차트 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인데,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빌보드 ‘핫 100’ 69위에 올랐고, 한 달 뒤인 7월 발표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가 동 차트 68위에 오르는 등 두 곡의 타이틀곡을 모두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K팝 보이그룹 중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에이티즈를 포함해 BTS, 스트레이 키즈까지 단 세 팀 뿐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곡이 수록된 미니 12집을 ‘빌보드 200’ 2위에 올려놓으며 반짝 인기가 아닌, 탄탄한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빌보드는 또 이들의 곡 ‘레몬 드롭’을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송 25곡 (지금까지)’ 리스트에서 K팝 보이그룹 곡 중 최고 순위로 꼽고 “에이티즈는 클래식한 클럽 사운드를 통해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치솟는 커리어를 증명해내고 있는 그룹”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건재함을 확인했다. 이들이 무려 4년 6개월 만인 지난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는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앨범 랭킹’과 ‘위클리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넘사벽 퍼포먼스로 글로벌 무대 ‘압살’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는 단언컨대 에이티즈만의 필살기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올 여름부터 새롭게 시작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북미 12개 도시 투어 중 뉴욕을 포함한 5개 도시에서는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최근 일본 투어를 마친 이들은 잠시 숨을 고른 뒤 내년 초부터 아시아, 호주 투어에 나선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에이티즈의 무대는 오는 14일 2025 KGMA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24 KGMA에서 ‘베스트 송’ 부문과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부문을 수상, 2관왕을 차지하며 ‘대상 가수’로 거듭난 이들이 올 한 해 더 넓고 높은 무대에서 활약한 만큼 2025 KGMA에서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의 수상에 대한 에이티니(팬덤명)의 기대와 별개로, 에이티즈가 이날 시상식에서 선보일 무대에 대해 국내외 K팝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KGMA에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마치 단독 콘서트의 한 장면을 옮겨온 듯 공 들인 퍼포먼스로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역대급 무대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올해 KGMA에선 꿈과 판타지를 현실로 이뤄내오며 달려온 지난 7년 여정을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7주년 직후 팬들과 연말을 앞두고 KGMA에서 만나게 된 만큼 어느 때보다 공 들여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7 06:05
스타

CJ ENM, 3분기 영업익 176억…전년비 11%↑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 1조 245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주요 드라마의 시청률 및 화제성 강화, 글로벌 제작·유통 확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 가속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견고히 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TV·OTT를 아우르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으나, 광고 시장 침체 영향으로 매출은 3,198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확대하며 더블이용권, 지상파 라이브 편성, 광고형 요금제 등을 도입해 티빙·웨이브 합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00만 명(중복 가입자 제외 기준)에 달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광고형 요금제도 꾸준한 호응을 얻어 전년 동기 대비 광고 매출이 74.7%(1~3분기 누계 기준) 증가했다.영화드라마 부문은 라인업 확장과 해외 유통 강화 전략을 통해 남미·중동 등 신규 시장 매출이 본격화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729억 원,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피프스시즌의 ‘더 사반트(The Savant)’, ‘히즈 앤 허즈(His & Hers)’ 등 프리미엄 콘텐츠 공급 확대와 해외 판매 파트너십 다각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극장 매출 및 해외 수출 성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음악 부문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정규 1집이 초동 판매 151만 장을 돌파하며 6연속 밀리언셀러에 성공했고, ‘보이즈 2 플래닛’ IP 기반 채널 Mnet과 엠넷플러스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973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음반 발매와 대형 이벤트 감소, 엠넷플러스 및 신규 아티스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557억 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126억 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의 숏츠 커머스 외부 채널 확대를 통해 3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했다.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 등 신규 대형 IP 인기와 인플루언서 협업 전략 강화, 뷰티·건식 등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도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리더십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사와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플랫폼 사업 고도화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CJ ENM은 4분기에도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웰메이드 콘텐츠 편성을 강화해 채널 및 티빙 손익 개선에 주력한다. 티빙은 ‘환승연애4’, ‘친애하는 X’ 등 강력한 오리지널 라인업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나서며, 아시아·태평양 17개국 HBO Max 및 일본 디즈니플러스 브랜드관 진출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방송 채널은 데이터·테크 기반 광고 솔루션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태풍상사’, ‘프로보노’, ‘얄미운 사랑’ 등 앵커 IP의 글로벌 OTT 동시 방영으로 견조한 해외 유통 매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CJ ENM 스튜디오스의 ‘로맨틱 어나니머스’, ‘케냐 간 세끼’, 스튜디오드래곤의 ‘소울메이트’, 피프스시즌의 ‘아메리칸 클래식(American Classic)’ 등 글로벌향 프리미엄 IP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음악 부문은 라이브 콘서트 확대와 2026년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홍콩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2025 MAMA AWARDS’와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성 회복을 꾀하며, 한일합작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로 탄생될 데뷔조와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공식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 풀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음악 레이블 매출 성장과 엠넷플러스의 K-POP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비롯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고도화 및 팬덤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트래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커머스 부문은 ‘컴온스타일’, ‘패션위크’ 등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패션·뷰티·리빙 카테고리의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 대응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라부부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 등 트렌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를 추진하고, 모바일·TV·OTT를 잇는 IP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주문 당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 범위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확대해 보다 빠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6 16:08
프로야구

빅리그가 조명한 강백호 포수 이력...송성문은 히어로즈산 내야수 어필

올겨울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백호(26)가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2026년 MLB에서 주목해야 할 NPB(일본프로야구) KBO(한국프로야구) 스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강백호의 빅리그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좌타자 강백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최고의 파워히터 중 한 명이었다. 이후 부상 여파로 생산성이 떨어졌지만, 2025시즌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0.825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어 MLB닷컴은 "강백호가 KBO리그에서 포수 포지션을 제한적으로 경험했다. '제3의 포수'로 고려하는 MLB 구단이 있다면 그와 계약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강백호는 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성장한 그는 2021년 타율(0.347) 안타(179개) 타점(109개) 부문 커리어 하이를 해내며 KBO리그 대표 타자로 올라섰다. 2022·2023시즌을 부상으로 100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4시즌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타율 0.289 26홈런을 기록했다. 2023시즌까지 외야수로 1루수를 오갔던 그는 2024시즌 고교 시절 주 포지션이었던 포수로 169⅔이닝을 소화하며 수비 옵션을 추가하기도 했다. 강백호는 지난해 10월 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올해는 글로벌 에이전시 '파라곤 스포츠'와 계약,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준비했다. MLB닷컴은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로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송성문도 소개했다. MLB닷컴은 "송성문은 커리어 초반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맡았지만, 이제 KBO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올해 OPS 0.917을 기록했고 홈런도 26개를 쳤다"고 했다. 송성문이 김하성·이정후·김혜성 등 꾸준히 '코리안 빅리거'를 배출한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송성문은 2024년 타율(0.340) 안타(179개) 부문 5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드러냈고, 2025년 리그 야수 중 유일하게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전성기를 열었다. 그는 지난 8월 미국 에이전시 인디펜던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ISE)와 계약하며 빅리그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06 15:41
스타

‘마이 유스’ 서지훈, 라이징 행보…2025 KGMA 시상자 참석

배우 서지훈이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5 KGMA’)’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작품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시상식은 11월 14일 ‘아티스트 데이’, 15일 ‘뮤직 데이’로 양일간 진행되며 KT ENA가 2년 연속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서지훈은 첫날인 14일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앞서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서지훈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진심 어린 눈빛으로 청춘의 미묘한 온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수려한 외모와 어울리는 잔잔한 말투, 그리고 여운이 남는 연기로 “보는 순간 마음이 움직인다”라는 평을 받으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16년 드라마 ‘시그널’의 장태진 역으로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지훈은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초기에는 풋풋한 청춘의 감정을 표현하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장르와 캐릭터의 폭을 넓히며 보다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정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하며 매 작품마다 변화를 이어가는 배우로 자리하고 있다.이날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서지훈이 ‘2025 KGMA’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를 통해 쌓아온 안정된 연기력과 여유 있는 분위기로 무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지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 세계적으로 K-좀비 열풍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글로벌 히트작으로, 서지훈이 합류한 시즌 2는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극중 서지훈은 기존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이미지에서 나아가 새로운 캐릭터 해석을 통해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르적 긴장감이 살아있는 세계관 속에서 또 다른 색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025 KGMA’ 시상식에서는 작품 속의 캐릭터가 아닌 배우 본연의 자신감과 매력으로 현장을 빛낼 예정이다.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서지훈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6 14:24
뮤직

투어스, 日 ‘2025 FNS 가요제’ 2년 연속 출연

그룹 투어스가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에 얼굴을 비추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후지TV ‘2025 FNS 가요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FNS 가요제’는 ‘홍백가합전’과 함께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투어스는 이 무대에 2년 연속 출연을 확정하며 높은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K-청량’ 에너지를 각인시킨 투어스의 새로운 연말 무대가 기대된다. 이들이 지난해 ‘2024 FNS 가요제’에서 선보인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는 완벽한 ‘칼각’과 풋풋한 청량함으로 큰 화제가 된 만큼 이번 무대 또한 기대를 모은다. 투어스의 일본 인기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7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은 누적 판매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난 9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play hard’ 역시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최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활기찬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현지 대형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섰고, 오는 12월 27일에는 연말 대표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13: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