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연예일반

더보이즈 5년 연속 ‘TMA’ 수상 “더비 사랑하고 고마워”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5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보이즈는 8일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더보이즈는 이로써 5년 연속 ‘TMA’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넥스트 리더’, ‘올해의 댄스퍼포머’, ‘글로벌 핫티스트’ 등에 이어 2022년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차례로 석권하며 명실상부 정상급 K팝 아티스트다운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더보이즈는 “관객들 앞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이렇게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상을 받는다는 것이 크나큰 영광”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더비 사랑하고 고마워”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덤 ‘더비’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더보이즈는 수상과 더불어 멤버 현재, 주연의 파워풀한 듀오 퍼포먼스와 ‘매버릭’, ‘위스퍼’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보이즈는 오는 15일 고베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더보이즈 재팬 투어: 더비존’을 개최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9 15:04
연예일반

[왓IS] 팬데믹 이후 빽빽해진 스케줄 ‘아이돌 건강 주의보’

K팝 아이돌 스타들 사이에 건강 주의보가 발령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면 취소됐던 오프라인 음악 공연 및 방송 프로그램들이 재개되며 가요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생긴 아이돌 스타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달의 소녀 여진, 우주소녀 설아, 엑시를 비롯해 더보이즈 선우까지 적잖은 아이돌이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다. 여진은 지난달 29일 열린 이달의 소녀 첫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무대를 하다 쓰러졌다. 여진이 월드 투어 공연 중 쓰러졌다는 소식은 한 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영상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영상 속 여진은 무대를 마치고 엔딩 포즈를 취하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다른 멤버들의 건강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 사이에는 여진이 쓰러진 이유가 고된 스케줄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6월 Mnet ‘퀸덤2’ 촬영이 끝난 후 이달의 소녀는 국내 컴백에 이어 바로 미주 투어에 나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덴버 등 14개 도시에서 28일간 공연을 진행했다. 이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다”면서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이며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설아, 엑시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일도 있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설아와 엑시의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멤버는 당일 스케줄 차 지방으로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탑승한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 멤버는 정밀 검사 결과 골절은 없는 것으로 근육통과 타박상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멤버들의 안정과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예정된 스케줄은 안정과 회복을 고려해 조율 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선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우는 최근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고, 같은 달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선우는 ‘더비존’에서 데뷔 5년 만에 아이돌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소감으로 “더비(팬덤)에 대한 믿음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독기 가득 물고 ‘어디가 다치든 깨지든 성공하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꿈만 같다”고 표현하며 가수로서의 열의를 드러낸 바. 따라서 선우의 활동 중단 소식은 팬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선우에 앞서 멤버 에릭 역시 지난 3월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팬들의 시름은 크다. 소속사 측은 선우와 신중히 논의한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회복 상황 및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안내했다. 이러한 상황 속 이달의 소녀와 더보이즈는 다음 달 일본에서 활동이 예정된 상황. 이달의 소녀는 이달에 유럽 투어를, 다음 달에는 일본 두 번째 싱글 ‘루미너스’(LUMINOUS)로 일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해외 투어는 물론 음악 방송, 예능 등 아이돌 스타들의 스케줄은 앞으로도 계속 빽빽하게 채워질 전망이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소속사와 당사자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1 13:12
연예일반

더보이즈 선우, 건강상 문제로 일시적 활동 중단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선우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선우가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향후 회복 상황 및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는 지난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를 발매했다. 오는 10월 일본에서 ‘더보이즈재팬 투어 : 더비존’(THE BOYZ JAPAN TOUR : THE B-ZONE)을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31 17:46
연예일반

더보이즈, 첫 월드투어 성료… 찬란한 여름 끝 영원한 꿈같던 240분 [종합]

더보이즈가 ‘꿈의 무대’에 당당히 섰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더보이즈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뉴는 데뷔 5년 만에 열린 첫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한층 성장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더비(팬덤)를 위해 총 31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약 240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매버릭’, ‘샤인 샤인’, ‘메리 배드 엔딩’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선우는 “3일 콘서트 중 응원 소리가 이렇게 큰 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외에도 더보이즈는 소년미를 한껏 장착한 ‘위플래시’, ‘댄싱 틸 위 드롭’, ‘환상고백’ 등의 무대를 꾸몄다. 더보이즈는 공연 중간 중간 “더비 사랑해요”를 외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댄싱 틸 위 드롭’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무대 중앙에서 벗어나 2층 관객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이에 화답하며 단체로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함께 추며 무대를 즐겼다. ‘환상고백’ 무대는 셀프캠을 활용한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멤버들이 콘서트장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고 멤버들은 셀프캠을 들고 무대 곳곳을 활보했다. 이후 큐는 “더비들 밥은 먹고 왔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케빈은 콘서트 현장에 오지 못해 안방 1열에서 콘서트를 보고 있는 팬들도 언급했다. 선우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일 것”이라며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간의 숲’, ‘36.5’, ‘버터플라이’, ‘자각몽’ 무대와 함께 곧이어 ‘2020 마마’ 버전의 ‘체크메이트’ 무대가 공개됐고 주연은 무대에 홀로 등장해 강렬한 포스로 곡의 인트로를 꽉 채웠다. 뉴는 “오늘 공연을 온 팬들이 ‘체크메이트’ 마지막 공연을 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더는 ‘체크메이트’ 무대를 꾸미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흔적’, ‘셰이크 유 다운’, ‘힙노타이즈’, ‘나이트메어즈’ 무대에 이어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데뷔곡인 ‘소년’과 ‘노 에어’를 불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더보이즈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미니 7집 ‘비 어웨어’의 팬송 ‘타임리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아 곡을 열창했다. 뉴는 “타이틀을 하고 싶을 만큼 좋아했던 곡”이라며 팬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영훈은 “뮤비에서 내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빈은 “(투어를 돌면서) 도시마다 (팬들의) 별명을 지었다. 서울 더비들도 별명을 지어야 하겠지 않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선비, 베이비, 장비, 우비, 자기 등 별명을 추천했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무대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더보이즈는 ‘워터’, ‘스릴 라이드’, ‘블룸 블룸’, ‘디디디’로 그들만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기디업’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기디업’을 무한 반복했고 영훈은 “한 번 더 하고 싶냐. 너무 약하다”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현재는 “빨리 집에 가자. 안 힘드냐”고 물었고 주학년은 “그래도 할 건 해야 하지 않냐. 가보자”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디업’은 다시금 체조경기장을 가득 울렸고 더보이즈는 무대 곳곳을 뛰어다녔다. 무대 중앙에 멤버들이 다시 모이자 팬들 사이 “한 번 더” 떼창이 일었다. 더보이즈는 마지막까지 굵은 땀을 흘리며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기디업’ 무대를 끝마쳤다. 주연은 “1일, 2일, 3일차가 되면서 체력이 더 늘었다”고 말했고 선우는 “첫째 날보다 (‘기디업’을) 3번 더 돌렸다”고 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팬들과 함께하는 전체 사진 촬영을 위해 객석에 등을 돌렸고 팬들은 ‘어떤 환상보다 찬란한 여름 끝에 영원한 이 꿈’이라는 플랜 카드를 펄럭이며 한목소리로 팬송을 불렀다.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 등을 돌려 객석을 한참동안 바라보며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콘서트 서른 번째 곡 ‘데이드림’을 선보인 이후 더보이즈 멤버들은 월드 투어를 종료하는 소감을 차례로 이야기했다. 케빈은 직접 써내려간 A4용지를 꺼내 들며 종이에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을 팬들 앞에서 읽어 내려갔다. 그는 “나로부터 행복을 얻으면서 더보이즈 말고도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삶을 가득 채울 성취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연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상연은 “체조에 올지 상상도 못 했고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멤버들 너무 고생 많았다”면서 “다음에는 에릭과 함께 오겠다”며 건강 등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에릭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선우는 데뷔 과정을 언급하며 “연습 삼아 회사 오디션을 봤다.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멤버들이 춤추는 것을 보고 ‘이 팀에 꼭 들어가야겠다’ 생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그러면서 “‘로드 투 킹덤’을 하기 전에 ‘우리 끝이구나’ 생각했고 너무 많이 무너졌다. 더비에 대한 믿음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독기 가득 물고 ‘어디가 다치든 깨지든 성공하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게 꿈만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연습생 때부터 데뷔를 할 때까지 열심히 살았고 잘될 것만 같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음악방송에 가도 기가 죽었다. ‘킹덤’을 통해 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앞으로는 어디 가서 기 안 죽을 것이다. 더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훈이 멘트를 하려고 하자 팬들은 8일 생일을 맞는 영훈을 위해 일제히 ‘영훈아 생일 축하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영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마지막 인사를 할 때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것 같아 편지를 적었다며 종이를 꺼내 들었다. 영훈은 “데뷔한 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그런 힘들었던 기억들이 콘서트를 하면서 전부 다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중간중간 눈물을 떨구며 멘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연은 “아이돌이 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게 10년 정도 됐다. 중학생 때부터 광주에서 서울까지 매일 왕복 4시간을 다녔다. 힘들지 않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었다. 더보이즈와 내가 이제 한 걸음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여주고 싶은 게 많고 더 멀리 나갈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학년은 “처음으로 콘서트에 가족을 불렀다”면서 “‘팬들의 사랑을 어떻게 갚을까’ 생각한다. 이번 생에 갚는 건 어려울 것 같아서 다음 생에 천천히 갚겠다. 그때는 더비들을 내가 더 사랑하겠다”는 심쿵 멘트도 날렸다. 큐는 “영훈 형에게 엊그제 콘서트를 끝내고 ‘공허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공허하지 않을 것 같다. 다 같이 좋은 시간 보냈으니까 마무리도 좋게 하고 싶다. 더보이즈를 오래 같이할 것이다. ‘더보이즈 하나 믿고 쭉쭉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5년 차 아이돌의 현실과 고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제이콥은 “멤버 소감을 들으며 소중함을 느꼈다”며 직접 써내려간 종이를 꺼내 들었다. 그는 “‘더비존’을 하면서 많이 들었던 얘기가 있다. 세이프 플레이스(safe place)라는 단어다. 해석하면 나의 안전한 곳이다. 안전한 곳이 되어줘 고맙다”고 강조했다. 뉴는 “무대도 안 떠는데 이게 떨린다. 공연 첫째 날 위축됐고 그 상태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정의할 수 있는 사랑은 단점을 장점으로 봐주는 것이다. 나의 좋은 모습만 봐줘서 너무 고맙다. 3일 동안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덕분에 살아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마무리 멘트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더보이즈는 무대 중앙으로 모여 ‘손글씨’로 월드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로 컴백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8 01:20
연예일반

더보이즈, 첫 월드투어 종료 “자부심 가득 다음은 고척돔 만석 목표” [종합]

더보이즈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첫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더보이즈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의 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뉴가 자리해 첫 월드 투어의 마무리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5일부터 아이돌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 입성했다. 이들은 7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월드 투어 ‘더비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케빈은 “지난 12월에 서울에서 콘서트를 하고 월드 투어를 마치고 체조경기장에서 엔딩을 한다. 영광스럽게 임하고 있다. 더비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어 짜릿하고 설레는 기분이다”고 운을 뗐다. 주연은 “해외 투어를 돌면서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났다. 우리끼리도 피드백을 많이 나눴다.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한 상태로 한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더보이즈의 첫 월드 투어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더보이즈는 시카고, 뉴욕, 런던, 로테르담, 자카르타, 방콕 등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뉴는 해외 월드 투어를 소화한 소감을 드러내며 “11개 도시를 돌면서 어느 한 곳이 좋았다기보다 다 좋았다. 언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음악으로 통했던 게 있었다. 많은 도시에서 (팬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줘 고마웠다. ‘우리가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가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선우는 “콘서트를 하면서 큰 무대를 어떻게 꽉 채울 수 있는지 많이 생각했다. 동작들이나 표정이나 음악방송 카메라에서 보이는 것보다 1.5배는 터 크게 해야 보인다는 걸 깨달았다”며 해외 투어를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한 점도 언급했다. 이어 선우는 월드 투어의 묘미로 “월드 투어는 언어가 다른데도 사랑하는 마음이 통한다는 게 큰 묘미다. 언어가 달라도 음악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닿고 그것이 무대에서 느껴진다는 게 특별한 경험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은 아니다. 그래서 월드투어를 도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주연은 “월드투어를 돌면서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했고 영훈은 “(나라마다) 응원법이 다 달랐다. (덕분에) 무대를 할 때마다 각 나라에서 재미있게 잘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총 11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진 더보이즈는 이날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 투어를 마무리 짓는다. 만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체조경기장은 아이돌 국내 콘서트의 성지 중 하나로 통한다. 더보이즈는 3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이루며 대세 보이그룹을 증명했다. 주연은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더보이즈 멤버들에게도 그렇고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3일 내내 매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다. 이 기세로 앞으로 더 멀리 쭉쭉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잘 즐기겠다”며 체조 경기장에 입성한 설렘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콘서트에서 긴 시간 가까이 만나지 못했던 글로벌 더비(팬덤명)를 위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데뷔곡 ‘소년’(Boy)부터 ‘리빌’(REVEAL), ‘더 스틸러’(The Stealer), ‘스릴라이드’(THRILL RIDE) 등 간판 곡을 들려준다. 오는 16일 발매 예정인 미니 7집의 수록곡 ‘타임리스’(Timeless)는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다. 큐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콘서트 관전 포인트로 미니 7집의 수록곡 ‘타임리스’를 꼽았다. 이어 선우는 곡을 작사할 때 느꼈던 점을 언급하며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다. 팬들과의 관계와 ‘이 사랑이 뭘까’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 사랑은 어떤 우여곡절이 있던 변하지 않는 시간이 흐른다고 변질하는 사랑이 아니구나’를 느꼈다.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다. 시간이 건드릴 수 없는 감정이라고 느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4세대 K팝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팀 중 하나다. 더보이즈는 한목소리로 이번 해외 투어를 통해 한층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케빈은 “투어를 돌면서 서로의 시너지를 더 키우고 빈자리가 생기면 바로 채울 수 있는 팀워크가 단단해진 것 같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주학년은 “팀 워크가 좋다. 더비들도 팀 워크가 좋다. (해외 투어 중) 떼창이 한국어로 들려서 많이 감동했다”며 “이번에는 체조 경기장이지만 다음에는 고척돔 만석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케빈은 “나이는 들더라도 마음은 어린이, 소년이다. 노인이 돼도 더보이즈는 마음만큼 소년이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뉴는 “소년의 정체성이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려야 소년은 아닌 것 같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행복한 일도 그동안 많았다. 더보이즈가 하나였기에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다. 초심 찾으면서 열심히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상연은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을 언급하며 컴백 활동도 예고했다. 그는 “콘서트에 못 온 사람들이 아직 많다. 우리 콘서트에 오면 살이 빠진다. 함께 뛰어놀고 3시간 넘게 한다. 큰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면서 “16일에 컴백한다. 콘서트를 마치고 컴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하고 더 큰 곳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은 게 우리 목표다”고 앞으로의 목표도 강조했다. 케빈은 “이전에는 나 자신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라면 (이번 앨범은) 소년들이 금기된 사랑과 규칙을 어기는 과정을 보여준다. 금기된 것을 깨는 도파민이 나오고 청량, 섹시를 잘 조화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성장하고 성숙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더보이즈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이후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를 발매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7 16:35
연예

더보이즈, 4주년 팬송 '캔들스'…푸른빛깔 커버 공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팬송을 낸다. 더보이즈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6일 발매될 스페셜 싱글 ‘캔들스’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뷔 4주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되는 이번 팬송은 3~5일 열리는 더보이즈의 팬콘(FAN-CON) ‘더비존(THE B-ZONE)’ 무대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노래는 더보이즈가 데뷔 4주년을 맞아 더비(공식 팬덤명)에게 멤버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팬송이다. 멤버 뉴, 큐, 선우, 에릭이 작사에 직접 참여한 이 곡은 ‘모노트리(MonoTree)’ 이주형 프로듀서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커버 이미지는 심플한 푸른색 톤의 배경과 크리스마스트리 이미지가 마치 촛불을 연상케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보이즈는 지난 2019년 데뷔 2주년 맞이 팬송 ‘화이트’를 시작으로, 2020년 ‘크리스마시(Christmassy!)’ 등 팬들을 위한 겨울 스페셜 싱글을 선보여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2 09:19
연예

더보이즈, 데뷔 4주년 프로젝트 돌입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특별한 데뷔 4주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더보이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시즌 그리팅 ‘운동부(Athlete Club)’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예약 발매를 알리는 동시 데뷔 4주년 ‘더 아지트: 필드 데이(THE AZIT:Field Day)’ 프로모션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2022 시즌 그리팅 콘셉트 이미지 속 더보이즈는 각각 축구, 하키, 사격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부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종목의 소품들을 활용, 마치 ‘순정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소화력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더보이즈의 데뷔 4주년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5일 온-오프라인 팬콘(FAN-CON) ‘더비존(THE B-ZONE)’으로 이어진다. 무려 2년 11개월 만의 대면 공연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는 더보이즈의 이번 팬콘은 공식 팬덤 ‘더비(THE B)’와 함께 특별한 데뷔 기념일을 자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2월 6일에는 팬송을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5 09: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