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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년 대비 30% 급증…‘왕사남’ ‘휴민트’, 설극장가 파이 키우고 韓영화 자존심 지켰다 [줌인]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가 설 연휴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년 대비 전체 파이를 약 30% 키우면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전환했다는 평가다.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 연휴였던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452만 5395명으로 집계됐다.전년도 설 연휴(1월 23일~30일, 총관객수 350만 3152명)와 비교하면 29.2%, 일평균 관객수로는 50%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명절 시즌이 올해보다 하루 길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체감 증가폭은 더욱 크다.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일등공신은 두 편의 한국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와 ‘휴민트’다. ‘왕사남’은 이 기간 280만 9037명의 관객을 만나며 흥행세를 이어갔고, ‘휴민트’는 107만 2060명을 동원하며 선전했다.지난 4일 개봉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인 만듦새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역사 기반의 감동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동력이 돼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그중에서도 압도적 힘을 발휘한 건 단종 역의 박지훈이다. 개봉 전부터 아이돌(워너원) 출신 다운 남다른 스타성으로 영화의 화제성을 견인한 그는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서사를 주도했다. 특히 유해진, 유지태(한명회 역) 등 노련한 선배 연기자들에도 밀리지 않는 눈빛 연기는 팬층을 넘어 일반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촉발했다.마케팅 효과도 상당했다. 영화 속 인물의 묘역을 방문해 리뷰를 남기는 ‘온라인 성지순례’ 마케팅이 개봉 초반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했다. 예컨대 영월 장릉(단종의 묘) 리뷰 페이지에는 위로와 추모의 메시지가, 광릉(세조의 묘)이나 세조의 책사 상당부원군한명회선생묘 등의 리뷰에는 비판적 댓글과 평점 테러가 이어졌다. 이는 참여형·체험형 소비를 선호하는 최근 관람 형태와 맞물리며 흥행 모멘텀을 강화했다. ‘왕사남’보다 일주일 뒤에 개봉한 ‘휴민트’는 첩보 액션물로,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장르 특성상 ‘왕사남’ 대비 대중적 파급력은 제한적이었으나, 류승완 감독의 완성도 높은 미장센과 정교한 액션 연출로 평단과 언론, 영화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으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 역시 “다채롭고 또렷한 액션신들이 고전적 정조에 담겼다”며 ‘휴민트’가 장르적 쾌감과 정통 액션의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낸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왕사남’에서 박지훈이 담당했던 화제성은 ‘휴민트’에선 박정민(박건 역)이 맡았다. 앞서 한 시상식 퍼포먼스로 대중적 주목도를 끌어올린 박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신세경(채선화 역)과 이뤄지지 못한 비극적 로맨스를 그려내며 여성 관객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들의 서사를 중심으로 편집한 ‘이별’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100만뷰 돌파를 앞뒀고, 실관람객 사이에서는 “박건, 선화 스핀오프 원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왕사남’, ‘휴민트’의 선전에 모처럼 극장가에 활기가 돌면서 업계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왕사남’과 ‘휴민트’가 각기 다른 관객층을 흡수하면서 전체 파이를 키웠다”며 “당분간 이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9 11:53
예능

최강록, 日 교토·고베 탐방기로 돌아온다…‘식덕후’ 새 포스터 공개

최강록 셰프와 함께하는 웹 예능 ‘식덕후’가 숨고르기를 마치고 새롭게 돌아온다. 테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식덕후’는 최강록 셰프가 일본의 식재료를 찾아 ‘덕후’처럼 파고드는 찐한 맛덕질 탐방기다.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최강록 셰프가 출연해 가쓰오부시부터 고구마 소주, 정어리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덕후스러운’ 시선으로 담아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3회 영상은 모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단일 영상 최고 조회수는 285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강록 셰프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강레오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직접 댓글을 남기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4회부터는 일본 교토와 고베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탐방기가 펼쳐진다. 일본 본토 최남단 가고시마현에서 맛 탐방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교토와 고베에서 여정을 이어가는 것. 교토와 고베에서 어떤 식재료를 만나고, 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인다.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교토와 고베를 배경으로 서 있는 최강록 셰프의 모습이 담겼다. 최 셰프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식재료 이미지가 둥둥 떠다니며 더욱 다채로운 맛 탐구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여정에서 펼쳐질 찐한 맛덕질 탐방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해지고 있다.‘식덕후’ 4회는 19일 오후 6시 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9 10:33
연예일반

한수아·에스파 카리나·잇지 류진, 日여행 떠났다 [IS하이컷]

배우 한수아가 그룹 에스파 카리나, 잇지 류진과 친분을 드러냈다.한수아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호랑이 언니 하나 바보 동생 둘”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카리나, 류진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도중 촬영한 것으로, 세 사람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사이좋게 착용한 첫째, 둘째, 셋째 커플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수아는 1998년생, 카리나와 류진은 각각 2000년생, 2001년생으로, 세 사람은 지난해 연말에도 SNS를 통해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유, 의외의 친분을 과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이번 게시물에도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리나도 직접 등판했다. 카리나는 사진 아래 “호랑이가 원래 이렇게 동그라미였나”는 글을 게재, 한수아에 애정을 드러냈다. 2026.02.18 21:13
연예일반

‘공개연애 2년’ 정은채♥김충재, 럽스타그램…응원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은채와 미술작가 김충재가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김충재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새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2026년 새해를 여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작품에 대해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좋았다”고 적었다.이어 “작품 제목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조우’하며 살아간다. 그 순간들을 조금은 특별하게, 또 조금은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작업을 만들고자 했다. 관람자가 작품과 마주하며 흥미로운 경험과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인 및 작품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후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은채 역시 흔적을 남겼다. 그는 박수 이모티콘으로 연인을 응원했고, 김충재는 손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정은채와 김충재는 2024년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2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23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14 17:53
연예일반

‘안보현 조카’ 조준영, 확신의 SM 상… 훈훈한 비주얼 [IS하이컷]

배우 조준영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SM액티스트 공식 SNS에는 “‘스프링 피버’를 마친 조준영 배우 한 컷. 또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조준영 배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조준영은 꽃다발을 들고 볼 하트 포즈를 취하며 종영을 기념했다. 특히 극중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재인과 나란히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팬들은 “선한결 가지마”, “훈훈하다”, “너무 고생 많았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한편 조준영은 지난 1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선재규(안보현)의 하나뿐인 조카 선한결 역을 맡아 활약했다. 훤칠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사투리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1 15:30
연예일반

“열애설은 못 막아도”…하정우♥차정원, 급이 다른 럽스타그램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의 6년간의 비밀 연애가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유쾌한 ‘럽스타그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차정원은 9일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 바람막이 재킷 광고 게시물을 올리며 “열애설은 못 막아도…바람은 막을 수 있다”고 적었다.이는 지난 4일 불거진 하정우와의 열애설을 언급한 것으로, 이날 한 매체는 하정우와 차정원이 7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이후 하정우는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열애 및 결혼설 보도에 대한 심경을 간접 언급했다. 하정우는 결혼 관련 댓글에 “아직 있어야 된다니까”, “하 진짜 아직 아니라니까”,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몰라요”라고 받아쳤고, ‘이제 놓아줘야 하냐’는 팬의 말에는 “언제는 잡고 있었나요”라고 유쾌하게 반문했다. 또 차정원과 동명이인인 가수 카더가든의 사진이 올라오자 “오 내사랑”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추격자’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암살’, ‘아가씨’, ‘1987’,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통해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 사람들’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 행보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내달 방영되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에 한창이다.차정원은 1989년생으로 하정우보다 11살 연하다.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2022년 사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4년째 동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고(故) 송재림 주연의 영화 ‘폭락’으로 관객을 만났다.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인 그는 100만 이상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다. 2026.02.10 07:56
해외축구

오현규의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되자 '눈 찢기'…베식타시 홈팬 인종차별 논란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 JK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는 오현규(25)가 팀 합류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에서 오현규를 향한 인종차별적 행위가 보였다.베식타시는 9일(한국 시각) 오전 2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알란야스포르와 벌인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로 베식타시는 10승 7무 4패(승점 37)를 기록,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쉬페르리그는 튀르키예 1부 축구리그로, 총 18개 구단이 참가한다.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 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팀이 0-2로 뒤진 전반 33분 페널티킥(PK)을 유도해 추격 발판을 놓는 데 이어 후반 8분에는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팀 합류 나흘 만에 잡은 출전 기회에 완벽하게 보답했다.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으나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을 선언하면서 오현규의 득점이 인정됐다. 득점 세리머니를 하다 멈췄던 오현규도 그제야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베식타시 팬들은 오현규의 성(last name)인 "OHOH!"를 연신 외쳤다. 구단 소셜 미디어(SNS)에도 오현규를 칭찬하는 댓글로 가득하다.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패스 성공률 80%,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3회, 볼 경합 성공 9회를 기록하며 평점 8.4점을 받았다. 득점뿐 아니라 페널티킥 유도까지, 공격 전반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지 매체 GZT는 '베식타시가 시즌 중반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가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다'고 했다.경기 후 오현규는 베식타시 구단을 통해 "홈에서 데뷔전을 치러 정말 기쁘다. 이렇게 훌륭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이 스스로 너무 자랑스럽다. 하지만 오늘 승리하지 못한 점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오현규는 "더 열심히 하겠다. 경기장 분위기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치 꿈의 경기장 같았다. 오늘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라고 덧붙였다.다만, 이날 경기 도중 오현규를 향한 인종 차별로 보이는 행위가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SNS에 게재된 현지 영상을 살펴보면, 일부 베식타시 홈 팬이 오현규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자 눈을 찢는 제스처를 보였다. 정황상 '아시아인이라서 (심판으로부터) 차별 당했다'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으나, 이러한 행동은 아시아인의 생김새를 모욕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진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0 00:01
연예일반

차정원, ♥하정우가 쿨한 성격에 반했나... “열애설은 못 막아도” [IS하이컷]

배우 하정우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인플루언서 차정원이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차정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열애설은 못 막아도… 바람은 막을 수 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광고 중인 바람막이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정원은 하늘색 바람막이에 짧은 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특히 열애설을 재치 있게 언급한 문구가 눈길을 끌며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센스 있다”, “바람이라도 막아서 다행”, “하저씨는 어디 갔나요?” 등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앞서 11살 연상 연하인 하정우와 차정원은 지난 4일 결혼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21:59
연예일반

임창정, 음악방송 3년만 복귀... 라이브에 ‘미친놈’

가수 임창정이 신곡 ‘미친놈’으로 3년 만에 음악방송을 소화했다.임창정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친놈’ 무대를 선보였다. 임창정은 변함없는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하며 ‘발라드 황제’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컴백 후 첫 음악 방송이었던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가 가감 없이 전달됐다. 방송 이후 ‘미친놈’ 무대 영상 조회수는 몇 시간 만에 2만 회를 돌파했고, 댓글 또한 꾸준히 이어지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특히 애절함이 묻어나는 임창정의 ‘미친놈’ 라이브에 팬들은 “첫 소절부터 감동이 몰려왔다”, “평생 노래했으면 좋겠다”, “진짜 노래만큼은 ‘미친놈’”, “역시 임창정이다. 시원한 보컬에 가슴이 뻥 뚫린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임창정은 앞서 음원차트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신곡 ‘미친놈’은 발매 이후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핫100 7위, 핫100(100일) 16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8:12
동계올림픽

'결선 갔는데 왜 욕해?'1200억 구아이링 향한 중국의 비난, "돈 벌 때만 중국인이지"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간판 구아이링(중국)이 결선에 진출하고도 욕을 먹고 있다. 국적 논란 때문이다. 구아이링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5.3점을 받아 마틸데 그레몽(스위스·79.15점)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 구아이링(중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첫 경기에서 1차 시기 실패를 딛고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진출했다.경기 후 구아이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린 뒤 "(1차 시기에서 넘어져) 팬들을 놀라게 한 것 같아 죄송하다. 모두가 긴장감을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여론은 좋지 않다. 구아이링의 소식을 전한 각종 중국 매체의 댓글엔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구아이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10만명을 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 1년 사이 2300만 달러(약 337억원)를 벌어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수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년 동안 번 돈은 약 8740만 달러(약 1280억원). 수입 중 99.6%를 광고와 스폰서십으로 끌어 모았다. 다만 그를 향한 중국 여론은 좋지 않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이후 각종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고, 오히려 미국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그를 두고 각종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에 있을 땐 미국인, 중국에 있을 땐 중국인"이라는 그의 과거 발언을 두고 "돈 벌 때만 중국인, 다치면 미국인"이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4년 뒤, 다시 중국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나섰다. 이번 대회 호성적을 통해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점프, 레일, 테이블, 박스, 웨이브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구사하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선 두 번의 예선 연기를 펼쳐 더 좋은 점수로 순위를 매겨 상위 12명이 9일 결선에 진출한다.구아이링은 이날 예선 1차 시기에서 첫 번째 레일로 점프해 올랐다가 눈 위에 착지할 때 미끄러져 넘어졌다. 다행히 2차 시기에선 무사히 연기를 펼쳐 75.3점을 받아 2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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