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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3특집] ‘좀비딸’, 여름의 ‘정석’과 찾아온 포스트 좀비 시대①

극장가 보릿고개 속에도 어김없이 여름 성수기 시장이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내내 작품 개봉에 신중을 기하던 국내 주요 배급사들도 아껴뒀던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영화는 ‘좀비딸’입니다. <편집자 주> “나의 딸은 좀비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유일한 좀비.”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은 그간 영화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포스트’ 좀비 시대를 배경으로 삼는다. 주인공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과 그의 사춘기 딸 수아(최유리). 영화는 좀비 바이러스가 한바탕 지나간 후, 뒤늦게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아를 지키기 위해 고향 은봉리로 떠난 정환의 좀비딸 훈련기를 그린다.로그라인에서 알 수 있듯 ‘좀비딸’은 스펙터클한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는 아니다. 좀비 역시 기존 매체에서 그려져 왔던 없애야 할 괴생명체로 묘사되지 않는다. ‘좀비딸’ 속 좀비는 유해하지만 유약한, 보호해야 할 대상에 가깝다. 영화는 다소 허무맹랑하게 느껴지는 이 설정을 능청스러운 코미디, 뭉클하고 따뜻한 가족애로 풀어간다.강점은 탄탄한 원작이다. ‘좀비딸’은 이윤창 작가의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연재된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뷰를 돌파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받으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영화는 이처럼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원작의 골격을 유지하고 매력을 부각해 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조정석을 가졌다는 건 올여름 시장에서 ‘좀비딸’만이 가진 가장 큰 메리트다. 영화 ‘엑시트’(2019, 누적관객수 942만명), ‘파일럿’(2024, 누적관객수 471만명)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 2연타에 성공한 조정석이 ‘좀비딸’을 통해 ‘여름=조정석’ 공식을 만들며 대중의 신뢰를 쌓을지 주목된다. 이번 작품은 조정석이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코미디 장르를 하나의 축으로 삼는 만큼 관객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조정석이 처음 연기하는 ‘아빠’ 캐릭터란 점도 기대감을 더한다. 현실에 이어 스크린 속에서도 ‘딸바보’ 아빠가 된 조정석은 생활밀착형 연기로 관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조정석은 유쾌한 부녀에게 감춰진 사연, 딸을 위한 마지막 선택 등을 통해 아빠 정환의 절절한 마음을 그려내며 눈물과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조정석을 둘러싼 배우들의 열연 역시 믿고 볼 만하다. 은봉리 핵인싸 할머니 밤순 역의 이정은, 정환의 첫사랑이자 좀비 헌터 연화 역의 조여정, 정환의 오랜 베프 동배 역의 윤경호, 정환의 딸 수아 역의 최유리 등은 원작을 찢고 나온 역대급 싱크로율과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서사 곳곳을 빈틈없이 채운다. 보너스 트랙은 ‘좀비딸’의 마스코트 고양이 애용이의 활약으로, 집사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감정이 있는, 희로애락 가득한 좀비를 관찰하는 것도 특별한 재미다. ‘좀비딸’은 수아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특수 렌즈를 1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활용하는 등 좀비의 감정 전달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매 회차 2시간의 특수 분장을 거쳤다는 최유리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촬영까지 10개월간 좀비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전무후무한 좀비를 완성시켰다는 귀띔이다.데뷔작 ‘인질’(2021)과 티빙 시리즈 ‘운수 오진 날’(2023)로 흡입력 있는 연출을 보여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순 제작비는 110억원, 손익분기점 220만명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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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 에릭 오 감독, 문체부 '이달의 얼굴' 선정

올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오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얼굴’로 선정되었다고 1일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밝혔다.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는 올해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후보로 올라 경쟁한 바 있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 수많은 국제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SXSW, 슬램댄스, 글래스 페스티벌, 아스 일렉트로니카 등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7월 11일에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서 에릭오 감독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에릭오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한국을 찾은 에릭오 감독이 GV 이벤트인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하여 ‘오페라’ 발표 후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에릭 오 감독의 신작 ’오페라’는 올해 초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21.07.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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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감독 '오페라', 세계 최대 CG컨퍼런스 '시그래프' 경쟁작 선정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으로 오스카 수상 경쟁을 했던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OPERA)’가 올해 '시그래프' 경쟁 부문인 아트 갤러리 부문에 선정됐다. 에릭 오 감독 측은 26일 이같이 전했다. '시그래프'는 매년 개최되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렉티브 기술에 대한 비영리 국제조직 ACM 시그래프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컨퍼런스다. 올해 '시그래프'는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에릭오의 '오페라'는 올해 '시그래프' 경쟁 부문중 하나인 아트갤러리 부문에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었고, 미국 현지시각(PST)으로 오후 1시에 시그래프를 통해 웹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그래프' 웹세미나에서는 에릭오 감독이 직접 연사로 출연하여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과 시그래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애니메이션부터 VR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한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에릭오의 단편 신작 ‘오페라’는 올해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서 경쟁했으나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SXSW, 슬램댄스, 글래스 페스티벌 등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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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아카데미] 에릭오 감독 '오페라', 단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불발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가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아쉽게 놓쳤다. '오페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래니띵 해픈 버로우', '지니어스 로시',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예스-피플'과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놓고 경쟁했다. 수상의 기쁨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에 돌아갔다.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인 '오페라'는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으로 오스카 레이스를 펼쳤다. 슬램댄스 영화제 특별상과 SXSW 관객상, 글래스 애니메이션 영화제(GLAS Animation Festival) 경쟁 부문 수상 등 낭보를 전해왔다.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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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감독 '오페라', 美 타임지 선정 '반드시 봐야할 오스카 후보작'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으로 오스카 경쟁 중인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 (OPERA)’가 미국 타임지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오스카 후보작’으로 19일(현지시간) 선정됐다. 타임지는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반드시 봐야 할 오스카 후보작’이라는 특집 기사로 직접 선정한 추천작들을 8작품 선정했고, 그중에 한국의 ‘오페라’도 포함되었다. 타임지는 ‘오페라’를 추천하는 기사에서 “(이 작품을) 세번이나 보았고, 최소한 한 번은 더 다시 봐야할 것 같다"라고 치켜세우며, “내가 이 작품을 다섯 번째 보면 내가 이 작품에 중독되었다고 여길건가?”라고 했다.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뉴욕타임즈, LA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해럴드 등 미국 주요 일간지를 비롯하여,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할리우드리포터 등 세계적 매체들에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오스카 경쟁 기간동안 슬램댄스 영화제, SXSW, 미국 글래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연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며 수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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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오 감독 단편 애니 '오페라', 美 GLAS 애니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으로 오스카 경쟁 중인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 (OPERA)’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래스 애니메이션 영화제(GLAS Animation Festival) 경쟁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릭 오 감독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19일 이같이 전했다. 이로써 ‘오페라’는 오스카 경쟁 기간동안 슬램댄스 영화제 특별상과 SXSW 관객상 수상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번 수상 소식까지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수상 경쟁 중이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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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오 감독 '오페라', 디즈니·아마존·넷플릭스서 아카데미 美투어 상영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으로 올해 오스카 시상식 경쟁 중인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가 같은 부문인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경쟁작들과 함께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에릭오 감독의 ‘오페라’는 현지시간 12일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마블의 ‘팔콘 앤 윈터 솔저’등의 시각 효과를 맡은 캘리포니아의 Tippet Studio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8일간 상영 투어를 진행 하며 세계적인 제작사 관계자들에게 보여지고,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직접 주고 받는다. 이번 아카데미 상영 투어에는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UCLA,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 소니 픽셔츠 애니메이션,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등 세계 최고의 제작사들에서만 진행된다. 이미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뉴욕타임즈, LA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해럴드 등 미국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버라이어티,인디와이어,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달에는 올해 슬램댄스 영화제와 SXSW에서 각각 수상을 확정짓기도 했다.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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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韓제작" 아카데미行 '오페라', '미나리' 못지않은 외신 찬사

'오페라'에 대한 반응도 심상치 않다. 에릭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에릭오의 단편 신작이자 올해 한국에서 전시를 앞두고 있는 ‘오페라 (OPERA)’는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수상 경쟁 중이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지난 주말 동안 뉴욕 타임즈, LA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해럴드, 보스턴 글로브 등 주요 외신들에서 이번 오스카 단편 애니메이션 후보작들에 대한 리뷰를 쏟아내며 에릭오 감독의 ‘오페라’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에릭오 감독의 ‘오페라’를 두고 ‘살아있는 예술작품(a living piece of art)’이라 칭하며 ‘8분짜리 시적 은유(an eight-minute visual metaphor)’에 가깝다고 평했다.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에릭오 감독의 ‘오페라’가 ‘인류의 모든 면을 보여주고 있다(Opera sets its sights on all of humanity)’고 작품을 소개했다. 보스턴 해럴드에서는 올해 단편 애니메이션 후보작들 중 최고(the best of this year’s Oscar-nominated short animated films)라 극찬했다. 전미 비평가 협회의 제임스 버니에르(James Verniere)는 ‘오페라’를 두고 ‘마치 책을 미술관 전시로 만들어낸 것 같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디지털 뮤직 박스를 상상해보라(Opera is what you'd have if you tried to turn a novel into an museum exhibit. Imagine an unbelievably elaborate, digital music box.)’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페라’는 앞서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얼마전 열린 올해 슬램댄스 영화제와 SXSW에서는 수상을 확정짓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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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감독 '오페라', SXSW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관객상

에릭오 감독의 신작 ‘오페라(OPERA)’가 올해 SXSW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 에릭오 감독 측은 29일 이같이 전했다. 에릭오의 단편 신작이자 올해 한국에서 전시를 앞두고 있는 ‘오페라’는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수상 경쟁 중이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에릭 오는 ‘오페라’의 공식 경쟁작 선정과 함께 바오밥 스튜디오와 협업 중인 VR 애니메이션 ‘나무(Namoo)’까지 공식 상영하면서, 2개의 작품을 올해 SXSW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이미 이번 신작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에릭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에 직접 참여했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최고의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안시의 TV 시리즈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탈’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젊은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이번 신작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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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에릭 오, '오페라'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

한국계 미국인 에릭 오의 단편 신작이자 올해 서울 전시를 앞두고 있는 ‘오페라(OPERA)’가 지난 15일 발표된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오페라’는 디즈니, 픽사,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등 유수의 애니메이션 회사들에서 특별상영을 마쳤고, 뜨거운 호평을 받아 LA타임즈, 버라이어티 등 많은 매체들에서 이미 ‘오페라’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를 것이라 예상되기도 했다. 에릭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에 참여했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안시의 TV 시리즈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탈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신작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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