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IS] '대체복무' 김호중, 훈련소 입소 "설렘 반 걱정 반" 소감
가수 김호중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김호중은 1일 충청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가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대체복무 중인 그는 훈련을 받기 전 2020년 9월 10일부터 사회요원복무를 이어왔다. 병역법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소집 이후 1년 이내에 군사교육을 받으면 된다. 소속사는 "김호중이 지난 2월 23일 소집 통지서를 받았다. 3주간 군사 훈련을 마친 후 기존의 서초구 복지시설에서 대체복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팬카페에 "오늘 이 편지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전해드리는 편지"라면서 "3주 동안 편지는 못 전해드리지만 우리집 더 재밌고 아름답게 잘 지켜달라"고 글을 적었다. 또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하는 곳이니 설렘 반 걱정 반이다. 가서 적응 잘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다녀오도록 하겠다"며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김호중은 대체 복무 중에도 사전에 촬영한 콘텐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월에는 팬미팅 영화 ‘그대 고맙소’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