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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아이스 빅 페스타' 진행

코웨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얼음정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아이스 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 동안 렌탈료를 반값으로 낮춰준다. 재렌탈 고객의 경우 재렌탈 가격에 1년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웨이는 특별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행사 기간 얼음정수기를 구매하면 추첨으로 제네시스 GV70, 골드바 10돈, 삼성 갤럭시Z 플립7,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 36개월 간 렌탈료 1만원 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원하는 크기와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코웨이 얼음정수기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15:46
산업

홈플러스, 1.5L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 라인업 선보여

홈플러스가 1000원 균일가로 실속을 더한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신제품은 ‘심플러스 보리차’,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 ‘심플러스 헛개차’ 총 3종 구성으로 ‘무당·저당’ 트렌드와 함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데일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1.5리터(L) 대용량에 가격은 단돈 1000원으로 책정돼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심플러스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볶은 보리와 검정보리를 정성스럽게 우려내 깊고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무카페인으로 물 대신 마시기 좋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는 데일리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건강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진 여름철, 대용량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는 맑고 깔끔한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거나 식후에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차음료다. 옥수수 추출 성분에 국내산 검정보리 농축액을 더해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부드럽고 자극 없는 맛 덕분에 연령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심플러스 헛개차’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을 함유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특유의 끝맛 덕분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기 좋으며, 음주 후 회복용이나 피로감 해소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12일 첫 선을 보인 ‘심플러스 1000원 커피 3종’의 흥행을 이어가는 연장선에 있다. 심플러스 커피 3종은 출시 42일 만에 누적 판매량 61만 개를 돌파했으며, 커피 음료 카테고리 내 모든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을 제치고 단품 매출 및 판매 수량 모두 1~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러한 호실적은 PB 음료 전체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져 출시 이후(6월 12일~7월 23일) PB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가량 증가했다.노희경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1000원 음료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맛, 품질까지 모두 담아낸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1 16:09
생활문화

육가공 전문기업 ㈜오뗄, 신규 브랜드 ‘규그릴’ 론칭…14종 제품 선보여

육가공 전문 제조업체 ㈜오뗄이 프리미엄 오븐·그릴 브랜드 ‘규그릴(GÜ GRILL)’을 론칭했다.신규 브랜드 ‘규그릴’은 불맛과 식감이 살아 있는 정통 그릴 조리 제품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뗄은 최근 포천 용정공장 2층에 신규 오븐·그릴라인을 증설해 일 40톤,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생산 체계를 갖췄다.이번에 도입된 오븐 라인은 제품 표면에 막을 형성해 육즙과 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임핀지먼트 오븐 ▲과열증기 오븐 ▲직화 불향 설비 ▲그릴마크 생성 장치 등으로 구성된 일괄 자동화 설비다. 또한 직경 3m의 대형 철판 설비를 추가로 구축해, 육전·계란옷 완자 등 한국 전통 ‘전(煎)’류 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규그릴 신제품은 총 14종으로 ▲직화 통그릴햄(400g) ▲직화 그릴햄(산적용, 240g) ▲대치동식 떡갈비(300g) ▲대치동식 떡갈비 매콤갈비소스(140g) ▲대치동식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300g) ▲대치동식 깻잎 품은 돼지고기 육전(250g) ▲직화 닭가슴살바(후라이드치킨맛, 80g) ▲직화 닭가슴살바(블랙페퍼&트러플향, 80g) ▲철판 닭가슴살(100g) ▲직화 닭다리살 스테이크(200g) ▲프렌치 미트볼 토마토양송이소스(140g) ▲프렌치 미트볼 트러플크림소스(140g) ▲직화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1kg) ▲직화 큐브 스테이크(1kg)이다. 이때 유통 채널에 따라 대형마트와 일반 유통점의 경우 직화 통그릴햄, 직화 그릴햄(산적용), 대치동식 떡갈비가 판매된다. 편의점에서는 직화 닭가슴살바 2종과 프렌치 미트볼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B2B/식자재 마트의 경우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등 대용량 업무용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오뗄 관계자는 “기존 육가공 제품 대비 두 개의 공정이 추가됐다. 이에 먼저 90% 정도 표면을 강한 열로 코팅한 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속까지 익힌다. 이를 통해 육즙과 풍미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오뗄은 규그릴 브랜드와 별도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급식의 대가’ 브랜드 8종도 오는 9월부터 자사몰에서 판매한다. 학교급식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한편 ㈜오뗄은 1991년 설립 이래 30년 넘게 햄, 소시지, 베이컨, 떡갈비, 핫도그 등 400여 종 이상의 육가공 제품을 개발·생산해 온 대표적인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현재 피자헛, 이삭토스트, CJ프레시웨이, 이마트, 삼성웰스토리, CU 등 주요 외식·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PB 상품 및 온라인 채널 진출을 확대하며 B2C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25.07.28 16:06
산업

남양, 35년 불가리스 ‘기능성’ 확대... 라인업 전략 정교화 나서

남양유업이 최근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 '불가리스 유당 제로' 등 기능성 발효유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불가리스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35년간 브랜드 고유의 전통성과 기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다. 최근에는 장 건강, 위 건강, 유당 제거, 저당 설계, 고단백 등 다양한 건강 니즈에 대응한 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발효유'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드링킹 발효유 주요 제품으로는 장 건강을 위한 오리지널 ‘불가리스’, 위 건강 맞춤 설계 ‘불가리스 위쎈’(녹십자웰빙 공동 개발), 저당 니즈를 반영한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등이 있다. 떠먹는 발효유 제품으로는 어린이 간식에 적합한 ‘불가리스 떠불’, 유당을 제거한 '불가리스 유당 제로', 식사 대용 고단백 요거트 ‘불가리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락토프리 그릭’, 홈 레시피 활용이 가능한 대용량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1.8kg)’ 등이 있다.남양유업은 이러한 제품 전략과 함께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추억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불가리스는 최근 MZ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히며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어울리는 데일리 건강음료로 거듭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가리스는 2025년 1분기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2024년 연간 1위에 이어 분기 기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 식품 부문 금상 수상으로 7년 연속 금상 기록을 달성했다.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는 “축적된 신뢰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표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불가리스의 전통성과 혁신을 함께 이어가며, 시대 흐름에 맞춘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0:20
산업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전면 리뉴얼로 RTD 시장 정조준

매일유업은 대표 RTD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핵심은 단연 ‘맛’이다. 매일유업만의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가 전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섬세한 향미를 보존하여,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온전히 구현해낸다.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250mL 컵 라인업(에스프레소 라떼,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모카프레소, 카라멜 딥 프레소, 스모키 로스티드 라떼)에서 ‘로어슈거’ 제품은 기존 설탕 함량(액상커피 유형 평균값 기준)을 30%에서 35%로 더 줄여 건강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다.325mL 컵 라인업(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 시그니처 드립 라떼, 돌체라떼, 콜드브루 블랙, 벨지엄 쇼콜라 모카)은 맛을 결정하는 블렌딩 원두의 종류들을 변경하고, 제품명을 더 직관적으로 개선해 개성을 강화했다. 설탕무첨가 라인도 강화했으며, 대용량 PET 라인업도 ‘그란데(475ml)’와 ‘원데이(350ml)’로 이원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것을 넘어, 커피의 본질에 집중하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전체적인 변화를 추친했다”라며, “’Better, Bolder’라는 슬로건처럼, 한층 대담하고 진화한 맛과 경험을 통해 바리스타룰스가 왜 대한민국 RTD 커피의 기준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47
스타

틱톡 휩쓴 장근석부터 정은채 홀린 K마술…놀라움도 한가득 [2025 K포럼]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연사들의 깜짝 발언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도가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등장에 틱톡 ‘하트’ 활활‘2025 K포럼’의 축사를 맡은 장근석이 현장뿐 아니라 틱톡 실시간 중계까지 확실히 달궜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만큼이나 글로벌 팬덤을 가진 장근석이 비치자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어 댓글이 달렸고, 실시간 하트(좋아요)가 쏟아졌다. 1100개에서 출발했던 하트는 순식간에 5000여 개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K팝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K콘텐츠를 아울러 현주소를 짚는 자리인 만큼 “장근석의 새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바람도 댓글창에 이어졌다. ○…하이브·JYP·SM·큐브 총출동 인기 굿즈는 ‘부채’‘2025 K포럼’ 굿즈 부스에는 총 6개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하이브, JYP, SM, 큐브 등 4곳이 ‘부채 굿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채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얼굴을 크게 볼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행사였던 만큼, 방문객들 역시 아이돌 부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티셔츠, 키링,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강타, SM 이사님의 본업 타임가수 강타가 ‘2025 K포럼’에서 SM 비등기 이사 못지않은 ‘본업’을 깜짝 자랑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강타는 그룹 H.O.T 활동 시절이 담긴 VCR을 보며 “29년 전의 접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류’ 태동기부터 최근 데뷔한 신인 하츠투하츠까지 K팝과 함께한 SM의 연대기를 짚었다. 특히 K팝의 질적 향상을 이끈 송캠프 시스템을 소개하면서는 에스파의 ‘바하마’(BAHAMA)를 예시로 들었는데 비트만 있는 트랙 위에 보컬이 얹어지기까지를 설명하며 직접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 여전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K브랜드도 일등 K스토리, 열혈 홍보의 장 ‘2025 K포럼’의 한 켠을 차지한 K브랜드존도 놓칠 수 없는 명소였다. K브랜드존에는 럭셔리 의료 서비스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C신라메디컬센터’, 광케어 의료기기 브랜드 ‘민트바이오’, 피부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뷰타민’, K뷰티 클리니컬 더마 솔루션 브랜드 ‘닥터나인틴’ 등 13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첫 참여한 뷰타민은 SNS 팔로만 해도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가장 열정적으로 자기 소개에 앞장섰다. 여성수 뷰타민 대표는 “제품에 들어간 성분이 숙취 해소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점에 착안해 ‘피부에 좋은 숙취 해소 비타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은결, 정은채도 홀린 K마술스페셜 에디션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 K콘텐츠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의 연사로 무대에 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배우 정은채가 즉석에서 고른 증강현실(AR) 샴페인이 실물로 소환되는 퍼포먼스와 그보다 더 놀라운 트릭을 밝혀 ‘마법’ 아닌 기술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마술을 소개했다. 또 계산기를 켜서 몇몇 참석자에게 숫자를 무작위로 누르게 한 뒤 ‘7월 2일 1시 31분’이라는 동 시간과 일치하는 값을 도출한 마술은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정년이’ 팀 푹 빠진 콘텐츠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 K포럼’에서도 뜨거운 화두였다. 이날 챕터1 ‘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에서는 tvN 드라마 ‘정년이’ 정지인 감독과 서이레 작가, 주연배우 정은채가 참석해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K콘텐츠의 파급 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지인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두 번 봤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서이레 작가 또한 작품 속 다양한 전통 이미지를 흥미롭게 봤다며 “우리 민족을 꿰뚫는 철학적인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 잘 만들어 둔 이미지에 담을 ‘한국적인 것’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대용량 스텐 텀블러 알차네‘2025 K포럼’의 참석자들은 알찬 대담과 함께 웰컴 선물로 제공된 다양한 굿즈에도 만족을 표했다. 이날 챕터 1, 2, 3의 단상에 놓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조명을 받아 유독 반짝였는데, 참석자 전원에게도 증정됐다. 이 텀블러는 18cm의 높이에 롯데월드 매직캐슬이 새겨진 제품이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08
산업

파세코, ‘핸디팬 플렉스’ 출시… 초소형 일자형 본체에 꺾이는 헤드 적용

파세코가 일자형 프리미엄 휴대용 선풍기 ‘핸디팬 플렉스’를 출시했다.파세코가 일자형 본체로 포켓이나 핸드백 등에 부담없이 소지가 가능한 제품으로 또 한번의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파세코는 지난 21년 국내에 업계 최초로 보관이 용이한 폴더블 방식의 ‘접이식 써큘레이터’ 출시로 가정용 써큘레이터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이다.이번에 새로 선보인 ‘핸디팬 플렉스’는 기존 손선풍기와는 확연히 다른 구조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일자형 본체에 각도 조절이 가능한 회전식 헤드를 적용해 외형과 사용 방식 모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 시에는 본체의 헤드를 위로 들어올려 원하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다. 헤드는 20도부터 90도까지 조절 가능해, 책상 위에 세워 두거나 이동 중에도 다양한 각도로 바람을 섬세하게 맞출 수 있다.사용하지 않을 때는 본체와 일체감을 이루는 실루엣으로 접혀 휴대가 간편하다. 전체 길이가 성인의 한 뼘도 되지 않는 15.5cm, 무게는 175g에 불과, 부담 없이 일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알루미늄 소재의 본체가 손에 닿는 촉감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배가하고, 동시에 뛰어난 열전도율과 내구성으로 고품질의 가치를 살려준다. 은은한 펄감의 ‘스노우 화이트’, 부드러운 로즈 톤의 ‘세피아 로즈’ 두 가지 컬러가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기능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2.7와트(W)의 저전력 BLDC 모터와 다섯 개의 날개가 결합돼, 최대 분당 1만5500회에 달하는 고속 회전을 구현하며 작지만 강력한 풍량을 만들어낸다. 49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12와트(W) 고속 충전도 지원해 충전 효율을 높였다. 외출시 스마트폰 등 소형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갖춰,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 이상의 활용도를 제공한다.전용 보관 파우치, 손목 스트랩, 청소용 솔, C타입 양방향 충전 케이블 등 기본 구성품도 실용성과 휴대 편의성을 고려해 알차게 구성됐다.파세코 관계자는 “핸디팬 플렉스는 단순히 작고 가벼운 선풍기를 넘어 일상에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고정된 틀을 깬 디자인으로 여름철 휴대용 가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1 09:16
산업

LG생활건강 더후, '비첩 순환 에센스 X 단하' 출시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와 함께 여름철 피부 관리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비첩 순환 에센스 X 단하'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단하는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MZ세대 감각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한복 브랜드다. 더후는 1년에 단 한번 선보이는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올해는 단하와 함께 기획했다.'비첩 순환 에센스 X 단하' 에디션은 초여름 궁중의 연꽃을 모티브로 단하가 더후를 위해 특별 고안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진흙 속에서도 깨끗하고 수려하게 꽃을 피어내는 연꽃처럼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피부에 청량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비첩 순환 에센스의 메시지를 담아냈다.비첩 순환 에센스는 피부 진정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즉각적인 윤기를 부여해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에서 영양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기본기를 마련하는 제품이다.이번 에디션은 연꽃의 청량함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비첩 순환 에센스를 기존 90mL서 130mL로 증량한 대용량 제품으로 구성했다.'공진향: 설' 라인의 미백 밸런싱 토너(20mL)와 미백 에멀전(20mL), 청안 클렌징 폼(40mL), 미백 톤업 선(25mL) 등도 만날 수 있다.더후는 비첩 순환 에센스 X 단하 대용량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단하 코스메틱 파우치를, 비첩 순환 에센스 50mL와 공진향 탄력 3종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단하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6 15:18
IT

꿉꿉한 장마철 제습기 '불티'…빠지면 섭섭한 기능은

덥고 꿉꿉한 장마철을 맞아 가전 기업들이 앞다퉈 제습기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강력한 제습 성능은 기본으로, 차별화 기능까지 탑재하며 한 단계 진화한 것이 눈길을 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지난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5월 1~14일) 대비 거래액이 860% 급증했다. 지난달 중고나라에서 이뤄진 제습기 거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배 늘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에 가성비 좋은 계절 가전인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가전 기업들은 제습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물통을 비우는 수고를 덜고, 단순 제습을 넘어선 특화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LG전자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025년형 신제품은 13L부터 23L까지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희망 습도는 30~70% 사이에서 5%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투명 물통을 장착해 쉽게 수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물통이 차면 조명이 깜빡여 관리가 쉽다. 23L 모델은 장마철 실내 습도 수준인 90%에서 적정 실내 습도인 40%까지 30분 50초 만에 제습한다.제품을 옮겨 가며 쓰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부드러운 바퀴와 히든 손잡이로 이동성을 높였다.특화 기능으로 제습기 활용도를 끌어올린 것도 특징이다. 건조케이스, 옷장건조키트, 신발건조키트 등 액세서리와 연장 호스를 별도 구매해 제습기와 연결하면 젖은 운동화나 골프 장갑, 니트 모자 등을 넣어 말릴 수 있다. 23L 모델 출하가는 84만9000원이다.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18L 용량의 제습 능력을 갖췄다. 대용량 6L 물통을 채택해 물을 자주 비울 필요가 없다.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싱스' 앱으로 제습기를 똑똑하게 쓸 수 있다. 외출했다 집에 돌아올 때 '웰컴&어웨이' 기능으로 집 안을 미리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제습기 상황을 파악하고 만수 알림도 받을 수 있다.와이드 스윙 블레이드는 넓은 토출구로 제습 바람을 내보내 장마철에도 의류를 골고루 건조한다. 의류 건조 모드를 켜면 강력한 풍량과 쾌적 습도로 공간을 뽀송하게 유지한다. 삼성닷컴 판매가는 64만9000원인데, 쿠폰을 적용하면 4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달 중순 '인버터 제습기 23L'를 내놨다. 코웨이 제습기 중 23L의 가장 큰 제습 용량을 보장한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하며, 6.1L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물을 비우는 횟수를 줄였다.자동 모드, 저소음 모드, 터보 모드, 의류 건조 모드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지원하며, 신발이나 옷장 내부를 말릴 수 있는 집중 건조 키트를 별도로 제공한다.살균 기능으로 팬 표면의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며, 자동 성에 제거 및 내부 건조 등 위생 기능도 뒷받침한다. 신제품 가격은 86만9000원이다.업계 관계자는 "계절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제습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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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 유통 업체 로우스에 'LG 시그니처' 세탁 가전 공급…북미 리더십 강화

LG전자는 미국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 고객들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을 키웠으며,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하는 미니 워시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제품의 깊이는 자사 이전 모델 대비 5% 이상 줄였다. 대용량 제품이지만 주택 내부 다용도실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1인치로 구현했다.제품 전면은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버튼이나 다이얼을 빼고 7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미니 워시까지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전체적으로 무광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굴곡 없는 강화 유리의 도어 안쪽에 손잡이를 숨겨 일체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색상은 실버, 에센스 블랙 두 가지다.AI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AI 센서 건조 기능 등으로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 등을 분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 및 건조 패턴을 작동한다. 세탁량과 오염도 등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한다.미국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핵심 시장이다. 올해 초 현지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조사에서 드럼 세탁기 부문 1위부터 3위까지 휩쓸었다.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LG 시그니처'는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라며 "최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초프리미엄 세탁기와 건조기로 북미 세탁 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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