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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내의 유혹’ 이재황, 고깃집 사장 됐다…“연예인이 나아”

배우 이재황이 4년 만 근황을 전하며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개그우먼 김미려, 이경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삼겹살 집으로 대박난 아침 드라마 황태자 이재황과 연탄구이 대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이재황이 운영하는 고깃집을 찾았다. 영상에서 이재황은 “자영업은 처음”이라며 “매일 돼지고기를 먹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 손님으로 갔다가 동갑 고깃집 사장과 친해졌다. 뭐든지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고깃집에서 갑자기 일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팬데믹 여파로 식당을 닫았던 사장이 가게를 재오픈할 때 일이 없어 고민하며 유럽으로 떠나있던 이재황의 귀국이 맞물려 식당 일을 배우게 됐다는 것.이어 그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 저도 일을 하면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렇게 일을 배우다가 갑자기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고기이기 때문에 “자르면서 하나만 먹고 싶다 할 때가 있다. 소고기였으면 못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충도 밝혔다. 이재황은 “고깃집을 하면서 MBTI도 바뀌었다. 현실적으로 바뀌고 욕도 늘었다. 분노도 많아졌다. 욕도 다양하게 한다”며 말했다.그러면서도 “배우를 25년 했다. 배우와 자영업자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며 “연예인이 낫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재황은 1976년생으로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오남매’, ‘아내의 유혹’, ‘이브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08:58
스타

“런닝맨’ 아닌 ‘지송이’로 불리고파”…전소민, ‘지송합니다’ 돌싱녀로 본업 복귀 [종합]

“런닝맨’ 전소민이 아닌, 드라마 속 지송이로 불리고 싶어요.” 배우 전소민이 KBS Joy 새 목요일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지난해 11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1년여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전소민은 “제가 그동안 보여드렸던 친근한 이미지의 연장선인 캐릭터라서 더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내며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지영 감독, 배우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이 참석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후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다. 전소민이 연기하는 지송이는 신도시 주민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유부녀로 위장하는 캐릭터다. 전소민은 “밝고 경쾌하면서 환기될 수 있는 작품을 찾았다”며 “제가 보여드린 친근한 이미지의 연장선인 캐릭터다.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배우로서 저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전소민은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조금은 일상적이고 편안하고 유쾌한 작품”이라며 “제안을 받자마자 바로 출연을 한다고 말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민지영 감독은 “연출이 결정됐을 때 배우들이 모두 드림팀처럼 이뤄졌다”며 “특히 전소민의 예능적 러블리한 면모도 좋아했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연기력을 좋아했다. 모든 시청자들이 다 한마음으로 송이를 다 응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선 전소민을 필두로 공민정, 장희령이 워킹맘 3인방으로 활약한다.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 역은 공민정, 비주얼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신도시녀의 정석을 보여주는 안찬양 역은 장희령이 맡았다. 전소민은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KBS joy가 약 10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인 것에 대해 “심적인 부담감도 있었다”고 웃으며 “함께 캐스팅된 배우들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 부담을 나눠 가질 수 있었다. 그만큼 의지가 되더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민지영 감독 또한 이들의 케미를 큰 관전포인트로 전하며 “우리 드라마는 30대 여자, 엄마들의 이야기다. 결혼을 한 사람, 안 한 사람, 아이가 있는 사람, 없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한 내용”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여성 세 명의 우정과 케미가 어떻게 쌓이는지 지켜봐달라”고 했다. 또 “이 작품의 포인트는 ‘맘’들이 희화화되지 않는 것이었다”며 “엄마들이 한데 섞이는 사건을 희화화 하지 않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높게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카페나 식당에 갔을 때 ‘오늘도 지송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10번 중 5번 정도 들으면 대박난 시청률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에도 밖에 나가면 ‘런닝맨’ 전소민 씨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듣는데 방송 후에는 ‘지송이 전소민 씨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 말을 들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웃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자를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2 15:32
예능

중국에서 대박난 구혜선 “하루 음원 수익 3000만원” (‘같이삽시다’)

배우 구혜선이 음원 수익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1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구혜선과 김미려가 출연한다.이날 아침부터 주방을 접수한 구혜선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물에 푼 된장 국물에 통조림 참치만 넣은 초간단 참치 된장국에 이어 직접 키운 콩나물로 각종 요리에 도전하는데, 정성껏 요리하는 모습에 비해 허여멀건 비빔면부터 터져버린 달걀프라이까지 2% 부족한 맛과 비주얼로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그의 요리가 걱정되어 밀착 감시하던 박원숙은 슬쩍 양념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 구혜선은 저작권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는 50곡이 넘는 연주곡을 만든 창작자이기도 한데 중국 음악 차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한 수익금이 무려 3000만 원이었다고."김 기사 운전해 어서~" 발칙한 사모님 캐릭터로 사람들을 홀린 개그우먼 김미려가 같이 살이에 합류한다. 2006년 MBC 특채로 데뷔하자마자 '개그야'의 최고 인기 코너 '사모님'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그녀는 어느새 두 아이를 둔 가장이자 슈퍼 워킹맘으로 거듭났다. 넘치는 끼와 화끈한 입담으로 등장부터 기대를 모은 김미려는 농익은 농담도 서슴지 않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자유부인을 꿈꾸며 사선가를 찾은 김미려의 주도로 영덕 명소인 '옥계 계곡'으로 소풍을 떠난다. 그녀는 특제 도시락까지 싸며 나들이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데.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정성껏 싸 온 도시락 가방이 사라지고, 혜은이는 벌에 쏘이는 등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다.김미려는 전성기 시절 찍은 대부업 광고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한다. 또한, 그 당시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광고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다. 또 구혜선은 섬세한 세필화로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가가 호당 백만 원인 작품을 그린 화가로도 유명한데, 전시회를 위해 지인에게 대여해준 그림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경매에 올라와 있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박원숙과 혜은이는 두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8:54
영화

주윤발 “‘영웅본색’ 대박난 뒤 출연료↑, 2편 캐스팅 기뻤다”[28th BIFF]

배우 주윤발이 ‘영웅본색’ 대박 이후 높아진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주윤발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주윤발 영웅본색’ 오픈토크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영웅본색2’ 출연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2편 나왔을 때 기뻤다. 1편이 잘돼서 2편을 할 때는 출연료를 많이 줬다”고 말했다.사회자가 “1편에서 맡았던 캐릭터가 사망하고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는 설정으로 2편이 진행됐는데, 차별화를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느냐”고 묻자 “사실 달라진 게 거의 없었다. 내 페이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주윤발은 4일 오후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영웅본색’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주윤발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있다.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5 17:58
산업

"여긴 뭔데 일본·중국인 바글바글해요?" 330% 성장, 대박난 무신사 면세점

온라인 패션 플랫폼 1위인 무신사의 면세(Duty Free) 매장인 무신사DF가 외국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 '편집숍' 형태로 입점했는데, K스트리트 패션을 엿보기 위해 매장을 찾는 관광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최근 해외 펀드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 지었다. 업계는 무신사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투자자들로부터 3조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분석한다. 신라면세점에 무신사가? 지난달 찾은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면세점 본점. 트렌디한 패션·뷰티 브랜드가 집결한 지하 1층으로 내려가자 낯익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였다. 매장에 들어서자 '커버낫'과 '리' '마하그리드' '코드그라피' 등 무신사를 대표하는 입점 브랜드의 의류가 빼곡하게 걸려있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등 자체 상품은 걷어내고, 오로지 입점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는 편집숍 형태였다.보통 면세점은 브랜드가 직접 들어가 제품을 판다. 그런 면에서 패션 플랫폼의 역할에 충실한 무신사DF는 상당히 파격적으로 보였다.장사도 잘 되는 듯 했다. 비교적 한산한 오전 시간대였으나, 매장 안은 쇼핑을 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신라면세점 무신사DF 매장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신사라는 플랫폼을 알고 많이 찾고 있다"며 "무신사가 한국의 대표 패션 플랫폼이고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점을 알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무신사가 선정한 제품들을 보면서 K스트리트 패션을 경험하고 쇼핑하는 분들이 하루 60~100명 수준으로 찾고 있다"고 했다. 무신사는 앞선 2020년 2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1호점을 오픈했는데,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자 약 2년 만에 신라면세점에도 매장을 냈다. 무신사DF가 힙한 K스트리트 패션을 모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면세점에서도 입점을 요청하는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DF 두 곳의 올해 상반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성장했다. 무신사DF 매장을 통해 입점했던 리는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에 단독 매장을 출점하기도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DF 매장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브랜딩 강화 측면에서 오픈했다"며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어서 조만간 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커지는 무신사 가치 패션가는 무신사가 무신사DF를 통해 K스트리트 패션을 글로벌에서 소개하고,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패션·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쇼룸을 운영했다. 쇼룸에는 '아치더' '기준' '프로젝트 프로덕트' '렉토'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입점 브랜드 8곳이 참여했는데, 일본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 수백 명이 방문하는 등 한국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신사가 지난 4월 도쿄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는 오픈 3일 만에 1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흥행을 거둔 바 있다.무신사는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22년 이후 해외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하고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13개국을 대상으로 웹과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4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자산운용사 웰링턴 매니지먼트로부터 2000억원 이상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3조원대 중반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리즈B가 진행됐던 2021년과 비교해 2년 만에 기업 가치는 1조원 가량 상승한 수치다.최근 벤처캐피털(VC)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무신사가 대형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패션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빙하기'였던 투자 시장을 무신사가 깼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C 유치로 무신사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누적으로 유치한 투자금 규모는 4300억원 이상이다. KKR과 웰링턴 매니지먼트가 투자를 단행하게 된 배경 중 하나는 무신사의 해외 진출 및 성공 가능성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패션가 안팎에서는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무신사가 최근 SSG닷컴에서 IPO 추진을 주도했던 임원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고, 이번 시리즈C 투자를 통해 외형 키우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IPO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라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국내에서 해외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패션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25 08:08
연예일반

'난임 고민' 김경진, 전수민과 영종도 나들이..."와이프 생일 기념, 짱 좋아"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의 생일을 맞아 서해 바다를 다녀온 모습을 공개했다.김경진은 최근 "우리 와이프 생일기념^^ 바다 보고싶데서 달려온 영종도~짱좋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수민 #생일 #영종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놓았다.그러면서 전수민과 함께 영종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부부샷을 두장 게재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갯벌과 석양을 뒤로, 다정하게 'v자 포즈'를 취하며 소탈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팬들과 스타들도 부러움을 표했다.트로트 가수 김다나는 "추카추카츄, 경진아 부럽다! 난 언제 결혼하지? 아, 실버타운예약 해야 하나"라고 푸념 섞인 부러움을 표했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경진씨 완전 스윗하네요", "부부가 갈수록 닮아가네요", "우와 너무 행복한 생일이었겠네요", "아내사랑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뒤이어 김경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홍보에도 열정적으로 나섰다. 식당 '밀라노왕'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아지트에서 만나요~~밀라노왕, #밀라노왕 #익선동파스타 #익선동양식 #익선동데이트"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남편의 피드를 본 전수민 역시 "밀라노왕 놀러오세요"라는 댓글을 달아 적극 내조를 했다.두 사람은 지난 해 익선동에 '밀라노왕'이라는 파스타 가게를 오픈했다. 두 부부가 불철주야 매달리고 있는 식당일은 지난 해 연말,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경진이 식당 일을 마친 뒤, 피곤해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 특히 장신인 모델 전수민은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서서 있는 상태로 졸고 있어서 짠내를 자아냈다.이에 대해 김경진은 "본인 필라테스 강사일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되고 짬나면 식당일까지 도와준다. 식당 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하는 원동력이 된다. #밀라노왕 #대박난다 #성공한다 #비웃었던인간들 #목젖날린다"라고 성공을 다짐했다.한편 김경진은 지난 2020년 6월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최근 임신이 힘들어 고민이라며 '난임' 문제를 털어놓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8 17:23
연예일반

김경진, "식당일 도와주는 아내, 미안해" 지하철서 조는 전수민 보며 성공 다짐!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의 내조에 감사함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경진은 28일 "우리 와이프는 천사~~본인 필라테스 강사 일도 있고, 집안 일도 해야 되고, 짬나면 식당일까지 도와준다..식당 끝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되는 원동력이 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하철에서 선 채로 졸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어 "#밀라노왕 #대박난다 #성공한다 #비웃었던인간들 #목젖날린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밀라노왕은 최근 김경진이 인사동에 새로 오픈한 퓨전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와 중국 식을 조합한 퓨전 마라파스타 전문점이다. 서로 의지해 가면서 열심히 사는 부부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경진-전수민 부부는 방송인 엘제이의 소개로 만나 202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9 08:39
영화

[종합IS] 관객 표심 극장으로…대박난 '쥬라기6'·'범죄2' 쌍끌이 흥행

신바람 난 영화계다. 숨통이 트이다 못해 흥행 공급 포화 상태다. 1일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와 동시에 관객들의 표심은 극장으로도 향했다. 소중한 한 표를 투표소와 극장에 모두 던진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145만7007명. 지난 달 5일 130만9096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올해 일일 관객수 최고 기록이다. 이는 지난 달 18일 개봉 후 메가 히트 흥행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에 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개봉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범죄도시2' 두 편만으로 122만8046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개봉 첫 날이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오프닝 스코어 76만3651명을 나타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오프닝일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1134일 만의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전체 1위를 차지해 '범죄도시2'를 꺾었다. '쥬라기 월드' 마지막 시리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영화다. 물론 '범죄도시2' 입장에서는 이제 순위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46만314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47만6697명을 기록했다. 2일 750만 명을 찍으면서 동시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기록 755만1990명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범죄도시2' 엔데믹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바통을 이어 받아 기다렸다는 듯 흥행 포텐을 터뜨리며 단숨에 극장 정상화의 포문을 열었다. 전편 '범죄도시'가 관객들에게 왜 사랑 받았는지 명확히 파악한 '범죄도시2' 역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례적인 범죄 액션 시리즈물이 성공적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것도 뜻 깊다. 존재 자체로 장르가 된 마동석,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며 대세 오브 대세 반열에 오른 손석구와 함께 '범죄도시' 팀 전체가 빛난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3연타 홈런으로 영화계는 쉴틈없이 개봉을 준비 중인 상황. 6월에는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한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들이 매 주 관객들을 만난다. 관객들이 극장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킨 것 만으로도 흡족한 시간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07:06
연예일반

‘톰보이’로 대박난 (여자)아이들, 미연 솔로로 새 시작 연다[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에게 2022년은 분기점이 될 해가 분명하다. 멤버 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탈퇴한 이후 5인조로 팀을 재판한 뒤 처음 발매한 노래 ‘톰보이’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멤버 미연까지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이뤘기 때문. 27일 미연의 첫 솔로 앨범 ‘마이’(MY)가 발매됐다. ‘마이’는 미연의 이름 이니셜과 ‘나’라는 의미를 모두 담은 앨범. (여자)아이들이 아닌 솔로 가수 미연의 단단한 정체성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미연은 앨범 발매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마이’의 타이틀 곡 ‘드라이브’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여자)아이들 음악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드라이브’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기타 사운드와 미연의 맑고 청량한 보컬이 만난 곡. 마치 솔로로서 새 출발에 선 미연처럼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고 편안한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드라이브’는 그런 매력을 보여드리기에 알맞은 곡이라고 생각했다. 요즘의 날씨와 잘 어울리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솔로 앨범을 내는 건 더는 어색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룹으로서 보여주지 못 했던 음악을 확장하며 새로운 활동의 막을 연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톰보이’로 컴백과 함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24개 지역 1위를 달성했다. 또 이 곡이 속한 앨범 ‘아이 네버 다이’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58위를 기록하며 그룹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약 1년 2개월 정도의 긴 공백기가 있었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성과다. 이제 이런 좋은 분위기를 미연이 잇는다. 미연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앞으로 활동에 대한 더 큰 에너지를 얻게 될 것에 분명하다. 미연은 “가수를 꿈꾸게 된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으로 앨범에 접근했다. 기존의 콘셉츄얼한 음악과 다르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미연’ 그 자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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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세령→이병헌 강동원까지...LA 돌솥비빔밥집서 뒤풀이 포착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커플부터 배우 정우성, 이병헌,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등이 함께한 미국 LA 식사 뒤풀이 현장이 포착됐다.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LA 돌솥 비빔밥집에서 뒤풀이하는 한국 배우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해당 사진에는 7년째 열애 중이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을 비롯해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톱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작성자는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이병헌, 정우성, 이성재, 임세령 등이 모였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앞서 6일(현지시간) 이들은 미국 LA(로스앤젤레스) LACMA(라크마, LA 카운티 뮤지엄)에서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한 바 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동원, 이민호 투샷이라니", "저 중에 누가 식사값을 계산할까? 혹시 '오징어 게임' 대박난 이정재?, "한식은 못 참지", "라인업 미쳤다", "시상식 아니면 볼 수 없는 조합 아닌가?"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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