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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창욱, 대구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 "코로나 19 예방에 써달라"

배우 지창욱이 코로나 19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지창욱은 28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 이하 대구적십자사)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지역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시민들에게 위생용품 지원, 자가격리자에게 구호품 지원에 사용된다. 대구적십자사 관계자는 “배우 지창욱씨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대구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하셨다”며 “하루 빨리 대구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7일부터 대구·경북 및 전국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07:43
야구

삼성 나눔 행사 앞장, 류중일 "야구보다 김치 맛 더 걱정"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삼성이 나눔 행사에도 앞장섰다. 삼성은 18일 대구적십자사, 대구아동복지센터, 성가양로원에서 '2014 Together Lions 4U'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한데 모여 김장김치를 담근 뒤 사회단체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0명이 함께 했다.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선수단 50명, 구단 관계자 10명, 적십자 봉사단 40명이 대구적십자사 별관에 모여 김장을 했다. 총 210박스의 김장김치가 1시간30분만에 완성됐다. '김장 전투복'으로 중무장한 류중일(51) 감독은 "김치가 맛있어야 할텐데…"라며 연신 입맛을 다셨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계속 바르면서 "야구 걱정 보다 김치 맛이 더 걱정이네"라며 웃기도 했다. 투수 윤성환(33)은 "야구 말고 김장도 이렇게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뜻에서 하는 행사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격수 김상수(24)는 "직접 김장을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다. 하지만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어 두 파트로 나뉘어진 선수단이 봉덕동의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칠곡에 위치한 성가양로원을 각각 찾아가 김장김치 70박스씩을 전달했다. 적십자사에도 70박스를 전달했고, 결연 취약계층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김장김치 외에도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어린이글러브 30개, 어린이회원복 20세트, 겨울 목도리 100개 등 별도의 선물을 기증했다. 이어 즉석 사인회도 열렸다. 성가양로원을 방문한 선수단도 김장김치 외에 1회용 핫팩 2000개와 겨울 목도리 100개를 전달했다.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는 삼성의 겨울 봉사 활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생각보다 허리가 꽤 아프지만 기분 좋게 김장을 했다. 선수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으니 분명히 맛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사진=삼성 제공 2014.12.18 17:03
야구

‘글러브 대신 고무장갑’ 삼성, 나눔 위해 김장김치 담근다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삼성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글러브 대신 고무장갑을 낀 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삼성은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적십자사, 대구아동복지센터 및 성가양로원에서 '2014 Together Lions 4U'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한데 모여 김장김치를 담근 뒤 사회단체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다.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장김치를 매개로 한 이 같은 행사는 최근 몇 년간 삼성의 겨울철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이날 행사에는 총 100명의 인원이 참석한다. 류중일(51)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50명과 구단 관계자 10명, 그리고 적십자 봉사단 40명 등 총 100명이 대구적십자사 별관에 모여 김장을 한다. 이어 낮 12시30분부터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두 조로 나뉜 선수단은 봉덕동의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칠곡에 위치한 성가양로원에 각각 찾아가 김장김치 70박스씩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적십자사를 통해 김장김치 70박스가 결연 취약 계층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구단은 김장김치 외에도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어린이글러브 30개, 어린이회원복 20세트, 겨울 목도리 100개 등 별도의 선물을 기증하며 즉석 사인회도 열기로 했다. 성가양로원을 방문하는 선수단도 김장김치 외에 1회용 핫팩 2000개와 겨울 목도리 1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osp5@joongang.co.kr사진=삼성 제공지난 2012년 12월 우동균, 김상수, 심창민 배영섭(왼쪽부터)이 대구 서구 평리동 보림의 집에서 열린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석해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2014.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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