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19'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8.28/ 배우 지창욱이 코로나 19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지창욱은 28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 이하 대구적십자사)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지역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시민들에게 위생용품 지원, 자가격리자에게 구호품 지원에 사용된다.
대구적십자사 관계자는 “배우 지창욱씨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대구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하셨다”며 “하루 빨리 대구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7일부터 대구·경북 및 전국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