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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전호준 “연인 폭행 아닌 정당방위···강경대응할 것” [전문]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연인 폭행 및 성병 관련 폭로를 직접 반박했다.전호준은 25일 자신의 SNS에 전날 여자친구 A씨와의 다툼 과정 상황의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 및 몸싸움 과정에서의 폭행 흔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호준은 “A씨가 주장하는 폭행 상황은 새벽 시간 제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신체적 충돌이 불가피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저 역시 얼굴과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전호준은 “A씨와의 일은 개인적 사생활로 모든 상황을 일일이 공개하고 싶지도, 앞으로 그럴 예정도 없다”면서 “신체 조건의 차이가 있었던 점 또한 인지하고 있지만 해당 상황은 새벽 시간 자택에 무단침입한 상대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물리적 충돌이었고 정당방위에 해당하는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왜곡된 주장과 허위사실이 계속 이어진다면 저 역시 배우로서의 제 작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자신을 전호준의 여자친구라 밝힌 A씨는 24일 SNS에 전호준과 교제 도중 폭행을 당했다며 멍이 든 사진과 경찰 진술서를 공개했다. 그는 “만취 상태로 문을 열자마자 목을 졸랐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리 꽂았다”며 “살려 달라고 도망치려 하자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A씨는 또 전호준과의 교제 도중 자신이 성병에 걸렸고 데이트 비용을 오로지 자신이 부담했다며 이에 대한 변상과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정신적 힘듦으로 정신과 약까지 복용했고 결국 마무리는 폭행”이라며 “도와달라. 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전호준 역시 사건 당시를 언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다음은 전호준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뮤지컬 배우 전호준입니다.24일(토) 새벽 4시 40분경 사건 발생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A 씨가 SNS를 통해 일방적인 주장을 게시했고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확산되어 제 개인적인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여과 없이 퍼지는 상황에 깊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공개된 녹음에는 저의 욕설로 오해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또한 당시 상황의 맥락 속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제가 어제 별다른 설명 없이 녹음과 사진을 먼저 공개한 이유 역시 SNS에 업로드된 일부 주장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당시 상황 전반을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랐기 때문입니다.A씨가 주장하는 폭행 상황은 새벽 시간 제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초반에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체적 충돌이 불가피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졌으며 저 역시 얼굴과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당시 경찰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촬영한 증거 자료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합니다.A씨와의 일은 저와 A씨 사이의 개인적인 사생활로 모든 상황을 일일이 공개하고 싶지도, 앞으로 그럴 예정도 없습니다. 어제 하루 사이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며 오해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만큼은 지켜볼 수 없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입장을 밝히고 일부 자료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신체 조건의 차이가 있었던 점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상황은 새벽 시간 자택에 무단 침입한 상대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물리적 충돌이었으며 정당방위에 해당하는 대응이었습니다. 상대방이 SNS에 공개한 상처 사진만으로는 당시 상황의 맥락과 긴박함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우며 제가 공개한 녹음 또한 음성만 담고 있기 때문에 눈앞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의 흐름과 맥락 전체를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에게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된 녹음까지 공개한 이유는 왜곡 없이 당시 상황을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랐기 때문입니다.하루 사이 쏟아지는 기사와 끝없이 이어지는 연락 속에서 이번 일 자체가 저에게는 매우 큰 심리적 부담과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곡된 주장과 허위 사실이 계속 이어진다면 저 역시 배우로서의 제 작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립니다.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제가 전한 말씀들이 오해를 풀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12:19
스타

뮤지컬 배우 전호준, 前여친 폭행 주장에 피투성이 사진 공개하며 반박…진실은? [왓IS]

뮤지컬배우 전호준이 전 여자친구의 폭행 주장을 반박하며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전호준은 25일 자신의 SNS에 “2025. 05. 24 새벽 5시경 경찰이 현장 확인 후 촬영한 증거 사진입니다. (*A씨 폭행 주장 관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호준의 머리에선 피가 흘러내리고 있고, 눈가에는 멍이 들어 있다. 입 주변에도 할퀸 자국과 함께 피가 묻어 있다. 사건 당시의 음성 녹음본도 공개했다. 녹음본에 따르면 전호준의 여자친구 A씨는 전호준의 집을 찾아와 “뭐하고 왔냐”고 따져 묻고 “들어가서 얘기해”라고 말한다. 이에 전호준이 “오지마”라고 말한 뒤 “때리지 마”라고 덧붙인다. 이후엔 여러 소음이 뒤섞여 등장하고, A씨는 “살려주세요”라고 외친다. 전호준은 “경찰에 신고할게. 놔”라고 말한다. 앞서 자신을 전호준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24일 개인 SNS를 통해 전호준에게 천만 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고, 전날 만취 상태의 전호준을 찾아갔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진단서와 함께 경찰에 제출한 자필 진술서와 폭행으로 발생한 상처 사진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A씨는 사건 당시에 대해 “집에 갔을 땐 만취 상태였다. 문을 열자마자 목을 졸랐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꽂았다. 살려달라고 도망치려 하자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며 “다시 목이 졸렸고 저항하다 전호준 머리를 쳤는데 피가 났다. 그러자 눈이 돌아서 가만 안 두겠다고 본인이 내 폰으로 신고했고 (전호준이) 피를 흘린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이 됐다”고 설명했는데, 이에 전호준 역시 A씨의 폭행을 증거와 함께 주장하며 반박했다. 전호준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으며 ‘위키드’, ‘캣츠’, ‘시카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에 엔젤 역으로 출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07:27
스타

검찰, 음주운전 혐의 ‘환승연애2’ 김태이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본명 김인식)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서 김태이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태이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는 지인 문모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김태이의 변호인은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옆으로 옮기다 범행을 저질렀다. 깊이 후회한다”며 “차량을 지인에게 넘겨 재범을 방지하고 사고 직후 피해자를 적극 구호했다. 합의금을 마련하려 한 점을 고려해 선처를 구한다”고 밝혔다.김태이는 최후진술에서 “선처해 주시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며 “평생 반성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태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태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의 만취 상태였다. 이 사고로 행인은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태이는 2022년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병원선’,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2:16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 쏟아지는 서사→청춘 음악 로맨스의 탄생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이 쉴 틈 없이 서사로 ‘몰입력 극강’ 청춘물에 등극, 연휴 마지막 날을 싱그러운 에너지와 신선한 충격으로 물들였다.지난 6일 첫 방송된 ‘사계의 봄’ 1회는 청춘 음악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1회는 K팝 톱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 사계(하유준)가 콘서트 도중 월드 뮤직 차트 1위라는 역사적인 소식을 듣고 뒷풀이 파티에서 만취, 같이 알콜 대결을 벌이던 조대표(조한철)에게 취중 불주먹을 날리는 동영상이 퍼지며 활동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건이 담겼다. 특히 사계는 회사의 지침에 따라 입학 이래 한 번도 다녀본 적 없는 한주대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고, 등교 첫날 꿈속에서만 들었던 멜로디가 자신의 노래라고 얘기하는 김봄(박지후)을 만났다. 사계는 눈물이 날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지만, 서태양(이승협)으로 인해 김봄과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김봄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던 사계는 수소문 끝에 김봄의 아르바이트 장소까지 찾아갔지만, 이번엔 서태양에게 업어치기를 당하면서 김봄을 놓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포기를 모르는 사계는 캠퍼스를 샅샅이 뒤지다 한주 밴드부에서 김봄을 찾아냈고, 밴드부 입부를 선언하며 서태양과 맞붙었다. 사계와 서태양은 김봄에 대한 질문 허락과 사계의 입부를 걸고 게릴라 연주 배틀을 벌였고, 김봄은 다른 악기들을 압도하는 사계의 기타 실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결국 사계는 과열된 승부욕으로 기타 줄이 끊어지자 패배를 인정하며 사라졌다. 이후 사계는 한주 밴드부 대신 새 밴드를 만들겠다는 뜻을 세웠고, 김봄이 아르바이트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에 반해 같이 밴드부를 하자고 졸라 티켝태격 케미를 일으켰다.그러나 그날 밤 사계는 조대표를 폭행했던 사건 당시 자신이 조대표에게 “6년 전 니가 한 짓! 내가 거기 있었어! 내가!”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여느 때처럼 새벽 5시 45분에 눈을 떴고 자신을 찾아온 조대표에게 그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조대표는 불같이 분노하며 사계에게 군대나 유학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전했지만, 사계가 모두 거절하자 차갑게 돌아서 불길함을 드리웠다. 다음 날 사계는 시비를 거는 한주 밴드부 멤버들을 피하려다 그들이 놓은 덫에 걸렸고, 사계의 행동에 맞춰 나뒹구는 연기를 한 두 사람의 영상이 사계 폭행 영상으로 퍼지면서 사계는 더 크라운을 탈퇴하고 가진 것을 모두 잃게 됐다. 결국 사계는 윤실장(한진희)이 챙겨준 돈과 기타만을 챙겨 걷던 중 왠지 모르게 낯익은 집을 발견하고 세입자를 자청했다.하지만 아침이 되자 사계는 현실과 다른 공고 내용에 컴플레인을 걸었고, 김자영(차청화)은 집주인에게 따지라며 발을 뺐다. 결국 사계와 김봄이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재회한 가운데 사계가 “김봄을 보는 순간 깨달았다. 난 김봄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고”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무엇보다 ‘사계의 봄’은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영상 구성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용 감독은 감정을 더욱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연출로 장르 구분 없는 연출의 귀재임을 증명했다 사계의 어린 시절 병원 장면은 어둠 속 핀 조명을 사용해 절망의 분위기를 표현했고, 이는 더 크라운의 리더로 등장하는 첫 장면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대비되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여기에 김봄이 밀쳐지며 본의 아니게 사계에게 안긴 듯한 자세로 눈맞춤을 하는 순간에는 부드러운 슬로우를, 김봄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순간에는 날리는 꽃잎과 필터 효과를 더해 몽글몽글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기타 배틀 장면에서는 기타의 움직임에 포커싱을 맞춘 영상으로 쌍벽을 이루는 사계와 서태양 배틀의 생동감을 더욱 높여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켰고, 미스터리한 장면들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다크 포스를 강조해 호기심을 고조시켰다.또한 ‘사계의 봄’은 롤러코스터 전개로 청량함과 극적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자랑했다. 어린 사계(문우진)의 충격적인 사건부터 행복의 끝을 달리는 콘서트 뒷풀이 장소에서 일어난 돌발 사건, 이후 학교에서 펼쳐진 사계와 김봄의 운명적인 만남과 갑자기 벌어진 광기의 연주 배틀이 순식간에 휘몰아치며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게다가 사계가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며 새 밴드를 꾸리려는 뜻을 세우자마자 더 예민해진 조대표의 행동과 갑작스러운 누명으로 나락에 빠진 사계와 김봄의 운명적인 재회 등이 한 회 안에서도 수많은 변곡점을 완성해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주연으로 나선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은 캐릭터 맞춤 연기로 신선한 케미를 선사했다. 먼저 하유준은 우주 대스타 사계가 가진 초긍정 댕댕미와 능청스러움, 음악에 진심인 진지함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 첫 데뷔작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지후는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발랄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청순함과 씩씩함을 넘나드는 김봄의 매력을 싱그럽게 표현해 차세대 청춘 로맨스 여주의 자질을 입증했다. 이승협은 카리스마와 츤데레를 동시에 지닌 서태양 역을 통해 강렬함과 훈훈함이라는 극과 극 감정표현을 훌륭하게 그려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알렸다.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되며 2회는 특별편성으로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09:04
예능

김아영 “친오빠 ‘너 뭐 돼?’ 팩폭에 정신차려”(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재화가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화제가 된 ‘임지연 첫날밤 교육 신’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배우 김아영은 ‘SNL 맑눈광’에서 배우로 우뚝 서 ‘살기’를 풍기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배우 구교환과 연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오는 5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배우 김재화는 ‘라디오스타’에 10년 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는 출연 당시 아들을 임신 중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잘 자란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배우 부잣집의 장녀로 김혜화, 김승화까지 세 자매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 모두 캐스팅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김재화는 세 자매가 한 드라마에 나온 것도 드문 일이지만 연말 시상식에서 동생과 함께 조연상을 수상, K드라마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또한 시상식 때 수상 소감으로 둘째 아들을 언급하지 못해 아들이 서운해했다며, 당시 못했던 수상소감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또한 김재화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극 중 ‘옥씨부인’인 임지연에게 첫날밤을 교육하는 장면을 찍는데 “납득이처럼 해달라고..”라는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MC 김국진은 한동안 웃음을 참지 못했다.그런가 하면 김재화는 ‘한국 이다도시(?)’에 등극하며 프랑스인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그는 MC들과 관련된 콩트를 짜 개인기를 펼쳤는데 ‘할미넴’ 김영옥은 낮은 목소리로 “물건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SNL 맑눈광’ 김아영이 이제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라디오스타'에 나선다. 우선 그는 팩트 폭행으로 자신을 매번 정신 차리게 해주는 친오빠의 일화를 공개한다. 일례로 친오빠는 “너 뭐 돼? (너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라고 말한다는 것.또한 김아영은 ‘SNL’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동엽의 유튜브에 출연했다가 만취해 술버릇을 고친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술버릇을 고치는 제일 좋은 방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김아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선보인 ‘살기’ 풍기는 메소드 연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앞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구교환을 언급했다고 해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김아영은 지난해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기대했다가 호명되지 못해 주변에서 더 실망했던 사연을 전한다. 그는 결국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가 ‘우수상’을 받아 너무 놀랐다고.MC 김국진을 홀린 김재화의 개인기와 입담, 우로 우뚝 선 김아영의 사연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8:16
예능

전현무, 주사 부리고 소문 파다… “사실은 객기”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방송인 김현욱이 전현무의 취중 면접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전현무의 아슬아슬했던 KBS 아나운서 면접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프리랜서 선배 아나운서 김현욱, 김선근과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진웅이 전현무가 자신의 최고 롤모델이라고 밝히자, 김현욱은 “나만큼 전현무를 아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 김진웅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이어 김현욱은 “현무는 아나운서 면접에서 떨어질 뻔했다”라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전현무가 입사할 당시 KBS 아나운서의 마지막 면접은 취중 토크로 아나운서 후보생들의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자리였다고 전제한 후, 문제는 전현무가 술을 전혀 못 했다고 폭로한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 합격 욕심에 면접관이었던 서기철 선배 옆자리를 사수해 주는 술을 모두 먹다 보니 내가 그만 만취하고 말았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에 김현욱은 “당시 처음으로 만취된 전현무는 주사를 거하게 부렸다”며 “이에 서기철 선배가 전현무의 강단을 높이 평가해서 유일한 남자 아나운서로 뽑았다”고 회상해 과연 전현무의 주사가 어땠길래 선배를 한 번에 사로잡았을지 관심을 자아낸다. 이에 엄지인은 “전현무의 입사 취중 면접은 그 당시 소문이 파다하게 났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이에 전현무는 박장대소하며 “사실은 객기였어”라고 고백했다고 전해져 전현무를 탈락 위기에서 구해준 뜻밖의 취중 면접 사연이 공개될 ‘사당귀’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0:30
스타

김옥빈, 국화꽃 사진으로 故 김새론 추모

배우 김옥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추모했다.김옥빈은 16일 자신의 개인 SNS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사망 소식이 전해진 김새론을 애도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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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김새론, 다시 피지 못한 꽃…유작은 ‘기타맨’ [왓IS]

꺾여버린 꽃은 결국 다시 피어나지 못한 채 스러졌다.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음주운전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그는 끝내 대중 앞에 다시 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결국 대중 앞에 ‘배우 김새론’으로 다시 나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장 최근 화제가 된 근황은 올해 1월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SNS 활동조차 조심스러웠던 그였지만 ‘기타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업계에 따르면 ‘기타맨’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시기는 미정으로, 이 영화는 김새론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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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김새론, 개명하고 ‘새출발’ 준비했었다

16일 사망한 배우 김새론이 최근 연예계 복귀 및 카페 개업 등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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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16일 자택서 사망…경찰, 사인 조사 중 [종합]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가장 최근 화제가 된 건 올해 1월 SNS에 올린 근황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활동 복귀는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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