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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엄마, 패배해도 괜찮아” 두 아들 응원 받은 김상아, 5년 만에 LPBA 데뷔 첫 우승

‘엄마 당구 선수’ 김상아(36)가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에 성공했다. 김상아는 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20대 돌풍'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완파했다.이로써 김상아는 프로무대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데뷔 후 여섯 시즌, 꼬박 39개 투어 만이자 5년 1개월 3일(1860일) 만에 프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중학교 1학년생(박시헌 군)과 초등학교 5학년생(승헌 군) 두 아이의 엄마인 김상아는 힘든 육아에도 포기하지 않고 큐를 꽉 쥐었고, 지난 시즌 5차전(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전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털어내고 LPBA 역대 15번째 ‘퀸’이 됐다.우승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이번 대회 16강을 제외하고 64강, 32강, 8강, 4강까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매번 애버리지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64강부터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자' 이신영(휴온스), '당구여신' 차유람(휴온스), '챔프'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신성' 정수빈(NH농협카드) 등을 관록으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전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1세트 1-3으로 밀리던 4이닝째 하이런 7점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에 질세라 김다희도 곧바로 4이닝부터 6이닝까지 공타 없이 5점을 뽑아내면서 8-8로 맞섰다. 이후 김상아는 침착하게 뱅크샷 등으로 남은 3점을 채워 11-8(8이닝)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양상도 비슷했다. 김상아가 달아나자 김다희가 뒤쫓았다. 김상아는 6이닝째 김다희에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위기마다 터진 뱅크샷에 힘입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2세트 8-6 상황에서 1득점을 추가한 김상아는 깔끔한 원 뱅크 넣어치기로 11-6(11이닝) 마무리, 세트스코어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두 세트를 내준 김다희도 3세트 반격에 나섰다. 3-5로 역전당했던 5이닝부터 뱅크샷 3방을 묶어 11-5(6이닝)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하지만 김상아는 4세트를 따내며 우승컵에 한발 다가섰다. 7이닝 4-2 상황에서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한 하이런 7점으로 1-:2(7이닝) 세트를 끝냈다. 김상아는 5세트 초반 6이닝 연속 공타를 딛고 7이닝부터 4점을 뽑아내면서 속도를 살렸고 11이닝 만에 11-7(11이닝)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상아는 경기 후 “결승전 경기력이 좋아서 기쁘다. 아직 우승했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첫 결승보다는 덜 긴장했다. 패하더라도 모든 힘을 쏟으려고 했다. 항상 두 아들이 ‘엄마, 패해도 괜찮아’라며 힘을 준다. 우승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은 두 아들"이라고 밝혔다.반면 김다희는 경기 내내 ‘키스 불운’으로 우승 직전서 고배를 마셨다. 종전 8강(2023~24시즌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이었던 개인 최고 성적을 준우승으로 새로 쓰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다희는 경기 후 "시원섭섭하다. 결승 무대에 섰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씩씩하게 경기하지 못했지만 내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다. 제2의 누군가가 아닌 독보적인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은 PPQ(1차 예선)라운드에서 하이런 10점을 터트리는 등 애버리지 2.273으로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차유람(휴온스)이 수상했다. 역대 15번째 LPBA 챔피언이 탄생한 가운데 8일 오후 12시 3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가 PBA 4강 1경기, 오후 3시 30분 강동궁(SK렌터카)과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PBA 4강 2경기에서 맞붙는다. 준결승 승자는 오후 9시 7전4선승제 결승에서 격돌한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김명석 기자 2024.07.08 08:01
스포츠일반

'당구여제'가 '당구여신' 이겼다, 포켓볼 아닌 스리쿠션에서

“저도 한 ‘독함’하는데, 가영 언니는 독해요, 독해. 어제 집 근처 당구장에서 연습하는데, 언니가 왔더라고요.”(차유람)“얘가 집에 안가서 새벽까지 했다니깐요. 애기 둘 키우면서도 정신력 하나는 끝내줘요.”(김가영) 포켓볼이 아닌 스리쿠션으로 맞붙은 ‘당구 여제’ 김가영(37·신한금융투자)과 ‘당구 여신’ 차유람(33·웰컴저축은행)이 서로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둘은 2000년~10년대 포켓볼 월드클래스였다. 김가영은 세계선수권을 3차례, 차유람은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2차례 제패했다. 지난해 프로당구 시대가 열리자 둘 다 스리쿠션으로 종목을 바꿨다. 전향 후 처음으로 일대일 승부를 펼쳤다. 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PBA(프로당구)-LPBA 투어 SK렌터카 챔피언십 16강에서다. 3전2승제 세트제로, 1·2세트는 11점, 3세트는 9점을 먼저 따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차유람이 1세트 7-4에서 연속 4득점하며 기선제압했다. 김가영이 2세트 5-9에서 연속 6득점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가영은 3세트 시작과 함께 다시 6점을 몰아쳤다. 차유람이 6-7까지 따라붙었지만, 김가영이 9-6으로 힘겹게 마무리했다. 둘의 마지막 맞대결은 2014년 10월 국내 포켓볼 10볼 결승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선 같은조(4인1조 서바이벌)였지만, 일대일 진검승부는 5년 8개월만이었다. 둘 다 “포켓볼은 하도 많이 붙어봐서 마지막이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고 했다. 둘은 회전을 거의 주지 않고 앞돌리기를 구사했고, 보조브릿지를 쓰기도 했다. 포켓볼 선수 시절의 장점도 잘살렸다. 코로나19 탓에 대회는 무관중 경기에 마스크를 쓴채 진행됐지만, 둘의 눈빛은 여전히 매서웠다. 경기 후 차유람이 “공을 다루는 기술은 여자선수 중 톱”이라고 하자, 김가영은 “연습 때 준비한걸 100% 발휘하는 선수”라고 화답했다. 차유람이 “초등학교 6학년 때 포켓볼을 시작했을 때, 언니는 국내랭킹 1위였다”고 하자, 김가영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것 같잖아. 난 중3 때부터 랭킹 1위였다”고 손사래쳤다. 둘은 10대와 20대 때 끊임없이 비교당했다. 여자선수로서 당구 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30대에 접어들어 스리쿠션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일까. 차유람은 “자극제 그 자체, 따라잡고 싶은 존재다. 솔직이 없었다면 편했을거다. 하지만 김가영이 없었다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안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가영은 “독기를 품고 바짝 추격하는 추격자다. 쫓기는 사람은 불안하다. 못 생겼으면 좋겠는데 예쁘기까지하다. 외모 비교를 당하면 ‘당구로는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차유람이 있어 처음 열등감도 느껴봤고, 지지 않으려고 용을 썼던 것 같다”고 했다. 김가영은 지난해 12월 LPBA 6차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차유람의 최고성적은 8강. 지난해 1회전에서 줄줄이 탈락했던 차유람은 실력이 급성장했다. 맞대결 평균 에버리지에서 차유람(0.839)이 김가영(0.750)을 앞섰다. 차유람은 “완전히 새로운걸 하려다보니 과부화가 걸렸었다. 15년간 쳤던 포켓 타법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언니와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데, 다음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가영은 “차유람이 빠르게 발전했다. 빨리 높은 곳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박린 기자 rpark72joongang.co.kr 2020.07.08 15:27
연예

채은정X당구 여신 한주희, 색다른 조합의 콜라보 영상 공개 '눈길'

클레오 출신 채은정과 당구여신 한주희가 유튜브 채널 ‘채은정TV’에 콜라보 영상을 13일 공개했다.최근 유튜버로서 매회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채은정은 색다른 도전을 시도하고자 구원투수로 ‘당구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한주희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영상 속 채은정과 한주희는 서로의 근황에 대해 편안하게 토크하며, 그 동안 출연했던 공중파에선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입담으로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채은정과 당구여신 한주희의 콜라보 영상은 유투브 채널 채은정 TV ‘무안도전’을 통해 4주간 걸쳐 업로드 예정이다.채은정은 “이어 업로드될 영상에선 토크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한주희에게 당구를 직접 배우며 ‘3쿠션’, ‘스카치더블’ 게임 등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5.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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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2일 둘째 출산…"남편 이지성 작가도 기뻐해"

당구선수 차유람과 작가 이지성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차유람 소속사 관계자는 "차유람이 지난 2일 아들을 낳았다"고 3일 밝혔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인 이지성 작가도 기뻐하고 있다.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2015년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람은 그해 딸을 낳았고 3살 터울의 아들까지 품에 안게 됐다.황지영기자 2018.07.03 19:23
스포츠일반

[포토]차유람, 당구여신의 환한 미소

차유람이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모두의 올림픽'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모두의 올림픽'은 대한체육회와 평창동계올릭픽 조직위, 한국코카콜라가 마련한 청소년 올림픽 축제로 청소년의 올림픽종목 체험과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10.28/ 2017.10.28 10:51
연예

[종합IS] '사람이좋다' 이지성♥차유람, 잉꼬부부의 인생역전 스토리

이지성과 차유람이 힘든시기 서로를 만나 의지했다. 승부욕이 강했던 당구여신 차유람과 가난보다 사람이 그리웠던 스타작가 이지성은 부부가 됐고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함께 봉사하며 사는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그려가는 중이다.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지성·차유람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겸비한 당구 여신 차유람과 총 450만부의 판매를 기록한 출판계의 아이돌 이지성 작가는 슬하에 19개월된 딸을 두고 있다.이지성은 한때 교사였다. 아버지가 남긴 빚을 지고 가난에 허덕였다. 이날 과거 살았던 달동네 옥탑방을 찾은 이지성은 주변을 둘러봤다. "20억 빚을 지고 있었다. 카레를 만들면 6개월씩 먹었다. 방학 때는 집에 박혀서 글만 썼다. 사람이 정말 그립더라. 가난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람이 그리울 땐 푸드코트에 갔다. 이지성은 "좌석에 셋만 앉아있는 그룹이 있다. 거기 틈에 껴서 밥을 먹는데 눈물이 난다. 너무 좋아서"라며 "밥을 아주 천천히 먹고 집에 빨리 뛰어왔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울며 먹었다"고 전했다.차유람은 운동 한길만 걸었다. 당구라는 걸 전혀 몰랐지만 무작정 뛰어들었다. 자넷리와의 대결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차유람이 원하는건 연예인이 아니었다. 인터뷰를 돌았지만 돌아오는 악플에 상처가 컸다. "나도 잘못하는 걸 알았다. 자넷리와 대결하면서 큐미스를 냈다. 수치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운동으로 꼭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돌아온 차유람은 국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다.베스트셀러 작가로, 당구여신으로 만난 이지성과 차유람은 서로의 팬이었다. 부부가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고. 첫 연락은 차유람이 SNS로 했다. 이지성은 "뭘 하자고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만날 수 없다고 해서 황당했다"는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우여곡절 끝에 부부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제 행복을 전해는데 힘을 쓰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의 어두운 곳곳을 살피며 봉사를 실천했다. 힘든시기 받은 도움들을 나누고 있는 부부의 인생역전 스토리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02 08:57
경제

차유람 모바일 게임 '슬링샷 브레이브즈' 홍보 모델로

구미코리아는 ‘슬링샷 브레이브즈’의 홍보모델로 차유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유람은 화보 촬영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슬링샷 브레이브즈의 홍보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슬링샷 브레이브즈는 일명 새총 액션으로 캐릭터를 끌어당겨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모바일 게임으로 당구의 쿠션과 각샷을 이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또 카드 RPG의 요소를 가미했으며 풀 3D 그래픽으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배틀을 체험할 수 있다. 구미코리아측은 “슬링샷 브레이브즈의 쿠션을 이용한 뛰어난 조작감과 당구의 쿠션 조작감에 있어 비슷한 점이 많아 당구여신 차유람을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슬링샷 브레이브즈은 조만간 서비스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5.01.19 17:20
연예

당구여신 차유람 애교에 남성 팬 사로잡아..."혜리 비켜!"

차유람이 걸스데이 혜리를 뛰어넘는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오늘(30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전국대회 대비 스페셜 특훈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이 출연해 '예체능'과 '10 대 100' 승부를 펼친다.그 가운데 '애교여신'으로 등극한 차유람의 '아잉 포메이션'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테니스 라켓을 들고 네트 앞에서 귀요미 매력을 드러내는 뜀박질과 러블리 매력이 담겨 있어 남성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애교지수가 정점을 찍으며 '애교여신'으로 등극한 차유람의 모습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차유람 애교][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014.12.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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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이제는 '애교여신'? 귀요미 매력에 촬영장 초토화

차유람이 걸스데이 혜리를 뛰어넘는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오늘(30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전국대회 대비 스페셜 특훈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이 출연해 '예체능'과 '10 대 100' 승부를 펼친다.그 가운데 '애교여신'으로 등극한 차유람의 '아잉 포메이션'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테니스 라켓을 들고 네트 앞에서 귀요미 매력을 드러내는 뜀박질과 러블리 매력이 담겨 있어 남성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애교지수가 정점을 찍으며 '애교여신'으로 등극한 차유람의 모습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차유람 애교][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014.12.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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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연애소식에 이규혁 "나한테 먼제 얘기하지"

'당구여신' 차유람 연애소식에 이규혁 "나한테 먼제 얘기하지"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미모의 당구선수로 알려진 차유람의 연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강호동은 “모태솔로 차유람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차유람의 열애 사실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강호동에게“형이 결혼식 사회 보실거죠?”라며 “그럼 제가 축가하고”라고 말해 옆에 있던 이규혁을 놀렸다. 이어 차유람은 연애에 대한 질문에 "사귀자는 말 없이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수줍게 답해 보는 이들을 부럽게 했다.평소 차유람에 관심을 보이던 이규혁은 “나 슬퍼, 나한테 먼저 이야기해줄 수도 있잖아”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규혁의 말을 들은 정형돈은 “이규혁이 일요일에 술 먹고 전화를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유람 모태 솔로 탈출 축하해요", "차유람 남자친구 누구지", "차유람, 이규혁은 어쩌고 연애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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