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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전소미, 확신의 ENFP 일상(feat.리정)

가수 전소미가 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소미의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3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MBTI(성격유형검사) 결과가 ENFP인 전소미의 일상이 담겨 있다. 전소미는 동네 산책을 하다 주민을 만나 커피를 얻어먹기도 하고, 중학교 동창의 어머니 가게에 가서 다양한 소품을 얻는 등 남다른 '인싸력'을 뽐냈다. 또 전소미는 이연복 셰프가 끓여준 부대찌개를 먹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맥을 자랑했다. 눈이 많이 오던 날 전소미의 아버지가 이연복 셰프 집의 마당을 쓸어준 것을 인연으로 친해졌다는 이야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XOXO' 챌린지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계 '인맥 끝판왕'답게 전소미는 YGX 리정부터 트와이스 나연과 채영, 갓세븐 뱀뱀, 2AM 조권 등 챌린지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을 모두 직접 섭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가장 먼저 'XOXO' 챌린지를 함께한 리정과 만난 현장도 담겼다. 리정이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안무를 틀리자 제자인 전소미가 안무를 알려주는 진귀한 광경은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는 'XOXO'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워터멜론(Watermelon)'에 대해 "약 1년 반 전에 쓴 거다"라며 "영감받을 데가 없어 수박에 받는다. 솜뭉치(전소미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내 영감이 되어 달라"고 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미공개 자작곡 '걔 별로'를 일부 들려줬다. 시원한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센 느낌의 가사들은 전소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소미는 화려한 소품을 제작한 것에 이어 동생 에블린과 달고나 게임까지 했고,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끝으로 전소미는 'ENFP 전소미에게 오늘이란?'이라는 질문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라는 '인간 ENFP'다운 대답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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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강다니엘, 톱16인 위한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 폭발!

"저도 처음에 꼴등이었어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강다니엘이 탈락 후보로 연이어 지목된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TOP 16’ 김숙자-김용훈-리송-박윤섭-박해련-유인숙-유제항-윤영주-윤엘레나-이동준-장세진-장재헌-정유경-정형도-정호경-최삼근 도전자가 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 ‘스페셜 MC’ 강다니엘와 함께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합숙 장소에 도착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남자 도전자들은 “대체로 예상했던 분들이 왔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김용훈과 최삼근, 유제항의 등장에 “놀랍고 의아했다”, “모델로서는 키가 작아서 경쟁이 힘들텐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자리에 모인 여성 도전자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뼈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유인숙 도전자는 “특이해서 될 줄 알았다”는 견제 발언이 이어지자 “나는 시청률이에요,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시청률이 올라가!”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 TOP 16이 모두 모인 가운데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직접 만든 ‘달고나 커피’와 함께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1등 경력의 ‘선배’로서 TOP 16에게 시선을 사로잡는 ‘엔딩 요정’ 눈빛과 ‘잔망 손하트’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도전자들에게 “라이벌은 누구입니까?”, “자신이 가진 최고의 매력을 뽑는다면?” 등 ‘오디션 맞춤형’ 질문을 날카롭게 던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TOP 16을 위한 본격적인 맞춤형 수업이 펼쳐졌다. 1교시인 런웨이 워킹 클래스에서는 스페셜 멘토인 모델 이지민, 박은혜가 합류해 16명의 워킹을 점검했다. 현직 시니어 모델인 박윤섭과 ‘모델 시조새’ 박해련, 종가집 며느리 윤영주 도전자가 놀라운 ‘포스’를 드러낸 가운데, 세 그룹으로 나뉜 도전자들은 현직 모델들의 ‘1타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한혜진은 왼쪽 팔을 접는 포즈를 취하는 이동준 도전자에게 ‘눈높이 교육’을 펼쳐 습관을 고쳐주는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원 포인트 레슨’을 선사했다. 2교시에는 트레이너 숀리가 특별 강사로 함께했다. 트레이닝 전 이뤄진 신체 나이 측정에서는 위암 투병을 이겨낸 정호경 도전자가 실제 나이보다 열두 살이나 어리다는 판정을 받으며 1등에 등극했다. 반면 과체중의 장세진 도전자는 실제 나이보다 한 살 더 나온 신체 나이로 꼴찌에 등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 TOP 16은 숀리의 ‘7분 운동’을 함께하며 모델로서의 필수 체력을 다졌다. 수업이 끝난 후 강다니엘은 TOP 16을 위해 직접 바비큐 요리를 대접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강다니엘은 “저희 엄마가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관리를 잘 하셔서 자괴감이 드실 것 같다”면서도 “어머니의 꿈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 죄송하다”는 속내를 밝혀 효심을 드러냈다. 진수성찬을 즐기던 TOP 16은 각자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이미지 게임’을 했다. 여기서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박윤섭 도전자를 꼽았다. 반면 ‘만만한 상대는 누구?라는 질문에는 장세진 도전자가 3표를 받아 ‘만신창이’가 됐다. 뼈를 때리는 ‘팩폭’이 이어지자 장세진 도전자는 ‘가장 먼저 집에 갈 것 같은 사람’ 질문에 손을 들며 자폭해 ‘웃픔’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은 “나도 첫 번째 미션 때는 꼴등이었다”라고 고백했고, “그래서 더 이를 악물게 됐던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용기를 줬다.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한 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강다니엘이 발표하는 ‘기습 미션’이 공개되면서 5회가 마무리됐다. 남다른 열정으로 무장한 TOP 16의 진지한 자세와 이들을 세심히 케어한 MC들의 정성, 강다니엘의 진정성 있는 교감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긴 한 회였다. 나아가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당신의 패션 나이는?’이라는 미션 아래 TOP 16이 동묘 구제 시장에서 직접 옷을 스타일링해 무대에 오르는 한편, 4명이 ‘대거 탈락’함을 알려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역대급’이었다. “드디어 기다렸던 강다니엘을 만났네요! 말도 행동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 너무 감동이네요”, “강다니엘 vs 황광희 런웨이 대결에 진심으로 빵 터졌습니다”, “한혜진의 ‘1타 수업’, 입을 벌리고 봤습니다!”, “16명 각각의 매력이 너무 잘 보인 한 회였어요!” 등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6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처=MBN ‘오래 살고 볼일’ 2020.11.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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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강다니엘, MC 전격 등판 '오디션 경험자의 찐조언'

‘국민 아이돌’ 강다니엘이 ‘오래 살고 볼일’의 스페셜 MC로 전격 출격한다.강다니엘은 15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 시니어 모델 ‘TOP 16’의 본선 미션 현장에 스페셜 MC로 합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직접 제조한 달고나 커피를 ‘깜짝 서빙’하며 등장한 강다니엘은 현란한 무대 안무를 선보이며 ‘개안의 기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오디션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TOP 16’에게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먼저 강다니엘은 무대 위 ‘엔딩 요정’으로 등극하기 위한 시선 강탈 ‘필살기’를 선보여 한혜진, 홍현희를 비롯한 여성 도전자들의 심장을 폭격한다. 현장의 스페셜 MC로 마이크를 쥔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라이벌은 누구인가요?”, “누가 우승할 것 같나요?” 등의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나아가 무게를 잡고 있던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 도전자에게 ‘잔망 손하트’ 비법을 사사, 속이 뻥 뚫리는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저녁이 되자 강다니엘은 ‘TOP 16’을 위한 바비큐 요리를 대접하며 ‘다니엘 셰프’로 변신한다. 능숙하게 고기를 굽고 소금을 뿌리는 깜짝 재능에 정준호와 홍현희는 “진짜 잘 굽는다, 보통 실력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은 “저희 어머니가 이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는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숨겨둔 속마음을 깜짝 공개한 강다니엘의 특별한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본선 첫 미션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하루를 온전히 함께 보낸 강다니엘이 ‘오디션 경험자’로서 느끼는 실질적인 감정을 설명하는가 하면, 마인드 콘트롤 방법 등 ‘고급 스킬’을 전수하면서 ‘TOP 16’에게 큰 도움을 줬다”며 “다른 어떤 활약보다도 ‘진정성’이 가장 빛났던, 강다니엘과 ‘TOP 16’의 남다른 교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선발 오디션인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는 1차 미션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TOP 16’ 김숙자-김용훈-리송-박윤섭-박해련-유인숙-유제항-윤영주-윤엘레나-이동준-장세진-장재헌-정유경-정형도-정호경-최삼근의 본격적인 합숙 트레이닝과 2차 미션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한다. 15일 오후 6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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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일상 담은 신곡 '집돌이'로 기습 컴백..9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기습 컴백을 예고했다. 폴킴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새 싱글 '집돌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폴킴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가속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따라 국내외로 큰 유행을 이끌었던 달고나 커피를 직접 제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집돌이' 본편 뮤직비디오에는 집돌이 폴킴의 일상이 담길 예정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폴킴의 깜짝 선물 '집돌이'는 폴킴이 직접 작사하고, 픽셀(FIXL)이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폴킴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신나는 하우스 비트에 담았다. 폴킴은 '집돌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폴킴의 새 싱글 '집돌이'는 오는 9일 정오(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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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치카보이, 커피 달고나]

2020.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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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사부 엄정화, 다이어트 돈까스 비법 공개 '大환호'

'워너비 아이콘’ 엄정화의 건강한 몸매 관리 비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엄정화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엄정화는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밝혔지만, 돈가스, 김밥, 떡국 등 칼로리 높은 메뉴를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엄정화는 예전에는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했지만 요즘은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이른바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며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빵가루 없이 만드는 돈가스, 탄수화물 없는 김밥과 떡국 등 사부만의 특별한 키토제닉 레시피가 대방출될 예정이다. “빵가루 없이 돈가스가 가능하냐”고 반신반의하던 멤버들은 정말 빵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돈가스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미치겠다”, “일반 돈가스보다 더 맛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배우로도 활동하는 이승기, 신성록, 차은우는 “속이 너무 편안하다”,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진짜 365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키토제닉 식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엄정화와 멤버들은 설탕 없이 만드는 ‘키토 달고나 커피’에도 도전했다. 이들은 400번을 저어 만든다는 달고나 커피를 누가 더 빨리 만드는지 팀을 나눠 승부를 펼쳤다. ‘힌트요정’ 이상윤이 “한 번도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밝힌 선한 성격의 천사 엄정화는 게임 도중 ‘대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관심을 끈다. 젓는 건 자신 있다던 김동현이 예상외로 부진하자 엄정화는 “크게 저어야 한다고”, “(순서) 바꿔!”라고 버럭 하는 등 과다한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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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자 '달고나'에 빠진 식음료 업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커피 원두를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라떼'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도 '달고나 열풍'에 합세해 저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고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달고나 팥빙수에 달고나 막걸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카페라테 위에 달고나 크림을 얹고, 바삭한 달고나 조각을 올린 '달고나 카페라테'를 선보였다. 달고나 커피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자,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식과는 다르게 실제 달고나 크림을 얹는 방식을 택했다. 앞서 커피빈은 지난 3월 달달한 달고나에 크림을 더한 '달고나 크림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 달 동안 25만잔이 팔려 인기를 끌고 있다고 커피빈코리아는 설명했다. 지난해 커피 업계 최고 히트작인 '흑당'에 '달고나'를 결합한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달고나와 흑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흑당 달고나' 음료 2종을 내놓았다. '흑당 달고나 라떼'는 고소한 우유에 흑당 시럽을 넣고, 달고나를 얹은 음료다. 또 파리바게뜨는 흑당 달고나 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흑당 달고나 커피'도 함께 선보였다. 카페 드롭탑 역시 '흑당 달고나 아이스탑'이라는 이름의 빙수를 출시했다. 흑당 달고나는 달고나와 흑당이 진한 밀크티와 만나 달콤한 맛을 낸다고 카페 드롭탑은 설명했다. 막걸리에 달고나를 섞은 신개념 주류도 나왔다. 놀부의 막걸리 브랜드 취하당 강남점은 '달고나 쉐이크 막걸리'를 출시했다. 취하당은 쉐이크 막걸리 위에 달고나 조각들을 얹어 구수한 막걸리에 달고나 특유의 달콤한 맛까지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서울우유 달고나우유'를 선보였다. 서울우유 달고나우유는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진한 달고나 시럽을 담아낸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억의 과자인 달고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 업계가 관련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인기 아이템인 흑당과 달고나가 조화를 이룬 빙수, 달고나가 들어간 막걸리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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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의 쿨까당', 홈 카페 열풍 분석…이색 메뉴도 공개

'곽승준의 쿨까당'이 홈 카페 열풍에 관해 분석한다. 오늘(27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김성윤 음식 전문기자, 명재석 로스터, 신은주 바리스타가 코로나 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집에서 색다르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달고나 커피의 인기 비결을 분석한다. 이어서 달고나 커피에 버금갈 이색 홈 카페 메뉴를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커피들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주연 바리스타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무산소발효 커피'를 소개한다. 최근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하다는 무산소발효 커피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뒤 시음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직접 맛을 본 지숙 당원은 "커피 맛이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즉문즉답' 코너에서는 홈 카페를 즐기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상식을 전한다. 특히 생수 브랜드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 원두 보관 방법 등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커피에 관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진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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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코로나19 피해 농가 열정 만렙 일손 돕기 '환장 케미'

'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등 끼리들이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피해 농가에서 열정적으로 일손을 돕는 모습부터 개성이 드러나는 농산물 홍보 영상 제작까지 피해 농가를 위한 다양한 활약으로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끼리들의 '끼리 인력소' 2편으로 꾸며졌다. 해남의 전복 양식장으로 출격한 황광희, 이용진, 정혁은 전복 선별부터 다시마로 전복 먹이 주기까지 열정 어린 모습으로 일손을 보탰다. 세 사람은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는 '흥끼리'의 화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전복으로 전라도식 물회를 만들어준 어민들을 위해 전복 버터구이를 얹은 전복 짜장 라면을 요리하며 안방의 침샘을 자극했다. 춘천의 아스파라거스 농가를 찾은 박명수와 장성규는 아스파라거스 홍보 영상을 만들며 치명미를 뽐냈다. 박명수가 다짜고짜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피리를 불면 장성규가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고 애교를 떨며 아스파라거스를 상큼하게 씹어 먹는 설정. 지켜보던 이장님의 동공 지진을 부른 치명적 홍보 영상은 웃음을 자아냈다. 일손 돕기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우리 농가가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부여의 방울토마토 농가에서 열심히 일손을 보탠 인교진과 하승진 역시 각각 왕과 내시로 변신해 홍보 영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왕 인교진은 내시 하승진이 가져온 방울토마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하승진의 딱밤을 때리는 설정으로 환장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우여곡절 끝에 춤판과 구성진 노래가 어우러진 농가 응원 영상으로 의기투합한 쌍진 형제는 "전국에 계신 농민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고 외치며 진심을 전했다. 홍보 영상 만들기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인교진, 하승진의 농가 돕기에 제작진까지 십시일반 일손을 보태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불렀다.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꽃다발 만들기에 도전했다. 심플한 꽃다발을 만든 성규는 초거대 꽃다발을 만든 은지원의 화려한 꽃다발 예찬에 넘어갔고, 이에 꽃송이들을 더 보태는 팔랑귀 면모로 배꼽을 잡았다. 이수혁은 '손 떼지 마' 미션의 우승 특전으로 호캉스를 즐기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여줬다. 끼리들을 위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한 그는 만 번은 저어줘야 한다는 김영광의 말에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수혁이 있는 호텔에서 수확물을 들고 다시 뭉친 끼리들은 농가 일손 돕기 에피소드로 화기애애한 수다 꽃을 피웠다. 이용진은 "2020년 들어서 가장 뿌듯한 행동이었어요!"라며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임을 드러내 공감을 얻었다. 전국의 농어민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끼리들의 열일 모습부터 홍보 영상 제작기까지 웃음과 보람을 아우른 재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선 홈쇼핑에 출격해 농수산물 판매에 나선 끼리들의 활약이 공개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붙였다.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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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②] 오마이걸 "이세돌부터 트와이스까지 팬 인증, 정말 놀랐죠" (인터뷰)

찾았다, 오마이걸의 반전매력. 이들을 만나기 전까진 청순하고 수줍음 많은 소녀들인 줄 알았다. 이슬만 먹고 사는 요정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엄청난 에너지에 압도됐다. 끊임없는 수다로 멀리서 부터 등장을 알리더니, 지칠줄 모르는 셀카 삼매경과 모바일 게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집념까지 20대 또래들의 발랄함 그 자체였다.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워내는 털털함도 장착했다. 촬영 전엔 걸걸한 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쳐 주위 스태프들의 미소도 불렀다. 오마이걸은 올해 활동을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왔다. 2015년 데뷔 이래 변화무쌍한 무대로 '컨셉트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난해 Mnet '퀸덤' 출연을 계기로 실력까지 입증했다. 인지도에 더한 6년차 실력을 보여줄 시간이 왔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제목처럼 설레는 컴백"이라면서 기다림에 보답하는 활동을 약속했다. -데뷔 때와 비교했을 때 변한 멤버는 누군가요. 효정 "솔직히 다 변했어요. 안에 있는 모습은 똑같이 순수하고 그대로지만 조금 더 멋있어졌어요. 특히 미미가 데뷔 할 때는 곰돌이 같아서 '곰미미'라고 불렸는데 이젠 섹시하기까지 해요. 재킷 입은 미미 보니 정말 멋있어요. 유아, 비니, 아린은 정말 말랑말랑한 아가들이었는데 이젠 제게 언니노릇을 하더라고요. 힘을 주고 응원해줘요. 오마이걸 리더라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서로 활동에 적응하느라 바빠 누굴 챙겨줄 여유가 없었는데, 지금은 서로 챙겨주죠." 아린 "애교가 많아진 멤버는 효정 언니에요. 언니가 최근에 또 애교송을 만들더라고요." 미미 "데뷔 초때는 효정 언니가 리더의 무게가 있어서인지 애교가 전혀 없었어요. 지금은 언니가 우리를 편하게 대해줘요." 승희 "다들 강해지는 것 같아요." -오마이걸은 걸그룹을 설레게 하는 그룹으로도 유명하죠. 유아 "막내 아린이가 정말 귀엽잖아요. 저였어도 아린이를 좋아할 거예요." 승희 "트와이스 분들이 공항패션으로 굿즈를 입어주신 것을 봤어요. 정말 놀랐고 감사했죠. 그걸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우리끼리 잘 놀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바둑기사 이세돌 프로가 오마이걸 팬을 자처했는데 소감은요. 승희 "우리 얼굴 모두 알아봐주시고 노래 도입부만 살짝 불러도 바로 알아주시더라고요. 정말 영광이에요." 미미 "요즘 팬 중의 팬을 '찐팬'이라고 하잖아요, 이세돌 프로님이 '우리 찐팬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아 "정말 유명하신 분이 우리를 좋아하신다고 하니 정말 신기했어요. 부모님도 뿌듯해하시고 좋아하셨어요." -코로나 19 상황으로 팬들과의 자리가 없어 아쉽진 않나요. 승희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팬 사인회를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하거나 영상통화로 하더라고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우리도 여러가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어요." -유튜브를 하는 멤버들도 있죠. 미미 "영상에서 다양한 커피 제조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광고 모델은 아니지만 카누를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섞어보기도 하는데요, 바나나우유랑 카누를 섞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최근에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봤어요. 휘핑기로 했는데 30분 정도 저었던 것 같아요. 비니가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다고 칭찬해줬어요." 효정 "데뷔 전 찍은 현아 선배님의 '버블팝' 커버 영상이 온라인에서 역주행을 했더라고요. 예쁘게 봐주셔서 신기하고 이틀에 한 번 정도 새로운 댓글도 체크하고 있어요. '퀸덤' 이후 역주행이 시작된 것 같은데 열심히 연습했던 과거의 모습을 사랑해주시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행복해요." 유아 "댄서인 오빠와 함께 춤추는 영상을 가끔 올려요. 아버지가 워낙 몸을 잘 쓰시는데 유전인가봐요. 원래 기계 체조 선수셨거든요." 승희 "유튜브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영상이 있어요. Mnet '슈퍼스타K' 오디션 영상인데 앞뒤 상황이 편집되어서 나가서 살짝 억울해요. 당시 옥주현 선배님이 심사위원이었는데 '야구장에 초청된 가수라고 생각하고 애국가를 불러보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컨셉트에 몰입해서 분위기를 올렸는데 방송 보니까 혼자 이상하더라고요." -아린은 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연으로 활약 중이죠. 아린 "웹툰 원작이라 촬영 전에 다 읽어봤어요.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캐릭터에 맞추려 노력했죠. 러브라인은 크게 없지만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서 재미있었어요. 요즘 혼자 스케줄하는 시간이 늘면서 언니들이 떠오를 때가 많아요. 제가 언니들에게서 봤던 모습을 혼자 하고 있더라고요. 언니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서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받고 있어요.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비니는 '아육대 육상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평소 운동법이 있나요. 비니 "원래는 운동을 안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는 테니스나 탁구 등 생활 운동 위주로 즐겼고 짧지만 선수 생활도 했거든요. 그런데 크면서 운동과 멀어지다가 요즘에 효정 언니의 도움으로 다시 운동의 길로 들어섰죠." 효정 "정말 뿌듯해요.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도 많이 늘고 자세도 좋아지거든요." 비니 "미미 언니도 함께 다녔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운동을 힘들어하지만 같이 다니면 재밌을 거예요."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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