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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팬 콘서트 ‘미드나잇 선’ 개최…‘깜짝’ 커버 무대 예고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팬들과 특별한 겨울밤을 보낸다.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이준호 팬콘 <미드나잇 선>’(2025 이준호 FAN-CON <Midnight Sun>)을 연다.지난 2022년 개최한 팬 콘서트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자, 2024년 단독 솔로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 이후 1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공연이다. 공연명 ‘미드나잇 선’은 한밤중에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한다. 해당 팬 콘서트에서 이준호는 세트리스트 전곡을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노래하고 깜짝 커버 스테이지도 선사한다.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의 공연인 만큼 토크 시간을 비롯한 다양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이준호는 서울에 이어 오는 2월 8일~9일 도쿄, 22일~23일 타이베이, 현지시간 기준 3월 1일~2일 상파울루에서 팬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이미 타이베이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한편 이준호는 연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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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무대맛집 여자친구, 숙성되니 차원이 다르네 [IS리뷰]

원래도 맛집이었는데, 숙성되니 이보다 더 진하고 맛있을 수 없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가 완전체 콘서트를 열고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버디(팬덤명)를 만났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했다. 여자친구가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난 건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18일 진행된 세 번째 팬미팅 ‘디어 버디 – 메이크 어 위시’ 이후 꼭 5년 만. 그 사이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마무리돼 개별 활동에 나선 탓에 이들의 완전체 무대는 보기 어려웠지만 10주년을 맞아 전격 재결합이 성사되며 데뷔 후 처음으로 3회 콘서트를 성료했다. 추억 속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을 현실로 소환한 오프닝 VCR로 뭉클함을 자아낸 데 이어, 첫 곡 ‘오늘부터 우리는’의 첫 소절이 시작되자 현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10년 전 추억의 그 시절로 되돌아갔다.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대표곡 세 곡으로 여자친구 ‘쇼타임’ 시작을 알린 이들은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니 울컥하고 울렁거리기도 했다”며 어렵게 입을 떼면서도 눈물을 꾹 참고 3시간 동안 웃음과 감동, 벅참과 아련함이 공존한 무대를 만들어 갔다. 1부 ‘파워 청순’과 2부 ‘격정 아련’까지. 여자친구를 수식하던 키워드를 그대로 공연 테마로 옮겨온 이들은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눈 뗄 틈을 주지 않았다. 데뷔 당시 10대 소녀이던 멤버들 모두 20대 중반을 넘어 숙녀가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풍겨져 나오는 원숙미는 공연의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한 지 3년여 만의 무대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실력파’ 면모를 입증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앞두고 유주는 지독한 독감에 걸렸고 예린은 고질병인 무릎 통증이 악화돼 준비 과정부터 녹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혼신의 열정으로 빈 틈을 보이지 않았고, 모든 무대를 마친 뒤에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음악도, 무대도 흠잡을 데 없었고, ‘살아 있어주는 게 팬서비스’라는 어느 팬의 플래카드 문구처럼 여자친구는 존재 자체로 버디들에게 감동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국 발표곡이라 직접 팬들 앞에서는 처음 선보인 ‘마고’와 ‘애플’ 무대를 비롯해 ‘시간을 달려서’로 격정적이고 벅차오름의 절정을 선사한 이들은 ‘해야’, ‘밤’에 이어 데뷔곡 ‘유리구슬’과 ‘히어 유 아’ 그리고 10주년 기념 스페셜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까지 풍성한 무대로 팬들을 웃게 했다. 여자친구는 “(완전체 무대를) 다시 못 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며 팬들만큼이나 불안했던 속내를 내보이면서도 이같은 10주년 자리를 마련해 준 ‘친정’ 쏘스뮤직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당분간은 못 보더라도 마지막이 아니니까 행복하게 마무리하려 한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썼다. 모든 순간 씩씩했던 그들이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기 어려운 탓에, 마지막 멘트와 엔딩곡 ‘올웨이즈’를 부를 땐 3시간 동안 꾹꾹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려 많은 관객을 아련하게 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자친구는 오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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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첫 유튜브 예능 출연 → 2월 1일 단콘 개최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새해부터 ‘열일’을 예고했다.2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전역 후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옹성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튜브 예능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옹성우는 웹 예능 ‘백수근 삼촌’ 웹 콘텐츠 ‘라면 먹고 갈래?’ 출연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옹성우는 군 제대 이후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에서 주인공 니코 역으로 더빙 캐스트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JTBC 뉴스룸에서 일일 기상 캐스터를 맡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바다. 열일 행보에 이어 옹성우는 단독 팬 미팅 ‘컴옹’으로 팬들과 만난다. ‘컴옹’은 오는 2월 1일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30분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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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간을 달려도 유리구슬처럼 빛나는…‘10주년’ 여자친구의 격정아련 모먼트

2025년 1월,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가 완전체 콘서트를 열고 버디(팬덤명)앞에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했다. 여자친구가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난 건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18일 진행된 세 번째 팬미팅 ‘디어 버디 – 메이크 어 위시’ 이후 꼭 5년 만. 그 사이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마무리돼 개별 활동에 나선 탓에 이들의 완전체 무대는 보기 어려웠지만 10주년을 맞아 전격 재결합이 성사되며 콘서트까지 마련했다. ◇ 명곡맛집, 숙성되니 더 맛있네 “미 구스따스 뚜, 구스따스 뚜 루뚜뚜 좋아해요” 명곡의 힘이란 이런 것인가. 추억 속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을 현실로 소환한 오프닝 VCR로 뭉클함을 자아낸 데 이어, 첫 곡 ‘오늘부터 우리는’의 첫 소절이 시작되자 현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10년 전 추억의 그 시절로 되돌아갔다.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세 곡으로 여자친구 쇼타임의 시작을 알린 이들은 3시간 동안 웃음과 감동, 벅참과 아련함이 공존한 무대를 만들어 갔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이들은 서울 마지막 공연에 대한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은하는 “서울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니 떨리고 울컥해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고, 소원과 엄지도 “오늘 마지막 공연이라 울렁거리고 울컥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소원은 “이번 투어 서울의 마지막 공연이다. 끝이 아니고 투어가 남아 있다”고 아쉬움을 달랬고, 은하는 “서울 콘서트에서 받은 이 기운을 투어에서 쭉 이어갈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엄지 역시 “오늘 유독 함성 소리가 전투적인 것 같다”며 뜨거운 함성을 당부했다. 1, 2부로 구성된 무대는 여자친구의 트레이드 마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파워 청순’, ‘격정 아련’ 등 여자친구를 수식하던 키워드는 공연 테마로 그대로 옮겨져 왔는데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공연을 채웠다. 데뷔 당시 10대 소녀이던 멤버 다수는 어느덧 20대 중반을 넘어선 숙녀가 됐고, 자연스럽게 풍겨져 나오는 원숙미는 숨길 수 없었다. 멤버들도 여자친구 1막을 마무리한 지 3년 여 만의 무대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 무대도 토크도, 파워+청순 여자친구 그 자체 누군가에겐 설렘과 선망의 대상이었을테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마치 같은 반 예쁘고 다재다능한 친구 같은 느낌 자체였을 터. 모처럼 만난 버디들 앞에서 멤버들은 내내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쉼 없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멤버들이 앞다퉈가며 멘트를 이어감에 따라 공연 중간중간 토크 타임은 ‘오디오가 비지 않는’ 놀라운 티키타카로 채워졌다. 추억의 에피소드들도 가득 풀어놨다. 소원은 “우리 팀은 유독 키워드가 많지 않나”라며 데뷔 초 치킨 프랜차이즈 모델 발탁 당시 블랜드 측 실수로 ‘전속모델 여자치킨’라고 공개된 전단지 에피소드와, 기사 제목에 ‘칼군무’ 대신 ‘칼국수’라는 실수에 기반한 오타로 인해 얻게 된 웃지 못할 키워드의 속사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나빌레라’라는 부제 덕분에 교과서에도 수록된 곡 ‘너 그리고 나’를 언급한 예린은 “예상치 못한 업적을 쌓으면서 언젠가 생길지도 모를 손자, 손녀에게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 시간 제약을 받을 정도로 과토크를 이어갔지만 친정 쏘스뮤직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이들은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며 “주니쌤(안무가), 그리고 이기용배 작곡가님 너무 감사하다. 빡세지만 좋은 안무와 고음이라 힘들지만 좋은 노래 덕분에 여자친구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초창기 쏘스뮤직 식구들도 다 오셨다”며 마음 깊이 우러난 감사를 표했다. ◇ 시간을 달려서 돌아온 영롱한 유리구슬…격정+아련 대명사 ‘핑’, ‘핑커트립’, ‘타로카드’, ‘물꽃놀이’, ‘바람 바람 바람’, ‘바람의 노래’, ‘바람에 날려’ 등 ‘바람’ 키워드 매쉬업과 ‘여름비’, ‘봄비’, ‘드림캐쳐’로 이어진 1부 파워 청순 무대에 이어, 2부 격정 아련의 포문은 ‘마고’와 ‘애플’로 열었다. 이후 ‘레인보우’, ‘플라워’, ‘온리 원’과 ‘시간을 달려서’, ‘교차로’까지 명곡의 향연으로 펼쳐졌다. 이 중 ‘시간을 달려서’ 먼 길을 돌아온 여자친구의 격정 퍼포먼스는 과연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 공연 말미 은하는 “우리가 3회 콘서트를 처음 해보는데, 어제는 중간이라 그런지 즐기는 마음으로 했다. 신나는 마음으로 했는데 오늘은 뭔가 유독 긴장되는 것 같다. 마지막 콘서트라 그런지 더 잘 하고 싶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본공연 마무리 레퍼토리로 ‘유 아 낫 얼론’, ‘해야’, ‘밤’으로 버디와의 추억을 아로새긴 이들은 데뷔곡 ‘유리구슬’과 ‘히얼 위 아’ 그리고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와 ‘올웨이즈’로 이어진 앙코르를 통해 여자친구의 과거와 현재를 그려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했다. 남다른 가사의 ‘히얼 위 아’를 부르는 멤버들의 눈가는 촉촉해졌고, 엔딩 멘트에선 끝내 눈물바다가 됐다. 6인6색 소감을 밝힌 이들은 “다시 못 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면서도 “4년을 기다려준 버디들 너무 고맙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자친구는 오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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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에이트’, 2024년 미국 내 CD 판매량 2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미국 내 CD 판매량 톱 10에 두 장의 앨범을 올리고 막강한 인기를 재입증했다.15일(현지시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4년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는 44만 2000장을 기록해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부문 2위에 등극했다.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뒤를 이었다.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은 24만 8000장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을 모두 차트 최상위권에 올렸고,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2개의 앨범을 차트인 시킨 유일한 아티스트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이들은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와 ‘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로 미국 내 CD 판매량 톱 10을 차지한 바 있다. 또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판매량을 합산한 미국 톱 앨범즈 부문에서는 ‘에이트’가 6위로 역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에이트’로 5연속 1위 진입, ‘합’으로는 6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하고 해당 차트 69년 역사 최초 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진행 중이다. 18, 19일 홍콩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펼친다. 또 2월 14~16일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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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내달 단독 팬미팅 개최…신곡 무대 최초 공개

배우 옥택연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17일 소속사 51K에 따르면 옥택연은 오는 2월 15일과 16일 일지아트홀에서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 타이틀에는 팬들과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옥택연의 마음을 담았다. 옥택연은 팬미팅에서 특별히 준비한 자작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로 특급 팬 사랑을 보일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옥택연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분들께 더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바쁜 일정 속에서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변치 않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기대하고 즐거워할 만한 풍성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팬미팅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한편 옥택연은 최근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개봉한 영화는 첫 주에만 96만 관객, 흥행 매출 23억 4000만엔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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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2025년도 가열차게 달린다…새해 첫 팬미팅 매진

그룹 온앤오프(ONF)가 2025년 롯데호텔 한류 홍보모델로 선정된 가운데, 새해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ONF 팬미팅 인 서울 ’(디엠지이엔티 주최, 주관)은 지난 12월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온앤오프는 지난해 4월 미니 8집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와 국내 음악방송 1위를 비롯, 일본과 필리핀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하는 등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빌보드가 발표한 ‘미국 음악 평론가 제프 벤자민 선정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케이팝’에서 ‘바이 마이 몬스터’가 4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음악성과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4월 단독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제프 투어와 북미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다. 9월에는 전석 매진 기록 속에 장충체육관에서 앵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2월에는 대만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팬미팅을 주관한 디엠지이엔티 이상호 대표는 “2025년 새해 첫 온앤오프 팬미팅을 개최하게 되었는데 2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온앤오프를 시작으로 새해에도 더 많은 K팝과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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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팬미팅 아시아 투어 개최 확정

배우 유연석의 2025년 첫 팬미팅인 ‘더 시크릿 코드 : Y’가 오는 1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개최를 확정 지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유연석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지금 거신 전화는’의 촬영 에피소드부터 직접 가창에 참여한‘세이 마이 네임’ 라이브 무대까지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2025 유연석 팬미팅 ‘더 시크릿 코드 : 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을 시작으로 3월 1일 방콕, 3월 8일 홍콩, 3월 15일 도쿄, 3월 22일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빅크는 엔터 테크 스타트업으로 라이브와 영상 기술을 특화해 전 세계에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에 온라인360 BM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단독 프리미엄 콘텐츠(굿즈, VOD), AI가 결합된 신개념 팬미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글로벌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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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데뷔곡으로 멜론 연간차트 1위

그룹 투어스가 데뷔곡으로 2024년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9일 멜론이 발표한 ‘2024년 멜론 연간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위를 차지했다.데뷔곡이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이후 14년 만이다. 또 보이그룹이 이 차트 1위를 꿰찬 것은 지난 2018년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약 6년 만이다.‘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강력한 중독성을 바탕으로 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틱톡 연말 결산에서 ‘톱 송’ 한국 지역 6위에 오른 데 이어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대한민국 ‘쇼츠 최고 인기곡’ 4위, ‘최고 인기곡’ 6위에 랭크됐다. 틱톡 ‘톱 송’과 유튜브 ‘최고 인기곡’ 상위권 내 K-팝 보이그룹은 투어스가 유일하다.뿐만 아니라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미국 빌보드, 영국 NME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송’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투어스는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투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과 싱글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오는 2월과 3월 각각 서울과 도쿄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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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부석순·아이브 등 가요계 ‘올스톱’ [종합]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호시·도겸)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인 29일 공개 예정이었던 싱글 2집 ‘텔레파티’ 포토 업로드 일정을 연기했다. 이를 비롯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한 애도 분위기에 가요계도 동참, 예정된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고 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팬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텔레파티’는 내달 8일 발매된다. 아이브도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과 30일 공개 예정이었던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프로모션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리며 추후 업로드 일정은 공지드리겠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아이브는 내년 2월 3일 신보를 발매할 예정으로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를 공개한다.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는 내년 1월 1일 예정했던 새 미니앨범 ‘어른들은 몰라요’ 발매를 미뤘다. 소속사 팡스타는 30일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29일 콘서트를 연 성시경, 임영웅, 자우림 등은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훈은 사고 당일 전남 순천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장훈 연말콘서트’ 순천 공연을 고심 끝에 취소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오늘 순천 콘서트는 취소했다. 죄송하다”며 “다른 곳도 아닌 순천의 이웃 동네이기에 공연을 진행할 수도, 할 수 있는 마음도 안된다”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이어 “다른 날을 잡아서 더 잘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 고인들을 위해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드리겠다”고 덧붙였다.가수 테이도 “이런 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송년 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 취소 소식을 알렸다. 해당 콘서트에는 테이와 함께 강산에, 박지현, 송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1월 예정된 팬미팅 및 생일파티 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그는 “비행기 추락사고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라며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든 탑승자분들 그리고 그 탑승자 가족분들, 친구, 지인들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가수 이승환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오는 4일 예정이었던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당초 이승환은 내년 1월 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이승환 35주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가수 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흑백 데이지 사진과 노란 리본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데이지 꽃은 지드래곤의 상징 중 하나로, 그는 데이지를 흑백으로 바꿔 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지드래곤의 게시물에는 전 세계 팬들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여객기 기체는 활주로 주변 시설물을 충돌하며 반파됐고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이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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