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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1위 직행 5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5일(한국시간) ‘마이 유니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TS의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이은 기록이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1년 1개월여 만에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1964∼1966년 비틀스의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이라고 밝혔다. BTS의 노래가 차트 진입과 동시에 ‘핫 100’ 1위로 직행하기는 5번째다. BTS는 세계적 팝스타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핫 100’ 1위 데뷔곡(5곡)을 역대 가장 많이 보유한 가수가 됐다. BTS의 ‘핫 100’ 정상 복귀는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초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버터’ 리믹스 버전 출시에 힘입어 1위에 오른게 마지막이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도출한다. 협업 파트너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무려 13년 만에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핫 100’ 정상에 오른 것도 빌보드 역사상 처음있는 사건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1주일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싱글 CD를 합쳐 총 12만7000건의 판매량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같은 달 27일 출시된 어쿠스틱 및 ‘수퍼노바 7’ 믹스 버전, 두 가지 종류의 싱글 CD 등이 집계에 반영됐다. 스트리밍은 115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높은 디지털 음원 판매량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는 21위로 진입했다. BTS는 록 장르로 분류되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록&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집계하는 주간 차트 ‘롤링스톤 톱 100 송스’(RS 100)에서도 한국 가수 곡으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콜드플레이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으로, 프런트맨(보컬 겸 건반)인 크리스 마틴이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장르와 지역, 언어를 뛰어넘어 협업한 두 그룹은 ‘마이 유니버스’에 우주적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마이 유니버스’에는 BTS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포함됐다. 강혜준 기자 2021.10.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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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라 행복"…'놀면뭐하니?' 풍성한 100회 클라쓰

‘놀면 뭐하니?’가 감동적인 100회를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데뷔 무대 비하인드와 ‘톱10귀 콘서트’가 펼쳐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유야호가 ‘톱10귀 콘서트’를 준비하는 장면(18:54)으로, 수도권 기준 10.9%를 기록했다. MSG워너비를 응원해준 소금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별루-지(지석진)가 약속했던 멤버들을 위한 ‘내돈 내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쇼! 음악 중심’을 통해 데뷔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긴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리허설과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유야호와 멤버들은 서로를 챙기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의 데뷔 무대를 함께 보며 가창력과 화음 폭발한 순간마다 마치 월드컵을 보듯 박수를 치고 “나이스”를 외친 멤버들. ‘아련 눈빛’부터 반듯한 증명사진 포즈, 눈썹 퍼포먼스 등 개성만발 엔딩 포즈도 웃음포인트. 데뷔무대에 함께 푹 젖어 든 멤버들은 성공적 데뷔를 축하하며 유야호를 연호했고 단체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 전 ‘쇼! 음악중심’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이 1위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M.O.M은 더욱더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MSG워너비의 감동 드라마를 담은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음원도 공개돼 ‘소금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드라마 같았던 MSG워너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톱10귀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상이의 ‘점점’을 시작으로, 정기석의 ‘처음 느낌 그대로’ 별루지의 ‘다이너마이트’ 김정수의 ‘별 보러 가자’, 이동휘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강창모의 ‘알아요’, 박재정의 ‘좋았는데’ 원슈타인 ‘이 밤이 지나면’까지. 멤버들의 인생곡 공연으로 귀를 녹였다. MSG워너비의 청량미 넘치는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원곡가수 라붐이 유야호와 깜짝 등장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MSG워너비의 소금이들을 위한 무대도 공개됐다. ‘다시 듣고 싶은 경연곡’으로 전설의 아차산 조 무대를 꾸몄던 김정수, 정기석, 이동휘가 화제의 ‘인형’ 무대를 다시 한번 소환했다. 세 멤버는 더욱 깊어진 하모니와 팀워크, 애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가장 보고 싶은 유닛’으로 꼽힌 박재정과 이상이의 무대도 공개됐다. 두 멤버는 발라드 명곡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명불허전 ‘고막 남친’ 보이스와 소름 돋는 하모니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황홀한 무대에 제작자 유야호는 “나 지금 너무 뿌듯해. 이거 피날레야!”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감동에 울컥한 원슈타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게스트의 축하 무대 역시 울림을 더했다. 남성 보컬 그룹의 또다른 레전드인 V.O.S가 출격, ‘눈을 보고 말해요’와 ‘큰일이다’ 무대로 기립박수를 부르는 화음 장인들의 아우라를 뽐냈다. 유야호와 MSG워너비와 작업해보고 싶다며 MSG워너비 노래를 극찬한 세계적 뮤지션 에드시런의 영상 편지와 함께 MSG워너비를 위한 답가 ‘Bad Habits’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100회 특집 ‘톱10귀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에드시런과 MSG워너비 역대급 컬래버를 소망하며 이들의 2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국보급 화음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와 역주행의 역사를 쓴 SG워너비, 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최초 무대가 준비돼 연말 콘서트급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 이와 함께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MSG워너비의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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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로 英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 '3위'

방탄소년단 신곡 '버터(Butter)'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통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내놓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이 차트에서 3위를 한 방탄소년단은 약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또다시 최상위권에 올랐다. '버터'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 외에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2위·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7위·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톱 100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오피셜차트에 앞서 해외의 다른 차트들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5월 21일 자 차트에서는 발매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로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공식 등재됐다. 또한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5월 31일 자/집계기간 5월 17~23일)에서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과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버터' 발표 후 지난 28일에는 원곡을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댄스 뮤직으로 재해석한 '하터(Hotter)' 버전을 공개했다. 원곡과 리믹스 버전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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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예지-미노, 래퍼 변신은 무죄…아쉬운 1표차 탈락[종합]

'복면가왕' 신승환, 황찬섭, 예지, 미노가 1라운드에서 패했다. 특히 예지와 미노의 경우 단 한 표 차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돼 아쉬움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8인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여수 밤바다와 춘천 가는 기차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듀엣곡으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렀다. 춘천 가는 기차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여수 밤바다는 날카롭고 내공 있는 창법으로 노래의 리듬을 자유자재로 누볐다. 연예인 판정단 김현철은 "여수 밤바다는 태생적으로 록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춘천 가는 기차는 이름이 반갑다"고 인사했다. 유영석은 "여수 밤바다는 가수다. 앞으로 30~40년 더 가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춘천 가는 기차는 중저음에서 어른들을 위한 면도 크림 같은 느낌이 있었다.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춘천 가는 기차를 배우로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여수 밤바다였다. 여수 밤바다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춘천 가는 기차는 솔로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배우 신승환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씨름 한판과 계란 한판의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였다. 씨름 한판은 샅바처럼 귀를 감아오는 감미로운 음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했고, 계란 한판은 계란처럼 부드러운 매력적인 보컬과 단단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김성주는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예고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씨름 한판이었다. 18대 3이었다. 압도적인 표 차로 승자가 됐다. 패한 계란 한판의 정체는 씨름선수 황찬섭이었다. 앞서 계란 한판은 오나미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혀 더욱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나미는 황찬섭의 정체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알고 보니 안일권을 통해 오나미와 영상통화를 한 사이였던 것. 오나미는 "오늘은 가기 전에 전화번호를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다이너마이트와 암모나이트가 장식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곡을 택했다. 암모나이트는 흠잡을 곳 없는 안정감을, 다이너마이트는 거침없는 매력의 보컬로 파워풀함을 한껏 드러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이 노래가 어렵다. 잘하면 기본이고 조금만 못 해도 확 티가 난다. 까다로운 곡인데 잘 소화했다. 자유분방하게 했던 건 암모나이트였다. 풍부한 표현력과 상쾌함을 선물해줬다. 다이너마이트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이었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펜타곤 후이는 "다이너마이트는 짙은 향기의 소울을 보유하고 있다. 암모나이트는 댄스 음악보다는 뮤지컬 배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단 한 표 차로 엇갈렸다. 박빙의 대결이었다. 승자는 암모나이트였다. 아쉽게 패한 다이너마이트는 래퍼 출신 가수 예지였다. 랩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고 있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반지원정대와 환불원정대가 꾸몄다. 신화의 'T.O.P.'를 불렀다. 반지원정대는 날카롭게 파고드는 목소리로 원곡과 180도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독특한 매력이었다. 환불원정대는 넘치는 그루브를 자랑했다. 원곡자 신화 앤디는 "두 분 다 너무 좋았는데 환불원정대는 동완이 형 파트였는데 그 부분을 잘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반지원정대는 제 파트를 했다. 영어 랩이 어려운데 잘 소화해줘 막상막하 무대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 라운드 역시 한 표 차로 희비가 갈렸다. 2라운드 진출자는 반지원정대였다. 패한 환불원정대의 정체는 전설의 미니홈피 배경음악 'Y'를 부른 프리스타일의 미노였다.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목소리였다. 래퍼였지만 안정된 노래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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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기적" BTS, 빌보드 1위 탈환…3주째 깜짝 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다시 차지했다.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다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의 1위 복귀가 반영된 핫 100 전체 순위는 29일 갱신된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했다가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 다시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순위가 5주째 '톱 2' 안에 들며 최정상권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2위에서 1위로 '역주행'까지 한 건 놀라운 성과다. 빌보드에 따르면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11월 7주간 정상을 차지한 마룬 5(Maroon 5)의 '걸스 라이크 유'(Girls Like You)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에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했다. 다운로드의 경우 15만3000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96% 급증했다. 지난 18일 리믹스 버전 4종(베드룸·미드나잇·레트로·슬로우잼)의 추가 발매가 힘을 발휘했다는 게 빌보드 설명이다. 새로 발매된 리믹스 4종은 이번 집계 기간 다이너마이트 전체 판매량의 52%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다이너마이트 원곡과 함께 인스트루멘털 버전, 어쿠스틱·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트로피컬·풀사이드 리믹스가 공개됐고 할인가인 69센트에 판매됐다. 방탄소년단은 핫 100 1위 복귀가 공개된 후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며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전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힌다. 싱글 차트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더 밀접하고 경쟁이 보다 치열하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09.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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