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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캣츠아이, ‘2026 그래미 어워드’ 무대 선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다.캣츠아이는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드’에 출격해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 8팀이 함께 꾸미는 특별 무대에 오른다.캣츠아이는 이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우리 모두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영광이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 되는 것, 진정성을 지키는 것, 그리고 여섯 명이 하나로 뭉쳐 나아가는 것”이라며 “그에 걸맞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캣츠아이는 올해 그래미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동시 노미네이트됐다. 이미 다년간의 활동으로 탄탄한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온 쟁쟁한 두 부문 수상 후보들 가운데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아티스트는 캣츠아이가 유일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시상식 당일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할 이들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한편 2026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지상파 방송사 CBS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스트리밍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도 실시간 및 다시보기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2 14:13
연예일반

티빙, 2029년까지 UFC 독점 중계... 게이치 vs 핌블렛 전 기대감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이자 TKO 그룹 홀딩스의 일원인 UFC 중계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UFC는 전 세계 210개국 이상에서 중계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왔다. 티빙은 UFC 주요 대회를 꾸준히 선보이며, 격투 스포츠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티빙은 단순한 경기 생중계를 넘어, 파이터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하이라이트, 다시보기(VOD), 추천 콘텐츠 등 다양한 시청 방식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의 접근성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유연한 편성과 이용 편의성으로, 스포츠 팬들의 일상 속 시청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2026년 1월 25일(현지 기준) 티빙을 통해 공개되는 첫 대회는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이다. 2026년 첫 UFC대회이자 라이트급 타이틀로 둘러싼 맞대결로, 전 세계 UFC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티빙은 올해도 UFC 중계를 비롯해 야구,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이브 중계부터 VOD, 하이라이트, 쇼츠까지 아우르는 스포테인먼트 OTT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스포츠를 단발성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FC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언제든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스포츠 시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티빙은 2022년 5월부터 한국에서 UFC의 OTT 독점 중계사로서 tvN 스포츠와 UFC를 선보여 왔으며, 오는 2029년까지 독점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9 10:39
뮤직

‘C9 신인’ 네이즈, 日 최대 패션 페스타 출연…심상치 않은 프리 데뷔 행보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NAZE)가 일본 최대 패션 페스타에서 완전체 드라마 출연작의 스페셜 무대를 가졌다.네이즈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타 ‘SDGs 추진 TGC 시즈오카 2026 by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 올라 완전체 출연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의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했다.화사한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네이즈는 유창한 일본어와 패기 넘치는 목소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는 16일 지상파 방송사 TBS에서 첫 방송되는 금요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의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네이즈는 극 중 매니저 역을 연기하는 일본 유명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이와 함께 네이즈는 ‘드림 스테이지’의 OST ‘베이비부’를 무대로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새해 처음 선보인 무대에서 네이즈의 청량한 퍼포먼스와 보컬,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시너지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네이즈는 지난해 9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 ‘SDGs 추진 TGC 시즈오카 2026’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보폭을 넓혔다. 특히 방영을 앞둔 ‘드림 스테이지’의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호흡하며, 데뷔 전부터 분야를 넘나드는 영향력을 입증했다.‘드림 스테이지’에서 네이즈는 연습생 7인으로 분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에서도 정식 데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극 중 네이즈의 성장기가 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이에 앞서 네이즈는 ‘드림 스테이지’의 OST ‘베이비부’와 ‘원더러스트’ 가창에 참여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TBS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민영방송 공식 다시보기 서비스인 티버(TVer)를 통해 리얼리티 콘텐츠 ‘나제도리? ~NAZE DREAM STAGE~’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10:17
예능

‘유퀴즈’→‘차가네’…웨이브, tvN 예능·드라마 라인업 강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tvN 간판 예능 콘텐츠를 추가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 공개되는 tvN 주요 신작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도 웨이브에 지속 추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웨이브는 지난 12일부터 ‘유 퀴즈 온 더 블럭’, ‘벌거벗은 세계사’를 포함해 ‘차가네’, ‘퍼펙트 글로우’, ‘헬스파머’ 등 tvN 대표 예능 콘텐츠 서비스와 신규 예능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웨이브는 앞서 ‘신사장 프로젝트’, ‘첫, 사랑을 위하여’, ‘스프링 피버’ 등 tvN 최신 드라마를 동시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공개되는 드라마 tvN 신작 드라마 ‘내일도 출근’ 등도 웨이브에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대규모 콘텐츠 수급을 통해 웨이브 이용자들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tvN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웨이브는 가장 빠른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위해 tvN 주요 콘텐츠를 본 방송 시작 직후 5분 이내 ‘퀵VOD’로 제공한다.새롭게 추가된 예능 라인업은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대표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언택트 세계사 여행 ‘벌거벗은 세계사’, 차승원과 추성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가네’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추성훈, 허경환, 백호, 아모띠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농지컬(농사+피지컬) 프로젝트 ‘헬스파머’, K-뷰티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며 종영한 최초의 글로벌 뷰티 리얼리티 ‘퍼펙트 글로우’ 등이 순차적으로 서비스 된다. 웨이브는 지난 하반기 JTBC 예능·드라마 대거 업데이트와 OCN 시리즈 수급에 이어, 이번 tvN 예능 라인업 보강으로 지상파·종편·CJ ENM 등 주요 방송사와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며 ‘콘텐츠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웨이브 안에서 더 폭넓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tvN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콘텐츠 수급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인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청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최근 2026년 공개 예정 콘텐츠 라인업을 통해 오리지널 예능 ‘피의게임X(가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시즌2, ‘베팅 온 팩트’, ‘남의연애 시즌4’, ‘스탠 바이 미’ 등을 포함한 공개 예정작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판사 이한영’,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주요 방송 콘텐츠 또한 상시 서비스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5 11:37
연예일반

‘물어보살’ 측, OST 무단 사용 인정…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 [공식]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12일 KBS N 측은 일간스포츠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은 외주 제작 프로그램으로,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해당 분쟁 사실을 인지했다”며 “현재 제작사 측에서 구체적인 대응을 진행 중이며 관련 경과를 지속적으로 공유받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도 덧붙였다. KBS N 측은 “개별 사안에 대한 추가 입장 표명은 어렵지만, 향후 관계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물어보살’ 제작사인 미스틱스토리와 방송사 KBS N의 각 대표이사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약 6년간 프로그램 오프닝 음악으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OST인 ‘가랑가랑’의 일부를 원작자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음원을 다른 곡과 이어 붙여 개작해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제작진은 현재 논란이 된 회차의 해당 부분을 편집해 삭제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OTT 등 일부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여전히 해당 오프닝 음악이 포함된 방송분이 남아 있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1:26
산업

[조진웅 논란] 기업 띄우려다 날벼락 맞는 ‘연예인 리스크’

스타를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스타 마케팅’은 기업에 있어 가장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다. 반면 스타의 부정적 이슈에 따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사 논란이나 올해 초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수현 사례를 통해 이 ‘양날의 검’이 기업 경영에 얼마나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광고 기획부터 집행까지 투입된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이미지’가 순식간에 훼손되는 상황 앞에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최근 ‘소년범’이라는 전력이 드러나며 전격 은퇴한 조진웅이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장 2026년 방송을 목표로 했던 드라마 ‘시그널2’는 주연 배우의 갑작스런 이탈로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투자·배급사인 CJ ENM은 지난 8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조진웅에 대한 위약금 청구 등 법적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 손실을 넘어 콘텐츠 라인업 전체가 흔들리는 초유의 사태다. 방송가들은 ‘흔적 지우기’에 분주하다.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를 즉각 비공개 처리했고, SBS는 ‘갱단과의 전쟁’ 4부작 중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1회차를 다시보기 삭제와 내레이터를 교체했다. 공들여 쌓아온 콘텐츠가 배우 개인의 과거사로 인해 사장되는 순간이다.김수현의 사생활 논란 역시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을 공황 상태로 몰아넣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성실한 이미지로 한류스타로 성장, 광고계 ‘블루칩’으로 통했던 만큼 그 파장은 어느 때보다 컸다.대응은 신속하고 냉정했다. 홈플러스, 쿠쿠전자, 딘토 등 주요 광고주들은 논란 직후 공식 채널에서 김수현의 흔적을 거의 지웠다. 온라인상의 콘텐츠 비공개 처리는 물론, 전국 매장에 배포된 포스터와 현수막을 긴급 회수·폐기하는 등 막대한 비용 출혈을 감수하며 ‘손절’에 나섰다. 이보다 앞선 사생활 트러블로 피해를 봤던 서예지, 김선호 등의 학습 효과를 거친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오염을 막기 위해 ‘선 조치 후 수습’ 매뉴얼을 가동한 것이다.이는 과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당시 무신사, 네파, 종근당건강 등이 보여준 대응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에는 대중의 도덕적 눈높이가 높아지고 SNS를 통한 직접적인 불매·항의 여론이 거세지면서,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이라도 일단 광고를 중단하는 것이 업계의 불문율로 자리 잡았다.문제는 기업이 감당해야 할 피해가 단순히 위약금 청구로 보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수현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소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사례를 비추어볼 때 모델료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김수현 사태는 구체적인 금전적 피해 복구 움직임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국민 스타 이미지를 믿고 기용했던 기업들이 논란 직후 광고를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에 발생한 손해를 청구하며 칼을 빼 들었다.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 측은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구를 위해 지난 5월 김수현 소유의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대해 약 3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기업이 모델의 사생활 리스크로 인한 피해를 구체적인 금액으로 산정해 강제 집행 보전 조치까지 취한 이례적이고 강력한 대응으로 회자된다.한 기업의 홍보 담당자는 “수개월에 걸친 기획, 고액의 촬영 및 후반 작업 비용, 마케팅 골든타임을 놓친 기회비용은 고스란히 기업의 몫으로 남는다”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뇌리에 박힌 부정적 이미지는 수치로 환산조차 어려운 천문학적인 손실”이라고 지적했다.소속사조차 파악하기 힘든 개인의 사생활 영역까지 기업이 검증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모델’ 효과를 포기할 수 없는 기업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한 유통업계 마케팅 담당자는 “계약서에 품위 유지 의무 조항을 아무리 촘촘히 넣어도 사건이 터지면 브랜드가 입는 타격은 복구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나 비용 절감 등의 면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이나 캐릭터 등을 쓰는 것이 고려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2.10 10:34
드라마

작품으로 본 故이순재 일대기…‘사랑이 뭐길래’부터 ‘하이킥’·‘개소리’ 까지

배우 고(故) 이순재는 생전 출연한 작품이 140여편에 달할 정도로 연기를 향한 애정이 남달랐다. 그의 필모그래피가 한국 방송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굵직한 작품 속에서 활약한 그의 대표작을 짚어본다.# MBC ‘사랑이 뭐길래’(1991~1992)이순재의 대표작 중 하나인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1992)는 시청률 65%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고 박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이순재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표상이었던 캐릭터 ‘대발이 아버지’를 열연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KBS ‘목욕탕집 남자들’(1996)‘목욕탕집 남자들’은 30여 년간 대중 목욕탕을 업으로 살아온 할아버지와 대가족의 이야기로, 이순재는 극중 목욕탕 주인인 김복동 역을 맡았다.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낸 전형적인 가부장적 아버지로, 이에 반기를 드는 부인 이기자 역을 맡은 배우 강부자와 함께 현실적이고도 흥미로운 가족상을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목욕탕집 남자들’ 이후 2016년 ‘그래, 그런거야’를 통해 20년만에 부부 역할로 재회하기도 했다. # MBC ‘이산’(2007)이순재는 사극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2000년대에는 ‘허준’, ‘상도’를 비롯해 최고 시청률 35.5%를 기록한 MBC 드라마 ‘이산’ 등에 출연, 히트작을 남겼다. ‘이산’에서는 카리스마 넘지고 근엄하며 불같은 성격을 가진 영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2006),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00년대 초 이미 ‘국민 배우’로 불리던 이순재는 근엄함을 내려놓은 코믹한 연기로 대중 앞에 섰다.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서다. 이순재는 극중 집안 내 최고 어른이지만 엉뚱한 면모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야동 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야동 순재’ 캐릭터를 통해 이순재는 젊은 팬을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KBS ‘개소리’(2024)이순재는 지난해까지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KBS 2TV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서는 ‘2024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개소리’는 한때 국민 배우였으나 어떤 사건에 휘말려 ‘갑질 배우’로 전락한 후 거제도에 내려와 경찰견 소피와 함께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드라마로, 이순재는 자신의 삶을 투영한 연기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5 12:04
예능

백종원 출연 ‘남극의 셰프’… MBC, 다시보기 제공 안하는 이유는? [왓IS]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MBC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프로그램 계약 문제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것”이라며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자정에 선공개가 이뤄졌고, 이날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본방 기준 3주 뒤에는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최근 MBC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남극의 셰프’는 타매체와의 계약권 문제로 iMBC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방송 하루 전 선공개된 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한편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 등에 휘말리며 지난 5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이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하는 첫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7:24
스타

‘신병3’→‘부세미’…kt 스튜디오지니, 올해 드라마 4연타 흥행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 ‘신병3’, ‘당신의 맛’, ‘금쪽같은 내 스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K-콘텐츠 제작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이딩 인생’ 등 웰메이드 작품을 다수 선보이며 주목받아 온 kt 스튜디오지니가 올해 4연타 흥행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독보적인 제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넷플릭스, ENA, 티빙 등 유수의 플랫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방영된 ‘신병3’는 kt 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시즌제 IP로, 방영 기간 내내 티빙 주간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간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자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약 2억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중대장, 문빛나리, 전세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작품의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시즌 1, 2에 대한 다시보기 열풍까지 이어지며 IP의 높은 확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신병’ 시리즈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 4 제작과 영화화가 확정되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장수 IP이자 흥행 효자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첫 회 시청률 2.4%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ENA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세운 후, 최종회 시청률 전국 및 수도권 7.1%을 기록하며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우영우’를 잇는 히트작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 드라마 전체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 영화 '올빼미'의 현규리 작가와 드라마 '유괴의 날' 박유영 감독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 ‘부세미’는 전여빈의 성공적 타이틀롤 데뷔와 더불어 장윤주의 연기 변신, 문성근, 서현우, 진영, 주현영 등 명품 배우들의 호연이 몰입감을 배가하며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시너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당신의 맛’과 ‘금쪽같은 내 스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kt 스튜디오지니 최초의 넷플릭스 동시 공개작인 ‘당신의 맛’은 5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주간 TOP10 1위를 2주 연속, 글로벌 주간 TOP2를 3주 연속 유지하며 두드러진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파인 다이닝과 로맨틱 코미디의 신선한 결합, 전주 로케이션의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K-로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는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약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 4.3%(전국 기준)를 기록, 호평 속 종영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규모 OTT 플랫폼인 Viu(뷰)를 통해 공개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중년의 도전과 열정이라는 메시지로 아시아 전역에 뜨거운 울림을 전했다.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여러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첫 방송하는 ‘착한 여자 부세미’ 후속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니 TV와 쿠팡플레이, ENA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 것.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지구 평화를 위해서도 아닌 오직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다시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액션 코미디로,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직 보스와 조직원으로 호흡을 맞춘 윤계상과 진선규의 재회는 물론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가 의기투합해 개성 넘치는 ‘동네 특공대’의 활약을 그릴 것으로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최수영·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도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남남’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수영이 팬심을 장착한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김재영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골드보이즈의 비주얼 센터이자 보컬 ‘도라익’으로 분해 팬심과 의심을 오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를 제대로 펼칠 예정이다.kt 스튜디오지니는 "2025년 4연타 흥행을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가진 스튜디오 역량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 공개 예정작들과 2026년 라인업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글로벌 보편성을 겸비한 콘텐츠로 K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09:55
IT

SOOP,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생중계

SOOP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3년 연속 생중계∙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기 대회로, ‘전국체전’이라는 약칭으로 알려져 있다.전국 시∙도 대표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식 대회이자, 1920년 첫 개최 이후 100년 넘게 이어져 온 무대다.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사전 경기가 진행되며, 본 경기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SOOP이 중계 제작을 맡는다.이번 전국체전 중계는 KBS, KBS N, SOOP이 공동 방송 주관사로 참여해 제작하며, SOOP은 특집 페이지에서 경기 일정, 생중계 채널, 다시보기 VOD와 하이라이트,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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