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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부부 출연 ‘냉부해’, 시청률 6배 뛰었다…역대 최고

이재명 대통령이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역대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4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9%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1.4%보다 무려 7.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 성적은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과 2를 통틀어 프로그램 사상 최고 기록으로 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2015년 가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했던 회차의 7.4%였다.‘냉장고를 부탁해’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옛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8년 만에 예능에 등장한 이 대통령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K팝과 드라마도 중요한데,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이날 방송은 대통령실의 연기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일요일 추석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로 편성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23
드라마

전여빈 ‘부세미’, 믿고 보는 ‘작감배’의 힘… 장기 흥행 노린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단 2회 만에 2025년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조합의 힘으로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착한 여자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1회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단 2회 만에 4.0%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 같은 호응은 연출·집필·연기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덕분이라는 평가다. 그중에서도 박유영 감독의 연출력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전작 ENA ‘유괴의 날’로 이미 연출 실력을 입증한 박 감독은 이번 ‘부세미’에서 선과 악의 대립을 넘어선 인물 간 갈등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수평과 대칭, 프레임 속 직사각형 도형 등 각진 미장센을 활용한 장면 연출은 극의 분위기를 더욱 음산하고 압박감 있게 만든다. 가성호 회장의 개인 비밀방 내부 구조와 CCTV 화면 역시 이러한 연출 기법이 집약된 공간으로, 서사의 시작점이자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영화 ‘올빼미’로 대종상 극본상을 수상한 현규리 작가의 집필도 단연 눈에 띈다. 극본은 “시한부 재벌 회장이 남은 재산을 개인 경호원에게 상속하며 복수까지 떠안긴다”는 다소 막장처럼 보일 수 있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현 작가는 치밀한 톤 조절을 통해 유치하지 않고 오히려 개연성을 갖춘 전개로 서사를 끌고 간다. 전반적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유머를 삽입해 극의 무게를 완화한다. 대표적인 장치가 가성호 회장의 집사 최집사(김재화)다. 그는 돈에는 민감하지만 호기심 많고, 카드만 쥐어 주면 금세 쇼핑하러 달려가는 단순한 성격으로 그려진다. 집사임에도 요리를 전혀 못하는 설정을 부여해 “돈 줄 테니 밥 그만해”라는 대사로 캐릭터의 개성을 살렸고, 무한대로 무거워질 수 있는 서사에 블랙코미디적 완급을 더해 작품의 균형을 잡는다.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도 호응을 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전여빈은 빚에 쫓기며 경제적 궁핍 속에 살아가는 김영란이라는 인물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회장과 인간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그에게 연민을 느끼는 과정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설명이 장황하지 않은 빠른 전개임에도 시청자들이 감정을 따라갈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문성근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 초반을 단단히 이끌며 전여빈과 티키타카 호흡을 맞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 인물이 특별한 목적을 갖고 신분을 바꾸고 속고 속이는 이야기 구조가, 최근 사회 현상 속에서 믿음이 사라지는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며 “연출의 힘 덕분에 화면의 색감부터 남다르고 배우들의 연기 조화도 훌륭하다. 이 조화로움 덕에 초반 시선 끌기에는 성공한 듯하다. 앞으로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훨씬 더 높은 시청률로 올라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6 06:41
드라마

‘신사장’, 시청률 10% 돌파 향해 달린다…”거대한 반전有” [IS포커스]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이하 ‘신사장’)는 평범한 동네 아저씨의 일상을 그리면서도, 소소한 사건을 해결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보이는 히어로물로 주목받고 있다. 반환점을 돈 가운데 시청률 10% 돌파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방송 5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신사장’은 지난 15일 1회 5.9%로 시작해 올해 tvN 월화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 2회 7.4%를 기록하며 6.6%의 ‘원경’을 넘어 올해 최고 기록을 일찍이 갈아치웠다. tvN 월화 드라마 중 10% 돌파를 달성한 작품은 ‘백일의 낭군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왕이 된 남자’, ‘군검사 도베르만’, ‘또 오해영’ 등 5편뿐이다. 총 12부작으로 반환점을 지난 ‘신사장’이 이러한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사장’은 일상의 친근함과 사건 해결 과정의 긴장, 반전이 결합된 서사를 통해 기존 극단적 사건 중심 히어로물과 차별화된 몰입감을 전한다. 작품은 전직 인터폴 위기협상 자문이자 하버드 최연소 교수였던 신사장이 현재 치킨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평범한 자영업자의 일상에 머무르지 않고, 준법과 편법 사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정의를 구현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라는 점에서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된다. 소소한 문제 해결과 인간적 매력을 중심으로 긴장과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다. 극을 이끄는 배우 한석규는 생활밀착형 친근함과 사건 해결 과정에서의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의 첫 등장 장면은 작품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줬다. 초록색 운동복과 슬리퍼를 착용하고 동네 슈퍼를 오가는 모습, 수더분하지만 까칠한 말투와 비속어 섞인 언행은 친근함과 유머를 동시에 전달하며 생활밀착형 히어로라는 콘셉트를 강화했다. 동시에 극중 한석규가 해결하는 사건들은 동네 분쟁부터 기업의 리조트 건설 음모, 젓갈 상인들을 구하는 과정, 인질 구출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며 긴장과 통쾌함을 선사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신사장’은 기존 히어로물이 보여주던 극단적 사건 중심 서사에서 벗어나, 소소한 문제 해결 과정 속에서 긴장과 반전을 만들어낸다. 평범한 일상 속 정의 구현은 시청자에게 현실적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이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캐릭터의 매력은 한석규의 연기력으로 극 전체를 이끌면서 명불허전임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신사장’의 최근 회차인 6회에서는 신사장이 치킨집 직원 조필립(배현성), 이시온(이레)과 함께 부동산 범죄 행각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 15년 전 신사장의 아들을 살해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윤동희(민성욱)가 병원에서 도망쳤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따라 신사장이 전세 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아울러 윤동희와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제작진은 “신사장이 항상 사가는 초코우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큰 의미가 담겨 있어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며 “신사장이 나선 소소한 사건들 뒤에는 반드시 거대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 작지만 중요한 사건들이 관객을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끈다”고 밝혔다. 이어 “신사장의 협상 방식은 자신이 직접 행동하기보다 상대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라며 “관객들은 그의 전략적 판단과 미묘한 심리 싸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6 06:34
스타

임윤아, 고추장만 봐도 ‘폭군의 셰프’ 앓이…“연모하는 그대, 오래오래 남겨주길”

임윤아가 ‘폭군의 셰프’ 종영 후 여운이 가시지 않는 일상을 전했다.임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연지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윤아가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촬영한 모습이다. 임윤아는 고추장과 음식 사진에서 ‘폭군의 셰프’를 떠올리며 그리워해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임윤아는 “폭군의 셰프를 연모하는 그대가 언젠가 이 글을 읽는다면 오래오래 마음속에 남겨주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채민부터 수라간 멤버로 함께한 김광규, 홍진기, 윤서아 등 배우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률 1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0:24
연예일반

‘폭군의 셰프’ 윤아 “시청률 매주 놀라…유독 찡하고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IS인터뷰]

“매주 시청률을 보면서 항상 놀랐어요.”윤아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높은 흥행 성적에 대해 “이 정도로 사랑받을 거라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지난 8월 23일 방송을 시작한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성과를 냈다. 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폭군의 셰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연지영(윤아)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윤아는 극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초반의 발랄한 톤부터 후반의 깊은 감정선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윤아는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1년 6개월 동안 연지영으로 살았다. 아쉽고 먹먹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연지영은 감정선이 풍부한 인물이에요. 초반에는 유쾌했지만 사건이 깊어지면서 감정의 무게도 커졌죠. 특히 후반부 대본을 보며 많이 울컥했고, 그 감정이 촬영 후에도 오래 남아 있어요. 다른 작품보다 애절하고 애틋한 순간이 많아 마음이 크게 움직였죠.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작품일 거예요.”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다채로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작품 선택의 계기로 요리를 꼽으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집에서 칼질 연습을 하고 요리 프로그램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지만 부족하다고 느껴 요리 학원에도 다녔어요. 촬영 3개월 전부터는 신종철 셰프님께 직접 배우며 한식, 양식 플레이팅까지 연습했죠. 드라마에 등장하는 요리를 모두 시연해봤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그는 현장에서 만든 음식은 직접 맛봤다며 “정말 맛있었다”고 웃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어만두, 연포탕 같은 궁중요리가 특히 신기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수비드 요리예요. 극중 생사가 달린 장면에 나온 음식이라 책임감이 컸고, 플레이팅 디테일까지 직접 챙길 만큼 공을 들였죠.” 윤아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즐거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제가 직접 하는 게 아닌데도 공항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어떻게 그렇게 잘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또 팬들이 유튜브에서 드라마 속 책 페이지를 캡처해 줄거리를 추리하는 걸 보고 작은 디테일까지 사랑받는구나 싶어 놀랐어요.”촬영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했다. 배우 박성훈이 사생활 이슈로 하차하고 이채민이 투입돼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했지만 흔들림 없이 캐릭터에 집중했다. 윤아는 “연지영을 잘 완성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요리와 캐릭터 준비만으로도 바빴는데, 현장에서 호흡이 잘 맞아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좋은 시너지가 났다”고 말했다.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동시에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기를 시작한 윤아는 어느덧 19년 차 배우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내공이 응집됐다는 호평을 얻었지만, 그는 섣불리 들뜨지 않았다. 그는 “이 작품은 시작 단계부터 감독님, 스태프, 셰프님들까지 모두가 하나가 돼 준비한 작품이었다”며 “긴 시간 연지영으로 살아온 만큼 내게도 특별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예전에 어떤 콘텐츠에서 ‘내 연기를 보고 대중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폭군의 셰프’는 그 끄덕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저는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선물처럼 느껴져요. 다음 작품에서는 ‘윤아에게 이런 면이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의외성을 주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2 05:50
스타

이채민 “임윤아만 예쁘면 상관없어”…포옹·키스 각도까지 계산 ‘폭군의 셰프’

이채민과 임윤아가 열연한 ‘폭군의 셰프’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30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간을 넘어 결국 만나게 된 임윤아♥이채민. 망운록 마지막 페이지 속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임윤아와 이채민은 포옹 신을 촬영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다른 쪽 얼굴을 보여주고자 임윤아가 “반대로 안을 수 있어? 나 여기로 안겨도 돼?”라고 묻자 어색해하면서도 이채민은 “상관없다. 누나가 예쁘게 나오면 된다”고 말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마지막회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키스신에서도 두 배우의 호흡이 돋보였다. 카메라와 조명 각도까지 맞추며 장태유 감독은 이채민을 향해 “네가 몸을 돌려서 두 사람 사이로 빛이 조금 들어오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디렉션을 줬고, 이채민은 임윤아와 각도를 바꾸며 해내보였다.에필로그 촬영을 마친 이채민과 임윤아는 악수를 나누며 서로 “고생했다”는 인사를 주고받았다. 특히 임윤아는 장 감독과 눈이 마주치자 결국 눈물을 보이며 “감독님이 날 울렸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률 1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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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선구안 美쳤다…‘폭군’ 터진 이채민 소환 “역시 탑게이 픽”

홍석천이 일찍이 발견한 ‘보석’ 이채민을 언급했다.29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내 픽 어때? 역시 탑게이 픽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배우 이채민이 1년 전 홍석천이 진행하는 웹예능 ‘보석함’을 찾은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이채민은 김재원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홍보 차 출연했다. 그런 그가 ‘폭군의 셰프’ 왕 이헌 역으로 변우석, 추영우를 이을 대세 배우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홍석천의 선구안도 빛나게 됐다.한편 이채민이 출연한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시청률 1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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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윤아 “수영, 스테이크 구워 먹고 있다고…영원히 소녀시대” [인터뷰③]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배우 윤아가 자신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에 애정을 드러냈다. 윤아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멤버들은 서로의 작품을 챙겨봐준다”며 “단체 채팅창에서 서로 응원하고 얘기를 나눈다”고 했다. 이어 “수영 언니는 극중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 ‘스테이크 구워 먹었다’고 말해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서로가 각자 활동하는 시간들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응원하는 것도 많아진다. 서로를 잘 지켜보고 있다”며 “소녀시대에 대한 마음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제게 변함이 없다. 영원히 소녀시대다”라고 말했다. ‘폭군의 셰프’의 핵심 서사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 이헌(이채민)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 연지영이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윤아는 타이틀롤인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냉철한 집중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첫 발을 내디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최고의 성과를 냈다.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4:37
드라마

‘폭군의 셰프’ 윤아 “대체투입 이채민, 대단하고 고마워…나이 차 못 느껴” [인터뷰②]

배우 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배우 이채민에 대해 언급했다. 윤아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무엇보다 저는 연지영 캐릭터를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아무래도 상대방과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연지영으로서 해나가는 요리라든가 그런 과정이 많았다”며 “이 캐릭터를 준비하는 데만 바빴다. 이걸 잘 구축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극중 이헌 역은 당초 배우 박성훈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이채민이 그 자리를 꿰찼다.윤아는 “촬영할 때 맞춰 나가야 하는 호흡이 중요했다. 그래서 저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짧은 시간 안에 준비를 한 이채민이 대단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또 호흡에 대해선 “워낙 그 친구가 에너지가 밝고 건강한 느낌이 컸다. 현장에서도 장난도 많이 치면서 분위기를 지치지 않게 끌어가는 게 있었다”며 “성숙한 면도 있었고, 준비성도 좋았다. 나이 차이를 잘 못 느꼈다”고 했다. 아울러 극중 로맨스가 다소 늦게 그려졌다는 반응에 대해선 “로맨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아쉬워 할 만한데 연지영은 현대에서 온 캐릭터라서 폭군에 대해 알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었다. 점점 더 알아가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폭군의 셰프’의 핵심 서사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 이헌(이채민)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 연지영(윤아)이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윤아는 타이틀롤인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냉철한 집중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첫 발을 내디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최고의 성과를 냈다.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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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윤아, 시청률 수직 상승에 “깜짝 놀라…유독 찡한 마음 커” [인터뷰①]

배우 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시작 단계에서부터 함께 한 작품이라서 애정이 남달랐다”며 “올해 1월부터 연지영으로 살아왔다. 지난해 대본을 받은 시점 기준으로는 1년 반으로 연지영으로 살아온 날들이 길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12부작으로 끝난다니까 아쉽다.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며 “떠올리면 너무 찡하고 울컥해지는 감정이 크게 든다. 작품을 끝내서 드는 느낌보다는 연지영의 감정선이 다른 작품과 비교해 애절하고 애틋한 게 많아서 유독 마음이 찡하게 크게 남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처음에는 요리라는 소재가 너무 흥미로웠고 장태유 감독님이 사극을 연출한다는 점이 컸다”며 “또 타임슬립 소재가 처음이다. 재밌게 너무 발랄하고 유쾌한 신들이 재밌게 읽은 부분이 컸다. 뒤로 갈수록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무거워지는 신들로 인해 찡한 감정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정도로 사랑을 해주실 거라 생각 못했다. 정말 어느 작품이든 간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시청률 숫자는 항상 놀라고 있다”며 “그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고 어떤 일정을 갈 때마다 공항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르신들뿐 아니라 어린 친구들도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거나 제가 요리를 하는 게 아닌데도 ‘요리를 어쩜 잘하냐’고 하신다. 그만큼 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 게 많았다”고 웃었다. ‘폭군의 셰프’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 이헌(이채민)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 연지영이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윤아는 타이틀롤인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냉철한 집중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첫 발을 내디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최고의 성과를 냈다.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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