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경제

[경제톡] 나도 모르게 쌓인 '세금 포인트' 사용하세요

세금을 신고·납부하면 세액에 따라 세금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개인 납세자에게 자진 납부 세액에 따라 세금 포인트가 10만 원당 1점씩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국세청 홈택스 '조회-발급' 메뉴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포인트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률은 미미하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누적 세금 포인트 약 72억8900만점 중 누적 사용실적은 고작 4900만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역시 64억5800점 중 사용금액은 4100만점에 그쳐 1% 미만이었다.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면 생활용품과 가전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5%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를 보면 먼저 홈택스에서 연결되는 '세금 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면 생활용품과 가전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5%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혹은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할 때 납세담보제공 면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10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면 최대 1년간 재산 매각유예 신청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세금 포인트로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19 07:00
경제

사회초년생 '돈 관리'의 첫 걸음…주목할 것들은

‘바늘구멍’보다 더 좁아져 버린 취업의 문을 가까스로 통과한 사회초년생들은 ‘첫 월급’을 받은 기쁨도 잠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고 있는 경기 속에 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나 막막하기만 하다..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의류회사에 취업한 이모(33) 씨는 “월급이 많지는 않지만 어떻게 저축하는 게 이득인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돈을 불릴 수 있을지 어쩔 수 없이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취업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우리나라 월급쟁이 4명 중 2명이 받은 날로부터 16일 이내에 월급을 소진한다고 한다. 보통 월급 주기를 30일로 봤을 때, 14일 정도를 ‘월급고개’로 지내야 한다는 의미다. 어떻게 하면 월급을 잘 굴리고 있다고 소문이 날까. 직장인 33%가 올해의 버킷리스트로 꼽을 만큼 ‘목돈 마련, 재테크’는 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아직 재테크가 생소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취직 후 가장 먼저 접하는 ‘월급통장’부터 소소하지만, 돈이 쌓이는 ‘적금’, 목돈 마련 꿀팁까지 모아봤다. ‘급여통장’ 월급 관리의 시작 사회초년생이라면 급여통장부터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회사가 지정한 은행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교 이후 자신이 향후 30년 넘게 사용할 주거래 통장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은행 관계자는 “주거래은행을 정할 때는 단순히 금융서비스 혜택뿐 아니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은행들은 사회초년생을 위해 수수료 면제부터 포인트 적립, 우대금리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공통적으로 급여통장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수수료 면제가 대표적이다. 일부 은행들은 만 35세 이하 청년 직장인들에게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신한은행의 경우 50만원 이상 소득을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체와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등을 면제하고 환율우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매월 소득이 입금될 때마다 ‘월급봉투’를 받아 추첨으로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 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 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도 월 50만원 이상 급여가 입금되면 ATM, 이체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점에서 환전 및 외환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는 상품이다. 비대면 거래를 통해 다른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혜택도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 직장인 대상으로 ‘첫 급여 우리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만 18~35세 가입이 가능하며, 우대 조건이 급여이체 한 가지라서 받기도 편하다. 비슷하게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이체, 출금, 통장 재발행 등 각종 수수료 면제를 해준다. 또 신규 후 1년 이내에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 등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는 고객에게는 연 0.3%포인트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계좌를 급여 계좌로 처음 사용한 고객에게는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을 준다. 단, 급여통장을 고를 때에는 복잡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보통 50만원 이상의 급여가 들어와야 하고, 연령 제한 등도 있어 따져봐야 한다. 사회초년생에게 유용한 적금 3가지 월급이 적다고 해서 저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꾸준하게 모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KB국민은행이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첫재테크적금’은 말 그대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8세 이하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3년 동안 최대 월 3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인데, 최대 금리 연 2.65%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KB국민은행 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연 0.2% 우대이율을 주고, KB스타뱅킹 또는 KB모바일뱅킹을 통한 이체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연 0.1%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만기시점에 500만원 이상 저축한 계좌에 연 0.1%, 1000만원 이상 계좌에 연 0.2% 금리를 우대해준다. 하나은행에는 입출금통장에 급여 실적이 있는 사회초년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이 따로 나왔다.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도 최고 연 4.1%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려면 6개월 이상의 급여이체와 하나카드 월 30만원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본인 퇴직, 창업, 결혼,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특별중도 해지할 경우에 가입일의 계약 기간별 기본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 한도는 분기당 150만원 이내다. 산업은행이 제공하는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8세 이하 고객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우대금리 조건을 채우면 연 3.35% 금리를 제공한다. 산업은행과 거래가 처음이거나,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면 0.2%를 우대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0.2% 금리가 추가된다. 또 만기까지 해당 적금으로 월 50만원 이상 적립한 개월 수가 만기 1년시 10회 이상, 2년시 20회 이상, 3년시 30회 이상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0.1% 금리가 제공된다. 알아두면 좋을 꿀팁들 사회초년생이라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쓰는 게 합리적이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대출 기능이 없고, 본인의 예금 범위 안에서만 결제가 가능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소득공제율이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의 2배이기 때문에 연말정산에서도 유리하다. 아울러 실손의료보험, 정기보험, 상해보험,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은 종신보험이나 변액보험보다 보험료 부담이 작아 먼저 가입하는 게 좋다. 보장성 보험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기존에 부모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본인도 포함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운전경력을 인정받으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약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급여 통장 은행이 정해져 있고 해당 은행이 자신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아닐 경우, 받은 월급을 매달 자신이 쓰고 싶은 은행에 자동이체하면 급여통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지정한 특정한 날짜에 ‘급여항목’으로 50만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걸어놓으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11 07:00
경제

하나카드, ADT캡스와 ‘ADT캡스 하나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ADT캡스 보안서비스 할인에 특화된 ‘ADT캡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ADT캡스 하나카드’ 는 ADT캡스홈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SKT 통신료 자동이체 시 추가 20%, 3750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월 1만8750원 ‘캡스홈 도어가드’ 서비스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SKT T플랜 요금을 사용하고 ‘ADT캡스 하나카드’로 결제 시 T플랜 요금제에 따라 최대 월 5500원 청구 할인에 ‘ADT캡스 하나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1만원 청구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ADT캡스 하나카드’ 혜택은 인터넷 쇼핑으로 이어진다.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에서 ‘ADT캡스 하나카드’로 월 누적 기준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전월 사용실적 40만원 이상인 경우, 5000 하나머니도 적립할 수 있다. 하나카드와 ADT캡스는 ‘ADT캡스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말까지 발급 후 ADT 캡스 자동이체 및 전월 실적에 따라 추가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7 13:59
경제

‘출범 1년’ 633만명이 쓴 카카오뱅크…제2금융권과 ‘대출’ 연계한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지난 1년 동안 633만 명 계좌를 만들고, 여신 금액은 7조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 및 향후 상품·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7월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모바일앱)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신청, 여·수신 상품 가입, 해외송금 등이 가능한 상품·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후 1년간 고객 633만명의 계좌를 개설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64.3%로 가장 많고, 40대는 23.0%, 50대는 11.5%를 차지했다. 계좌 개설 시간은 통상적인 은행 영업 시간 밖인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가 56%였다. 카카오뱅크의 효자 상품인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체 계좌개설 고객의 약 78%인 500만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금융권 전체 체크카드 누적 순증 규모 696만장의 71%에 해당한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캐릭터는 ‘라이언(Ryan)’으로, 49.1%였다. 7월 중순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예·적금) 금액은 8조6300억원이었다. 상품별로는 정기예금이 50.0%, 보통예금이 29.1%, 자유적금이 20.9%로 구성됐다. 여신(대출)은 현재 7조원(대출 잔액 기준)이었다. 상품별로는 마이너스통장이 48.0%, 신용대출 43.7%,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비상금대출이 각각 4.3%와 4.0%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대출은 6월말 현재 잔액 기준 1조3400억 원으로 6월 말 총 여신 실행 기준 금액 대비 21%, 대출 건수로는 38%를 차지했다. 올해 1월에 선보인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누적 약정금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은행 영업 시간 외 시간대에 서류를 제출한 고객 비중은 47%, 대출 약정을 체결한 고객은 67%였다. 비대면으로, 주말에도 대출이 가능하고 1분이면 가능한 사전 한도·금리 조회, 사진촬영으로 서류제출이 가능한 간편함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해외송금 건수는 21만건을 넘어섰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 37.3%, 유로 23.1%, 캐나다달러 10.9% 순이다. 저렴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은행 및 카드사 등이 잇따라 해외 송금 수수료를 인하하고 송금 가능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면서 전반적인 고객 편익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1년 동안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현재 총 납입자본금은 1조3000억 원이다. 대출·해외송금 서비스 확대…고객혜택·보안 강화도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모바일에서 완결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1년간 누적된 고객 데이터 및 비식별화 분석 등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출 상품을 넓혀가기로 했다.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들도 카카오뱅크와 연계한 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대출’을 4분기 선보인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연계 금융회사들이 제시한 대출금리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자체 중신용 대출’도 공개한다. 보증 기반이 아닌 카카오뱅크의 신용에 기반한 대출 상품이다.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가 신용평가시스템(CSS)를 활용해 대출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형태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CSS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카카오뱅크는 계좌번호 없이 가능한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 출시한다. 세계 최대의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선보인다.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뤄지는 국내 최초 서비스다. 수취인은 웨스턴유니온의 전 세계 55만여 가맹점에서 돈을 찾을 수 있고 해외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에서 카카오뱅크로 역송금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기존 은행 영업점에서 웨스턴유니온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약 30~70% 저렴한 수준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는 3분기에 선보인다. 또 은행과 법인고객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해 은행 업무를 처리해주는 펌뱅킹 서비스는 엘페이(L.pay)를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등과 제휴에 나설 계획이다. 8월 1일부터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3’를 시작한다. 전월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학원업종 1만 원 캐시백과 휴대전화요금 자동결제 시 5000원 캐시백, 카카오프렌즈 3만 원 결제 시 5000원 캐시백,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 혜택 등이 추가됐다. 월 최대 캐시백 혜택은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G마켓, 옥션, CGV 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전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한다. 보안·인증도 강화해 이체 및 국내외 송금 시 거래 금액에 관계없이 항상 OTP(One Time Password)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앱에서 패턴을 그리며 로그인할 때 선이 보이지 않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과 혁신을 통해 은행의 쓰임이 고객 중심으로 확장되고, 고객 개개인의 시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금융을 소비할 수 있는 라이프 플랫폼을 구현해 가겠다”며 “올해와 내년에도 고객 중심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26 10:00
연예

하이원리조트, 고객보상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내달부터 고객보상 프로그램 ‘하이원 리워즈(Rewards)’를 운영한다.‘하이원 리워즈’는 호텔, 콘도, 스키장 그리고 오는 7월 오픈예정인 워터파크 등 리조트부문 이용 고객들의 사용 금액 일부를 이용 실적에 따라 숙박권, 뷔페이용권 등의 쿠폰과 할인의 형태로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리워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하이원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리조트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실적을 적립하면 된다. 단, 실적은 하이원 직영 영업장에서 신용카드 등의 현금성 결제금액에 한해 인정되며, 1년간 누적된다.하이원은 매월 실적 심사를 실시해 사용실적 금액 기준으로 총 5등급(HIGH 1 ~ HIGH 5)으로 분류된 회원 등급을 부여한다. 부여받은 등급은 차기 년도 12월 말까지 유지된다.고객은 부여받은 등급에 따라 발렛파킹 이용권, 조식뷔페이용권, 객실 숙박권 등의 쿠폰을 제공 받으며, 식음업장을 최대 20% 상시할인 받을 수 있다(동반포함 4인까지).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하이원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혜택으로 돌려드리고자 리워즈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도입으로 고객의 재방문이 더 늘어나면 지역의 관광객 유입 역시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1.15 12:47
경제

NS홈쇼핑, 인천시와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NS홈쇼핑이 인천시와 1인 여성 가구의 안심을 위해 손잡았다.NS홈쇼핑은 인천시와 20일 인천시청에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무인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받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인천시의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 연계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홍보 및 이용정보 제공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0곳으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올해 1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인천시에 따르면, 2016년 2177건이던 여성안심택배 사용실적이 올해는 7월 현재 5895건으로 증가하며 누적 이용자수가 8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방법은 NS홈쇼핑에서 상품을 주문할 때 배송주소를 원하는 무인택배함으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도착된 물품은 휴대폰으로 함께 전송된 인증번호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김기환 NS홈쇼핑 SCM본부장은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과 집을 자주 비우는 맞벌이 고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NS홈쇼핑의 고객 만족과 인천시의 시민 편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2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