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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 농구와 맞붙는 일본 올스타 “韓 피지컬 강해, 즐거운 이벤트 됐으면” [IS 부천]

일본 W리그 올스타가 한국 선수들과 맞붙는 것에 기대를 표했다.한국 여자농구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격돌한다.경기 전 부크사노비치 W리그 올스타 감독은 “한국에 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2년 전에 도쿄에서 라이징 스타랑 할 때도 내가 감독이었는데, 다시 기회를 받아서 좋다. 크리스마스 시기이다 보니 선수들도 신나게 플레이할 것 같다. 즐거운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 동석한 아카호 히마와리는 “준비를 잘하고 있다. 팬들이 즐기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나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치다 루이도 “올스타전 참여가 처음이라 신난다.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리허설부터 잘 준비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벤트 매치인 만큼, 선수들은 즐기겠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부담도 조금은 내려놨다. 다만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댄스 등 퍼포먼스는 걱정거리다.히마와리는 “(일본에서) 퍼포먼스 자체를 안 하는데, (오늘) 퍼포먼스를 틀리지 않는 것에 대한 압박이 있다”며 웃었다. 루이는 “일본에서는 퍼포먼스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춤추는 것이 부끄럽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 올스타에는 김단비, 심성영, 이명관(이상 아산 우리은행), 신지현, 신이슬, 김진영(이상 인천 신한은행), 진안, 김정은(이상 부천 하나은행) 등이 포진하고 있다.부크사노비치 감독은 “한국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잘한다. 농구는 기초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잘 갖춘 선수가 많다”고 호평했다.히마와리는 “피지컬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붙으면) 한일전 할 때마다 싸우자는 자세가 힘들다”고 평가했다. 루이는 “슈팅과 스킬이 대단하다. 팀 공격과 수비 스크린 각도 등 팀플레이 등을 잘 준비한 것 같다”고 했다.부천=김희웅 기자 2024.12.22 12:38
드라마

[IS인터뷰] 배현성, 맑은 눈으로 연기한 ‘조립식 가족’

“사람이랑 이야기할 때 눈 보면서 하는 것을 좋아해요. 주변에서도 저는 눈이 좋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연기할 때도 눈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하죠.”낯을 많이 가린다고 밝힌 배우 배현성은 인터뷰 내내 느리면서도 신중하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는 인터뷰 도중 자신의 MBTI가 I라서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기도 했으나 질문에 답할 때만큼은 자신 있게 상대방의 눈을 계속 맞추는 모습이었다.배현성과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과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다. 배현성은 “첫 방송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곧 끝이 났다”며 “종영 인터뷰를 해서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으나 10년은 남으로 헤어진 세 청춘 김산하(황인엽), 윤주원(정채연), 강해준(배현성)이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8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국내 주간 TOP 10 순위에서 첫 공개 이후 꾸준히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11월 3주차(11월 18일~11월 24일)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조립식 가족’에서 배현성은 자신을 가족처럼 거둬준 윤주원의 아버지인 윤정재(최원영)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농구를 죽기 살기로 하는 강해준 역을 맡았다. 강해준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농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이다. 그렇기에 배현성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경상도 사투리와 농구를 촬영 전부터 오랜 시간 준비했다. 배현성은 “농구는 작년 8월부터 준비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연습했다. 완전 노베이스라서 기초부터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농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경상도 출신의 연기 선생님한테 찾아가서 사투리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다들 제가 가장 고생했다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모두 다 고생했다고 생각했어요. 사투리도 농구도 다 처음 배워보는 것들이라 재미있게 준비했어요. 힘들었다고 생각 안 해요.”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생각하는 아들 역할을 맡았기에 매 회마다 눈물을 보였다고 밝힌 배현성은 “‘눈물 연기를 하면 힘들지는 않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힘들지만 연기를 하고 나서 얻는 뿌듯함이 더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물 연기는 아버지로 나오신 최원영 선배님한테 많이 배웠다. 보는 시청자들이 슬픔의 강도를 잘 알 수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며 “‘이번 신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시곤 했다. 선배님한테 텐션을 조절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할 때 선배님께서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셨다. 그래서 다섯 명이서 촬영할 때 더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1999년생인 배현성은 ‘조립식 가족’에서 1991년생 황인엽, 1997년생 정채연과 동갑 소꿉친구 케미를 보여줬다. 배현성은 나이상으로는 막내지만 친한 친구를 연기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며 “초반에는 셋 다 낯을 가려서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같이 만나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엽과 정채연이 편하게 하라고 했다. 친한 사이인 것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서 내성적인 세 명이 다 노력했다”며 “촬영하면서 친해져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 좋은 동료이자 좋은 친구를 사귄 것 같아서 굉장히 좋다”고 전했다. 배현성은 2024년 ‘경성크리처 시즌2’, ‘조립식 가족’,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예능도 도전해보고 싶다. 말로 웃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서 몸을 쓰는 예능 쪽이 좋을 것 같다. 특히 ‘런닝맨’을 매주 챙겨보고 있다”며 “연기는 슬픈 로맨스 장르도 해보고 싶다. 재난 관련 작품이나 액션도 해보고 싶다. 다양하게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2024년은 너무 감사했어요.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이 행복해요. 특히 ‘조립식 가족’을 통해 많은 선배님들한테 도움받고 성장한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9 05:52
스포츠일반

한국 금메달 42개 종합 3위···中 역대 최다 金 201개, 일본 52개 2위 [항저우 2022]

한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2개 대회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출전 선수인 가라테 국가대표 정지영이 16강에서 탈락했다. 정지영은 8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가라테 구미테 여자 50kg급 16강에서 태국의 차이아누 치뺀숙에게 0-7로 졌다.정지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중 마지막 선수다. 정지영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역대 최다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45~50개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기초 종목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을 쏟아내며 역대 최다인 6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펜싱도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강세를 이어갔다. 탁구(신유빈)와 배드민턴(안세영)에서도 뜻깊은 금메달이 나왔다. 야구와 축구는 대회 폐막 직전 금메달을 따며 자존심을 세웠다. 양궁은 대회 막판 임시현이 3관왕에 오르는 등 총 금메달 4개를 땄지만, 인도에 종합 1위를 내주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배구와 농구 등 프로 스포츠와 소프트 테니스, 레슬링, 유도 등 기타 효자 종목도 부진했다. 개최국 중국이 이번 대회 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를 획득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다 금메달 199개를 2개 경신하며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11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일본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총 메달 수 기준으로는 한국이 190개를 획득, 일본(188개)보다 2개 더 많다. 일본은 내년 파리 올림픽에 좀 더 집중하고자 종목별로 2진급 선수들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3관왕 출신의 김우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선정됐다. 김우민은 지난달 25일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함께 한국신기록(7분01초73)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어 자유형 800m(7분46초03)와 400m(3분44초36)에서도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섰다. 양궁 대표팀의 막내인 2003년생 임시현은 개인전, 혼성전, 여자 단체전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우민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3관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8일 오후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10.08 15:28
프로농구

코트에서 선수들과 재회한 김승기 감독 “기분 좋게 놀러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자”

김승기 전 고양 데이원 감독이 고양체육관에서 선수들과 재회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이제 기분 좋게 놀러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니자”며 웃었다.앞서 김승기 감독은 2022~23시즌 고양 데이원을 이끌고 4강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았다. 특유의 양궁 농구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으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시즌 중 데이원의 재정난 때문에 고난을 겪은 사실이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데이원은 시즌 전부터 재정적 결함으로 지적받았는데, 결국 막바지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선수단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달 KBL로부터 이사회 제명이라는 철퇴를 맞았다. 선수들은 갑작스럽게 둥지를 잃었고, 이는 사령탑인 김승기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KBL이 고양시와 협의해 체육관 사용을 도왔고, 트레이너 고용으로 선수단을 지원했지만, 앞길을 알 수 없는 시간만 흘렀다. 선수단은 지난달 휴가에서 복귀한 뒤 묵묵히 고양체육관에서 훈련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공식 사령탑이 아닌 김승기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 프런트 모두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반전은 지난 7일 시작됐다. KBL은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새로운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어 전날 소노인터내셔널은 김승기 감독과의 동행도 이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봄에 등장한 ‘감동 농구’가 조금씩 고개를 드는 순간이었다.12일 오후 김승기 감독이 선수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고양체육관에서 선수들을 마주한 건 지난 4월 PO 이후 처음이었다. 김 감독은 곧바로 선수들을 모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여유를 갖고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이제 기분 좋게 놀러도 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니자”며 웃었다.이어 훈련 전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마주한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 다시 ‘감동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코트를 밟진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꾸준히 훈련 스케줄을 준비해 둔 김승기 감독은 “지금까지 해 온 농구가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부분을 준비하도록 했다. 직접 보지 못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잘 이행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다가오는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김승기 감독은 “우승 전망이 밝진 않지만, 그렇다고 물러서면 감동이 없지 않나”라며 반문한 뒤 “어려울 때 잘 해내야 감동이 있는 것이다. 또 새로운 농구로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취재진이 ‘앞서 선수들에게 말한 식사는 어떤 내용인가’라고 되묻자 김승기 감독은 “근처에 대명소노그룹 호텔이 있지 않나, 이제 거기서 먹을 수 있도록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당당히 얘기할 수 있다”며 웃었다.고양=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7.12 16:27
뮤직

[석광인의 성인가요]밴드신의 미래 주역 발굴…서울 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 개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내 록그룹들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귀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서울 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서울 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은 2023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한일대중예술교류회(회장 이토 메구미)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 한국가수협회, 차트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을 한다.이번 행사는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은 아마추어 밴드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연주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대중음악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추억에 남는 음악축제로 문화관광의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아마추어 밴드들과 록그룹들은 많이 조직되고 있지만 관객들 앞에서 연주하며 기량을 쌓을 만한 무대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국내 대중가요의 혁명과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뮤지션들로 꼽히는 신중현을 비롯해 조용필, 김창완 등이 모두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 그룹 출신이었다.이 유명 뮤지션들은 아마추어 밴드들의 부흥이 바로 K팝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증명한 가요계의 산증인들이라 할 수 있다. 서울 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이 국내에서 꺼져가는 밴드 음악의 부활에 작은 불씨가 되고 향후 한국 대중음악계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가요계 인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 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은 2부로 나뉘어 열리며 1부는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사전 오디션으로 뽑힌 아마추어밴드 12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2부는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초청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초청 가수들의 공연에는 장계현, 보라, 제임스 킹이 무대에 오른다.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사의 대표 겸 한일대중예술교류회 이토 메구미 회장이 특별 초청한 일본 가수 무라시마 게이스케와 아소 린타로도 무대에 오른다. 차트코리아의 유튜브방송 CBC-TV는 당일 행사를 실황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 운영하며 직접 무대에도 오르는 이토 메구미 회장은 국내에서 건축과 코스메틱 등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일교포 3세 사업가다. 지난 2020년 봄 ‘보라’라는 예명으로 ‘아싸’(메구 작사·김연호 작곡)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훔친 사랑’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또 지난해 가을에는 새로운 연예인축구단 캐릭터메구스FC를 창단해 구단주로 취임했다. 이 축구단에는 ‘아싸’의 작곡가인 김연호 단장을 비롯해 진시몬, 제임스 킹 등 가수와 연예인들, 스턴트맨과 중소기업인 등 일반인들도 참여했다.이토 메구미 회장은 학창시절 육상선수와 농구선수로 활동하는 등 열렬한 스포츠 애호가로도 유명하다. 수년 전 국내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메구스배 댄스스포츠 프로·아마선수권대회를 직접 개최하기도 했다. 또 국내 프로복싱계를 꾸준히 후원해온 프로복싱 선수 라이선스 소유자이기도 하다.도전과 열정으로 점철한 인생을 살아온 ‘CEO 가수 보라’ 이토 메구미 회장은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메구스 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튀니지 메구스건설, 말레이시아 메구스건설, 캐릭터 메구스 주식회사 한국 본사 건설부문 등을 설립해 운영해왔다.이토 회장은 특히 제조과정에서 별도의 화학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 설립한 캐릭터 메구스 코스메틱사를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키우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를 형상화한 메구스 캐릭터를 직접 그린 이토 회장은 내년 일본 도쿄에서 이 캐릭터를 론칭할 계획이다.한국에서는 2002년부터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서울 서초구 난치병 어린이 960여명의 치료비 지원, 검찰청의 범죄피해자가족돕기 후원회장, 순직소방관가족돕기 수호천사 119 후원회장 등 자선활동을 많이 벌여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6.21 05:15
프로농구

[포토]부상당한 김준일

2022-2023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와 창원 LG의 3차전 경기가 1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LG 김준일이 경기초반 부상당해 코트를 나가고있다. 잠실학생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4.18. 2023.04.18 19:18
프로농구

[포토]조상현 감독,시작부터 부상에

2022-2023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와 창원 LG의 3차전 경기가 1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LG 조상현감독이 경기초반 부상당한 김준일을 살피고있다. 잠실학생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4.18. 2023.04.18 19:17
프로농구

[포토]김준일 살피는 조상현 감독

2022-2023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와 창원 LG의 3차전 경기가 1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LG 조상현감독이 경기초반 부상당한 김준일을 살피고있다. 잠실학생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4.18. 2023.04.18 19:17
영화

‘리바운드’ 이신영 “장항준 카드로 고기 50인분...‘잘했다’고 하시더라”[인터뷰①]

영화 ‘리바운드’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이신영이 장항준 감독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31일 이신영은 서울 삼청동 인근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리바운드’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님은 보이는 것처럼 유쾌하시고 현장에서도 긴자을 풀어주신다”며 “그럼에도 카리스마 있는 분이고 배우가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집어주신다. 배려가 넘치신다”고 밝혔다.이신영은 농구부 역할을 한 6명의 배우들과 함께 장항준 감독의 카드로 식당 재고를 거덜낸 적도 있다고 한다. 그는 “한번은 감독님께서 고기를 사 먹으라고 카드를 주셨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많이 먹더라”며 “6명이서 50인분을 먹었다. 나중에는 식당에서 재고가 없다며 다른 고기를 먹으라고 했는데, 그 고기도 재고가 바닥났다”고 말했다.이신영은 “그러고서 감독님께 카드를 드리니 ‘꽉 채워 썼구나’라고 하시며 잘 먹었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리바운드’는 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오는 4월 5일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1 14:10
프로농구

KBL 개막전 대상, 농구토토 스페셜 24회차 발매

‘KBL 개막을 맞아, 농구토토 스페셜이 이번 주 국내 스포츠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3일 “오는 15일에 개막하는 2022~23시즌 국내프로농구(KBL)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4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기존 국내프로농구 KBL이나 국제대회 등을 대상으로 발매)과 같이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게임이다.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서울SK-안양KGC전과 수원KT-울산현대모비스전을 비롯해 같은 날 오후 4시에 펼쳐지는 고양캐롯-원주DB전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농구토토 스페셜 24회차는 13일 오전 8시부터 1경기 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1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날인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창원LG-서울삼성전, 한국가스공사-전주KCC전과 함께 오후 4시에 경기를 갖는 안양KGC-고양캐롯전을 대상으로는 하는 농구토토 스페셜 25회차는 14일 오전 8시부터 16일 오후 1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단, 새롭게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선수들의 이적에 따른 각 팀의 전력 변화가 크기 때문에 시즌 개막 전 펼쳐졌던 KBL컵 결과 등을 기초로 철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점수대 예측이 필요한 게임이다. 한편, 농구토토 스페셜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2.10.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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