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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영리한 선수" 트리플더블 머신으로 업그레이드된 마레이 [IS 피플]

승패와 상관없이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34·창원 LG)의 플레이는 상대에게 위협적이었다.프로농구 선두 LG는 지난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정 경기를 71-72로 패했다. LG는 7연패 중이던 리그 최하위 한국가스공사에 덜미가 잡혀 4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이로써 경기가 없던 공동 2위 원주 DB·안양 정관장과의 승차는 2.5경기로 좁혀졌다.마레이가 보여준 경기력만큼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마레이는 18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개인 3호이자 통산 4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그는 4쿼터 종료 41.8초를 남기고 정인덕의 역전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다재다능한 센터'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11일 기준 경기당 평균 성적은 16.0점 14.4리바운드 5.2어시스트이다. 2021~22시즌 프로농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마레이는 안정적인 골밑 득점력과 수비력을 앞세워 '장수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하고도 어시스트 부족으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 시즌에는 평균 어시스트를 크게 끌어올리며 '트리플더블 머신'으로 거듭났다.지난달 15일 서울 SK전부터 28일 DB전까지 4경기에서 마레이의 평균 어시스트는 무려 8개에 달했다. 상대가 변칙적인 더블팀 수비를 펼치더라도 안정적인 패스로 동료 득점을 끌어내며 공격 흐름을 조율한다. 3점 슛 시도가 거의 없어 공격 패턴이 단조로울 수 있지만,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은 마레이를 두고 "영리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마레이는 올 시즌 리바운드와 스틸(평균 2.1개) 부문 리그 1위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선두 LG의 고공행진 비결 중 하나. 팀 특유의 단단한 수비 패턴 역시 마레이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다만 이집트 국가대표로 소집돼 이달 말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컨디션 관리가 과제로 남아 있다. 조상현 LG 감독은 "몇 시간 동안의 장거리 비행을 어떻게 소화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1 10:48
프로농구

우리은행, ‘국가대표 이름+태극 문양’ 특별 유니폼 입고 뛴다…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홈 3연전 기간 국가대표 70여 명의 이름과 태극 문양이 각인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팀코리아와 함께 뛴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응원 행사는 우리금융그룹과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선수단이 직접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림픽 대회 기간과 맞물린 홈 경기 일정을 활용해 응원 열기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현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동계올림픽 스페셜 유니폼과 캐릭터 키링 등을 증정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팀코리아를 향한 열띤 응원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1:44
프로농구

'15점 차 열세 뒤집었다' 정관장 선두 LG 2경기 차 추격, KCC 5할 승률 붕괴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91-79로 제압했다.정관장은 25승 13패로 선두 창원 LG(27승 11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정관장은 KCC 허웅-허훈 형제가 맹활약을 펼친 이날 1쿼터 한때 15점 차로 끌려갔다. 정관장은 2쿼터에서 수비가 살아나면서 45-49로 마쳤다.정관장은 3쿼터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한승희가 4쿼터에서만 3점 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넣어 정관장의 해결사로 나섰다. 정관장은 4쿼터 중반 83-69, 14점 차로 리드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KCC는 허웅(21점)과 허훈(23점)이 44점을 올렸으나 2연패에 빠져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수원 KT와 공동 5위(19승 20패)를 유지했다.고양에서는 소노(17승 22패)가 KT를 92-78로 물리치고 시즌 첫 3연승을 기록, 공동 5위 그룹을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소노의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은 3점 슛 3개를 포함한 31점을 몰아넣었다.이형석 기자 2026.02.07 20:27
프로농구

다니엘-문유현-강지훈 발탁, 허웅 탈락...마줄스 농구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파격 명단 발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맡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자신의 첫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마줄스 감독은 올 시즌 프로농구에 막 데뷔한 신인 3명을 파격 발탁했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마줄스 감독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만, 일본 원정 2연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에디 다니엘(서울 SK), 문유현(안양 정관장), 강지훈(고양 소노)까지 프로에 갓 데뷔한 신인들이 각 포워드, 가드, 센터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강지훈과 다니엘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혔다.어린 선수들이 대거 뽑히면서 지난번 소집 때 26.8세였던 평균 나이는 24.7세로 어려졌다. 라트비아 출신의 마줄스 감독은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지난달 취임했다. 그는 "(신인 국가대표 3명의 공통점은) 열정, 에너지, 멈추지 않는 모터"라고 강조하면서 "다른 선수들한테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이들에게서 봤다. 1~2년 후엔 각자 소속팀에서 큰 역할을 할 선수들"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1월 중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예선 2연전 출전 명단과 비교하면 12명 중 절반인 6명이 바뀌었다.한국 농구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현중(나가사키)을 비롯해 김보배(원주 DB), 이정현(소노), 이원석(서울 삼성),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양준석(창원 LG)이 지난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근 SK와 경기에서 51점을 올리며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득점 3위의 대기록을 쓴 허웅(KCC)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마줄스 감독은 허웅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 "피지컬(체격)과 더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12명을 뽑았다"고 말했다.'사생활 이슈 등 기량 외적인 것이 작용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코트에서 보여준 모습, 코트 밖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 합쳐서 생각했다"고 답했다.대표팀은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로 소집된 뒤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하다가 24일 첫 결전지인 대만 타이베이로 떠난다.마줄스호는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아시아예선 B조 3차전을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가 3월 1일 일본을 상대한다.이은경 기자 2026.02.04 16:58
NBA

박지현·박지수·이해란 등 12명,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오는 26일 소집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국가대표 12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차 성인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대표팀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 명단이 정해졌다.해외에서 활약 중인 박지현(뉴질랜드 토코마나와)을 비롯해 박지수·강이슬·허예은(이상 KB) 이해란(삼성생명) 안혜지(BNK) 등이 포함됐으며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당시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던 이소희(BNK)와 진안(하나은행)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대회가 열릴 프랑스로 3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3월 11∼17일 열릴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두고 콜롬비아, 필리핀, 독일, 프랑스, 나이지리아와 B조에서 경쟁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12명)허예은·강이슬·박지수(이상 KB) 안혜지·이소희(이상 BNK) 박소희·진안(이상 하나은행) 강유림·이해란(이상 삼성생명) 박지현(뉴질랜드 토코마나와) 최이샘·홍유순(이상 신한은행) 2026.02.04 13:37
프로농구

하윤기 그늘에 갇혔던 이두원, 사령탑의 믿음으로 살아나다

프로농구 수원 KT 센터 이두원(26·2m4㎝)이 선배 하윤기(27·2m4㎝)의 그늘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프로 4년 차 센터 이두원은 27일 기준 26경기 평균 9분 54초 동안 3.3점 2.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성적은 평범하지만, 이달 초부터 출전 시간을 대폭 늘려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이두원은 지난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선 8점(3점슛 2개) 11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5개)를 보태 팀의 75-74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4쿼터 접전 속 달아나는 3점슛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엔 협력 수비로 라건아(한국가스공사)의 역전 슛 시도를 저지했다. 이두원은 큰 신장과 기동력을 갖춘 빅맨으로 이목을 끈 기대주 출신이다. 하지만 고려대 재학 시절은 물론, 2022년 KT(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입단 후에도 ‘직속 선배’ 하윤기에게 가려져 줄곧 백업으로 뛰었다. 하윤기는 대학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출신 센터다.하지만 하윤기가 이달 오른 발목 수술을 결정하면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자연스럽게 이두원이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두원은 1월 평균 19분 14초 동안 7.8점 4.2리바운드를 올리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그동안 묵묵하게 기다린 이두원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전 뒤 “그동안 좌절한 순간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몇 년 만에 찾아온 큰 기회”라고 눈빛을 반짝였다.올 시즌 부임한 문경은 감독의 신뢰에도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두원은 “대학생 시절 문 감독님을 만난 게 기억난다. 당시 그 조언이 굉장히 와닿았는데, 이제는 한 팀이 됐다. 주위 선수들이 다 알 정도로 나를 이뻐해 준다. 감독님을 만난 게 내 인복”이라며 “감독님의 끝없는 믿음이 내 자신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28 13:21
프로야구

또또또 해묵은 논쟁! 김남일 "야구는 스포츠 아냐" 발언 두고 팬들 사이서 갑론을박

전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49)의 발언 하나가 스포츠 팬들 사이의 오래된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예능 프로그램 속 '도발성 멘트'로 보이지만, 파장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단순한 예능 해프닝을 넘어, '야구·축구·농구 등 대표 구기종목 가운데 어떤 종목이 가장 힘든 스포츠인가'라는 수십 년 묵은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지난 24일 공개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서는 김남일이 새 멤버로 합류해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40)과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남일은 등장 전 사전 인터뷰부터 "레전드들이 모여 있다더니 대체 누가 레전드냐. 야구 선수는 박찬호, 추신수(이상 은퇴), 류현진(한화 이글스) 정도만 안다. (윤)석민은 누구냐"라며 윤석민을 직접 겨냥했다.야탑고 출신의 윤석민은 2010년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3승 4패를 기록한 윤석민은 이후 KIA 타이거즈의 빈약한 전력 속에서도 리그 최고의 투수로 거듭났다. 2011년에는 27경기에 나서 17승 5패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도 호투했다.촬영 세트장에 등장한 김남일은 발언 수위를 더욱 높였다. 김남일은 윤석민 앞에서 "솔직히 축구 말고는, 특히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석민은 "우리나라 프로야구 국내 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 리그 기준으로는 축구보다 훨씬 많은 팬이 찾는다"며 반박에 나섰다.논쟁은 이형택(테니스), 하승진(농구) 등 다른 출연진들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예능적 긴장감을 키웠다. 이형택은 "(KBO가 지난 시즌 기록한 관중 수인) 1200만 명이 너 때문에 오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거들었다. 하승진도 김남일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악수를 나눴다. 촬영 세트장은 웃음으로 마무리됐지만, 방송 직후 반응은 사뭇 달랐다. 온라인에서는 김남일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예능이라도 프로 스포츠를 향해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선을 넘었다', '야구 팬 전체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축구 선수들이 예능에서 반복적으로 야구를 깎아내리는 구도가 식상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반면 일각에서는 김남일의 발언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김남일도 다소 수위가 높은 발언을 했다는 거다. 누리꾼들은 '프로그램 자체가 모두까기 콘셉트인데 김남일만 문제 삼는 건 과하다', '대본과 설정이 있는 예능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김남일 특유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한 연출'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8 10:03
프로농구

박지수가 20분만 출전? 무럭무럭 KB 송윤하 [IS 피플]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8)는 올 시즌 데뷔 후 가장 적은 경기당 평균 20분 02초만 코트를 밟고 있다. 2년 차 센터 송윤하(20·이상 청주 KB)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송윤하는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경기당 평균 23분11초를 소화하며 8.5점 4.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복귀한 박지수의 합류로 출전 시간은 전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생산성은 오히려 크게 향상했다. 2점 슛 성공률은 50.8%로 리그 5위, 블록슛은 경기당 평균 1.1개로 공동 3위다. 15번 시도한 자유투는 모두 성공했다.송윤하는 박지수의 백업 역할을 맡는 동시에 두 선수가 함께 코트를 밟을 때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골밑 수비 안정감과 공격 효율이 동시에 살아난다. 송윤하의 성장세는 지난 25일 부천 하나은행전에서도 확인됐다. 약 15분간 경기를 소화한 그는 팀 내 최다인 20점을 기록했다. 54-46으로 앞선 3쿼터 종료 3분 14초 전에는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고, 56-48에서는 버저비터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시간에 쫓긴 상황에서도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의 밀착 수비를 뚫고 절묘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선두 하나은행을 격파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송윤하는 2024~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B에 지명됐다. 그는 프로 첫 시즌에 평균 7.8점 5.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전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다만 박지수가 복귀하면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오히려 '박지수의 백업' 역할을 완벽에 가깝게 수행하며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송윤하는 하나은행전을 마친 뒤 "지수 언니가 패스해 주는 거 자신 있게 던지고 지수 언니가 슛을 쏘면 과감하게 뛰어 들어가 리바운드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목표가 지난 시즌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목표를 가지고 계속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6 10:45
프로농구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니…신인왕 레이스 치고 나가는 강성욱 [IS 피플]

가드 강성욱(22·수원 KT)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강성욱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전에서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78-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KT는 한때 19점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강성욱을 중심으로 한 후반 반격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강성욱은 4쿼터 종료 5분 2초 전 67-69로 뒤진 상황에서 데릭 윌리엄스의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흐름을 바꿨고, 이어 과감한 골밑 돌파로 직접 역전 득점까지 성공시켰다.강성욱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그는 지난 10일 서울 SK전부터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4일 부산 KCC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0점을 책임졌다. 삼성전에서 기록한 7어시스트 역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 최근 5경기 연속 30분 이상 출전하며 문경은 KT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강성욱은 어느새 시즌 평균 9.9점 3.8어시스트 2.3리바운드까지 기록을 끌어올렸다. 올해 KBL은 '신인 풍년'이다. 전체 1순위 문유현(안양 정관장) 전체 6순위 양우혁(대구 한국가스공사) 연고 지명으로 입단한 김건하(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8순위로 지명된 강성욱도 그중 한 명이다. 국가대표 가드 출신 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답게 강성욱은 경기 운영과 리딩, 돌파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평균 득점은 신인 중 문유현(10.9점)에 이어 2위지만,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아시아쿼터로 신인왕 후보인 케빈 켐바오(고양 소노·평균 14.1점 3.5어시스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믿음이 많이 간다"라고 말한 문경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5 13:37
프로농구

[공식발표] 김성철 전 DB 코치, 농구 대표팀서 마줄스 감독 보좌한다

김성철 전 원주 DB 코치가 농구 대표팀에 합류해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을 보좌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인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코치)로 김성철 코치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전날(21일) 결산이사회를 열고 대표팀 지도자 코치 선임 건을 심의했고, 김 코치를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협회는 이번 채용을 두고 “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선임된 니콜라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공개채용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도 역량, 전문성, 국가대표팀 운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면접평가를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김성철 코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김성철 코치는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원주 DB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희대학교 코치, 안양 KGC(현 정관장)의 코치로도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IB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제는 대표팀 코치를 맡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활약한다.김성철 코치는 다가오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서 마줄스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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