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승현과 이혼’ 한정원, 임신 발표 “노산이라 힘들 줄… 세상이 달라졌다”
배우 한정원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5일 한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또보다 더 행운인 금동이가 제게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한정원은 “내 나이가 노산이라 자연임신이 힘들 줄 알았다. 안정기가 지나고 나서야 조심스럽게 공개한다”며 “베트남에서 뭔가 좀 이상하다 느꼈는데 한국 오자마자 임신 테스트기를 해보니 예쁜 두 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잘 모르는 게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정원은 “연애 생각 없던 내게 무대포로 돌진해 마음을 열게 해준 내 짝꿍 씨씨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금동이 덕분에 제가 보는 세상이 달라졌다. 엄마는 처음이라 아직 많이 어리숙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한정원은 지난 2018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