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정원 SNS 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본명 이유미)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협의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5월 결혼 후 3년여만의 파경이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협의이혼인 만큼 원만하게 헤어졌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년여간 교제 후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안타까운 결별을 맞았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김승현은 배우자의 이름을 삭제했으나, 한정원은 그대로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해 데뷔 첫 해 KBL 사상 최초로 신인왕·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2014년 은퇴 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자명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