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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위트‧센스‧유머 넘쳐”…’놀토’ 게스트 출격

가수 임영웅이 ‘놀토’에 출격한다. 13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제작진은 다음날인 14일 스페셜 단독 게스트로 방문한 임영웅의 예능감이 대폭발할 전망이다. 먼저 '놀토' 최초의 토크쇼 코너인 '웅과 함께'가 진행된다. 사전에 멤버들과 놀래미(놀토 팬 애칭)들에게 임영웅에게 궁금한 질문을 모집했는데, 단 하루 만에 2,000개가 넘는 질문이 쏟아졌다고. '웅과 함께'를 진행하던 중 멤버들과 다시금 인사를 나누게 된 임영웅은 91년생 동갑내기 키와는 '반갑다 기범아', '영웅아 반가워'로 다정히 인사를 나누고, 태연에게는 '반갑습니다 누님, 반갑습니다 누이'라 말하며 히어로급 입담을 자랑한다.특히 동갑내기 친구 임영웅과 키의 '애프터 라이크' 댄스 듀엣 무대가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애프터 라이크' 무대를 커버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놀토'의 '안무 복사기'라 불리는 키의 제안에 즉석에서 댄스 듀엣 무대가 성사된 것.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도레미' 멤버들은 폭발하는 칼군무와 동갑내기 케미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임영웅의 위트, 센스, 유머 넘치는 예능감과 시원한 가창력에 매료된 시간이었다"라며 "도레미 멤버들과 폭발하는 케미로 완벽하게 '도레미화'된 임영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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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한문철·햇님·랄랄… TV OTT까지 발 넓히는 유튜버들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사용하고 1인당 월평균 33시간(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조사)을 시청하는데 소비한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가 어느새 없어서는 안될 도구가 됐다. 유튜브 없이 못 사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센 ‘유튜브의 바람’에 편승해 이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유튜버) 또한 TV, OTT에 진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도전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가 하면 방송 고정 게스트로 등장,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이에 더해 OTT 오리지널 예능의 고정 MC까지 꿰찬다. ‘놀라운 토요일’(‘놀토’) 입짧은 햇님, ‘한문철의 블랙박스’ 한문철 변호사, ‘핑크라이’ 랄랄 등의 활약이 매섭다. 182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먹방계 대표 아이콘 입짧은 햇님(본명 김미경)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tvN ‘줄서는 식당’과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입짧은 햇님은 2015년부터 닉네임과 달리 대식가에 털털한 입담으로 아프리카TV에 이어 유튜브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놀토’에 고정 출연한 그는 출연진들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대신 음식을 먹고 맛 표현을 하는 등 주특기로 프로그램의 감초로 등극했다. 주특기인 먹방으로 출연자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며 회차별 테마에 맞게 다양한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해 또 다른 재미를 만들고 있다. 올 초부터는 박나래와 ‘줄서는 식당’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 핫한 식당들을 찾아가 직접 줄을 서고, 맛을 체험하는 맛집 탐사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미식 먹방 유튜버답게 눈에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맛 표현과 색다른 시식 방법 등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를 선보이는 유튜버도 있다. 162만 구독자의 ‘한문철 TV’를 운영하는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다. 한 변호사는 매주 목요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모습을 비추고 있다. 한 변호사는 지난 27년간 교통사고만 6000여 건을 수임하며 승소율 99%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유튜브에서 교통사고를 분석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은 한 변호사는 높아진 대중적 신뢰도를 등에 업고 종편채널에서 론칭까지 이어갔다. 지난달 말 첫 방송을 시작한 ‘한블리’는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 사건을 심도있게 분석한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교차로 내 좌회전 사고부터 교통 신호체계 문제로 번진 사고까지 조명하며 교통 신호체계의 개선을 피력했다.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한 변호사는 “유튜브에선 혼자 진행하고 이야기했다면 ‘한블리’에서는 출연진과 이야기하며 더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차별성을 밝혔다. OTT 오리지널 프로그램에서도 유튜버의 존재감은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화끈한 입담과 남다른 텐션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86만 구독자를 소유한 랄랄(본명 이유라)은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 MC로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핑크 라이’는 조건과 배경 등의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다. 랄랄은 예리한 관찰과 직감으로 출연자들의 심리와 선택을 예측하며 적재적소에서 리액션을 터뜨리는 등 보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1, 2회가 공개되고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하자 랄랄은 “나중에 밝혀졌을 때 상대방이 절망하는 걸 보게 되면 너무 상처받지 않을까”라며 시작부터 과몰입을 유발했다. 랄랄은 출연자들의 대화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캐치, 적재적소의 진정성 있는 리액션으로 감칠맛을 입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TV에서도 매력을 떨치고 있다. 매주 월요일 MBC 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배성재, 이승국과 함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건들에 톡톡 짚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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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에일리·슬기·츄 출격… 귀 호강 무대 예고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에일리, 슬기, 츄가 출격한다. 8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서는 에일리, 슬기, 츄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놀토’에서 최초로 솔로곡을 공개한 슬기의 완벽 퍼포먼스에 초반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츄는 김동현과의 인연으로 호신술 취미가 생겼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김동현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호신술에 관심이 갔다는 그는 “옛날에 잠깐 했던 쌍절곤을 다시 하게 됐다. 오늘 쌍절곤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 김동현이 쌍절곤 시범을 보이자 “좀 하시는데 이건 1단계 기술”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에일리는 “저는 최악의 게스트”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 있는 노래 장르가 팝송인데 받아쓰기에 팝송은 안 나온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받쓰가 시작되자 반전 실력을 발휘했다. 가사의 문맥을 날카롭게 풀이하는가 하면,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기도 했다. 정답석에서는 강냉이를 향한 애정도 드러내며 유쾌한 ‘놀토’ 적응기를 선보였다. 슬기는 받쓰에 등장한 절친의 노래에 당황한 것도 잠시, 중요한 단어를 캐치하며 실력 발휘에 나섰다. 츄 역시 힌트를 얻어내기 위한 고난도의 쌍절곤 개인기, 습관적으로 쏟아내는 반 박자 빠른 리액션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도레미들이 놀라운 호흡을 자랑했다. 키와 태연의 소름 돋는 활약 속 신동엽, 문세윤, 한해 등도 그간 쌓아온 내공으로 극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첫 1위 곡을 맞혀라’가 나왔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에일리의 귀 호강 무대, 청량한 음색의 슬기와 과즙미 폭발 츄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돌 안무를 꿰뚫고 있는 키의 섹시 댄스, 에일리와 김동현의 듀엣 공연도 계속되며 축제 한마당이 벌어졌다는 전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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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소녀시대, 거침없는 폭로전 “태연 ‘놀토’에서만 영혼 한가득”

소녀시대 멤버들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놀토’) 여름 특집’ 2탄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최초 7명의 게스트 출격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컴백 첫 예능으로 멤버 전원이 ‘놀토’를 선택했다는 소녀시대는 태연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소시’ 태연과 ‘놀토’ 태연이 너무 다르다는 것.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는 멤버들의 팩트 폭격에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와 함께 이날은 2개의 정답존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와 도레미들이 ‘놀토’ 사상 첫 팀전을 펼쳤다. 힌트 선택권이 걸린 다양한 미니 게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도레미 팀에서는 ‘키어로’ 키, 빠른 판단력의 신동엽, 태연 대신 일일 서기 역할을 맡은 박나래가 고군분투했다. 이에 질세라 소녀시대도 만만치 않은 기세를 자랑했다. 명불허전 실력자 태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에이스 써니는 물론, 수영, 티파니, 서현도 실력 발휘에 나섰다.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급기야는 “(뜻을 모으는데) 2~3일 걸릴 것 같으니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도레미들과의 신경전으로 인한 진흙탕 싸움도 쫄깃함을 더했다. 또한, 받쓰보다는 댄스에 진심인 유리와 윤아, 김동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효연이 재미를 높였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부장님 퀴즈’,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역대급 경품이 내걸리며 승부욕을 한껏 자극했다. 엉뚱한 매력의 효연은 범접 불가능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윤아 역시 경품을 향한 열정 속 화려한 연기력으로 즉석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를 초토화한 춤과 노래의 향연도 계속됐다.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의 서현,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안무를 공개한 수영, 흥 부자의 면모로 녹화 내내 하드캐리한 유리, 회식 자리를 주름잡는 카리스마의 써니 등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소녀시대 완전체와 키의 완벽한 칼군무 무대도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5:59
예능

'놀토' 세븐틴 민규·도겸·승관, 신보 타이틀 곡명 'HOT' 최초 공개

그룹 세븐틴 민규, 도겸, 승관이 오는 27일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의 타이틀 곡명 ‘HOT’을 최초 공개했다. 세븐틴의 민규, 도겸, 승관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는 27일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 곡명을 깜짝 노출하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맹활약했다. 정규 4집 선공개곡 ‘Darl+ing’(달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한 세븐틴 민규, 도겸, 승관은 “2주 뒤에 컴백”이라고 밝히면서 정규 4집의 타이틀 곡명 ‘HOT’을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HOT’에 대해 “굉장히 힙하다”라고 소개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받아쓰기에 나선 세븐틴 민규, 도겸, 승관에게 주어진 첫 라운드 과제곡은 베이비복스의 ‘남자에게’였다. 모두 합심해 추리에 나섰지만, ‘한 글자’ 힌트와 ‘오답 수’ 힌트를 사용한 마지막 3차 시도까지 아쉽게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오늘의 간식 게임에서는 가사 일부를 보고 네모 안에 들어갈 가사를 맞추는 가사 네모 퀴즈가 펼쳐졌다. 민규는 오답 퍼레이드 끝에 클론 ‘난’의 가사를 맞혀 성공, 승관은 유아 ‘숲의 아이’ 가사를 단번에 맞힌 뒤 발끝 디테일을 살린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도겸은 나훈아의 ‘테스형!’ 가사를 맞혀 간식을 획득했다. 소시지 로제 파스타가 걸린 두 번째 라운드로 데이식스의 ‘DANCE DANCE’가 출제됐고, ‘도대리’ 도겸은 고속 승진을 꿈꾸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래를 따라 부르던 도겸은 문제로 제출된 랩 구간이 끝나자 “랩은 모르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와 ‘70% 듣기’ 찬스를 사용해 마침내 정답을 유추, 2차 시도 만에 받아쓰기에 성공하며 로제 파스타 먹방을 즐겼다. 한편, ‘대체 불가 K-팝 리더’ 세븐틴은 오는 27일 정규 4집 ‘Face the Sun’을 발매하며, 앞서 16일에는 오피셜 포토 ep.5 Pioneer를 공개한다. 정규 4집은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74만 장을 돌파해 일찌감치 세븐틴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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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200회 특집에도 열혈 입담

개그우먼 박나래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일일 MC로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 200회 특집을 맞아 박나래는 붐과 자리를 체인지했다. 에게 다가가 기세등등하게 “자리 빼세요”라고 말하며 MC석을 차지했다. 곧바로 받아쓰기가 시작됐고 “(노래가) 너무 길어요”라며 당황하는 붐에게 “근데 우리 노래가 한 곡이에요”라고 받아쳐 능청스러움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받아쓰기 최약체 김동현과 넉살, 붐에게 MC의 권한으로 흔쾌히 노래를 한 번 더 들어볼 기회를 줬던 것도 잠시, 김동현의 터무니없는 답에 “목숨을 내놔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급격한 태세 전환으로 차진 진행력을 과시했다.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등장, 놀토 최초 간식 게임 팀전이 시작되자 박나래는 “가물치가 가야 얘네들이 금붕어였구나 한다”라며 오마이걸의 팀원이 되기 위해 열정적인 어필을 하기도. 그러나 오마이걸은 팀원으로 태연과 키를 선택했고, 그녀는 “가물치와 배스가 어떻게 노는지 봐라”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치열한 대결 끝에 첫 번째 게임에서 승리한 박나래는 기세를 몰아 오마이걸 효정과 댄스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화려한 몸짓으로 샤크라 ‘한’ 노래와 안무를 완벽 소화해내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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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7개월만 '놀토' 출격→장기용 첫 예능 나들이

배우 장기용, 혜리가 '놀토'를 찾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연 장기용,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생애 최초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장기용은 "한 달 전부터 떨렸다. 혜리가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며 "오늘 혜리 뒤에서 그림자처럼 있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장기용의 첫 예능이니 강냉이 맞기, 노래, 댄스, 삼행시까지 예능 신고식 느낌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이어 "오늘의 목표는 키를 잡는 것"이라며 7개월 만의 받아쓰기를 앞두고 열정도 불태웠다. 받쓰가 시작되고 혜리는 여전한 촉으로 능력자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에게 "왜 실력이 늘지를 않나"고 잔소리도 쏟아냈고, 키와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흥으로 통제 불가 끼를 폭발시켜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장기용 역시 의외의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바짝 긴장한 예능 초보에서 강냉이 맞기, 노래, 삼행시의 신고식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며 어느새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난도의 문제에 도레미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남다른 결단력으로 중요한 역할도 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명쾌한 결정을 내려 '결정맨'에 등극해 도레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은 만화 '검정고무신' 기영이 분장을 한 키의 존재감, 화려한 리액션은 물론 일취월장 받쓰 실력을 자랑한 태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최근 '정답 판독기' 징크스를 깬 김동현은 이날도 도레미들과 다른 의견을 주장하며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갔다. 급기야 김동현 대 장기용, 혜리를 포함한 도레미들 간 분장 내기가 벌어졌다. 김동현은 기영이 분장을, 도레미들은 단체 코믹 분장을 내건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출제됐다. '키영이' 키는 파격적인 고무신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혜리는 기다렸다는 듯 파워 연예인의 자태를 드러냈다. 도레미들이 의기투합해 꽃가루부터 온갖 소품을 준비하자 이를 마음껏 즐기며 무아지경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이후로도 시간만 나면 무대로 돌진, 도레미들에 이끌려 자리로 연행되는 사태도 발발했다. 한편 이날 장기용은 댄스 타임에서도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울렁증을 극복했다는 후문이다. 오늘(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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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 '놀토' 사로잡은 완벽 코믹 케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부부 특집 2탄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한다 영화 '유령신부' 분장을 하고 등장한 두 사람. '놀토' 최초 게스트의 벌칙 수준 분장에 도레미들이 박장대소했다. 제이쓴은 "인생 첫 분장이다. 세대주인 홍현희가 시켜서 했는데 녹화 후 본업을 가야 해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제이쓴을 보며 "분장은 재미있는데 말투가 심심하다"면서 "제이쓴이 못 웃기면 초조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의 우려와 달리 제이쓴은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완벽한 홍현희 성대모사를 비롯해 본업 논란을 일으킨 개그 본능을 마음껏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받아쓰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인테리어 업자로서 평소 단호한 결정을 많이 했다"는 제이쓴은 팔랑귀의 도레미들이 갈팡질팡할 때마다 화끈한 결단력을 뽐내며 실력 발휘에 나섰다. 홍현희 역시 '놀토'에 진심인 모습으로 재미를 높였다. 받쓰를 통해 올바른 맞춤법을 알 수 있어 공익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소신껏 의견을 냈지만 반응이 시원치 않자 역대급으로 통 큰 내기를 걸기도 했다. 프로 희극인답게 웃음을 위한 무리수 입담과 폭풍 리액션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은 고난도의 받쓰에 박나래의 푸드연구소도 미궁에 빠지면서 혼란이 더해졌다. 피오의 통계로 불신의 아이콘이 된 한해는 오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태연과 키, 신동엽은 문맥으로 가사를 유추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부부 특집’ 콘셉트에 맞춰 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로 분한 키와 팽현숙으로 변신한 박나래는 찰떡 같은 성대모사로 폭소를 선사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부부 특집'인 만큼 커플 퍼포먼스에 성공하면 보너스 점수를 받게 돼 분위기가 고조됐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찐 현실부부'만이 할 수 있는 몸부림으로 개그 듀오의 면모를 자랑했다. 키와 한해는 파워 퍼포먼스로 듀스 이후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고, 태연과 함께 한 넉살은 자신감을 장착한 댄스로 박수를 받았다. 극기훈련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문세윤과 김동현, 박나래를 위해 권총춤이 아닌 섹시 댄스에 도전한 피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늘(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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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문세윤, 자가격리 붐 대신 1일 MC 도전···던밀스X송민호 출격

'놀토' 멤버 문세윤이 1일 MC로 나선다. 오늘(19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자가격리로 자리를 비운 붐을 대신해 문세윤이 1일 MC를 맡는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무작위 뽑기로 MC가 된 문세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채 "나 이거 못해"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도레미들 손에 이끌려 마지못해 MC 자리에 앉은 뒤에는 시장 음식을 못 먹는다는 사실에 또다시 MC 보이콧을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시장 음식 챙겨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에야 문세윤은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친구' 특집 시즌 3이 펼쳐진 이날은던밀스, 송민호가 넉살, 피오의 친구로 출연했다. '친구' 특집답게 두 게스트는 절친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간식 게임 결승에서 피오를 만나면 모든 영광을 양보하겠다면서 반전 이유를 덧붙였다. 던밀스 역시 넉살이 독특하고 귀여운 면모로 사랑받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받아쓰기에는 '놀토' 최초 포기 사태를 불렀던 트와이스 노래가 출제됐다. 우려했던 대로 고난도의 문제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1년 전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떠올리며 멘탈 붕괴에 빠졌다. 열띤 토론에도 실마리를 찾지 못해 자포자기한 분위기에서 에이스 키, 최근 승승장구 중인 한해, 캐치보이 피오 등이 제2의 포기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던밀스와 송민호는 유쾌한 예능감으로 이목을 모았다. 던밀스는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멤버들의 의견에 따르는 평화주의자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깜짝 받쓰 실력도 자랑했다. 송민호 역시 래퍼의 촉을 발휘하며 활약하는가 하면, 피오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문세윤의 웃픈 MC 적응기도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녹화 초반 "앞에 앉으니 아무 말도 안 들린다"며 도레미들 토크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더니 급기야 멤버들에게 애드리브 자제 요청마저 했다. 하지만 도레미들의 뜨거운 응원 속 자신감을 되찾은 문세윤은 키가 제안한 '뚱청이' 안무를 완벽 소화하고, '댄스뚱'다운 춤사위도 선보이는 등 열정적인 진행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놀토' 첫 시청자 제보 게임인 '데뷔곡을 맞혀라' 게임이 공개됐다. 신상 게임을 제보한 시청자는 피오 찐팬임을 고백, 이에 피오도 애교 만점 영상 편지를 선물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은 과거 간식 게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김동현과 송민호가 두 번째 리매치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여전히 기상천외한 오답을 경쟁적으로 외치며 스튜디오를 대혼돈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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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공유 '유퀴즈' 현장에 간식차 선물 "구미호가 도깨비에게"

배우 이동욱이 공유를 위해 한턱냈다.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이동욱 자기님 사랑합니다♡ 구미호가 도깨비공유에게...이동욱 배우님의 따뜻한 선물. 커피&어묵으로 촬영장 모두는 행복해요. (놀토 보고 있나?^ㅇ^ 간식은 여기로 왔다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앞에 선 '큰자기' 유재석과 '작은자기' 조세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공유는 영화 '서복' 홍보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격할 예정. 방송일은 미정이다. 공유와 이동욱은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각각 도깨비, 저승사자로 분해 매력적인 브로맨스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이동욱의 첫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 게스트로 공유가 함께하는 등 드라마 종영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공유의 '유퀴즈' 녹화 날에 맞춰 간식차를 선물한 이동욱은 '큰자기 아기자기 깨비♥ 모두를 사랑하는 구미호 드림' '영화 서복 대박 나세요' '우리 깨비 잘 부탁합니다' 등의 애정 어린 문구로 응원을 전했다. 한편, 공유가 출연하는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이동욱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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