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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새로 단장한 스틸야드에서 K리그1 막 연다…포항, 15일 대전과 맞대결

포항 스틸러스가 새로워진 스틸야드에서 홈 개막전을 펼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을 한다.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좌석을 리뉴얼해 관중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새로워진 스틸야드에서 K리그의 시작을 함께한다.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 멤버십 전용 팬 사인회와 포토존,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부터 박태하 감독과 선수 4명 개별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이즘으로 촬영할 수 있다. 추후 모든 선수 프레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스틸스토어(N/E/S)에 더해 더욱 간편하게 MD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 MD 판매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하프 타임엔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제공한 LG 그램 노트북(5대)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에서 제공한 다이슨 청소기(5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대)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11일 가와사키전에서 새롭게 변경한 좌석과 푸드존을 공개했다. 리뉴얼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테이블석과 서포팅석은 빠르게 매진됐다. 푸드존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기장 밖 푸드트럭뿐 아니라 경기장 내 GS25 편의점과 BHC, 스테이션, 제일버거, 요거트월드, 카페 콩테이너 매장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유실과 미아보호소, 의무실을 새로 설치, 리모델링해 편의 시설을 개선했다.포항 스틸러스 홈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2.14 08:53
경제일반

최병호 형지 회장, 패션 디자이너 까스텔바작과 파리 회동

K패션 대표주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장 샤를 까스텔바작과 만났다.최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까스텔바작과 회동해 글로벌 협력 관계를 단단하게 다졌다. 두 사람은 이날 협업과 교류,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긴밀한 소통으로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까스텔바작의 기존 골프웨어 외 형지엘리트나 형지I&C와 협업을 통한 스포츠웨어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하는 방안도 거론했다.이번 회동은 한국이 보유한 명품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글로벌화를 위함과 동시에 2세 경영인 최준호 부회장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까스텔바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디자이너이자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원색의 왕으로 불린다. 최근 노트르담 사원 재개관 당시 성직자 의상을 맡아 ‘노트르담이 다시 태어났다’는 극찬 속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의 의상도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까스텔바작은 노트르담 성직자 의상을 제작한 것과 관련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후 많은 의뢰가 들어와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까스텔바작은 이번 성직자 의상을 선보인 이후 해당 의상이 SNS에서 수억 단위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미국 보그지 화보를 장식하며, 파리 루브르박물관서 전시 요청을 받는 등 ‘살아있는 패션 전설’로써 명성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최 회장은 이날 회동에서 까스텔바작에게 방한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내년이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년을 맞는 만큼 의미 있는 해에 기획전을 여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까스텔바작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가치와 브랜드 확장 가능성에 주목, 2014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고, 2015년에 까스텔바작 골프웨어를 론칭했다. 인수 당시 창의적인 아티스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디자이너의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한 맞춤 행사를 추진하면서 각별한 공을 들이기도 했다. 2015년 6월 까스텔바작 초청 아시아 최초 미술전,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세종대왕상 설치미술 퍼포먼스, 사인전 등을 열기도 했다.까스텔바작은 2016년 패션그룹형지로부터 물적 분할 후 새 법인으로 출발, 프랑스 본사 ‘PMJC S.A.S’를 인수하며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했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가 태동한 현지를 비롯, 유럽과 미국 그리고 아세안 지역에서 브랜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형지는 캐주얼, 아동 등 의류 분야를 다양화하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만남을 계기로 브랜드 오리진을 더욱 강화하며 양국을 오가는 교류를 더욱 늘리면서 글로벌 형지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병오 회장은 “이번 까스텔바작과의 만남을 통해 시장 확대를 위해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1 16:54
드라마

‘스터디그룹’ 카타르시스 통했다…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1위

‘스터디그룹’ 황민현이 도파민 폭발하는 먼치킨 액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윤가민(황민현 분)의 통쾌한 액션부터 스터디그룹 멤버들의 성장기까지 유쾌하게 담아내며 고교 액션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에서 공개 첫 주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1위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위기의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윤가민의 먼치킨 활약은 회를 거듭할수록 단계를 높여가며 쾌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윤가민의 ‘싸움 천재’ 모먼트를 짚어봤다.# ‘힘숨찐’ 싸움 천재 황민현의 존재감 알린 ‘불꽃 돌려차기’‘공부 덕후’ 윤가민은 대학에 가겠다는 목표로 유성공고에 입학했지만, 기대와 달리 그의 성적은 최하위. 최후의 방법으로 스터디그룹을 계획한 윤가민은 ‘공부할 눈빛’ 김세현(이종현 분)을 발견하고 구애를 보냈다. 공부보다 생존이 먼저였던 김세현은 제안을 거절했지만, 처음으로 자신을 이해해 준 윤가민이 못내 신경 쓰였다. 끝내 버리지 못한 자신의 수학 오답 노트를 윤가민에게 선물한 김세현. 하지만 기뻐하기도 잠시 이현우(박윤호 분)가 나타나 노트를 불태웠다. 김세현의 진심을 망가뜨린 이현우에게 분노한 윤가민은 숨겨온 힘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유성공고 서열 상위권 이현우의 매서운 주먹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맨손으로 둔기를 막는 괴력을 보인 황민현의 전투력에 모두가 놀랐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이현우가 던진 불타는 가방을 공중 돌려차기로 되돌려준 윤가민. 친구의 진심을 지켜주기 위해 처음으로 봉인 해제한 윤가민의 힘은 짜릿했고, 그의 진심에 결국 스터디그룹에 합류를 결심하는 김세현의 모습은 뭉클함을 더했다.#스터디그룹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열쇠! ‘삼촌의 금지 기술 제1호’ 봉인 해제이지우(신수현 분)와 최희원(윤상정 분)까지 합류한 스터디그룹에 새로운 신청자 이준(공도유 분)이 등장했다. 윤가민은 공부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자 이준에게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제안했다. 홀로 남아 문제를 풀던 이준은 자신을 윤가민으로 착각한 연백파 상비군 스카우터 오장호(김민 분)를 따라나섰다. 하지만 소문과는 다른 형편없는 실력에 이준의 윤가민 행세는 금세 들통났다. 거짓말에 분노한 오장호가 위협을 가하려던 순간, 윤가민이 “이준, 스터디그룹 테스트 결과 합격”을 외치며 등장했다. 연백파 상비군을 차례로 제압한 윤가민은 마지막 상대 오장호를 남겨두고 있었다. 프로의 실력은 역시 만만치 않았고, 승부는 쉽지 않은 듯 보였다. 그때 이준을 무시하는 오장호의 발언에 전열을 재정비한 윤가민은 “아저씨한텐 그걸 써도 괜찮겠지?”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공격을 시작했다. 무술 스승 삼촌이 전수한 금지 기술 제1번 ‘일방적 구타’의 봉인을 푼 것. 단숨에 오장호를 압도한 윤가민은 이준을 구해내며 스터디그룹을 완성,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싸움 치트키 레벨을 올리는 먼치킨 모먼트는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황민현, 모전자전 합동 공격! ‘각성’ 황민현→언페어 플레이X당산대형 드래곤킥 ‘비기 2연타’ 폭발! ‘짜릿’위기에 처한 김세현을 돕기 위해 통금 시간을 어긴 윤가민에게 엄마 전미현(김영아 분)은 전학을 통보했다. 이한경(한지은 분)까지 나타나 윤가민의 전학을 막아보던 그때 마민환(백서후 분)과 패거리가 들이닥쳤다. 이한경을 향한 공격을 막은 건 전미현이었다. 대한 태권도 협회 이사라는 반전과 함께 강력하고 정확한 발차기를 날린 전미현은 싸움 천재 아들 윤가민과 합동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그때 마민환이 쏜 탄환이 유리를 강타했고 전미현이 이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쓰러졌다. 엄마의 부상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윤가민은 분노했다. 동이 트자마자 학교로 향한 윤가민은 곧장 피한울(차우민 분)이 있는 옥상 문을 열었다. 윤가민은 삼촌의 금지 기술 제2번 ‘언페어 플레이’와 제6번 ‘당산대형 드래곤킥’을 연달아 봉인 해제하며 피한울의 호위 무사로 불리는 ‘연서 3철’을 제압했다. 이어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서열의 정점 피한울에게 살벌한 주먹 한 방을 내리꽂으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맞대결을 예고한 윤가민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스터디그룹’ 7, 8회는 오는 13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1 09:23
IT

삼성전자, 시카고 경찰에 갤럭시 스마트폰 1만대 공급

미국 시카고 경찰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미국 시카고 경찰서에 삼성 갤럭시 S20∼S24 스마트폰 1만여 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시카고 경찰서와 경찰 업무를 현대화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에 협업 중이다.앞서 모바일 기기, 삼성 덱스(Dex) PC 경험, 녹스(Knox) 보안 기술을 제공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카고 소방국에도 갤럭시 탭 태블릿 제품과 관련 설루션을 추가로 공급했다.삼성전자는 시카고 경찰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는 “경찰관들이 경찰 차량 내부에서도 삼성 덱스를 이용해 모바일과 PC 경험을 빠르고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차량에서는 덱스를 통해 PC처럼 활용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업용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스위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설정과 운영체제(OS) 버전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경찰 업무에 필요한 지역 데이터베이스, 시 인허가 정보, 교통부 위험물 가이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팅도 가능하다.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은 삼성 녹스를 통한 철저한 보안 유지와 경찰 시스템 내부 데이터 유출 방지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다. 시카고 경찰서의 데니스 발리가 IT 인프라 부국장은 "삼성 덱스 덕분에 3000대 차량에 탑재한 노트북을 갤럭시 S 시리즈 스마트폰 1만대로 전환하게 됐다"며 "이는 경찰관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2.11 08:50
IT

LG전자, AI 노트북 '그램 프로' 이색 팝업스토어 운영

LG전자는 3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 220에서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램 프로 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팝업스토어 메인 프로그램은 제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이다. 신형 그램 프로의 AI 타임트래블, AI 요약, AI 챗봇 등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며 제품을 몰입감 있게 경험한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방탈출 공간 바깥에는 신제품 체험존이 마련됐다. 인텔의 차세대 고성능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초경량 AI 노트북으로 영상 편집이나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LG전자는 방문 인증 이벤트로 신제품 15% 할인 쿠폰, 커피 쿠폰, 굿즈 등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SNS 우수 리뷰자를 선정해 그램 프로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지난달 출시된 2025년형 LG 그램 프로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이다.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에 적합한 H 시리즈와 AI 성능에 집중한 V 시리즈 두 가지 라인으로 내놨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9 10:03
예능

서정희, 몰랐던 故서세원 이야기? “이혼 때 일기장 불 태워”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새출발을 알린 서정희가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는다.오는 1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 '6세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와 함께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를 예고한 서정희는 “(일기장 전부를) 한번 이사하면서 삶을 정리한다는 의미로 다 버렸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저는 일기를 꼭 썼다. 아주 개인적인 내용이었는데..."라며 "제가 결혼 생활할 때 가지고 있었던 모든 물건을 전 남편이 다 버렸다. 제 추억이었던 일기장과 노트를 포함해 아무것도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그랬던 서정희도 결혼생활 중 다시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는 "몰래...결혼 생활하면서 힘드니까,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면서 "일기의 내용은 '비참해, 외로워, 슬퍼'..."라고 눈물로 작성했던 나날을 돌아봤다. 그는 그 일기장들에 대해서는 "이혼하면서 다 불태웠다. 저의 과거 결혼 생활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청산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없이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개인적인 일기는 안 쓰게 되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09:41
영화

진영♥다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첫사랑 설렘 그린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영과 다현의 캐릭터 스틸컷이 공개됐다.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영화 ‘내안의 그놈’,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장난기 넘치는 10대 시절부터 20대가 되어서도 한결같이 선아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진우 역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틸 속 풀어헤쳐진 교복, 활동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농구복 등은 진우의 자유롭고 장난기 가득한 성격을 보여준다. 또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시험을 보고 있는 진우의 모습은 그가 선아를 만나면서 겪게 될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다현은 반듯한 모범생이자 모두의 첫사랑 같은 존재인 선아 역을 맡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스크린 속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반듯한 교복 차림으로 책상 앞에 앉아 노트를 보고 상장을 받는 모습은 성실하고 차분한 선아의 캐릭터를 보여준다.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7 15:00
경제일반

헉슬리 퍼퓸 핸드크림 잘 나간다… 올리브영 판매 1위

헉슬리의 퍼퓸 핸드크림 세트 제품이 뷰티 편집숍 올리브영에 론칭과 동시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4일 헉슬리에 따르면 2월 한정 출시한 퍼퓸 핸드크림 단독 기획 세트가 올리브영에 출시되자마자 보디케어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에 올랐다.이 제품은 브랜드의 첫 시그니처 향인 모로칸 가드너, 로즈피커, 포트 브레스, 선셋 포그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에만 핸드크림 본품을 구매 시 동일한 향의 10ml 디럭스 사이즈를 함께 증정한다.헉슬리 퍼퓸 핸드크림 라인은 지난 2019년 첫 론칭 이후 꾸준히 브랜드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선인장 시드 오일과 식물성 버터를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해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전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준다.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트별로 변화하는 시그니처 향을 가장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마치 향수를 뿌린 듯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퍼퓸 핸드크림 세트는 2월 한달 간 ‘올영픽’ 브랜드로 선정되며 핸드크림 6종 단품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04 11:31
IT

삼성 갤럭시S25, 또 사전판매 신기록…130만대 고지 넘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가 또다시 사전판매 신기록을 쓰며 흥행을 예고했다.삼성전자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S25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에서 130만대가 계약됐다고 4일 밝혔다. 130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기록이다.직전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S24' 시리즈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했다.다만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판매 기록인 2019년 '갤럭시노트10'의 138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S25 울트라 52%, 갤S25 기본형 26%, 갤S25 플러스 22%로 집계됐다.색상은 갤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S25 플러스와 갤S25 기본형은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삼성닷컴에서 갤S25 시리즈를 사전구매한 고객 중 약 30%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사전판매 기간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모델을 받게 되고, 구독클럽까지 가입한 고객은 1년 뒤 기기 반납 시 512GB 모델의 기준가 50%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동통신 3사는 일제히 사전개통에 돌입했으며 오는 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이날 SK텔레콤은 사전예약한 고객 50명을 초청해 서울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연예인 데프콘과 유튜버 '와인킹'이 강연 및 토크를 진행했다.SK텔레콤은 사전판매 이후에도 갤S25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스마트폰 할부 결제와 통신료 자동 이체를 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갤S25를 제공한다. 2월 28일까지 '삼성카드 T라이트' 카드를 가입하고 스마트폰을 할부로 결제하면 최대 84만원의 혜택(전월 카드 실적 40만원 이상)이 보장된다.'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2.0' 카드를 가입하고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면 최대 72만원의 혜택(전월 카드 실적 50만원 이상)이 제공된다.또 3월 31일까지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한 뒤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구독 상품 'T우주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을 준다.같은 기간 'T우주 CU 할인' 구독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월 할인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2배 늘려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선탑재해 선보였다.지난해 11월 출시한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뒷받침한다.LG유플러스 역시 일반 개통으로 갤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지원한다.갤S25 시리즈를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최신 갤럭시 액세서리를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 팩' 또는 '갤럭시버즈3프로 팩'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액세서리의 36개월 할부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갤S25 시리즈 구매 고객이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등 추가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혜택도 강화했다.'5G 시그니처' 또는 '5G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다음 달 31일까지 요금 할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태블릿 또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객이 태블릿이나 워치 한 대를 요금제와 연결할 경우 최대 2만2000원, 한 대를 더 연결하면 추가로 1만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KT도 사전개통에 나섰으며 제휴카드 할인, 프리미엄 요금제 연계 프로모션을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4 09:28
IT

삼성 갤S25, 드디어 '갤노트10 고지' 넘을까

삼성전자가 '진정한 AI(인공지능)폰'을 자부하며 선보인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의 사전판매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만약 흥행에 성공하면 역대 S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의 대기록도 넘볼 수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일까지 갤S25 사전판매를 하고 다음 날인 4일 성과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S24(이하 갤S24) 역시 사전판매를 마친 익일 결과를 내놨다.갤S24는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판매에서 약 121만대가 계약되며 S 시리즈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기존 최고 기록인 갤럭시S23의 109만대보다 11% 이상 증가했다.하지만 지금껏 S 시리즈는 지난 2019년 138만대가 팔린 갤노트10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사전판매 기간이 11일로 지금보다 3~4일가량 더 길었다. 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사전판매 기간을 7~8일로 정하고 있다.다만 지난해 갤S24가 '최초 AI폰'으로 이목을 끈 데 반해 갤S25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점, 소비 심리 악화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상황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삼성전자는 기본기에 충실하고 AI 기능을 고도화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갤S24가 실시간 통·번역과 원을 그려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등 범용적인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갤S25는 일상을 혁신하는 개인 맞춤형 기능에 힘을 실었다.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비서처럼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한 문장의 음성명령으로 여러 앱을 실행해 일정을 등록하거나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대표적이다.갤S25 울트라 모델의 경우 초광각 카메라가 12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기도 했다. 그런데도 가격은 기본형은 115만5000원부터, 플러스 모델은 135만3000원부터, 울트라 모델은 169만8400원부터로 유지했다. 이처럼 겉보다 속에 집중한 갤S25를 둘러싼 보조금 출혈 경쟁은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 핵심 유통 채널인 이동통신 3사는 신제품 가격이 동결된 만큼 지원금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은 갤S25 시리즈에 기종은 상관없이 8만~24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합하면 전체 지원금은 9만2000~28만1750원으로 이통 3사 중 가장 많다.KT는 6만9000~27만6000원, LG유플러스는 5만9800~26만4500원을 뒷받침한다.삼성전자는 경기 회복 지연과 정세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갤S25의 성공을 확신했다. 전작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지난달 23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언팩 후 기자간담회에서 "갤S24 시리즈는 각각의 기능에 AI 역량이 적용돼 기능 하나가 똑똑해지는 것이었다"며 "갤S25는 AI가 앱을 넘나들며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제공하고, 사람과 같이 자연스럽게 일상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해주는 AI 컴패니언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갤S25 시리즈는 전작보다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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