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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녀’ 노정의, 눈빛 표정만으로 캐릭터 싱크로율 완성

‘마녀’ 노정의의 서사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가 탄탄하고 신선한 전개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치거나 죽는다는 이유로 ‘마녀’라 낙인찍힌 ‘미정’ 역을 맡은 배우 노정의가 인물과 동화된 모습으로 서사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지난 ‘마녀’ 3~4화에서는 ‘마녀’라고 낙인찍힌 미정이 마을을 떠나게 된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아버지 종수(안내상)의 죽음 이후, 완전히 혼자가 된 미정은 마을 주민들의 빗발친 항의로 스스로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어두운 밤, 홀로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어딘가로 향하는 미정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꺼져버릴 불씨 같은 처연함을 안겨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고, 특히 동진(박진영) 어머니 미숙(장혜진)의 차를 타고 가는 중에 텅 빈 눈빛을 하고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애처로운 마음까지 들게 했다.그런가 하면, 미정은 시간이 지나 스스로를 가두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유일한 지인 은실(장희령)의 도움으로 출판 및 방송 번역 일을 하는 그는 옥탑방 마당 한켠에는 아기자기한 텃밭도 가꾸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미정은 때때로 울컥 차오르는 외로움을 안고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이며 미정만의 세상을 채워가고 있었고, 사소한 행복에 어렴풋이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이처럼 노정의는 ‘미정’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마음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라오던 고향을 도망치듯 빠져나온 미정의 냉혹한 현실, 그럼에도 옥상에 피어난 민들레 한 송이처럼 제 몫을 다하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노정의는 버석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인물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에 과연, 향후 회차에서 노정의가 그려갈 ‘마녀’ 속 미정은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점점 더 궁금증이 커져간다.한편,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09:33
드라마

박진영♥노정의 ‘마녀’,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지난 15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단 2회만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눈은 호강하고, 귀는 즐겁고, 가슴은 아린 동시에, 예상치 못한 포인트로 웃음까지 선사하는 작품의 매력이 알차게 드러났기 때문. 지난 16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3.0%까지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에 시청자들로부터 “일단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이끈 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 박진영-노정의, 서로의 시점으로 보여준 고등학생 서사‘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의 시리도록 아픈 과거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 과정을 1, 2회에 걸쳐 동진과 미정의 시점으로 그렸다. 첫 회부터 여타 드라마의 트렌드처럼 속도 빠른 전개 대신, 서로의 시점을 통해 과거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린 것이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이러한 ‘핑퐁 서사’에 “대환영”이란 반응을 보냈다.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쌓인 서사가 오히려 과몰입을 유발한 것.벼락을 맞아 사망한 남학생을 추모하던 학생들 사이, 동진이 미정의 슬픔을 목격한 그 때, 미정은 “그날 정환이가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까?”라며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려운 미정은 매번 외진 구석에서 점심을 먹었고, 그런 그녀를 위해 차양막을 설치해 둔 건 동진이었다. 해가 바뀌고 3학년이 시작된 3월, 이번엔 같은 반 남학생이 감전사했다. 상처를 가득 안은 미정은 그 길로 학교를 떠났고, 동진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끝내 “안녕, 나는 이동진이야”라는 인사는 건네지 못하고, 마음 속에 담아둔 채 말이다. 그리고 그리고 미정은 아빠 종수(안내상)마저 자신 때문에 죽음을 면치 못하자, 오랫동안 살았던 마을로부터 도망쳤다. 이렇게 쌓인 서사는 10년 후, 거짓말처럼 다시 만난 동진과 미정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박진영X노정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진정 커플’의 로맨스 케미그 중심에는 이동진과 박미정, 그 자체에 녹아든 눈부신 열연과 케미스트리를 빚어낸 박진영과 노정의가 있다. 먼저 박진영은 공부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 엄마 앞에선 철없는 아들, 짝사랑하는 여자에겐 다가가지 못하는 서툰 남자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동진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노정의는 가슴 깊이 새겨진 상처로 인해 스스로를 고립한 채, 일상을 버티고 있는 미정의 사연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었다.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진정 커플’이란 닉네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는 그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 놓았다. “얼굴만 봐도 로맨스 서사가 써진다”는 비주얼은 두말도 필요 없었고, 촘촘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감정을 빈틈없이 섬세하게 표현해낸 연기 케미까지 완벽했기 때문. ◇ “미감이 좋다” 첫 방송부터 연출과 각색의 힘 보여준 김태균 감독X조유진 작가첫 방송부터 연출의 힘과 각색의 힘을 보여준 김태균 감독과 조유진 작가는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다. 김태균 감독은 여백의 미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채웠다. 특히 미정이 학교를 떠나는 날, 시간을 돌리고 싶은 동진의 심리를 반영한 ‘위로 내리는 눈’ 연출은 배우들마저 입을 모아 감탄했던 장면. 시청자들 역시 “미감이 너무 좋다”, “슬프게 예쁘다”, “영화 같다” 등 연출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면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 차별화 지점을 전달하는 방법도 영리하게 풀어냈다. 원작의 스토리 라인 속 각색된 지점을 찾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은 물론 인물들의 서사와 감정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 것. 원작에서는 형사 중혁(임재혁)의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극 중에서는 동진과 미정의 시점을 따라간 것이 대표적이다. 동진이 차양막 설치로 엄마 미숙(장혜진)을 조르고, 졸업식 후 졸업앨범과 꽃다발을 들고 미정의 집을 찾은 장면 역시 각색되면서 추가됐다. 짧은 웹툰의 장면 사이 사이를 자연스럽게 채운 이야기는 ‘마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원작 팬들도 호응을 보낸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마녀’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0 11:44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반가워요

배우 노정의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9/ 2025.02.19 10:00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사랑스러운 볼 하트

배우 노정의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9/ 2025.02.19 10:00
연예일반

[포토] 멋진 아우라 뿜으며 입장하는 노정의

배우 노정의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9/ 2025.02.19 10:00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예쁨 가득

배우 노정의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9/ 2025.02.19 10:00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샤랄라

배우 노정의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한 고급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9/ 2025.02.19 10:00
드라마

노정의, 마녀가 된 사연은?… ‘마녀’ 첫 방송 D-2

배우 노정의가 ‘마녀’로 돌아온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치거나 죽는다는 이유로 ‘마녀’로 낙인찍혀 은둔하게 된 ‘미정’ 역을 맡은 노정의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마녀’는 수많은 인기 웹툰을 탄생시킨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노정의는 ‘마녀’로 낙인찍혀 주변과 소통할 수 없어 말수가 적은 미정을 표현하고자 눈빛에 좀 더 많은 감정을 담는 노력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빛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선을 이어나갈 노정의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외양적으로도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원작 웹툰 속 ‘미정’의 싱크로율을 완벽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나무엑터스가 13일 공개한 스틸에서는 노정의의 이러한 노력이 여실히 담겨있어 노정의가 그려갈 ‘마녀’ 속 미정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눈발이 흩날리는 교정을 배경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그의 모습은 어쩐지 쓸쓸해 보이며 슬픔, 외로움 등 복잡다단한 감정들이 섞여 있어 과연 미정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처럼 노정의는 ‘마녀’에서 사건의 중심이자 중요한 열쇠가 되어 다채로운 감정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미정이 곧 정의’. 줄여서 ‘미정의’라는 애칭처럼 갖은 노력을 쏟아 ‘미정’이라는 캐릭터를 100% 싱크로율로 끌어올린 노정의의 눈부신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2:43
드라마

‘무빙’‧‘조명가게’ 잇는 강풀 세계관… 박진영♥노정의 ‘마녀’ 미스터리 로맨스 통할까 [종합]

“‘마녀’는 수사물이면서 로맨스 같은 오묘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로맨스죠. ‘무빙’, ‘조명가게’처럼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시는 작품이 되는 것은 모든 배우들의 소망입니다.”배우 박진영이 노정의와 함께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로 돌아온다.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마녀’가 앞서 큰 성공을 이룬 ‘무빙’과 ‘조명가게’에 이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마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과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로맨스를 담는다. 이날 김태균 감독은 12년 전 공개된 웹툰 ‘마녀’를 각색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강풀 작가의 굉장한 팬이다. 강풀 작가님만의 세계관이 제가 추구하는 것들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특히 ‘마녀’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두 남녀의 청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뛰어넘는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녀’는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스토리텔링의 완성도가 높았다. 보편적인 주제와 소재를 다루기는 하지만 데이터마이닝(데이터의 패턴을 통해 정보를 추출하는 행위)이라는 접하지 못했던 소재를 통해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독특하고 어디에서도 못 본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해 창작자로서 끌렸다”고 말했다.또 김태균 감독은 웹툰이 2013년 공개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 감독은 “사회적 편견이 만든 마녀사냥과 혐오에 대한 소재를 다룬다. 10년 전 작품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작품을 선택할 당시에도 여전히 이러한 종류의 사회적 문제가 있었다.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문제들을 담아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마녀’에 출연한 것에 대해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풀 작가님의 세계관이 큰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극중 박진영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진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동진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웹툰 ‘마녀’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천재지만 일반적인 인물로 양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독님과 많은 의논을 하면서 만들어간 캐릭터”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시는 작품이 되는 것은 모두의 소망이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정의는 “오래 전부터 강풀 작가님의 웹툰을 사랑하던 팬이었기에 너무 영광이다. 부담보다는 설렘이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정의는 극중 번역가 박미정 역을 맡아 그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죽거나 다쳐 ‘마녀’라는 소문을 듣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박미정이라는 역할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세상과 단절하는 소녀 역할을 맡았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한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어떻게 하면 미정이의 외로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박진영은 노정의와 로맨스 호흡이 완벽했다며 “수사물 같기도 하고 로맨스 같기도 한 오묘한 미스터리 로맨스다. 저도 궁금해서 감독님이 어떻게 구현하실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노정의는 “(박진영이)현장에서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 그런데 대화하는 신은 거의 없다”면서 “그래서 눈으로 모든 감정을 대화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12:16
드라마

박진영‧노정의, ‘드림하이2’ 이후 ‘마녀’로 재회 “너무 신기해”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드림하이2’ 이후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과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박진영과 노정의는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드림하이2’에 함께 출연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했다. 2012년에 데뷔했는데 또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며 “마음은 그 때와 똑같은데 몸만 늙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드라마 특성상 남녀주인공이 많이 만나지는 않았다. ‘다음 드라마에서 또 만나서 대화를 하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노정의는 “너무 편하게 대해줬다. 오랜만에 뵌다고 하기에는 ‘드림하이2’ 때도 뵌 적이 별로 없다. 첫 만남처럼 설레고 재미있게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로맨스를 담는다.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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