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59건
드라마

[단독] ‘파친코2’ 강태주, 남지현·김재영과 호흡…‘뉸어’ 캐스팅

배우 강태주가 ‘뉸어’(가제)에 출연한다.2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태주는 차기작으로 ‘뉸어’ 출연을 확정했다. ‘뉸어’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여자와 성인용품회사 CEO인 남자가 만나 성별, 성격, 배경, 가치관 뭐 하나 맞지 않는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며 성장하는 성(性)장 로맨틱 코미디다. 강태주는 작품에서 성인용품회사의 부사장 역을 맡았다.앞서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뉸어’ 출연을 결정, 기대를 모았다. 남지현은 정조를 지키며 살아온 마케팅 회사 직원 역을, 김재영은 성인용품회사 사장 역을 맡았다. 강태주가 극중 김재영과 성인용품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동료로 호흡을 맞추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뉸어’는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JTBC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를 연출한 김예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을 쓴 안새봄 작가 등이 극본을 맡았다.한편 강태주는 2020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데뷔한 후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안녕? 나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3년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에서 주인공인 선자(김민하)와 고한수(이민호)의 아들 백노아 역을 안정적인 연기로 선보여 주목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3:41
메이저리그

'또, 투수 부상자' 다저스 가르시아마저 이탈, 마이너 5점대 투수 콜업

LA 다저스에 또 투수 부상자가 나왔다.다저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38)를 오른쪽 내전근 염좌 문제로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불펜으로 26경기 등판, 2승 평균자책점 4.50(26이닝)을 기록 중이다. 알렉스 베시아(28경기) 태너 스콧(27경기)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힘을 보탰는데 갑작스러운 부상 탓에 잠시 휴식을 갖게 됐다.다저스는 현재 투수 부상자가 유독 많다. 커브 예이츠·블레이크 트레이넨·가빈 스톤·사사키 로키·에반 필랍스·리버 라이언·타일러 글래스노우·마이클 그로브·블레이크 스넬 등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주요 선수들이 IL으로 빠져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마운드 운영이 쉽지 않은데 가르시아마저 이탈, 악재가 겹쳤다. 한편, 다저스는 가르시아의 빈자리를 채울 대안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노아 데이비스를 콜업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빅리그 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0.13(2와 3분의 2이닝 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트리플A에서도 14경기(선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5.75로 딱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2 09:49
산업

신세계푸드, 건강빵 ‘스펠트밀바게트’ 출시

신세계푸드가 맛과 건강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빵 라인업을 추가한다.신세계푸드는 건강빵의 인기에 맞춰 ‘스펠트밀바게트’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건강빵 상품군을 더 늘렸다.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선보인 건강빵 제품들이 누적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간편하면서도 한끼 식사로 빵을 즐기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빵 상품 중에서도 건강과 영양까지 갖춘 건강빵을 찾는 소비자도 함께 늘고 있는 것이다.‘스펠트밀바게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스펠트밀과 병아리콩 분말로 만든 반죽을 함께 사용해 구수한 맛과 식감을 살린 건강 바게트다. 가격은 4900원.앞서 지난해 10월 ‘유산균 쌀 모닝롤’을 건강빵 첫상품으로 출시한 이후 건강 카테고리의 유산균 베이커리 시리즈를 확대하고, ‘렌틸콩 퀴노아 깜빠뉴’와 ‘병아리콩 곡물빵’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건강빵 상품군을 확장한 바 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건강빵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 건강빵 신제품으로 스펠트밀바게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빵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1 14:26
프로야구

"대단히 큰 오판" 박찬호의 도루 실패, 이범호 감독은 왜 물병을 던졌을까 [IS 포커스]

이범호(44) KIA 타이거즈 감독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KIA는 29일 열린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을 3-3(연장 11회)으로 마무리했다. 주중 3연전 중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내심 시리즈 싹쓸이까지 노렸으나 2승 1무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시즌 26승 1무 26패(승률 0.500)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KIA로선 '주루의 디테일'이 아쉬웠다. 2-2로 맞선 3회 말 2사 1루에서 김규성이 2루 도루에 실패한 게 시작이었다. 점수 차가 유지된 4회 말 무사 2루에선 황대인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때려낸 뒤 3루까지 내달리다 주루사했다. 상대 중계 플레이의 빈틈을 파고들려고 했으나 무리였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런 플레이 하나하나를 매우 소중하고, 아쉽게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반복하지 않는다"며 "노아웃 상황이어서 2루에 그냥 있어도 한 점을 추가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가장 결정적인 상황은 5회 말이었다. 3-2로 앞선 KIA는 김호령의 볼넷과 박찬호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뒤이어 김규성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 주자 김호령이 진루해 1사 1·3루. 희생 플라이 하나면 추가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후속 오선우 타석에서 박찬호가 2루 도루에 실패했다. 3루 주자의 홈 쇄도를 의식해 포수 김건희가 2루에 송구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앞섰을지 모른다. 하지만 정확한 송구가 이뤄지면서 자연 태그됐다.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여지도 없었다. 이순철 위원은 "스스로 판단해서 갔다면 대단히 큰 오판"이라고 꼬집었다.오선우는 3연전 중 1·2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타격감이 상승세였다. 코너 주자(김호령·박찬호)의 발이 모두 빠르다는 걸 고려하면 키움 선발 김윤하의 골치가 아플 수 있었는데 도루 실패로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준 꼴이 된 셈이다. 아쉬움 때문일까. 도루 실패 직후 이범호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들고 있던 물병을 땅으로 던졌다. 박찬호의 도루가 팀의 작전이 아니라는 걸 의미하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2사 3루에서 오선우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 이닝 무득점. KIA는 7회 말 박민이 기어코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앞서 누적된 실패(도루 2회, 주루수 1회)가 뼈아팠다. 결국 3-2로 앞선 7회 초 통한의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지루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30 07:30
산업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 식음료업계, 헬시플레저 메뉴 속속 출시

식음료업계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살린 단백질 함량을 늘리거나 칼로리 부담을 줄이는 등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도미노피자가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선보인 하이프로틴 도우는 L 도우 기준 두 조각으로 달걀 2개분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도우는 출시 이후 “하이프로틴 도우 덕에 맛과 영양의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었다”, “도우가 쫄깃하니 맛있다” “단백질을 더 챙길 수 있어 좋다”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이 제품은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과, 저속노화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출시됐다. 특히 하이프로틴 도우는 L 도우 기준 2조각으로 계란 2개분의 단백질(약 13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고식이섬유 도우로 7가지 영양 곡물인 국내산 흑미, 햄프씨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아마씨, 렌틸콩으로 풍미에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했다.도미노피자의 Mission H는 하이프로틴 도우를 소개한 도미노피자의 캠페인으로 고단백, 고식이섬유, 7가지 곡물을 담은 것으로 하이프로틴 도우의 우수성을 강조했다.뚜레쥬르가 새로 선보인 ‘제로 아이스티 2종’은 깔끔하고 은은한 차(茶) 베이스에 풍부한 과일 맛과 제로 칼로리 음료다. ‘제로 아이스티 2종’은 쌉싸름한 홍차에 달콤한 납작복숭아 맛을 더한 ‘납작복숭아 아이스티’와 상큼한 유자와 깔끔한 그린티를 조합한 ‘유자그린티 아이스티’는 무더운 여름철 더욱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월드 고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슬로우 에이징’ 콘셉트의 신메뉴를 공개했다. 신메뉴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저속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지향형 식단이다. 유기농 사과 발효식초의 애사비를 활용한 ‘당근 라페’와 ‘사과주스’ 그리고 블루베리·블랙베리·라즈베리 등 베리 3종이 들어간 ‘와일드 베리 샐러드’와 ‘트리플 베리 훈제오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차지키 포테이토 샐러드’, ‘버섯 오트밀 리조또’, ‘채소듬뿍 유부 헬시롤’, ‘바질 토마토 연어 스시’, ‘멜란자네 가지 그라탕’, ‘파마산 올리브 바질 파스타’,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 ‘블랙보리차’ 등 건강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 대표 제품인 어메이징 오트는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협업했다. ‘노슈가(No Sugar), 예스비건(Yes Vegan)’을 주제로 오는 6월 8일까지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바닐라 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 인절미라떼 음료 3종과 단팥 오트크림빵, 오렌지 마리토쪼, 샤인머스켓 마리토쪼로 베이커리 3종(일부 메뉴 한정)의 메뉴를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업계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신메뉴에서도 ‘건강’이 주된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시플레저의 건강을 지향하는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8 09:43
해외축구

토트넘 주장 SON의 이모지 챌린지→‘가장 강한 선수’는?…“의외의 평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꼽은 팀 내에서 가장 강한 선수는 다름 아닌 수비수 제드 스펜스(25)였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가장 경험 많은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현재 팀 동료들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를 공개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전날(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시된 ‘이모지 챌린지’를 하는 손흥민을 조명했다. 각 이모티콘에 해당하는 팀 동료를 언급하는 일종의 챌린지다. 영상 속 손흥민은 ‘가장 강한 선수는 누구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때 스펜스를 언급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스펜스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 지난여름엔 그를 매각할 준비까지 했었다”며 “그러나 이적은 불발됐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현명한 결정이 됐다. 스펜스는 팀 동료들, 심지어 손흥민의 존경도 받게 됐다”라고 조명했다. 또 “토트넘에서 가장 강한 선수가 스펜스라는 건 놀랍다”면서 “우리는 케빈 단소가 훨씬 더 강할 거로 생각했지만, 손흥민이 우리보다 더 잘 아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스펜스는 지난 202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한동안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스타드 렌, 리즈 유나이티드, 제노아 등 주로 임대 생활을 보냈다.올 시즌엔 완전히 입지가 달라졌다. 시즌 초반엔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았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왼쪽과 오른쪽을 고루 맡는 멀티 능력도 뽐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가장 강한 존재감을 가진 선수’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꼽았다. 기술이 가장 뛰어난 건 윌손 오도베르라고 답했다.또 제임스 매디슨에 대해선 ‘가장 높은 축구 지능을 가진 선수’라 했다. 최고의 댄서는 이브 비수마, 가장 웃긴 선수로는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언급됐다. 끝으로 가장 빠른 선수로는 미키 판 더 펜이라 말했다.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UEL 결승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5.18 14:11
연예일반

플레이브 측 “스토킹 및 악플, 엄중 대응... 손해배상 청구 예정” [전문]

그룹 플레이브 측이 악성게시물과 스토킹 범죄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5일 소속사 블래스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플레이브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소속사는 “블래스트는 플레이브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성 악성 댓글,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그리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스토킹성 접근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과거 진행한 고소 건에 대해서도 “형사 절차 종료 후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수령하고 있으며 집행 절차까지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플레이브는 지난 2023년 데뷔했으며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이하 블래스트 입장 전문 PLAVE(플레이브)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 안내 블래스트(이하 '당사')는 PLAVE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성 악성 댓글,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그리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스토킹성 접근 행위(이하 '사생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과거에 진행한 고소 건과 관련하여, 형사 절차 종료 후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수령하고 있으며 집행 절차까지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2025년 3월 PLAVE 멤버들에 대한 신상 공개 및 모욕 등의 악의적 게시글 작성자들을 고소하였고, 최근 수 명의 피의자를 특정하여 전국적으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해서도 당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형사 처벌 이후 민사 손해배상 청구까지 전면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당사는 최근 멤버들을 뒤쫓거나 접근을 시도하는 등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멤버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로, 사회 통념상 결코 용인될 수 없습니다. 당사는 즉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할 수 있도록 CCTV,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반복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최대 징역형까지 가능한 엄중한 처벌을 수사기관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멤버의 이동 경로나 사생활 정보 공유, 숙소나 차량 접근, 비공식 사진 촬영 등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건전한 팬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제보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팬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18
프로야구

8연패 끊어낸 바스켓 캐치+센스 주루까지, 이것이 류지혁의 가치 [IS 스타]

8연패 탈출이 시급한데 선취점을 내줄 위기까지 몰렸다. 1회 2사 1, 3루, KT 위즈 타자 장성우의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 애매한 곳을 향해 떠올랐다. 이때 2루수 류지혁(삼성 라이온즈)이 타구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는 주저없이 타구를 향해 슬라이딩했고, '바스켓 캐치'로 공을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렇게 선제 실점 위기를 넘긴 삼성은 2회 말 구자욱의 선취점을 앞세워 승리,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삼성은 연패에서 탈출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구자욱의 2타점 선취점과 르윈 디아즈의 2점포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승리에 숨은 공신이 있었다. 바로 류지혁이다. 1회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지워내더니, 타석에선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선두타자 박병호의 안타 때 절묘한 희생번트로 상대 투수의 포구 실책을 이끌어 출루하더니, 구자욱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했다. 5회에는 2사 후 안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살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더 결정적인 장면은 8회에 나왔다. 장성우의 2점포로 4-2 추격을 허용한 8회, 류지혁은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김태근의 번트 안타가 나오자 2루까지 내달리며 득점권에 위치했다. 하지만 이때 번트 타구를 잡기 위해 3루수가 3루 베이스를 비워둔 것을 본 류지혁은 그사이 3루까지 훔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재현이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노아웃이었기에 류지혁은 득점할 수 있었다. 9회 삼성이 실점에 이어 2사 3루 위기까지 몰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류지혁의 추가 득점은 소중했다. 류지혁의 센스 주루는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18일 수원 KT전에서도 류지혁은 3루수 앞 희생번트로 3루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1루에서 3루까지 내달리며 득점까지 만들어낸 바 있다. 당시 경기 후 본지와 만난 류지혁은 "더그아웃에서 뛰라는 사인이 나와서 2루까지 뛰었는데 보니까 3루가 비어있더라. 가면 살겠다는 생각으로 내달렸다"며 "상대팀의 빈틈을 파고드는 것도 능력이다. 평소에도 이런 플레이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할까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결정적인 수비에 쐐기 득점까지. 류지혁의 '감초' 활약 덕분에 삼성은 8연패에서 탈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윤승재 기자 2025.05.14 07:04
해외축구

황인범 ‘최악의 하루’…페예노르트, 에인트호번에 ‘2-0→2-3’ 역전패→UCL 직행 좌절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팀의 역전패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직행이 좌절됐고, 그 역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페예노르트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PSV 에인트호번에 2-3으로 졌다.이날 패배로 페예노르트의 리그 7연승과 11경기 무패(9승 2무) 행진이 끊겼다. 3위인 페예노르트(승점 65)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UCL 리그 페이즈 출전권이 돌아가는 2위 에인트호번(승점 73)을 따라잡을 수 없다.다만 시즌 종료까지 3위를 지키면 UCL 예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페예노르트는 4위 위트레흐트(승점 62)보다 3점 앞서 있다. 지난 4일 헤라클레스 알멜로와 31라운드 원정 경기(4-1 승)에서 6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인범은 이날 페예노르트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지난해 9월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황인범은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중요성이 큰 경기였지만, 황인범은 돋보이지 않았다. 90분 내내 21개의 패스 시도 중 15개만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했다. 패스 횟수 자체가 적었다. 상대와 여섯 차례 지상 경합 중 단 1회 승리했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황인범에게 양 팀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9를 건넸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도 황인범에게 6.3점을 부여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5분 골키퍼 티몬 벨렌로이터가 전방으로 길게 찬 볼을 이고르 파이샹이 가슴으로 받은 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 페예노르트는 불과 5분 뒤 지바이로 리드가 에인트호번 골문을 열며 2-0 리드를 쥐었다.그러나 후반 들어 기세가 급격히 에인트호번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 5분 이반 페리시치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에인트호번은 후반 28분 페레시치의 도움을 받은 노아 랑이 페예노르트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45분 랑에게 볼을 빼앗긴 리드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남은 시간마저 버티지 못했다. 후반 54분 랑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했다.김희웅 기자 2025.05.12 08:53
스타

‘4살 연하♥’ 서동주, 새 가족 만나더니 웃음 만개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새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서동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mily time”(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 이어 서동주는 “참, 까만 푸들 노아는 유기견이었는데 단기 임보로 저희 집에 왔다가 눌러앉게 된 강아지다. 오늘 첫 바다 구경을 했는데 엄청 행복해했다”고 새 반려견 입양 소식을 전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예비 남편을 비롯해 가족, 반려견들과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서동주는 반려견들과 함께 모래사장 위를 함께 뛰어다니기도 하고 카페에 앉아 쉬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과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동주의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후 2014년 이혼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07: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