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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우종 “’손예진♥’ 현빈에 결혼 전 ‘신랑’ 호칭…성지순례 오더라” (‘라스’)

‘라스’에 출연한 조우종이 알고 보면 성지순례 MC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결혼하기 전, 영화 ‘협상’의 시사회에서 진행을 맡았다는 조우종. 그가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이유를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27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제작진은 조우종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8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조우종이 ‘라스’에 8년 만에 출연한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녹화가 ‘라스’였다는 그는 ‘찐 야생 예능’을 경험한 이후 “’라스’만 봐도 가슴이 답답했다”고 밝히며 두 번째 ‘라스’에서는 8년 전 굴욕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케 했다.조우종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인 전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출연 중인데, 각방을 쓰는 모습 때문에 ‘문간방 기생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각방 쓰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부부”라고 소개하며 각방의 장점을 어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과 함께 부부 진행자로 활약하며 하루 24시간을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집 밖에 나가서도 전쟁터, 집 안에 들어가도 전쟁터”라는 조우종의 비유에 김구라는 “앞으로 다시 태어나면 정다은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질문했다. 김구라의 기습 질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조우종이 어떤 답을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조우종은 이날 KBS 아나운서 이전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홍철, 유민상 등이 떨어진 서바이벌의 최종 10인 안에 조우종은 뽑혔다고. 조우종이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로 KBS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극적으로 합격한 사연을 공개하자, 김구라는 “뼛속 깊이 KBS 맨이네”라며 감탄했다.‘KBS 입간판 출신’ 조우종은 또 보도국의 미운 오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대구로 발령을 받아 아침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는 조우종. 조우종은 “첫 뉴스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라며 신입 아나운서 시절 아찔했던 실수담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조우종이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 시사회 진행을 맡을 당시,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조우종은 “시사회 전전날 결혼식 사회를 보고 와서 정신이 없었다”라면서 “’두 분(손예진, 현빈)이 이 영화를 함께해야 하는데..먼저 신랑에게 물어볼게요’라고 실수했다. (손예진-현빈 결혼 후) 시사회 영상에 (네티즌들이) 성지순례를 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7 14:21
산업

네티즌 제대로 저격한 이재용 회장 익살 ‘쉿’ 표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익살스러운 표정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밈(인터넷 유행 게시물)이 생겨나고 있고, 당시 했던 말들에서 인간미가 느껴진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부산을 방문할 때 다른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동행했다. 부평깡통시장에서 떡볶이, 빈대떡 등을 먹는 일정까지 함께 했다. 여기까지는 공식 일정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크게 화제가 된 것은 당시 현장의 뒷이야기들이다. 특히 이 회장의 익살스러운 ‘쉿’ 표정은 네티즌을 저격했다. 그는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며 익살스럽게 ‘쉿’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현장에 있던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까지 올라왔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표정에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웠다. “귀엽네”부터 “익살스러운 면이 인간미가 있어 참 보기좋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회식 2차 가기 싫어서 조용히 집에 가는 대리님 표정 같다” “‘부장님한테는 비밀로 해줘’ 하는 것 같다” 등 재미있는 표정 분석 댓글을 이어달기도 했다. 사진을 활용한 밈도 등장했다. 이 회장의 쉿 사진에 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넣고 ‘동생 몰래 신라호텔 계산 안하고 튀기. ㅋㅋㅋ’라는 문구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 회장의 쉿 표정으로 인터넷 상에서 난리가 나자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세한 상황 설명까지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기업 회장님들은 전통시장 나들이가 처음이신 듯 했는데, 상인들과 어울리시며 함께 나들이를 잘 했다”며 “근데 이재용 회장님의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찔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전체가 대통령님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했지만, 그 사이를 뚫고 유독 이재용 회장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며 “그렇게 가는 곳마다 사진 찍자, 악수하자고 하시는 통에 아마도 주변에 대통령님이 계셔서 소리를 낮춰 달라고 하신 포즈가 아닐까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의 표정 뿐 아니라 말도 주목받았다. 그는 떡볶이를 먹다가 분식집 직원에게 “어묵국물 좀…”이라고 요청해 종이컵에 든 국물을 마신 뒤 혼잣말로 “아~ 좋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YTN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네티즌들은 “이 회장도 떡볶이에 어묵국물 조합은 못 참지”, “먹잘알(먹는 것에 대해 잘 아는)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이 회장은 또 주변 시민들과 악수하면서 “아이폰 왜 이렇게 많아요?”라며 웃으며 말한 것도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나는 갤럭시만 쓴다” “삼성 흥해라” “애국기업 삼성폰만 쓰자” 등 응원 댓글을 올렸다. 재계 관계자들은 이 회장의 쉿 표정이 회장 자신 뿐 아니라 삼성에 대한 대중적인 호감도를 높였다며 부러워하는 눈치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이 다른 총수들보다 경험이 많아서 대통령 행사에서도 잘 대응하는 것 같다”며 “의도치 않게 대중에게 소탈한 회장 이미지도 심어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번 깡통시장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이 함께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07 18:00
연예일반

모델 이소라, "샴푸를 썼는데..." 목덜미와 팔에 피멍 같은 알레르기가? 심각한 상태 '충격'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인기 제품으로 입소문난 샴푸를 사용했지만 극심한 알레르기를 겪은 근황을 공개해 우려를 자아냈다.이소라는 21일 "좋다고 난리 난 샴푸를 따라 썼는데 알러지때문에 화끈거리고 조금 고생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이소라는 목덜미 쪽이 시뻘겋게 올라와 마치 '피멍'이 든 것 같은 모습이었으며, 손목과 팔뚝 등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극심해 빨갛게 부어 있었다.사진과 함께 이소라는 "그래도 머릿결은 두꺼워진 느낌", "흔들린다 흔들려 머리결이냐 피부냐"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했다.이소라의 근황 사진을 본 절친 엄정화는 "나도 써볼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예빈은 "어머나", 개그맨 김지혜는 "헉", 쇼호스트 유난희는 "난 피부를 선택하겠어, 소라야",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아고 ㅠㅠ 이건 쓰면 안돼요" 등 찐 리액션 가득한 댓글들을 달아놨다. 이외에 많은 네티즌들도 이소라의 심각한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50대 동안미녀이자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는 올해 1월 1일 첫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출연해 골프 사부로 맹활약했다.이날 그는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사내 골프대회 조 1위'의 화려한 이력을 뽐내며 구력 24년 차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즐기며 운동까지 하는 1석 2조 국민 스포츠 골프의 매력을 시적인 감각과 은유적인 표현법으로 풀어내 모두를 사로잡았다. 심지어 상대편 스포츠인 테니스를 주제로 불꽃 튀는 논쟁을 이어가 모두를 과몰입시켰다.워너비 아이콘답게 이소라는 트렌디함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 역시 남달랐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골프웨어 룩을 시전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윙과 놀라운 비거리로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해와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원년멤버 이승기가 없이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을 합류해 방송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24
연예일반

'돌싱글즈3' 이소라, 연휴에 얼굴 부상 날벼락.."피나고 멍들고 난리"

'돌싱글즈3' 이소라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소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필 얼굴에 떨어져서 피나고 멍들고 난리..눈에 안 떨어진 걸 감사해야 하는데 사람 심리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커다란 노란 보석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 무방비 상태에서 얼굴에 노란 보석이 떨어져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스토리를 통해 대구의 피부과를 수소문하기도 했다. 피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른 병원 가서 치료받아야 할텐데요", "연휴 기간에 웬 날벼락 같은 소식인가요?", "얼른 낫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 출연해 세 딸을 비양육 중인 필라테스 강사임을 밝혔으며,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회사원 최동환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연애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3 00:03
연예일반

나나, 온몸에 타투 새겨 충격..타투이스트 증거사진 비교해보니 "리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2)가 온몸에 타투를 새겨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타투이스트가 직접 나나에게 시술을 했다면서 증거 사진을 공개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나나는 지난 20일 진행된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전신에 새겨넣은 타투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해 온몸 곳곳에 새겨진 독특한 타투를 노출시켰다. 이와 관련,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등에는 "나나의 타투가 진짜"라며 한 타투이스트가 시술 인증샷을 대거 올려놨다. 이 사진에서 타투 문양과 몸매를 보면, 나나 본인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타투 주위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올라 실제 시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뱀, 꽃, 배트맨 얼굴, 행성, 레터링, 나뭇잎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문양의 타투가 온몸 곳곳에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나나의 전신 문신 관련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정확한 진위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성년자도 아닌데 타투한 것 가지고 왜 난리?", "전다빈도 저 정도 했는데, 그닥 놀랍지 않다", "찐 타투했나보네, 사연이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는 다음달 26일 개봉하는 영화 '자백'의 홍보에 임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6 08:36
연예일반

'나는 솔로' 광수 둘러싼 옥순과의 기싸움에 영숙 아버지까지 등판? 커지는 논란..

'나는 솔로' 영숙-옥순의 기싸움에 결국, 영숙의 가족까지 등판해 출연자를 저격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편한언니TV에는 '나는솔로 9기 영숙의 아버님의 댓글...어르신께 죄송하지만 할말은 할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나는 솔로' 콘텐츠를 다루는 편한언니는 최근 자신의 영상에 댓글을 단 한 네티즌을 문제시 삼으며 그를 영숙의 아버지라고 칭했다. 이어 그의 논리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네티즌을 영숙 아버지라고 생각한 이유는 해당 네티즌의 유튜브 계정에 영숙이 가족들의 영상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재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영숙 아버지 추정' 네티즌이 편한언니가 최근 차안에서 '사탕 드립'을 하며 옥순과 기싸움을 한 영숙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자, 이를 반박하는 댓글을 달아 '옥순-영숙 기싸움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것. 특히 영숙 아버지로 추정되고 있는 이 네티즌은 "뭐래는 건가요? 옥순이 한 게 없다고? 이성을 잃고 사탕 내가 준 거라고 두번이나 열받아서 말한 건데? 그거에 반해서 영숙은 인터뷰에서도 싸우자는게 아니라 그 상황이 어색하고 싫다고 했잖아요. 어색함에 나도 모를 행동이 나온 것 같은데? 또한 정숙은 쎈 언니가 맞습니다. 옥순보다 그 누구보다 쎈 사람입니다. 옥순이가 그 기에 눌린 거지..."라며 영숙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편, 정숙과 옥순을 '쎈 언니'로 몰아갔다. 이를 본 편한언니는 다시, "딸이니까 감싸는 건 알겠는데 일단 누가 먼저 시작을 했는지 그걸 아셨으면 좋겠고, 자기 딸은 착하고 남의 딸들은 기사 세다는 식으로 깎아내리는 것은 잘못입니다"라면서, "뭐가 잘못된 줄도 모르고 무조건 편만 든다고 다 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일단 잘못은 잘못일 뿐이고 더 중요한 건 영숙이가 애도 아니고 왜 아빠가 나서서 난리야? 여기서 영숙이 싸이즈 나온다...'아빠~~ 저 언니가 나 뭐라고 했어!!" 우씨 때찌해줘!! 이것도 아니고 ...."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이 영상과 댓글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뜨겁게 회자 중이고, 문제의 네티즌은 현재 댓글을 삭제한 상황이다. 편한언니도 갑자기 영숙 아버지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댓글이 사라지자, 이에 대한 의아함을 전했다. 한편 '나는 솔로'에서 영숙과 옥순은 광수를 두고 최종 선택 직전까지 살벌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광수가 누구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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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소속사' 박지현, 짝퉁 의혹 제기돼...입장은?

채널A '하트시그널 3' 출신 박지현이 "짝퉁(가품)을 착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슈난리' 측은 '하트시그널 박지현, 프리지아에 이어 짝퉁 논란...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이슈난리 측은 "최근 프리지아의 짝퉁 논란이 불거지면서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라며 "그는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한 셀럽으로 최근 프리지아와 같은 소속사인 효원 CNC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어 "(가품 논란의 제품은) 디올이다. 박지현의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디올 카디건의 꿀벌 마크가 정품 마크와 살짝 다르다. 정품 꿀벌은 더듬이가 1자로 됐지만 그의 것은 더듬이가 양쪽으로 꺾여있다"며 가품임을 의심했다. 나아가 박지현이 착용했던 셀린느ㆍ샤넬 가방에도 의문을 가졌다. 이슈난리 측은 "셀린느 정품은 고리 쪽으로 갈수록 스트랩 너비가 좁아지지만 그의 가방은 (스트랩 너비가) 일정했다"라며 "샤넬 가방 역시 지퍼랑 가죽 앞부분이 정품과는 다소 달라 보인다"고 주장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저게 사실일까", "프리지아에 이어서 박지현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박지현은 2020년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할 당시 일본 와세다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가고 싶어 의과대 인턴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 휩싸인 프리지아(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란 이유로 사생활에 관련된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26일 자신의 와세다대학교 졸업장과 의전원 지원서를 공개해 억울함을 풀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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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김치 3통 보내줬다…눈물이 펑펑” 무슨 사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요트‧보트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만난 강사의 부탁으로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담가서 보내줬다는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백종원 대표님 정말 이러시면 어찌합니까. 제가 눈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한강에서 요트 및 보트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글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백 대표와 매니저를 교육생으로 만났다.A씨는 “개인적으로 백종원 씨는 그냥 성공한 사업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감동을 받아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을 했지만, 방송 설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다”며 “그런데 (실제로 보니) 온화한 미소, 구수한 말씨, 카리스마 있는 눈빛, TV에서 보던 그대로였다. 수업도 열심히 잘 따라오시고, 같이 수업받던 교육생들 일일이 다 사인해주시고, 사진 촬영도 해 주셨다”며 후기를 전했다.그런데 A씨는 백 대표에 의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내게 일어났다”고 했다.A씨는 “백 대표님이 교육을 수료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친누나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 누나의 시동생이 많이 아파서 간간이 환자식으로 반찬을 해서 갖다 주곤 하는데, 김치가 먹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김치 만드는 방법을 백 대표님에게 물어봐 줄 수 있냐는 부탁이었다”고 전했다.A씨는 누나에게 “교육이 끝나서 연락하기가 좀 그렇다. 연락은 해 보겠지만, 너무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한 뒤, 문자 메시지로 조심스럽게 누나의 부탁을 전했다.그런데 백 대표가 직접 A씨에게 전화를 했다. 백 대표는 A씨에게 “고춧가루 안 쓰고 파프리카 가루로 만드는 방법이 있긴 하다. 일단 우리 개발팀에 ‘한번 만들어 보라’고 이야기를 해 놨다”며 “만들어서 맛보고, 3일 정도 테스트해 보고 알려 드리겠다. 환자가 먹을 건데 막 만들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A씨에 따르면 백 대표는 “감사하다”고 연신 말하는 A씨에게 “너무 감사하지 말라. 우리도 테스트 한 번 해볼 겸 좋다”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이로부터 3일 뒤 백 대표 매니저가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백 대표님이 ‘개발실에서 만든 김치 갖다 주라고 해서 갖고 왔다’고 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김치 3통을 들고 오시더라. 너무 죄송하고 눈물이 그냥 막 났다. 김치 앞에 두고 큰절을 올리고 싶었다”고 밝혔다.A씨가 글과 함께 첨부한 사진을 보면 큰 김치통 3개에 각각 다른 김치가 담겨 있다. A씨는 “살짝 맛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일반 김치 맛이 비스름하게 난다. 일반 김치하고 차이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A씨는 김치를 누나에게 전달한 뒤 백 대표에게 전화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씨는 “그냥 김치 담그는 방법만 알려 주셔도 되는데, 직접 담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백 대표는 ‘보답을 해 드리고 싶다’는 A씨 말에도 “됐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누나도 ‘이걸 어떻게 보답해 드려야 하냐’고 하면서 난리가 났다. 식구 모두 백 대표님한테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백 대표님은 ‘됐다’고 하셨지만, 마음이 그렇지 않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백 대표님의 선행에 대해 알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늦게나마 글을 쓴다. 백 대표님이 꼭 보답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 무겁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백종원 좀 가까이서 본 적 있는데, 너무 선하게 생기셨고 한 사람 한 사람한테 인사하시며 웃어주시는 모습이었다” “좋은 사람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멋지고 대단한 분이다” “나라면 백종원의 위치에 있을 때 저렇게 선행을 베풀 수 있을까 싶어 존경스럽다” “성공하고, 오래 가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다” “백 대표와 글쓴이 모두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1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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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VIP 배우, 갑질 의혹으로 세계적 망신...태국 마트서 막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VIP역으로 출연한 배우가 갑질 의혹으로 망신을 당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배우 제프리 줄리아노(Geoffrey Giuliano·68)가 태국의 한 마트에서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제프리 줄리아노는 '오징어 게임'에서 VIP 역으로 출연한 미국인 배우. 극 중 자신의 시중을 들던 준호(위하준 분)을 마음에 들어해 따로 불러내는 외국인 VIP 역할을 맡았다. 2021.10.25 07:23
연예

"이게 그 난리난 옷이다" 되레 쇼핑몰 논란 자축한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45)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함소원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함소원은 “기사가 많이 나와서 홈페이지가 난리가 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주문이 많이 들어왔고, 방문자 수 그래프가 4배 상승했다”며 “이게 무슨 사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논란이 일었던 카디건을 입은 뒤 “오늘 난리 났던 그 카디건이다”라며 “사람들이 카디건을 엄청 많이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롱 카디건인데 이 가격이라고? 가격 되게 좋은데’하고 가져간 것 같다. 아까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많이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의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쇼핑몰에서 카디건 12만9000원, 원피스 2종은 각각 15만8000원, 16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상세 사진은 없고 함소원이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 전부다. 제품 관련 공지에는 “주문 제작이다. 주문 후 2주 안에 배송해드린다. 주문제작인 만큼 제품에 큰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환불이 어려운 점 알려드린다. 심사숙고하고 기장 체크해서 주문해달라”고 적혀 있다. 함소원 쇼핑몰의 운영 방식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품에 대한 상세 사진이 없다는 점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불이 안 된다’는 점을 들며 불만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소원이 파는 카디건 가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카디건 하나에 13만원이다. 가격이 비싸니 질은 좋을 것 같았지만, 아크릴 77%에 울 8%”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면 “본인이 사기 싫으면 안 사면 되는 것”, “가격 책정은 파는 사람 마음”, “성의는 없지만 옷은 나름 괜찮아 보인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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