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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이정현 “母, 5년 전 떠나…눈물 나서 사진도 못 봤다” (‘편스토랑’)

배우이자 가수 이정현이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세상을 떠난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정현은 요리를 시작하며 명절마다 어머니가 해주던 음식을 떠올렸고, 자연스럽게 요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정현은 요리를 하던 중 5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회상하며 깊은 그리움을 내비쳤다. 그는 “명절이 되니까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난다”며 “엄마가 돌아가신 지 5년 됐다. 이제야 조금 진정이 돼서 사진을 볼 수 있다. 그전에는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나니까 사진을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또 “우리 엄마 완자가 진짜 맛있었는데 레시피를 받아 두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표고버섯전으로 만든 완자는 어머니가 매년 명절마다 손수 준비하던 음식으로, 이정현은 기억을 더듬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요리를 완성한 뒤 이정현은 “엄마 냄새 난다. 명절 냄새 난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21:50
스타

이정현 “母 떠난 지 5년, 명절에 생각 많이 나”…강수정 결국 눈물 (‘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정현이 엄마의 맛을 되찾기 위한 요리를 시작한다.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명절을 맞이해 모둠전, 갈비탕, 갈비찜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은 5년 전 하늘로 떠나신 엄마가 명절이면 해 주셨던 그리운 음식을 만든다. 애타게 그리운 엄마의 맛을 찾고 싶어, 기억을 더듬어가며 요리하는 딸 이정현의 모습이 금요일 저녁 이 세상 많은 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던 중 휴대전화 속 사진첩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어떤 사진을 찾는 것인지 모두가 궁금해한 가운데 이정현은 “명절 되니까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난다”라며 “엄마가 돌아가신 지 5년 됐다. 이제야 좀 진정이 돼서 사진을 볼 수 있다. 그전에는 너무 그리워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니까 차마 사진을 못 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눈물을 꾹 참고 엄마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들을 들여다봤다. 엄마와 함께 했던 마지막 여행, 마지막 김장, 마지막 명절 사진이었다.엄마가 했던 명절 음식 사진을 들여다보던 이정현은 “우리 엄마 완자가 진짜 맛있었는데 레시피를 못 받아 둬서 너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완자로 만든 표고버섯전이 엄마가 명절 때마다 하셨던 음식이라고. 이정현은 “한 번 엄마랑 비슷하게 만들어 봐야겠다”라며 기억 속 엄마의 완자를 떠올리며 요리를 시작했다.이정현은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서 계속 갸우뚱거리면서도, 기억을 더듬어가며 엄마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요리가 차츰 완성되자 “우리 엄마 음식 냄새 난다”고 반가워하는 딸 이정현의 모습에 스페셜MC 강수정은 함께 눈물을 떨궜다고. 과연 딸 이정현은 그토록 그리워한 엄마의 맛을 완성할 수 있을까.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현은 만능 여신답게 갈비탕과 갈비찜을 동시에, 초스피드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해 ‘편스토랑’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19:10
프로야구

'이젠 냄새만으론 안 된다' 왕조·우승 단어만 6번, 삼성 남은 강민호의 진심 "왕조 만들고 마무리"

"꼭 왕조 삼성을 만들고 싶다."삼성 라이온즈와 잔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강민호(40)는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단을 통한 일문일답 매 답변에 '왕조'와 '우승'이라는 단어를 포함시키며 힘줘 말했다. 삼성은 28일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라고 발표했다. 사실상 '종신 삼성' 선언이다. 2004년 데뷔 후 14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강민호는 2018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FA 이적, 올해까지 꼬박 8년을 활약했다. 강민호는 앞으로 계약기간 2년을 더 채우면 삼성에서만 10년을 뛰게 된다. 계약 후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다음 시즌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내가 예전에 봤던 '왕조 삼성'을 만들고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삼성에서 포수 강민호의 역할과 존재감은 아직 절대적이다. 팀 내 '포스트 강민호'의 성장은 더뎠고, 강민호의 리드를 받던 어린 투수들도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왔다. 이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선 아직 강민호의 리드가 더 필요하다. 이에 강민호는 "팀내 베테랑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 이제는 가을야구만 진출하는 팀이 아닌 정말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꼭 왕조 삼성을 만들고 싶다"라고 재차 강조했다.앞서 자신의 잔류를 간절히 바란 구자욱, 원태인 등 후배들에 대해서도 "나를 정말 간절하게 불러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라며 "앞으로 밥을 더 많이 살 테니 내년에 힘을 합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같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민호가 우승을 자신하는 이유도 있다. 바로 최형우의 합류다. 최형우는 지난 3일 삼성과 계약기간 2년 총액 26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었다. 올해 42살인 최형우는 KIA에서 133경기에 출전,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삼성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강민호는 "전부터 친하게 지낸 형이었고, 존경하는 선배이기도 하면서, 정말 저렇게 야구를 해야겠다는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수였다. 이제는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 좋다"라며 "이제 계약했으니, 형우형에게 전화해서 우승 반지 끼워달라고 말해야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민호는 "생각보다 (계약이) 많이 늦어져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그래도 2025년 안에 계약을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고 팬 여러분께 새해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준비 잘 해서 2026년에는 한국시리즈(KS)를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 수 있도록 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소감까지 '우승'을 강조한 강민호다. 강민호는 지난해 KS에서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데뷔 21년 만에 KS 무대를 밟았으나 준우승하며 'KS 냄새'만 맡았다. 준우승 후 강민호는 "KS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막상 또 오니까 큰 꿈이 생기는 것 같다. 이제 은퇴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더 큰 욕심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년 만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강민호의 간절한 바람이 내년 시즌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5.12.28 12:04
뮤직

윤미래 오늘(23일) 깜짝 신곡 ‘숨’ 발표…타이거JK 공동 작사·곡

가수 윤미래가 깜짝 겨울 신곡으로 돌아온다.윤미래는 2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숨(Breath)’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윤미래가 겨울에 선보이는 단독 싱글로, 담백한 사운드와 깊은 감성을 앞세운 어쿠스틱 R&B 트랙이다. 과장 없이 담아낸 겨울의 감정을 자신의 방식으로 풀어냈다.‘숨’은 기타 사운드만으로 미니멀하게 구성해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보컬의 감정선에 집중했다. 드럼이나 화려한 코드 전개 없이도 윤미래 특유의 곡 해석력과 스킬풀한 보컬이 자연스럽게 곡을 이끈다. 숨을 고르듯 리듬을 타는 보컬과 섬세한 강약 조절은 절제된 사운드 안에서도 깊은 울림을 만들어냈다.겨울의 기억을 일상적인 장면으로 풀어낸 가사도 눈길을 끈다. 주머니 속 손과 식어버린 커피, 바랜 목도리의 냄새 등 소소한 순간들을 통해 이별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사랑과 그리움이 겨울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차분한 여운을 전한다.이번 싱글 ‘숨’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함께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절제된 구성 위에 겨울 감성이 섬세하게 더해져, 폭넓은 공감을 전하는 노래로 완성됐다.윤미래는 래퍼와 보컬리스트, 프로듀서로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다. 강렬한 에너지와 깊은 감성을 자유롭게 오가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절제된 방식으로 또 다른 음악적 면모를 드러낸다.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노래, 겨울의 공기처럼 천천히 스며드는 감정이 윤미래의 목소리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졌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깜짝 겨울 싱글 ‘숨’을 시작으로, 윤미래는 내년에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3 09:46
프로축구

[공식발표] 이정효 감독, 광주 황금기 이끌고 퇴단…“韓 축구가 나아가는 데 보탬 되고 싶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4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중도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정효 감독은 지난 12월 12일 구단에 계약 해지를 입장문과 함께 공식 요청했으며, 구단은 법률 검토와 내부 종합 검토를 진행한 뒤 감독 본인의 확고한 의사와 계약상 절차를 존중해 이를 수용하여 12월 21일 계약 해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이정효 감독은 2022년부터 광주FC를 이끌며 3년 연속 K리그1 잔류를 이끌었고, 코리아컵 준우승과 ACLE 8강 진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구단은 공격적인 전술 정체성을 확립하며 팀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이정효 감독은 “광주FC에서 팀 구축과 전술적 목표를 이뤘다”며 “이번 결정은 금전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더 높은 무대에서 한국 축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광주FC 강기정 구단주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함께 전했다.광주는 즉시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재정 여건과 시민구단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존의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축구 철학을 계승하거나 이를 보완해 성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구단은 국내외 후보군을 압축한 뒤 구단주 보고와 협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한편, 광주의 2026시즌 선수단 운영은 큰 틀에서의 기조를 유지한다. 구단은 이미 주축 선수 중심의 재계약 협상을 상당 부분 마무리했으며, 이적시장을 통한 수익 구조와 유소년·신인 자원의 단계적 1군 편입을 병행할 예정이다. 무리한 영입을 지양하고, 재정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중심의 팀 운영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구단 관계자는 “이번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시민구단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이정효 감독의 마지막 메시지 전문광주FC에서의 4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고, 가장 뜨거웠으며, 무엇보다 가장 사람 냄새가 나는 시간이었습니다.지도자로서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았던 저를 감독이라는 자리로 믿고 맡겨주신 구단의 선택은 제 축구 인생의 출발점이었습니다.그 선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광주FC는 제게 단순한 팀이 아니라 사람을 믿는 법, 원칙을 지키는 법, 그리고 버텨내는 법을 가르쳐준 곳이었습니다.팀이 흔들릴 때도 있었고, 제가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그 모든 말들은 불만이 아니라 이 구단이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책임감에서 나온 진심이었습니다.그 진심을 이해해 주시고, 언제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으로 답해주신 강기정 구단주,그리고 노동일 대표님과 구단 프런트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감독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광주FC에서 저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성적보다 더 값진 것은 이 팀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 증명해냈다는 사실입니다.광주FC는 끝까지 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았고 최고의 대우로 함께 가길 원했습니다.하지만, 이제 저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려 합니다.이 결정은 광주FC가 시민구단으로 돈이 없어서 또는 어떤 조건 때문이 아닙니다.저 자신이 더 넓은 무대에서 부딪히고, 증명함으로써 한국 축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꿈 때문입니다.이 선택이 광주FC가 가장 어려운 내년 시즌을 앞두고 떠나게 돼서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더 큰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이별의 인사가 더욱 무겁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FC는 이미 스스로 설 수 있는 팀이 되었고, 더 단단히 변화된 모습으로 앞으로도 분명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무엇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기장을 채워주신 팬 여러분, 패배의 순간에도 등을 돌리지 않고 함께 울고 함께 버텨주신 그 마음을 저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가 선수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바라지해 주신 프런트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여러분이 있었기에 광주의 축구는 결과를 넘어 이야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저는 광주FC를 떠나지만, 광주에서 배운 축구와 사람에 대한 믿음은 앞으로의 제 모든 선택 속에 함께할 것입니다.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자랑스럽게 광주FC의 감독이었음에, 저는 평생 감사할 것입니다.이정효 드림.김희웅 기자 2025.12.21 16:45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진선규가 완성한 ‘공동체’의 의미

배우 진선규가 지난 16일 종영한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최종회까지 곽병남이라는 인물을 깊이 있게 완성하며 시리즈의 중심을 지켜냈다.곽병남은 극 전반에서 눈에 띄는 리더로 군림하기보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가장 먼저 위험을 감당하는 인물이었다. 폭탄의 존재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계산보다 행동을 선택하며, 팀과 동네를 지키기 위해 한 발 앞서 나섰다. 특히 극 후반부, 미세한 화약 냄새를 감지해 후각으로 폭탄의 위치를 찾아내는 장면은 곽병남의 경험과 본능, 그리고 책임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진선규는 곽병남을 “앞에서 지휘하는 사람이 아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먼저 떠안는 사람이다. 대단한 영웅이어서 움직인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움직이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선택이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의 중심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최종회에서 곽병남은 ‘창리동 특공대’와 함께 EMP 작전을 준비하며 마지막 폭탄 해체에 나선다. 직접 발명한 장비를 들고 현장에 서는 그의 모습은 이 인물이 끝까지 책임에서 물러서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진선규는 이 장면에 대해 “병남에게는 계산할 시간이 없었다. 위험한 걸 알면서도 먼저 나서는 게 병남다운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 곽병남은 영웅의 자리를 선택하지 않는다. 국무총리 표창 제안을 사양하고, 조용히 동네로 돌아가 발명품을 만들고 이웃과 밥을 먹는 일상을 택한다. 마지막 회에서 라면 한 그릇 앞에 앉아 웃는 병남의 소소한 모습은, 드라마가 끝내 말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담아냈다.진선규는 “병남은 끝까지 특별해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세상을 구한 뒤에도 평소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이 캐릭터의 진짜 결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거대한 음모와 액션의 끝에서, 곽병남이라는 인물을 통해 ‘누군가는 앞장서고, 누군가는 지켜본다’는 공동체의 의미를 조용히 완성했다. 특히 진선규의 연기는 이 평범한 선택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를 끝까지 설득해냈다.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전편은 쿠팡플레이, 지니TV, ENA를 통해 공개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2:27
e스포츠(게임)

넷마블문화재단, 공존·조화 다룬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 출간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간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권의 도서를 발간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한다.킁킁 히어로 두두는 뛰어난 후각을 가졌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늘 실수투성이인 두더지 '두두'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을 주제로, 주인공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냄새 맡는 능력을 활용해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간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2019년 출간된 어깨동무문고 '빨간사자 아저씨'의 저자이기도 한 이소라 작가는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8 10:35
스타

기안84 “박나래 주변, ‘사짜’ 너무 많아”…‘주사이모’ 논란 속 재조명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상대 갑질부터 불법 의료 행위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가운데 기안84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했던 기안84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이)시언 오빠랑 기안84 오빠가 나를 걱정해준다”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사람을 자주 소개해 주지 않나. 물론 좋은 분일 수도 있지만, 난 촉이 있다. 살짝 사짜(사기꾼) 냄새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기안84는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박나래) 주변에 너무 많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다”고 수긍했다.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중 한 명도 언급됐다. 기안84는 “외모가 너무 괜찮아서 처음부터 의심이 들었다. (박나래)재산을 노린 게 아닌가 싶었다”며 “키도 190에 모델 같아서 더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들은 당시엔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넘어갔으나, 최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 공방이 일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박나래의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데 이어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다. 동시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박나래 측은 5일 첫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박나래 측은 이날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 고소를 진행했다.양측의 공방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6일 한 매체가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더욱 확대됐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했다는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고 의혹을 제기했으며,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대만 동행은 맞다”면서도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09:05
연예일반

박진주, 오늘(30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배우 박진주가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박진주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소속사 프레인 TPC는 지난 10월 박진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그간 드라마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냄새를 보는 소녀’,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국가부도의 날’, ‘자전차왕 엄복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08:07
예능

[TVis] 문경민, 전립샘암 3.5기 수술 후유증→기저귀 착용 (‘특종세상’)

48년 차 배우 문경민이 전립샘암 후유증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영화 ‘해운대’, ‘하모니’ 등 다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문경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문경민은 가족들을 위해 직접 요리부터 집안일까지 담당하는 가장의 면모를 자랑했지만 이내 방에서 많은 양의 기저귀를 꺼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달 전 받은 수술 후유증 때문이었다. 문경민은 “평균 3개월을 예상하는데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는 사람은 3개월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일단은 쓰는 데까지 써 봐야 한다”고 밝혔다.과거 전립샘암 3.5기를 진단받았을 당시도 떠올렸다. 문경민은 “건강검진을 받는데 거기서 전립선 수치가 정상이 2인데 51이 나왔다. 암이 의심된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하고 암이 퍼졌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전림샘을 절제해 소변이 나도 모르게 샌다. 기저귀를 차야하고, 갈아야하고 하니까 혹시나 바지에서 냄새를 풍기지 않을까 신경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암이 가족력이었단 사실도 언급했다. 문경민은 “큰 형님이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큰누님이 담낭암을 앓고 계시는데 여기저기 전이가 돼 가지고 지금 호스피스 대기 중이시다. 바로 위에 누나가 위암 3.5기 였는데 완치가 됐다”며 자신을 포함해 6남매 중에 4명이 암이 걸렸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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