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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복래, 2월 21일 뒤늦은 결혼식 [공식]

배우 조복래가 결혼식을 뒤늦게 올린다.1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복래는 오는 2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복래는 지난 2021년 교제하던 연인과 예식 대신 가족들만 모인 조용한 자리에서 결혼했다. 이후 2023년 첫 아이인 아들을 품에 안았고, 올해 2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조복래는 지난해 11월 영화 ‘정보원’ 인터뷰에서 “내년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0:13
프로야구

[송성문 스토리] 독하지 않았던 '노망주'...지난 2년 무슨 일이 있었나

"입단이 아닌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지난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송성문(29)이 "몇 년 전까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상상할 수 있었나"라는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밝힌 답변이다. 화상 인터뷰를 통해 그는 KBO리그에서 뛴 최근 2년(2024~2025) 크게 발전한 덕분에 '꿈의 무대(MLB)'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도 "송성문은 최근 두 시즌 특별한 성장 과정을 보여줬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좋은 몸을 만들었고, 훈련을 통해 빠른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가 됐다"고 그를 영입한 배경을 밝혔다. 2015 2차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49위)에 넥센(키움 전신) 히어로즈 지명을 받은 송성문은 2023년까지 통산 타율 0.256에 그친 평범한 선수였다. 2022·2023시즌 주전 3루수를 맡았지만, 스타라고 보기 어려웠다. 뎁스(선수층)가 얇은 소속팀에서 어렵지 않게 주전이 된 것처럼 보였다.송성문은 입단 10년 차였던 2024시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타율(0.340) 안타(179개) 부문 리그 5위에 올랐다. 2025시즌엔 홈런(26개) 득점(103개) 도루(25개)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해내며 한 단계 더 도약했다.MLB 구단들은 이제 막 기량이 만개한 송성문을 주목했고, 2025시즌 전반기부터 그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키움 경기를 찾았다. 송성문도 8월 김하성이 MLB에 진출하며 손을 잡았던 글로벌 에이전시 인디펜던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빅리그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점까지도 송성문이 정말 MLB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야구팬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23일 마침내 계약 소식을 전했다. 손아섭·황재균·나성범 등 수년 동안 꾸준히 리그 정상급 성적을 냈던 선수들도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MLB 계약을 노린 바 있다. 이들은 '무응찰'이라는 냉정한 현실을 마주했다. 고작 2년만 잘한 송성문이 그 벽을 허물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MLB 구단 스카우트들이 KBO리그에서의 커리어나 이름값보다는 현재 기량과 성장 잠재력을 더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9년(2015~2023) 동안 '노망주(성장하지 못한 유망주)'라는 오명을 썼던 송성문은 어떻게 2년 만에 MLB 구단과 계약한 선수로 도약했을까. 송성문이 괄목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었던 지난해 6월, 홍원기 전 키움 감독은 그 배경에 대해 "아무래도 올 시즌(2024)을 앞두고 결혼을 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많이 고민한 것 같다. 팀 주장을 맡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몸(기술)보다 생각(멘털)이 더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송성문은 2023년까지 자신을 돌아보며 "야구는 잘하고 싶은데, 사실 독하게 노력하지 않았던 선수였다. 남들 쉴 때 같이 쉬었고, 기량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한 적도 없었다"라고 했다. 당시 그의 취미는 온라인 게임이었다고. 2023시즌을 마친 뒤 송성문은 위기감이 커졌다. 키움은 김동헌·김휘집·이주형 등 젊은 야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주며 '리빌딩'을 시도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자신이 2024시즌에도 1군에서 뛸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었다. 이후 송성문은 휴식 중심이었던 오프시즌에 변화를 줬다. 오전에는 홈구장(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했고, 오후에는 허문회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운영 중인 레슨 시설에서 함께 훈련했다. 허 감독은 송성문이 신인이었던 2015년 퓨처스(2군)팀 타격 총괄을 맡고 있었다. 송성문은 신혼 생활을 하면서도 훈련 루틴을 철저하게 지켰다. 더불어 탄수화물을 줄이고, 탄산 음료를 먹지 않는 등 치밀하게 식단을 관리했다. 그렇게 맞이한 2024시즌, 송성문은 이전보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특히 좌타자 기준으로 밀어 쳐 만드는 왼쪽 타구의 질이 좋아졌다. 허문회 감독과의 '특훈'이 바로 왼쪽 타구에 힘을 싣는 것이었다. 실제로 2022~2023시즌 57개였던 송성문의 좌전 안타 수는 2024~2025시즌 76개로 늘었다. 송성문은 2024시즌이 끝난 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프리미어12)에 출전했고, 연말 야구 시상식에도 초대받았다. 야구 선수로 인정받아 느낀 성취감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행복감을 주는지 알았고,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내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커졌다. 그렇게 도전 의식이 생겼다. MLB 진출을 준비하게 된 것도 키움에서 함께 뛴 선배이자 평소 롤 모델로 여겼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애써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와 선택지를 외면할 필요가 없다. 포스팅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조언에 귀기울인 결과였다.송성문은 이제 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 평균 구속 151.6㎞/h(2025시즌 기준)에 이르는 MLB 투수들의 빠른 공을 공략해야 샌디에이고의 개막 로스터에 진입해 역대 29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될 수 있다.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 송성문은 "빠른 공 공략에 자신이 없다면 포스팅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야수상을 받은 뒤에는 "내년에는 특별상 수상을 노려볼 것"이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특별상은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에게 주어지는데, 주로 메이저리거가 받았다.송성문은 자신처럼 오랜 시간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이들을 향해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런 날이 왔다. 나를 보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5 07:52
예능

몸 만든 김종민, 새해 목표=2세 임신 “무조건 간다” (1박2일) [TVis]

김종민이 새해 목표가 2세라고 단호하게 밝혔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이준이 출연했다. 조세호 하차 후 녹화된 첫 방송이다.이날 멤버들은 2026년 첫 방송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막내 유선호는 새해 계획에 관해 “제가 또 말띠다. 내년에 드라마 4~5개가 나올 예정이다. 작년에 많이 찍어놨다”라며 “그동안도 열심히 했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무조건 아기부터 간다”며 “건들지 마라. 나 컨디션 안 좋게 하지 마라”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이에 문세윤은 “결혼할 때부터 몸 관리를 해왔다. 올해를 위해서”라고 거들었다. 딘딘은 “종민이 형 몸 관리 이렇게 하는데 이번 연도 넘기면 내가 볼 땐 션 형이 된다. 몸 관리를 너무 열심히 해서”라고 말했다.문세윤의 셋째 계획설도 제기됐다. 문세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몸도 준비되지 않았고”라면서도 “하지만 혹시 모른다. 가능성을 좀 열어둔다. 아장아장 걷는 게 부럽기도 하고”라고 열어뒀다.그러면서 문세윤은 “사실 전 계획이 없다. 매년 건강만 하고, 하던 일 쭉 같이 오래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근데 올해 82년 개띠가 대박 나는 해라고 한다. 그래서 기대를 좀 하고 있다. 대박 났으면 ‘1박 2일’에서 났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4 18:45
드라마

옥택연, 미니시리즈 우수상…“사랑해 지혜야” ♥예비 신부 언급 [2025 KBS 연기대상]

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수상 소감에서 예비 신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옥택연은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옥택연은 “2PM으로서는 상을 많이 받아봤는데 연기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당혹스럽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감독님과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연기를 시작한 지 1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이 작품을 통해 제 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많이 다짐했다”고 말했다.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서현에게 감사를 전한 그는 “집에서 지켜보고 계실 부모님과 늘 가이드가 되어주는 누나에게도 감사하다”며 “2PM이자 배우로서 응원해 주는 팬분들, 멤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특히 옥택연은 “마지막으로 저의 예비 신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해, 지혜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연인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23:04
예능

이상민, ‘미우새’로 대상 영예…최고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 [2025 SBS 연예대상]

방송인 이상민이 ‘2025 SBS 연예대상’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3MC를 맡고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골 때리는 그녀들’, ‘틈만 나면,’,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2025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상민은 “‘미우새’를 통해 그저 제가 힘들게 아등바등 사는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보여드린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면서 “‘미우새’는 제가 다시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줬고, 그 사이 사랑하는 우리 엄마도 떠났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며 ‘미우새’를 제 2의 삶으로 표현했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뭐든 시켜만 주면 잘할 것이다.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은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런닝맨’이 차지했다. 김종국은 “20년, 30년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내년에 웃는 일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런닝맨’은 ‘프로듀서상’, ‘AI가 뽑은 SBS의 얼굴’, ‘특별상’을 휩쓸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하하는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1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단 한 회도 빠짐없이 ‘런닝맨’에 출연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을 받았다. 하하는 “제가 특출나거나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지만 꾸준히 하니 주신 상 같다. 집에서 뒷바라지 해주고 내조해주는 김고은 양의 공이 아닌가 싶다”며 아내 별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이밖에 ‘프로듀서상’은 전현무와 양세찬이 받았고, 최우수상은 이서진, 김광규, 이현이, 김진경이 받았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으로 처음 ‘연예대상’에 왔다는 이서진은 “상까지 줬으니 다음 시즌을 고려해 보겠다”는 말로 기대감을 더했고 ‘최초의 발라드 오디션’으로 하반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우리들의 발라드’는 ‘화제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신인상은 2025년 대세 예능인이자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으로 맹활약한 이수지와 김원훈이 받았다. 이날 첫 시상식 진행임에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 받은 이수지는 “신인상을 받았으니까, 신인상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서 내년도 열심히 편안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고, ‘시상식 무관의 아이콘’이 됐던 김원훈은 이번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2015년에 데뷔해서 올해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았다는 상이 아니라 잘 버텨줘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이날 ‘동상이몽2-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조영남은 ‘선한 영향력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현재 성을 변경해 서은혜가 됐다고 밝힌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도 결혼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일하면서, 사랑하면서, 100살까지 팔팔하게 잘 살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하 ‘2025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명단▲대상 = 이상민▲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 ‘런닝맨’▲프로듀서상 = 양세찬, 전현무▲최우수상 = 이서진, 김광규, 최진혁, 이현이, 김진경▲우수상 쇼·버라이어티 = 유연석, 지예은▲우수상 리얼리티 = 윤시윤, 박하얀▲공로상 = 이경규▲AI가 뽑은 SBS의 얼굴 = 유재석▲화제의 프로그램 상 = ‘우리들의 발라드’▲특별상 = 하하▲베스트 팀워크상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윤현민▲올해의 핫 클립 = 차태현▲올해의 도전상 = 임원희, 김승수, 허경환▲베스트 커플UP상 = 유재석&유연석▲ESG상 = 임영웅▲선한 영향력 상 = 서은혜♥조영남 부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신스틸러상 = 탁재훈, 추성훈▲작가상 = 모은설 (우리들의 발라드)▲라디오 DJ상 = 황제성▲루키UP상 = 이채연▲신인상 = 김원훈, 이수지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12:56
프로야구

"어떻게 여기서 만나, 운명인가" 수원에서 뭉친 KIA 3총사, 한승택 "2017년 우승 못 잊어, KT에서 다시 한번" [IS 인터뷰]

"(한)승혁이 형, (최)원준아, 우린 운명인가 봐." 돌고 돌아 KT 위즈에서 만났다. 2023시즌 투수 한승혁이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되고, 올해엔 외야수 최원준이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포수 한승택은 이번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그렇게 뿔뿔이 흩어지는 듯했으나, 세 선수는 이번겨울 KT에서 다시 뭉쳤다. 한승택이 KT와 FA 계약(4년 10억원)을 맺은 데 이어, 닷새 뒤 최원준이 FA(4년 48억원)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한승혁이 한화로 떠난 FA 강백호(4년 100억원)의 보상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으면서 3총사가 3년 만에 KT에서 다시 뭉쳤다.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원준이는 이전에도 실생활에서 이런 우연이 많이 겹쳤는데, 같은 시기에 FA로 같은 팀이 되니까 더 신기했죠. 운명인가 봐요(웃음). 승혁이 형이랑 셋이서 서로 잘 의지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한승택은 내년 시즌 새 팀 KT에서 반등을 노린다. 한승택은 그동안 많은 부침을 겪어왔다. 2018년부터 KIA에서 2023년까지 주전 안방 자리를 도맡았지만, 지난 2년간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두 시즌 동안 1군 경기 35경기에 그쳤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43경기에 나와 타율 0.373, 2홈런, 30타점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1군 출전은 적었다. "2군 생활을 많이 하면 힘든 건 당연하지만, 제겐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색다른 시도나 도전을 많이 해보면서 내게 맞는 걸 찾아가는 시간으로 삼았죠. 원래는 시즌 중에 잘 안 풀리면 겨울(비시즌)에 애써 준비했던 걸 다 바꾸고 변화를 주다 혼란만 겪었는데, 올해는 잡생각들을 버리고 연습했던 대로 밀고 나가면서 경기를 하다 보니까 기술적으로나 멘털적으로나 다 좋아지더라고요. '내 것'을 찾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한승택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터를 옮겼을뿐더러, 이적 직후 소중한 사람과 결혼도 했다. 완전히 달라진 환경, 한승택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이자, KIA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훈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새 팀 새 환경에 적응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신혼여행을 마치자마자 수원 KT위즈파크에 출근해 개인 훈련에 매진, 새 시즌을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고. "비시즌엔 웨이트 훈련을 꾸준히 하려고 해요.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에 다다르고 있고, 오래 야구를 하려면 안 다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10월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또 타격 쪽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서 새 시즌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올해 2군 생활하면서 좋았던 느낌을 그대로 내년까지 잘 가져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새 시즌 각오를 말하던 한승택은 문득 2017년을 떠올렸다. 소속팀이었던 KIA가 우승했던 그 해였다. 당시 한승택은 백업 포수로 KIA의 통합우승 순간을 함께 했고, 거기엔 최원준도 있었다. 한승혁은 비록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하는 데 힘을 보탠 바 있다. "우승했을 때의 그 희열이 너무 좋았고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백업이긴 했지만 우승의 순간을 그라운드 위에서 만끽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기억이었죠. 이제 KT에서도 그 기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요." 비하인드한승택과의 인터뷰 도중, 그의 뒤로 한 선수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포수 장성우의 사진이었다. 장성우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T와 FA 협상 중이다. 만약 장성우가 잔류 계약을 맺는다면 한승택과 함께 KT 안방을 양분해 맡을 예정이다. "이적 후 팬 페스티벌에서 (장)성우 형을 만나 짤막하게 얘기했어요. 너무 긴장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축하한다'고 해주셨던 것 같아요. (장)성우 형이 경험도 많고 실력도 좋은 포수잖아요? 볼 배합이나 경기 운영에 대해 곁에서 이야기하면서 배우고 싶은데.. 내년에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웃음)."윤승재 기자 2025.12.30 15:36
연예일반

아빠되는 이시언 “‘♥서지승’ 2세 임신…복덩이였다” [MBC 방송연예대상]

배우 이시언이 아빠가 되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이날 이시언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시언은 함께한 동료, 스태프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지금 아내가 2세를 가졌다. 지금 (아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복덩이인 거 같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은 또 “장인어른이 지금 좀 편찮으신데 빨리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또 어머니 생신이다. 생신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2021년 서지승과 결혼한 이시언은 지난 26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별은 아들로, 내년 출산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22:12
연예일반

고준희, ♥썸남 있었다…“감정 더 커져, 44세 안에 결혼운도”

배우 고준희가 2026년 결혼운이 있다는 이야기에 반색했다.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사주·타로로 보는 썸남과의 미래 신년 운세’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고준희는 사주와 타로를 함께 보는 집을 찾았다. 역술가 겸 타로 마스터는 내년 연애운을 묻는 고준희에게 “내년에 인연운이 세다. 지금 이미 결혼 운대는 들어와 있다. 44세 안에 결혼한다”고 말했다.이어 “사주에 배우자로 들어와 있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고준희보다) 낫다. 학벌도 더 좋고 벌어 놓은 돈도 더 많다. 자랐던 환경이 비슷하거나 나보다 더 좋다”고 했고, 고준희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준희는 “생각하는 친구와 연락하는 게 나을 거 같으냐”며 이번에는 타로를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타로 마스터는 고준희가 뽑은 카드를 보며 “지금 작은 감정이 생긴 건 맞다. 근데 지금은 본인 감정이 뭔지 모른다. 감정이 더 커질 것”이라고 풀이했다.아울러 고준희에게 “시간을 조금 두고 봐야 한다. 이쪽도 조금 성급하다. 너무 들이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을 조금 두고 볼 필요는 있다. 애매하게 둬라”면서 “내년에는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한 번 봐주고, 합석도 무조건 오케이 해라”고 조언했다.고준희는 반색하며 “다른 사람도 소개받느냐”고 물었고, 타로 마스터는 다음 카드를 읽으며 “다다익선이다. 대놓고 어장 관리를 해라. 어차피 기회는 계속 올 것”라고 대답해 고준희를 또 한 번 웃게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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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키드 마수리’ 한보배 ”8년 열애 끝 내년 3월 결혼” [전문]

아역 배우 출신 한보배가 결혼한다. 한보배는 29일 자신의 SNS에 “저는 20년 넘게 걸어왔던 배우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한 가지 직업만 하며 살기엔 아쉽다’는 마음이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한 일이었기에, 다른 세상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단정 짓지는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또 “제 인생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8년의 연애 끝에, 오는 2026년 3월 결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대중 앞에 서지 않아 이 소식을 알리는 게 맞을까 망설였지만, 길에서 알아봐 주시거나 ‘요즘은 뭐 하며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어봐 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제 근황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아직도 서툴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한보배는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매직키드 마수리’, ‘고스트 팡팡’, ‘천추태후’, ‘태희 혜교 지현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닥터스’,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 이하 한보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보배입니다.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사실 전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용기 내어 글을 써 봅니다.저는 20년 넘게 걸어왔던 배우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현재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학창 시절부터 늘 불규칙한 생활을 해왔던 제가 처음으로 ‘9 to 6’의 규칙적인 삶을 경험하고 있는데,생각보다 만족도가 참 크네요.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한 가지 직업만 하며 살기엔 아쉽다’는 마음이었습니다.어릴 때부터 시작한 일이었기에, 다른 세상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연기를 계속해야 하나 고민하던 순간도 있었지만, 너무 오래 매달려온 탓인지 욕심만 앞서고 무엇이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도 많았습니다.그래서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다른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는 걸 느낍니다.그래서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단정 짓지는 않으려 합니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엄마 역할로 오디션을 보고 있을 수도 있고,여전히 회사에서 금요일만 기다리며 일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그리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또 다른 이유는,제 인생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8년의 연애 끝에, 오는 2026년 3월 결혼합니다!오랫동안 대중 앞에 서지 않아 이 소식을 알리는 게 맞을까 망설였지만,길에서 알아봐 주시거나 ‘요즘은 뭐 하며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어봐 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제 근황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아직도 서툴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저의 서툰 고백을 읽어주신 여러분의 날들도 따뜻하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바랍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한보배 드림.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9 15:50
연예일반

“필살기 사투리로 ‘내남결’ 1위 탈환” 안보현X이주빈 ‘스프링 피버’, tvN 포문 [종합]

“‘내남결’의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배우 안보현, 이주빈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2026년 tvN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의 박원국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은 가운데, 안보현은 “그 1위 자리를 다시 감독님이 차지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29일 열린 ‘스프링 피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박원국 감독과 배우 안보현, 이주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프링 피버’는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가 서로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가는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실제 부산 출신인 안보현은 첫 사투리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보이며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언젠가는 연기로 사투리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필살기를 꺼내는 느낌이었다”며 “이 캐릭터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여태껏 해왔던 역할과는 전혀 달라서 이 작품은 ‘내 것’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그가 연기하는 선재규는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이지만, 거친 인상과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안보현은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캐릭터 싱크로율을 고민했다”며 “옷차림부터 ‘남자가 저런 옷을 입을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신경 썼고, 짧은 시간 안에 4~5kg 증량하며 벌크업했다”고 설명했다.이주빈은 출연 계기로 안보현을 꼽았다. 그는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고, 선재규 역에 안보현이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건 안보현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주빈은 극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그는 “윤봄은 망가질 때는 확 망가지지만 서사가 있는 인물이다. 비주얼부터 감정선까지 변화 폭이 커 따라가다 보면 재규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안보현은 “케미 점수는 100점 만점에 99점이다. 1점은 시청자들의 몫”이라며 “이 정도 덩치 케미는 처음 보실 거다. 부산 남자와 서울 여자의 티키타카, 서로 못 알아듣는데 대화가 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주빈 역시 “안보현은 애드리브 왕이다. 예상치 못한 연기에 반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흡이 살아났다”며 “로코 케미는 100점”이라고 거들었다.박원국 감독은 “선재규 캐릭터는 기존 드라마 문법을 해체하는 인물로 진정한 멋있음이란 이런 것, 진정한 개그란 이런 것이라는 것들을 보여준다”라며 “모든 캐릭터들에게서 감동이나 웃음을 강요하지 않고, 반박자 앞선 연출 속에서 배우들을 믿고 가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스프링 피버’는 내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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