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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임정희, 유산 알고도 수술 못해 “♥남편과 많이 울어” (‘조선의 사랑꾼’)

가수 임정희가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임정희 부부가 새로운 사랑꾼으로 출연했다.이날 임정희는 “결혼하고 두 달 정도 안됐을 때 처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임신을 못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 유산을 하게 됐다. 그때 당시에 공연을 하고 있어서 유산 사실을 알고도 병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못 하고 무대에서 공연을 해야 했다. 그런 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임정희는 “공연 끝내고 남편하고 이야기 많이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 무대에 섰을 때 그 느낌이 참 뭐라고 말을 못 하겠다. 슬프다, 힘들다 이런 게 아니다. 공연을 취소할 수는 없고 그 마음 그대로 공연에서 노래로 풀어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한편 임정희는 지난 2023년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했다. 임정희는 44세에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23:52
스타

소유진, ♥백종원 호텔서 여유 만끽… 백종원은 ‘남극의 셰프’로 방송 복귀

배우 소유진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2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제주 올레길 8코스. 정말 멋진 곳이었다”, “나는 애들 따라다니고 넌 나를 따라다니고”, “우주선 나올 것 같은 햇살 구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남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호텔을 방문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햄 가격 부풀리기 및 돼지고기 함량 논란, 위생 관리 미흡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백종원은 지난 5월부터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백종원 유튜브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11월 3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순차적인 채널 코너 개편을 진행하겠다”며 “요리와 외식문화 중심으로 본래 채널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개발 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또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첫 방송을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백종원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20:41
예능

김소현♥손준호 “촬영 전날에도 부부싸움” (‘두 집 살림’)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15년 차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한다.두 사람은 장윤정 & 도경완 부부와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된 이유로 “서로 제일 친하고 편한 사이”라고 밝혀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홍현희가 “돈도 빌려줄 수 있는 사이냐”라고 묻자, 도경완이 “빌려주진 않고 그냥 줬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장윤정은 “어른이 되면 용돈 받을 일이 없어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까 줬다”고 해명하며 과거 손준호 생일 기념으로 통 크게 현금을 선물했던 일화를 밝힌다. 두 집 살림 첫날, 두 부부는 함께 지켜야 할 공동 수칙을 정하며 본격적인 동거에 돌입한다. 장윤정, 김소현은 남편들의 공통된 습관을 언급하며 “제발 ‘이것’만 지켜 달라”고 호소해 아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소현은 촬영 전날에도 ‘이것’ 때문에 손준호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곧이어 도경완, 손준호가 남편들의 속마음을 공개, 충격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대놓고 두 집 살림’은 오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6:49
드라마

‘화려한 날들’ 김희정, 父 향한 미안함에 결국 오열…따뜻함+단단함 현실 연기

배우 김희정이 ‘화려한 날들’에서 중년 여성의 현실적 고민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진한 공감을 이끌어냈다.김희정은 지난 1일,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25, 26회에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또 누군가의 딸로서 책임과 의무에 갈등하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했다.극 중 이상철(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 분)의 엄마 김다정 역을 맡은 김희정은 재취업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 상철을 위해 몰래 온열매트 판매 매장에 취업, 다시 사회생활에 나서는 인물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김희정은 다정의 현실적인 고단함과 가족을 향한 따스한 헌신을 담백한 연기로 균형 있게 담아내며 극 온기를 더했다.팍팍한 생활에 그간 신경 쓰지 못했던 아버지 김장수(윤주상 분)의 집에 오랜만에 간 다정은 빈집에서 밀린 집안일을 대신하며 장수를 기다렸다. 그러나 다정은 쌓여있는 우울증 약봉지와 함께, 쇼핑백 접기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아버지의 현실을 마주하고는 그간 아버지를 돌보지 못한 미안함과 슬픔이 복받쳐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시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에게서 장수와 함께 살자는 제안을 받은 다정은 놀람과 감사가 뒤섞인 표정으로 응답했다. 김희정은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서의 입장을 깊이와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특히 다정이 아버지를 해외에 있는 남동생에게 보내려 고민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적인 딸의 고뇌가 절절히 느껴졌다. 혹여 남동생이 이를 거절할 경우 느낄 상실감, 남편 상철이 감당해야 할 부담에 대한 염려가 교차하며 인간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김희정은 가족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처럼 김희정은 중년 여성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이끌고 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기며, 극의 현실적 온도를 높였다. 앞으로 ‘화려한 날들’ 속에서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감정의 흐름과 관계 변화에도 기대가 모인다.‘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6:10
예능

‘큰딸이 23살’ 이요원 “이른 결혼, 지쳤을 때 남편 만나” (인생이 영화)

이요원이 25년 연기 여정과 삶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했다.지난 2일 방송한 KBS1 예능 ‘인생이 영화’ 29회 게스트로 배우 이요원이 출연해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쾌하고 따뜻한 면모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배우 이요원은 ‘고양이를 부탁해’, ‘광식이 동생 광태’, ‘선덕여왕’ 등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당시의 추억을 전했다. 특히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대해 “스무 살의 나를 꺼내보는 느낌이 든다”며 “그 나이에만 할 수 있었던 배역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속 윤경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라면 ‘날 좋아하냐’”고 물어볼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이날 영화 평론가 거의없다는 “이요원은 내려간 적이 없다. 떠오르기만 한 배우다”라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극찬했고, 평론가 라이너는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의 연기는 재평가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은 배우 이요원은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흥행성을 입증했다.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캐스팅 1순위로 자리 잡으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여배우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다. 스물세 살의 이른 나이로 결혼한 배우 이요원은 “화려한 싱글로 사는 게 꿈이었는데 너무 일찍 사회생활을 해서 지쳐 있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고,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같은 선택을 하시겠습니까?”라는 MC 이재성 아나운서의 농담 섞인 질문에 재치 있고 담담한 답변으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한편 이요원은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 MC 발탁되면서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예능까지 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3:59
스타

‘손민수♥’ 임라라, 임신 소양증 건강 악화…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우아기’)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출산특파원’ 박수홍과 손민수가 ‘66억 다둥이’ 부부를 만난다.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이미 네 아이를 두고 다섯째 출산을 하루 앞둔 ‘66억 다둥이’ 부부가 등장한다. 부부와 네 아이는 함께 가족 단체복을 입고 ‘출산특파원’을 반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이 ‘66억’의 의미를 묻자, 남편은 “작년 매출이 66억이다”라며 부부가 ‘아동복 사업’의 CEO라고 밝혔다.디자이너로 일하며 첫째를 낳았던 산모는 3개월 만에 복직했고, 아기 옷에 관심을 가지며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팔기 시작했다. 그러다 둘째를 가지면서 산모는 완전히 아동복 사업에 몰두하게 됐고,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아동복 사업도 함께 성장해 66억 매출이라는 성과를 내며 자리 잡게 됐다. 다섯째를 임신한 상황에서도 산모는 사업 중 토마토 주스까지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며 살림살이까지 완벽하게 하는 ‘슈퍼맘’이었다. 그러나 과한 업무로 산모는 조산 위기를 겪었다. 산모는 “7개월 차에 뭔가 아기를 낳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산모는 “제가 누워만 있었어도 괜찮았을 텐데…”라며 바쁜 엄마 뱃속에 있느라 고생한 아기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노산에 다섯 번째 출산으로 자궁 상태는 약해져 있었다. 걱정 가득한 ‘66억 CEO’ 산모의 출산 현장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시험관 끝에 어렵게 쌍둥이를 만난 ‘출산특파원’ 손민수와 아내 임라라의 현황도 공개된다. 임신 소양증을 겪은 임라라는 건강 악화 끝에 수술로 출산했고, 태어난 쌍둥이와 먼저 만나는 아빠 손민수의 모습도 포착된다.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간 것으로 알려진 임라라와 아빠 손민수의 출산 당일 기록은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09:39
연예일반

“우리 아이 무시해주세요”… 아들맘 필수 구독 채널 ‘소히조이’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유튜브계 ‘오은영 박사’의 탄생이다. 다만, 조금 맵다. 구독자 8만명을 보유한 ‘소히조이’는 대형 유튜버는 아니지만, 최근 ‘아들맘’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할 채널로 급부상하며, 채널 규모에 비해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우찬이 엄마”로 유명한 윤소희는 ‘소히조이’ 채널의 핵심 인물이다. 화통한 성격과 직설적인 화법, 무엇보다 자신의 아들을 대하는 객관적이고 현명한 마인드가 특징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선생님어 해석’ 편이다. 윤소희는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많은 아이들을 편견 없이 바라봐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보는 시각이 정말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선생님께서 ‘어머님, 우찬이가 집에서 밥을 어떻게 먹나요?’라고 전화가 온 적이 있다. 이 말은 곧 ‘아이 식습관이 조금 걱정됩니다’라는 신호다. 학부모 입장에서 돌려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또 “‘어머님, 우찬이가 너무 해맑아요’라는 말도 들었다. 이건 사실 ‘아이의 집중력이 다소 흐트러져 있다’는 의미다. 이런 부분은 집에서 기본적으로 잡아줘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그는 “아이의 성장은 가정교육과 기관의 교육이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균형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66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댓글창에는 “10년 차 교사입니다. 말씀이 정말 현실적이네요”, “아이를 바라보는 태도가 단단해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지나가던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들으면서 속이 다 트였습니다” 등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연이은 반응이 달렸다. 이외에도 “우리 아이를 철저히 무시해주세요”, “어른 물건에 손대면 경찰서 가는거다”, “방귀는 조용히 뀌어야한다” 등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켰다. ‘우찬이 썰’만 재미있게 푸는 건 아니다. 시터 할머니의 잔소리 편, 눈치 없는 남편의 “넌 출산 천재야” 편, 썸인지 연애인지 구별법까지 육아를 넘어 생활 전반을 콘텐츠로 소화한다. 별다른 장치도 없다. 타고난 입담과 안정된 발성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붙잡는다. 이 말맛에는 이유가 있다. 윤소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BS강원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현직 아나운서 시절 영상을 보면, 지금보다 한결 차분한 톤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소이조이’ 채널을 구독중인 한 50대 주부는 “우리 자식들은 벌써 다 컸지만, 예전에 육아로 고군분투하던 때가 떠올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어려보이는데 육아는 너무 야무지게 하더라. 예비 엄마들이 참고서처럼 보면 좋을 채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05:50
연예일반

길가던 행인도 축하…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후 달라진 일상 공개 (요즘나영)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요즘나영’ 영상에는 김나영이 직접 끓인 소고기무국 레시피부터 남편 마이큐와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까지 담겼다.영상 초반, 김나영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소고기무국이 생각났다”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볶기 시작했다. 이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무를 넣어 정성스레 끓인 뒤 “백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이라며 손맛을 자랑했다.다른 날, 그는 마이큐와 함께 동네 데이트에 나섰다. 김나영은 “하늘이 너무 높고 파랗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카메라를 향해 “오늘 마이큐 오오티디도 보여드릴게요”라며 남편의 패션을 소개했다. 김나영이 “잠바는 누가 골라줬죠?”라고 묻자, 마이큐는 “아름다우신 분께서요”라며 애교 섞인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본격적인 데이트 중 길가던 행인이 “결혼 축하드려요”라며 인사를 건네자, 김나영은 “요즘 길을 걷다가 진짜 축하를 많이 받는다. 평생 받을 축하를 요새 다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어 “예전엔 축하받는 게 부끄러웠는데, 요즘은 용기내서 감사히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 신우, 이준을 홀로 키워왔으며,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달 3일 결혼식을 올리며 4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3:27
연예일반

‘유상무 아내’ 김연지, 남편 캐리어 정리하다 “살려줘”

개그맨 유상무의 아내 김연지가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김연지는 2일 자신의 SNS에 “저의 주말을 7장의 사진으로 요약해보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실 바닥에 놓인 유상무의 캐리어를 정리하고 있다. 캐리어 주변엔 세탁물과 옷가지들이 가득 펼쳐져 있고, 김연지는 하나하나 정리하며 ‘주부 모드’에 돌입한 모습이다.하지만 정작 남편 유상무는 파란색 소파에 여유롭게 누워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김연지는 사진에 “살려줘”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현실 부부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했다.누리꾼들은 “현실 남편 그 자체”, “정리하는 아내와 여유로운 남편의 밸런스”, “두 사람 케미 여전하네”라며 웃음을 보냈다.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8년 6살 연하의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0:51
연예일반

“결혼 10주년에, 다시 파리가자 했는데...” 故 백성문♥김선영, 먹먹한 사연 [왓IS]

부비동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故) 백성문 변호사와 그의 아내이자 YTN 앵커인 김선영 아나운서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이 영면에 들었다”며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 진단을 받고 1년 넘게 수술·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악성종양의 확산을 막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힘든 투병 중에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물 한 모금 삼키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제 끼니를 챙기던 다정한 남편이었다”며 “항마 중 한쪽 눈이 실명해도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김선영 아나운서는 “결혼 10주년에 신혼여행지였던 파리에 다시 가자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생전에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파리 사진으로 대신한다”며 함께 파리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려 뭉클함은 안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파리의 상징 ‘에펠탑’앞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웃고 있다.또한, “남편이 지난 6월 ‘내 인생에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천국에서도 늘 그 웃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백성문 변호사는 2019년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 지성과 따뜻함을 겸비한 방송계의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생전 그는 JTBC ‘사건반장’, MBN ‘뉴스파이터’,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TV조선 ‘사건파일24’, ‘뉴스 퍼레이드’ 유튜브 ‘정치왔수다’ 등에 출연하며 법조인 겸 방송인으로 활약했다.한편 고 변호사는 지난 10월 31일 오전, 부비동암(코 주위 부비동에 생기는 희귀암)으로 향년 52세를 일기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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