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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동건, 별거 중 딸 위해 새집 물색…“아빠 집에서 함께 자기로 약속”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별거 중인 딸이 놀러올 수 있는 집을 소망해 눈길을 끈다.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과 최진혁이 NEW 하우스를 찾기 위해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에서 현재 원룸에 살고 있다고 밝힌 이동건은 “딸 로아가 집에 와서 잘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딸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새로운 집을 찾는 중이라 말했다. 과거 초등학생이 되면 아빠 집에서 함께 자기로 로아와 약속했다는 이동건은 “목수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디자인한 집”이라며 야심차게 ‘로아 맞춤형 키즈 하우스’로 향했다. 밧줄, 사다리, 다락방 등 아이 맞춤 공간이 끝없이 나오며 심지어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이곳’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열띤 호응이 터져 나왔다.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키즈하우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동건을 따라나선 김종국, 김희철은 “로아를 알아야 집을 잘 봐줄 수 있다”라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답을 이어가던 이동건은 “로아가 남자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 일순 굳은 표정을 보였다. 이동건은 로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이 조언은 꼭 해줘야겠다는 결심을 밝혔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최진혁은 “어머니에게서 독립할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자취 선배인 김종국, 김희철, 이동건과 함께 ‘독립 하우스 투어’에 나섰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최진혁은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라며 독립을 선언했다. 엄마 몰래 집까지 알아보는 아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진혁 母는 “너보다 내가 먼저 독립하고 싶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사를 꿈꾸는 이동건, 최진혁을 위해 김종국과 김희철이 함께 한 부동산 임장기는 오는 13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8:34
예능

1년 3개월 만 컴백 ‘옥문아’ “유재석 나와달라…목표 시청률은 4%대” [종합]

“이제는 물어뜯는다.”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년 3개월 만에 부활한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에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티격태격 케미와 더 뜨거워진 지식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참석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오는 3일 1년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년 MC인 송은이는 기존 포맷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예전에는 5명의 MC가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는 3대3으로 나누어 팀플레이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사실 팀플레이도 아니다.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문제를 맞히려 한다”며 “그 점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오랜 기간 함께한 김숙은 “새 단장을 한 후 시청자들을 만나지만 아무 준비를 안 했다. 여기는 머리를 비워야만 할 수 있다. 머리를 채워가는 곳”이라며 “그 지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지식 소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인 홍진경도 “여기가 특이한 게 학교에서 배운 문제들과 다르더라”며 “여기 올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공감했다.부활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정형돈이 빠지고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김종국과 홍진경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선데이’ 이후 20년 만의 호흡이다. 김종국은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면서도 “홍진경은 제가 그룹 터보 활동 시절 때 만난 후로 처음이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홍진경과 주우재, 김숙 등은 ‘홍김동전’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에 홍진경은 “주우재에게 실망했다”며 “주우재가 다른 데에서는 잘난 척하는데 여기에서는 무너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게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우재가 “그럼에도 많이 무너진 분들과 비교해 수학이나 과학은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입을 모아 희망하는 게스트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송은이는 “정말 우리 모두의 절친이다. 한번은 나와야 한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향후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며 “몇 없는 좌식 방송이라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주우재 또한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워낙 친한 사이라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폐지 전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은이는 “1년이 흐른 지금, 4%대 달성도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목표 시청률 또한 4%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4%가 넘으면 MC 집에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찍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1:06
예능

‘옥문아’ 홍진경 “김종국과 20년 만 호흡, 상남자서 수다쟁이로”

방송인 김종국과 홍진경이 약 2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김종국은 2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것보다 평소에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며 “홍진경은 제가 터보 활동 시절 ‘슈퍼 선데이’ 이후로 호흡을 맞췄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웃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0:23
스타

윤은혜, 첫사랑 누구였길래 “나 잘생긴 사람 좋아했구나” (은혜로그인)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일본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렸다.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서 일본 여행 브이로그를 게시했다. 영상에서 매니저와 함께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를 걷던 윤은혜는 “나 지금 방금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랑 되게 닮은사람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나도 그 사람 닮았다고 생각해는데”라고 동의해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윤은혜는 “근데 내가 생각했다. 나 되게 잘생긴 사람 좋아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쇼핑을 마치고 야식을 먹으면서 첫사랑 토크도 했다. 첫 짝사랑 시기를 묻자 윤은혜는 “난 안 알려줄 거야”라며 “나중에 남편이 이거 듣고 속상해하면 어떡해”라고 답했다.누구나 짝사랑은 있다는 말에 수긍하면서도 윤은혜는 “그걸 듣는 게 싫은 것 같다. 그리고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는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잊기까지가 되게 오래 걸린다. 그래서 어딜 가도 뭘 해도 뭘 봐도 완전 집중돼 있어서 그걸 다시 완전히 무의 상태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한 것 같다”고 자신의 사랑 방식을 밝혔다.한편 윤은혜는 과거 SBS 예능 ‘X맨’을 통해 김종국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최근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활동을 게시하며 현역 5세대 아이돌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사랑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21:58
예능

‘4월 결혼’ 김종민, 11살 연하♥ 신부에게 프로포즈 완료… “레슨까지 받아” (‘미우새’)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혼수 쟁탈전’ 게임에서 당첨된 냉장고 선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종국이 김종민, 김준호와 함께 전자 상가를 찾은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혼수 쟁탈전’ 공약대로 냉장고 2대를 김종국이 선물하는 날임이 밝혀지자 스튜디오에서는 “저렴한 모델도 잇겠지만, 비싼 건 한도 없이 비쌀 것”이라며 ‘짠돌이’ 김종국이 과연 어떤 냉장고를 선물로 고를지에 관심이 집중됐다.냉장고 쇼핑에 앞서, 김종민은 최근에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했다고 처음으로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인에게 레슨까지 받아 가며 치밀하게 프러포즈를 계획해 결국 예비 신부를 감동으로 울게 했다는 김종민은 그날의 생생한 사진까지 최초 공개했다. 과연 예비 신랑 김종민이 정성껏 준비한 프러포즈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모임에서 ‘미우새’ 아들들 폭로 때문에 재방료 수입 존재를 들킨 김종민은 그 후 몇 달 치 통장 내역을 예비 신부에게 전부 털린 사연을 공개하며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지민에게 경제권을 넘겼다는 김준호는 “앞으로 버는 돈까지 전부 주는 대신, 나의 ‘이것’ 만큼은 건들지 말아 달라”라고 선언했다 밝혔는데, 과연 김준호가 끝까지 사수한 ‘이것’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진짜 냉장고를 사주는 거냐”라며 쉽게 믿지 못하는 김종민과 김준호에게 김종국은 “만나는 사람마다 ‘냉장고 사줬냐’라고 묻는다. 전 국민이 봤는데 어떻게 해”라며 냉장고를 선물할 수밖에 없는 속 사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냉장고 쇼핑에 나선 세 사람은 100만 원대부터 최고 2000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인 냉장고 가격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해맑게 모델을 고르는 예비 신랑 김종민과, 예상치 못한 높은 가격에 당황한 김종국의 모습에 과연 어떤 냉장고가 최종 선택되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짠남자’ 김종국이 눈물을 삼키며 지킨 ‘냉장고 선물’ 공약 이행기는 2일 오후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1:54
예능

‘짠남자’ 김종국, 알고 보면 맥시멀리스트… 2년 만에 달라진 집에 ‘경악’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다 함께 합심하여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긴급 제보로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함께 대청소에 나섰다. 과거 멤버들은 뒤늦은 집들이 겸 종국하우스를 방문, ‘집(gyp)종국’ 레이스를 꾸민 바 있었는데 ‘혼사남’의 표본답게 미니멀했던 집안 풍경이 약 2년여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베란다를 가득 채운 ‘봉투 지옥’이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 집 전체를 ‘중증 정리 구역’으로 선정해 열정적인 절약 정신으로 ‘봉투 아저씨’가 되어버린 김종국과 설전을 펼치며 청소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집 정리 중 발굴한 물건들을 상품으로 내걸고 미션을 진행했다. ‘미니 동묘’같은 종국하우스에서 명품 신발과 무선 헤드셋 등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뜻밖의 보물들이 쏟아졌기 때문인데 이에 물욕 없는 김종국이 흔쾌히 이를 멤버들에게 선물로 주기로 했다. 하지만 미션을 실패할 때마다 물건이 줄어들기에 과연 어떤 멤버가 무사히 물건을 가졌을지 흥미를 자아낸다.‘짠남자’ 김종국의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멤버들을 두 손 두 발 들게 한 ‘SOS 중증정리구역’ 레이스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7:18
스타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평범한 연애 하고파” (‘커플팰리스2’)

Mnet ‘커플팰리스2’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1회에서는 결혼을 원하는 매력적인 싱글남녀 60인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스피드 트레인을 시작으로 최종 선택까지 총 4개의 관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싱글남녀들의 첫 만남인 스피드 트레인으로 더 치열해진 결혼 전쟁의 서막을 연 것. 이날 방송은 40대, 50대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 속에서 최고 시청률 1.7%(Mnet, tvN 합산,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여자 10대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설렘 가득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함께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시즌2는 시즌1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첫 베일을 벗었다. 운명의 상대를 30초 동안 찾는 ‘첫인상 투표’를 통해 보다 풍성해진 서사를 예고한 것. 싱글남녀들의 외모, 스펙, 결혼의 조건 등이 최초로 소개되는 스피드 트레인 역시 ‘스윗 대형견’, ‘엘리트 해외파’ 등 키워드로 출연진들이 등장하며 재미를 강화했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도파민 미쳤네”, “싱글남녀 모두 매력적이다” 등의 댓글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망의 첫 번째 트레인의 키워드는 ‘스윗 대형견’이었다. 도쿄에서 온 일본 대기업 회사원과 싱어송라이터 인디 소속사 대표 남자, 강남 토박이 마케팅 회사원 3명은 키워드 그대로 스윗 대형견의 매력을 뽐내며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의 조건이 공개되자 반전도 속출했다. “도쿄에서 신혼집 차릴 엄마 같은 여자 원해요”, “증여 받을 재산 있는 분 원해요”라는 결혼 조건에 픽 취소 버튼이 이어진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는 변치 않은 선택을 보여주며 일본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 3번의 원픽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엘리트 해외파’ 트레인에서는 시즌1을 뜨겁게 달군 미국 변호사 김건희가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이후 젠틀&리치, 전문직, 소년미, 상남자 등 흥미진진한 키워드와 함께 매력적인 남성 출연진이 대거 등장했고, 설렘과 도파민 가득한 선택의 시간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했다. 이날 ‘상남자’ 트레인에서는 래퍼 맥대디가 등장하며 반전의 존재감을 뽐냈다. 맥대디는 자신의 찐팬이라고 고백한 여성과 1:1 데이트까지 즐기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내기도. ‘전문직’과 ‘188cm 문짝남’ 카테고리의 출연진도 공개됐다. 커플매니저 군단이 ‘육각형을 넘어 팔각형’이라고 입을 모은 국가대표 골프선수 출신 피부과 의사는 “무거운 것을 못 든다”라는 결혼 조건에도 역대급 스펙으로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으며, 디제잉 하는 힙한 변리사&변호사 역시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단 30초 만에 운명의 상대를 찾은 출연자들도 있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명문대 출신인 대기업 회사원 남자 4번은 여자 10번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첫 인상 투표에서 1위에 올랐던 여자 10번은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결혼 조건을 밝혔지만, 결국 남자 4번과 1:1 데이트까지 가는 모습으로 이들의 서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철학을 좋아하는 약사 역시 첫눈에 반한 여자 13번과 데이트에 성공했다. 운명적 만남인듯 여자 13번 역시 동양 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두 사람은 같은 관심사를 주제로 서로에게 금세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여성 트레인이 등장하며 또 다른 서사를 예고했다. 20억대 신혼집을 원한다는 여자 9번은 알고 보니 유학파 S사 회사원이었다. 가감 없는 결혼 조건 등판에 모두가 픽 버튼을 취소한 가운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내던 변리사&변호사 남자 26번만이 유일하게 여자 9번에게 픽 버튼을 눌러 반전을 안기기도. 비주얼 여신으로 존재감을 뽐낸 여자 19번은 모델 유혜원이었다. 유혜원은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꿈이다.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 최종 매칭 여부를 궁금하게 했다. 앞서 유혜원은 가수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났는데, 양측 모두 부인하는 걸로 전해졌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의 스피드 트레인이 본격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린은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시즌2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3:47
뮤직

YB·크라잉넛·이적·김종국…‘30주년’ ★들이 증명하는 현재진행형 가요계 르네상스 [IS포커스]

올해 가요계는 유난히 숫자 30과 인연이 깊어 보인다.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월 창립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태동한 이른바 ‘인디’ 음악도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지금은 유이(二)한 홍대 클럽 롤링홀도 올해 개관 30주년이다. 30년 전, 1995년 대한민국 가요계는 르네상스의 한복판이었다. 87 민주화 항쟁 이후 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다채로워지기 시작한 대중음악신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다. 발라드, 댄스, 록 등 장르 다변화 속 막강한 팬덤을 거느린 스타 가수들이 속속 등장했고, 음반 호황기에 밀리언셀러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이 시기 데뷔해 긴 시간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30주년을 맞은 가수들의 존재는 그래서 더 뜻깊다. YB, 크라잉넛, 이적(패닉), 김종국(터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결코 적지 않은 연차임에도 대중과 꾸준히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소위 뒤안길을 걷는 게 아닌, 레거시로서 존재하면서도 결코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 현재진행형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YB와 크라잉넛은 3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YB의 경우 수년 전부터 메탈 앨범을 준비해왔으며 3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발매를 위한 곡 선정 작업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왔다.크라잉넛은 베이시스트 한경록의 생일파티로 출발해 소위 ‘홍대 명절’로 칭해지는 ‘경록절’을 맞아 팀의 30주년도 함께 자축한다. 올해 ‘경록절’은 ‘컴 투게더’를 주제로 크라잉넛의 데뷔 30주년과 한국 인디 음악 30주년을 기념한다. 행사는 오는 2월 4~7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뮤지션 이적도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남성듀오 패닉으로 데뷔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는 2000년대 들어선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국내 싱어송라이터 계보의 중심부에서 활약했다. 과거의 히트곡과 영화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음악 관련 다수 예능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같은 해 남성 댄스듀오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도 여전히 건재하다. 김종국 역시 2000년대 솔로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고, 2010년대 이후엔 사실상 예능에서 활약해왔는데 90년대 데뷔한 가수 출신 예능 스타로서는 가히 독보적인 모습이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활동하는 이들의 행보는, 대세와 트렌드는 바뀌어도 ‘황금기’의 유산과 명맥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있음의 방증이다. 무엇보다 ‘과거형’ 아닌 ‘현재형’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90년대라는 키워드는 한국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레트로 열풍 덕분에 세기말 대중문화를 직접 경험하지 않았어도 그 시절 문화를 즐기는 경향이 있고, 자연스럽게 그 시기에 데뷔한 스타들에 대한 수요로도 이어진다”고 짚었다. 이어 “과거 스타들의 30주년 하면 디너쇼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 30주년을 맞은 가수들의 활동상은 그 때와 확연히 다르다. 여기에 젊은층도 세기말·세기초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과 그들의 문화를 향유해 온 게 있기 때문에 30년이 된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90년대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도 덧붙였다. 임 평론가는 “80년대까지는 민주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사회가 굉장히 경직돼 있었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도 있었다. 그러다 93년 문민정부가 탄생하고 대중문화에서도 서태지 등을 기점으로 음악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대중문화 향유층이 10대~20대로 옮겨왔는데 그러한 변화에 힘입어 인디 음악이나 K팝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부터 활약했던 분들이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레거시 아티스트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본다. 한국 사회도 마치 영국의 60년대, 미국의 70년대 록스타들이 존경받고 지금도 투어를 도는 것과 같은 단계에 접어든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9 06:00
예능

SBS ‘연예대상’→‘SM 30주년 콘서트… 설 특집으로 ‘재미 보장’

SBS가 2025년 설 연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상 최초… 설 당일에 만나는 ‘2024 SBS 연예대상’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가 진행하는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9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첫 공개 이후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던 ‘무드래곤’ 티저의 주인공 전현무가 이번에는 오프닝 마술 무대에 오른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재해석한 탁재훈과 지예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특히, ‘열혈사제 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였던 대상후보 티저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7인의 대상후보가 모두 대상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아 과연 누가 대상이 주인공이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골때녀’ 잇는 새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스포츠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가 펼쳐지는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을 포함해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로 이뤄진 ‘레전드 라인업’과 ‘현역 맏언니’ 최미선 선수, ‘올림픽 3관왕’의 영광에 빛나는 안산,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까지 ‘최강 현역 라인업’으로 완성시킨 역대 최강의 출연진에 기대가 고조된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이 펼칠 단체전 경기 역시 관심을 모은다.영광의 순간을 중계할 해설진 또한 엄청난 라인업으로 주목받는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의 해설 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설 특집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고, 2부는 30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SM의 지난 30년을 돌아본다…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전 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 설 연휴 SBS에서 첫 방송된다. 1부에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그리고 소녀시대까지 ‘핑크 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광의 SM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과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 SMP (SM Music Performance) 계보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지난 1월 11~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K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 1부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2부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4 SBS 트롯 대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2024 SBS 트롯 대전’이 설날 당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남진, 심수봉, 설운도, 진성은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로 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금잔디, 김용필, 김희재, 박민수, 박지현, 성민,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영탁, 오유진과 이수연, 이찬원, 장민호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2024 SBS 트롯 대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53
예능

‘런닝맨’ 강훈, 지예은과 ‘핑크빛 재회’…“이 순간 즐겨야죠”

SBS ‘런닝맨’에서는 2024년과 작별하고 2025년을 맞이하는 ‘2024와 헤어질 결심’ 레이스로 꾸며진다.5일 ‘런닝맨’ 제작진은 첫 임대 멤버 강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강훈은 약 반년 만에 지예은과 재회하게 되면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강훈의 방문을 미리 전해들은 지예은은 이를 의식한 듯 진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해 멤버들에게 한껏 놀림을 받았고 강훈은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며 ‘월요 썸남’다운 여유로움을 뽐냈다.이밖에 멤버들은 이날 ‘2024년과 함께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소개한다. 양세찬은 ‘빨간 속옷’을 가져왔는데 “드라이클리닝까지 해 새것이나 다름없다’라며 몸소 냄새를 맡는 인증까지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여기에 모두가 이별을 만류한 지석진 추억의 물건부터 ‘짠남자’ 김종국을 한껏 열받게 한 물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또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밀가루 쿠션을 손에 끼우고 손뼉을 치면, 그 사이에 머리를 넣었다가 빼는 박자 게임에 도전했다. 게임의 대미를 장식한 건 바로 ‘따박이’ 강훈과 김종국의 대결이었다. 등장마다 김종국의 기세에 눌리지 않던 강훈은 이번에도 “제가 (중국이 형을) 때리겠다”라며 웃는 낯으로 선언했고 김종국의 신경을 제대로 긁었다. 본업이 가수인 김종국이 칼박(칼 같은 박자)을 자신한 만큼, 대결을 통해 얼굴이 밀가루 반죽이 될 패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제작진은 멤버들의 특급 미션을 위해 김이 폴폴 나는 야외 풀장과 밧줄 그네를 준비했다. 해당 미션은 그네를 이용해 물풀 사이에 있는 디딤대에 착지하는 것으로, 겁 없는 김종국마저 막상 그네를 타자 생각보다 아찔한 높이와 속도감에 “그만 밀어!”라고 외칠 정도였다. 연말의 대미를 장식할 미션인 만큼 순금 배지 상품도 걸려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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