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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나이트 현승, 개인 사정으로 팀 탈퇴→전속계약 해지 [전문]

그룹 유나이트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다. 유나이트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8인 체제로 새롭게 활동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승은 지난 2022년 4월 유나이트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현승 탈퇴 후 유나이트는 멤버 보강 없이 8인 체제로 활동한다. 유나이트는 지난 5월 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어나더’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유나이트 멤버 현승 활동 관련 안내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먼저 유나이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유나이트의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유나이트는 향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8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09:38
스포츠일반

UFC, 8월 호주 퍼스서 3번째 PPV 대회 연다…서호주 관광청과 파트너십 체결

TKO 그룹 홀딩스(NYSE: TKO)의 자회사인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늘 서호주 관광청을 통해 서호주 정부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UFC는 호주 퍼스에서 두 번의 블록버스터 대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오는 8월 18일 RAC 아레나에서 UFC 305가 열린다.UFC 305는 퍼스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UFC 페이퍼뷰(PPV) 대회다. 2018년 2월 UFC 221: 로메로 vs 락홀드의 성공 이후 2023년 2월에는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가 열렸다. 이번 협약하에서 UFC는 서호주 관광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흥미진진한 UFC 파이트 나이트로 또 한 번 꼭 봐야 하는 MMA 대회를 퍼스에서 진행한다.UFC 최고 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퍼스 여러분,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기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3년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성공적 대회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PPV 대회를 서호주에서 개최하길 못내 기다려 왔습니다. 퍼스는 제가 지금까지 만나 본 격투기 팬들 중 가장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월드 클래스 도시입니다. UFC 305는 환상적일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2023년 2월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는 RAC 아레나에서 개최된 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입장 수입과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UFC 284는 또한 모든 이벤트를 통틀어 호주 아레나 역사상 최대 티켓 판매 수입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같은 해 9월 시드니의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3: 아데산야 vs 스트릭랜드’가 다시 한번 경신했다.9000명이 넘는 외국과 호주 내 관광객들이 퍼스에 방문함에 따라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는 4280만 호주 달러(약 377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 걸로 추정된다.오늘 퍼스시 윌레튼에 위치한 스크래피 MMA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UFC 페더급 랭킹 1위이자 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퍼스 주민이기도 한 UFC 웰터급 랭킹 5위 잭 델라 마달레나. 서호주 출신의 UFC 플라이급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 UFC 호주-뉴질랜드 담당 이사 피터 클로츠코. 서호주주 하원의원 겸 서호주주 총리 로저 쿡.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하원의원 겸 부총리 겸 관광청장 리타 새피오티.서호주 주총리 로저 쿡은 “UFC의 2024년 퍼스 복귀는 지난해 우리 경제에 큰 경제효과를 가져온 UFC 284의 대성공에 이어 서호주에서 또 한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UFC는 충성도 높은 팬들을 거느린 대형 흥행카드다. 우린 수천 명의 외부 관광객들이 이 블록버스터 이벤트를 보기 위해 퍼스에 올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서호주 정부는 계속해서 월드클래스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UFC는 MMA에서 최고 중의 최고기 때문에 UFC 305는 또 한 번 최고의 재능들을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서호주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서호주 주부총리 겸 관광청장 리타 새피오티는 “다시 한번 RAC 아레나에서 UFC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 우리는 UFC 305가 또 한 번의 서호주 관광산업에 큰 성공을 가져올 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린 스포츠 팬들이 퍼스로 와서 우리의 월드클래스 스포츠 경기장에서 인기 스포츠 이벤트를 구경하러 올 거란 걸 알고 있다. 8월 17-18일은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5와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러비(호주 럭비팀) vs 스프링복스(남아공 럭비팀)로 뜨거운 주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UFC 호주-뉴질랜드 담당 이사 피터 클로츠코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두 번의 짜릿한 UFC 대회로 퍼스에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흥분된다. 이 지역에서 UFC는 승승장구해 왔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훌륭한 로스터부터 호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대회들까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서호주정부와 서호주 관광청의 UFC, MMA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UFC 305 퍼스 대회 개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4.03.30 05:47
연예일반

[오!뜨뜨] 세상 럭셔리한 브루마불과 1990년대 나이트로 떠나는 주말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브로 앤 마블두바이에서 역대급 브루마불 한판이 펼쳐진다. 국내 토종 OTT 티빙에서 두바이 현지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돈을 걸고 펼치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진행된다.포스터만 봐도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가 엿보인다.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듯 게임판을 향해 양 손을 펼쳐 보이는 이승기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지폐들과 그 사이 반짝이는 황금 주사위는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의 놀라운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슈아, 호시 등 참가자들은 야심만만한 표정으로 둘러앉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램프의 요정 ‘지니’ 복장으로 나타난 조세호까지 시선을 강탈한다.오로지 땅 주인만이 누리게 될 두바이의 모든 것. 에메랄드빛 해변부터 신비로운 모래사막, 두바이 프레임, 미래 박물관까지 땅 주인이 된 브로들이 누릴 수 있는 두바이의 곳곳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21일 첫 공개. #티빙: 쇼킹나이트웰컴 투 1990년대! 흥과 추억, 재미를 꽉꽉 담은 Y2K(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친 시기를 의미) 감성의 댄스 곡들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계 황금기를 소환할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는 물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제의 가수까지 참여해 경합을 펼친다. 이와 함께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쇼킹나이트’와 함께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시킨다.그 시절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탁재훈과 이상민, 작곡가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등이 심사위원인 쇼킹메이커로 참여한다. 진짜 1990년대 스타들 앞에서 재해석된 1990년대 명곡들. 어깨 안 들썩이곤 못 배기지. MBN은 물론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 21일 첫 공개. #넷플릭스: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넷플릭스에서 B급을 만들면 이렇게 된다. SF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가 21일 공개된다.‘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일련의 섬뜩한 사건으로 인해 얽히게 된 세 사람이 뜻하지 않게 정부의 사악한 음모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의 과감한 비주얼 변신으로 일찌감치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제이미 폭스를 이같이 우스꽝스럽게 변신하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쥬엘 테일러 감독.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테일러 감독의 데뷔작으로 그는 각본에도 직접 참여했다.이 영화는 당초 2021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년이 지난 2023년에야 베일을 벗게 됐다. 미국 매체 더 플레이리스트 선정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1 06:10
드라마

‘정이’ 이어 ‘택배기사’까지..디스토피아 콘텐츠가 뜬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K콘텐츠가 떠오르고 있다. 올해 공개된 콘텐츠 중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이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가 12일 공개되며 합류한다. 이들 작품의 공통점은 모두 암울한 미래를 그린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디스토피아는 이상적인 세상을 뜻하는 ‘유토피아’의 반대말로, 이상적이지 않은 불완전한 세상을 그린다. 환경파괴로 도저히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거나, 극단적인 정치 세력으로 통제된 삶을 살아가는 등 극한의 상황 속에 놓인 인간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고전 소설 중에서는 지난 1949년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이 쓴 ‘1984’가 대표적인 디스토피아 작품으로, 극단적 정치 상황 속 인간을 묘사했다. 올해 공개된 콘텐츠 중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지구가 멸망하고 인간은 ‘쉘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영화 속에서 유능한 용병인 정이(김현주)를 인공지능으로 개발하고 군사력으로 활용하려는 거대 군수기업이 등장한다. 거대 기업의 이윤 추구 속에 한 가정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정이’는 지난 1월 말 공개 이후 사흘 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한 만큼 관심을 받았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완전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미지의 외계 생물 ‘구체’에 대항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담기면서 현실이 녹아든 절망적인 상황을 그렸다.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들이지만 학교와 군대라는 기성세대의 시스템을 통해 전쟁터로 내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지난달 공개된 첫 주에 유료가입 기여자수 역대 1위를 찍고, 그 다음주에도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는 ‘택배기사’ 역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택배기사’는 혜성 충돌 후 인류의 1%만 살아남은 황폐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택배기사’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공기’를 독점하는 기업이 있고, 인간은 철저히 계급으로 나눠진 사회 속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인류는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필요한 물자를 택배기사를 통해 얻어야 한다. 김우빈이 전설의 택배기사 5-8이자 오염된 세상에서 모두의 희망이 될 블랙 나이트로 활약할 예정이다.디스토피아 콘텐츠의 매력은 단순한 공포나 스릴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연계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영웅적으로 묘사되는 이 캐릭터들은 어둡고 음울한 미래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한다.‘정이’는 기업의 이윤 추구 속에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지만 결국 가족애로 이를 극복해가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입시 경쟁으로 끊임없이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한국 고등학생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구체’와의 전쟁에서 비로소 연대와 협력을 배워나간다. ‘택배기사’ 역시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을 특정 기업이 독점할 때 벌어지는 잔혹한 현실 속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디스토피아 콘텐츠는 두 가지 관점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다”며 “하나는 사회 비판적 요소를 ‘망가진 미래 세계’에 투영시켜 보여주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짚었다.이어 “또 다른 한가지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다. 빈부격차 등 사회의 차별적 구조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지만 망가진 세계에서 선 인간의 모습을 보고 싶은 욕망이 깔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최근 시각효과(VFX) 기술이 크게 발전한 것도 디스토피아 콘텐츠 인기에 도움이 됐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더 현실적인 미래 세계를 그려낼 수 있게 되면서 상상속에 있던 거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화면으로 옮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정덕현 평론가는 “한국 콘텐츠가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다루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OTT가 경쟁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뛰어들면서 제작비가 많이 드는 VFX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도 최근 디스토피아 콘텐츠 붐에 기여했다고 본다”며 “새롭게 열린 세계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집중하는 면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2 06:15
드라마

넷플릭스 ‘택배기사’ 영어제목이 ‘딜리버리맨’이 아닌 이유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메인 포스터와 영어 제목을 공개했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가 필수인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공개된 포스터는 단순히 산소와 생필품의 배송을 넘어 모두를 지키는 존재로 거듭난 택배기사들의 모습을 담았다. 기존 택배기사 복장과 달리 검은 옷을 입고 있는 5-8(김우빈)을 중심으로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택배기사’의 영문 제목은 ‘블랙 나이트’다. 이에 대해 조의석 감독은 “흔히 생각하는 영어로 딜리버리맨(Deliveryman)이 아니다”라며 “택배기사 중 인원을 뽑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이 조직의 이름을 블랙 나이트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주연 배우 김우빈은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 ‘블랙 나이트’에 대해 “낮에는 일반 택배기사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구역에서 택배를 나른다”며 “밤이 되면 난민들의 삶을 돕기도 하고 그들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산소를 통제하며 계급을 공고히 하려는 천명그룹과 그들이 만든 사회의 질서를 부수기 위해 모인 블랙 나이트들이 어떤 활약상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0 09:35
연예일반

“세련+성숙美 담았다” 박지훈, ‘디 앤서’로 증명한 성장 [종합]

가수 박지훈이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박지훈은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박지훈은 “사실 공백기가 너무 길었다. 드라마 찍으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앨범을 내고 팬분들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까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면서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빨간 머리를 선보인 이유도 밝혔다. 박지훈은 “오랜만에 컴백이라 확실하게 각인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3년 전에도 빨간색으로 염색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달려보려고 빨간색으로 염색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지난달 30일 선공개한 수록곡 ‘문앤백’(Moon&Back)을 포함해 ‘사일런스’(Silence), ‘나이트로’(NITRO), ‘프레임’(Frame),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 ‘미드나잇’(Midnight)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을 선보인다. 1번 트랙 ‘사일런스’는 알앤비 기반의 곡으로 깊은 어둠에도 네게 닿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이트로’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의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3번 트랙인 ‘문앤백’은 달의 뒤편으로 가 둘만의 순간을 함께하자는 낭만적인 곡이다. 몽환적 사운드와 박지훈의 섬세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프레임’을 “그루비한 곡”이라고 표현한 박지훈은 “자유를 잃어도 너라는 세상에 갇히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름다우면서도 느낌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5번 트랙인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은 청량한 멜로디에 귀여운 고백송, 마지막 트랙인 ‘미드나잇’을 “재회한 연인을 밤하늘에 비유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세르비아 로케이션이었다. 현지인 분들이 따라다니면서 촬영을 하시더라. 신기한 게 유포는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로 “웨이브가 포인트다. 챌린지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같이 챌린지 하고 싶은 사람으로 MC를 맡은 재재를 선택했다. 어떤 부분에 힘을 실었냐는 질문에는 “컴백인 만큼 작곡가 형이랑 어떻게 풀어갈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세련되고 성숙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고 답했다. ‘디 앤서’에 담고자 한 이야기로는 “달려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을 많이 내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 깊이 있는 눈이 예전보다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과감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담으려 했다는 박지훈. 그는 가장 마음에 드는 트랙으로 ‘프레임’을 선택했다. 박지훈은 “너무 하고 싶은 곡이었다. 섹시하면서도 밤에 들으면 더 좋다. 녹음하면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훈은 최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그는 “팬 여러분을 보고 싶었다. 오프라인 콘서트로 만나서 기쁘고 설렜다. 한층 더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팬 여러분의 눈빛에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적혀있는 것 같았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이자 가수. 다방면에서 활동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8:11
연예일반

박지훈, 오늘(12일) ‘디 앤서’ 발매→팬 쇼케이스 개최

가수 박지훈이 1년 만에 컴백한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수록곡 ‘문앤백’(Moon&Back)을 선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박지훈은 이 밖에도 ‘사일런스’(Silence), ‘프레임’(Frame),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 ‘미드나잇’(Midnight)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컴백 프로모션에 따르면 빨간색 헤어는 물론 남성미 넘치는 의상 스타일링을 통해 박지훈만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구현해 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박지훈은 발매 직후인 12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또 한 번 특급 소통을 펼친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0:30
연예일반

[더보기] 남성 아티스트 컴백 러시…걸그룹 돌풍 부는 음원 차트 뒤집을까

올해 상반기 가요계는 걸그룹으로 물들었다. 특히 2010년대를 풍미했던 소녀시대에 이어 음원 강자 트와이스, 블랙핑크의 컴백, 신인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는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이들은 청순, 섹시 등 한정적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자기애와 확신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서사로 팀 색깔을 완성,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이어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전히 음원 차트 내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가 뚜렷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코, 크러쉬 등이 여성 아티스트들이 점령했던 음원 차트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 ‘새삥’는 지난달 6일 발매 이후 23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밀려 잠시 주춤했지만, 26일 오전 8시 1위를 탈환한 후 현재까지 해당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도 지난달 22일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보이그룹의 컴백 러시로 음원 차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컴백의 첫 테이프는 트레저가 끊었다. 트레저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매, 타이틀곡 ‘헬로’(HELLO)를 통해 따스함과 행복을 노래하며 청춘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전작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DKZ가 컴백했다. 일곱 번째 싱글앨범 ‘체이스 에피소드 3. 비움’(CHASE EPISODE 3. BEUM)을 발매한 DKZ는 용기 있는 청춘을 그리며 꿈, 마음에 이어 비움으로 ‘체이스 에피소드’ 시리즈의 서사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일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컴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케이스 143’(CASE 143)을 통해 타이틀곡으로는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보이그룹의 컴백 러시에 이어 남성 솔로 가수의 컴백도 줄을 잇는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박지훈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는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뗀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는 그의 새 출발을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로 홀로서기에 나선 그의 음악에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24일에는 7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래서 언젠가 다시 만나보고 싶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스’(YOUTH)로 컴백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오는 17일에는 밴드 엔플라잉이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을 겪는 청춘을 그린 ‘디어리스트’(Dearest)로, 19일에는 위아이가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러브 파트.2 : 패션’(Love Pt.2 : Passion)으로 컴백을 예고하며 남성 아티스트 각축전이 펼쳐지게 됐다. 이런 가운데 11일 마마무와 드림캐쳐, 17일 르세라핌과 (여자)아이들 등 여성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예고된 상황. 지코와 크러쉬가 음원 차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태 음원 차트를 장악할지, 여성 아티스트들이 상반기 천하의 흐름을 이어갈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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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박지훈! ‘부국제’ 참석 후 바로 대면 콘서트

가수 박지훈이 데뷔 첫 대면 콘서트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박지훈은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박지훈 2022 콘서트 ’(PARK JIHOON 2022 CONCERT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개최한 오프라인 생일파티 ‘메이 아이 밋 유?’(May I meet you?) 이후 약 5개월 만의 대면 만남이자 지난해 11월 열린 온라인 콘서트 ‘더 콘 2021: 박지훈’ 이후 약 11개월 만의 콘서트다. 솔로 데뷔 후 갖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 기대감이 더욱 드높다. 오는 12일 1년 만의 새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발매를 앞둔 박지훈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컴백 스포를 펼칠 계획이다. 타이틀 곡 ‘나이트로’(NITRO)와 지난달 30일 선발매된 수록곡 ‘문앤백’(Moon&Back) 무대를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박지훈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전곡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보이스만으로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예고한 ‘나이트로’가 무대로는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박지훈은 콘서트에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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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 헤어나 넌” 박지훈, 신곡 ‘나이트로’ MV 티저 공개

가수 박지훈이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냈다. 박지훈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박지훈이 눈을 뜨며 시작한다. 이어 테크웨어를 입은 박지훈이 해외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붉게 물들인 헤어와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 반짝이는 페이스 큐빅은 박지훈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네 머릿속을 향해 난 NITRO”, “절대 못 헤어나 넌” 등 ‘나이트로’ 음원 일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설렘을 더한다. ‘디 앤서’는 박지훈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이트로’는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이전 앨범과는 또 다른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 앤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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