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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G 복귀 연기...고우석, 메이저리그 재도전→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

고우석(27)이 KBO리그 유턴 대신 메이저리그(MLB) 진입 도전을 선택했다.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내 고우석 네임 카드 '최근 이동' 현황이 추가됐다. 자유계약선수(FA)인 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는 내용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 잭슨빌 점포슈림프 소속으로 뛰었던 고우석은 지난 18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KBO리그에서 뛰던 시절 구위를 회복하고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던 상황에서 날벼락을 맞았다. 2024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은 바로 KBO리그에서 임의해지 신분으로 공시, 1년 동안 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제 1년이 지났고 원래 소속팀이었던 LG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고우석은 MLB 재도전을 선택했다. 이미 그가 24일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 털리도 머드헨스가 있는 오하이오주 털리도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털리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팀 샬럿 나이츠와 홈 6연전을 치른다. 이 기간 다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2023시즌 LG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끈 고우석은 그해 11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미국 진출 시동을 걸었다. 결국 원 소속팀 LG의 배려 속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무대에 도전했고, 김하성이 뛰고 있었던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고우석은 2024년 3월 열린 LA 다저스와의 서울 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뒤에는 더블A 팀으로 내려가는 등 KBO리그 대표 마무리 투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보가 이어졌다. 고우석은 올해 2월엔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지만 훈련 중 오른손 검지 골절로 엔트리 진입 경쟁 조차 하지 못했다. 5월부터 다시 실전 무대에 나선 그는 트리플A 5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을 막아내며 1점만 내줘, 빅리그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다시 팀을 옮겨야 했다. MLB 디트로이트는 24일 기준으로 49승 3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8.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5 07:37
프로농구

‘부주장’ SK 안영준의 책임감 “내가 더 활약해야”

프로농구 서울 SK 부주장 포워드 안영준(30·1m95㎝)이 주전 줄부상 속에서 팀을 지탱하며 선두를 지켜가고 있다.안영준은 지난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63-55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주전 가드 김선형과 오재현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했다. 하지만 전반 동안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 외엔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린 선수가 없었다. 안영준도 노마크 덩크에 실패하는 등 단 2점에 그쳤다. 상대인 한국가스공사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주전 3명이 이탈한 상황임에도 1위 SK를 턱밑까지 추격했다.이때 부주장 안영준이 살아났다. 그는 3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장신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 정확한 외곽슛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는 4쿼터에도 상대 집중 견제를 이겨내며 득점을 책임졌다.신인 시절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한 안영준은 어느덧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올 시즌 평균 14.2점(국내 3위) 5.6리바운드(국내 4위)로 맹활약 중이다. 득점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책임감도 남다르다. 안영준은 경기 뒤 “몸이 무거웠다. 하지만 김선형 선수도 부상으로 빠져서 없고, 내가 못하면 할 선수가 없지 않나.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다 보니 후반에 풀렸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1쿼터 중 노마크 덩크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또 경기 중엔 자유투 상황에서 에어볼도 나왔다. 연이어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지만, 다시 플레이를 가다듬고 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안영준은 “덩크 실패가 멘털에 영향을 미쳤다. 다시 시도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너털웃음을 지으면서도 “결국은 멘털이다. 자유투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경기 중 백보드를 맞히는 자유투로 바꿨다. 공이 들어갔을 때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리그 단독 1위(20승 6패)를 지켰다. 또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점령했다. 안영준은 “어쨌든 이긴 경기였지만, 이런 경기력으로는 플레이오프(PO)·순위 경쟁 등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1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잠실=김우중 기자 2025.01.08 15:05
메이저리그

DFA에도 마이애미에 남은 고우석 "무조건 7월까지는 기다려야"

하염없는 기다림. 현재 고우석(26·잭슨빌 점보 쉬림프)의 상황이다.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두 달가량 메이저리그(MLB) 콜업 없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마이애미는 MLB 최약체다. 시즌 전적 30승 54패(승률 0.357)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최하위. 지구 선두 필라델피아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일찌감치 가을야구 경쟁에서 멀어졌다. NL 15개 팀 중 3할대 승률에 머무는 건 마이애미와 콜로라도 로키스(28승 55패, 승률 0.337) 둘뿐이다. 그만큼 투타 전력이 떨어지지만, 고우석에겐 '빅리그 데뷔' 기회가 닿지 않는다.고우석의 시즌 트리플A 성적은 2일 기준으로 15경기 2승 평균자책점 3.60이다. 최근 평균자책점을 낮추다가, 2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전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 부진했다. 기복이 반복되니 데빈 스멜처(23경기, 평균자책점 3.82) 러버트 아리아스(25경기, 평균자책점 3.57) 같은 경쟁자를 압도하지 못한다. 지난 5월 31일 고우석은 마이애미로부터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통보를 받았다. 고우석의 이름을 40인 로스터에서 빼는 절차다. 그만큼 팀의 기대가 크지 않다는 걸 의미했다.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어 마이애미에 잔류했으나, 이후 트리플A 등판만 반복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불펜 보강을 하더라도 고우석의 이름은 논외. 지역 매체도 거의 주목하지 않는다.고우석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무조건 7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마이애미가 선수를 정리할 때까지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MLB는 7월 말까지 별다른 제약 없이 선수 이동이 가능한 논 웨이버 기간이다. 가을야구가 사실상 불발된 스몰마켓 마이애미 구단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판매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축 선수를 팔면서 유망주를 수집할 여지가 있는데 고우석은 이 이후 기회를 엿보는 게 현실적이다. 송 위원은 "그때도 (빅리그에) 못 올라가면 팀에서 이 선수를 어떻게 생각한다는 게 답이 나온다. 일단은 7월 말, 8월 초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03 06:07
프로농구

'FA 최대어' 최준용 KCC행, 5년 보수 총액 6억원 계약…22일 입단 기자회견

프로농구 전주 KCC가 'FA 최대어'를 영입했다. 포워드 최준용(29·200㎝)이 KCC와 5년 보수 총액 6억의 조건으로 계약했다.KCC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 최준용을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 2000만원, 인센티브 1억 8000만원)에 영입했다"고 전했다.이어 "전 포지션에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최준용의 영입으로 높이 보강과 득점력, 그리고 공수 밸런스의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나이츠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후 SK에서만 활약한 그는 챔피언결정전 2회(2018, 2022), 정규리그 1회(2022) 우승을 함께하며 국가대표급 포워드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1~22시즌 평균 16득점 3.5도움 5.8리바운드 아투율 45.5% 3점 성공률 35.2%를 기록,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2022~23시즌에는 부상으로 2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젊은 나이와 코트 안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KCC는 기존 허웅-송교창-이승현에 최준용까지 가세하며 막강한 선수단을 완성했다.한편 최준용의 입단 기자회견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센터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3.05.21 14:47
프로농구

SK, 최원혁과 재계약… 기간 3년·보수총액 2억원

서울SK가 최원혁(31)과 동행을 이어간다.서울SK는 18일 "자유계약선수인 최원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연봉 1.6억원, 인센티브 4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첫번째 FA 계약에서 SK나이츠와 3년 계약을 맺었던 최원혁은 두번째 취득한 FA에서도 원 소속팀인 SK나이츠와 계약을 연장하면서 계속해서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최원혁은 “결혼을 앞두고 SK나이츠와 동행을 이어가는 계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SK나이츠는 내가 데뷔한 팀이자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고, 특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계약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다음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팀의 4번째 우승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5.18 10:31
연예

트와이스 ‘댄스더나잇어웨이’ 뮤비, 유튜브 3억뷰 돌파

트와이스의 첫 서머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8년 7월 9일 발매된 트와이스의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이츠’(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비가 28일 오후 11시 13분경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넘어섰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업템포 팝곡으로 트와이스만의 밝은 에너지와 신나는 퍼포먼스가 포함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에 이어 ‘댄스 더 나잇 어웨이’까지 총 11편의 3억 뷰 돌파 뮤비를 보유하게 됐다. 데뷔 7년 차 트와이스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알콜-프리’(Alcohol-Free)까지 15편에 달하는 모든 활동곡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렸다. 한편 트와이스는 10월 1일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9 14:30
스포츠일반

SK 나이츠, 허일영과 FA 계약 체결

베테랑 허일영이 SK나이츠에 합류한다.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는 20일 "FA 허일영(37세, 196cm, 95kg)과 보수 3억원(연봉 2억4천만원, 인센티브 6천만원)에 2024년까지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 2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입단해 10시즌을 마치고 2번째 FA자격을 얻은 허일영은 SK나이츠로 팀을 옮겨 새로운 환경에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SK는 "김민수의 은퇴로 생긴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뛰어난 외곽슛과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유한 허일영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일영은 “오리온에서 뛰며 꼴찌부터 우승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좋은 추억이 참 많았었기 때문에 팀을 옮기는 게 쉽지는 않았다. 다만, 연봉 액수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또 다른 경험과 성과를 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고 SK는 선수 구성이나 전력상 새로운 도전에 잘 맞는 팀이라고 생각해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신 오리온과 오리온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허일영은 통산 449경기에 출전해 9.6점, 0.8 어시스트 3.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0.4%에 이르는 최정상급 슈터다. 지난 시즌에도 51경기에 출전해 10.8점, 1.3어시스트, 3.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노장임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 보였다. 국가대표로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1.05.20 13:43
스포츠일반

‘LCK 프랜차이즈 리그’에 25개팀 도전장…NBA·NFL 구단도

내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리그에 국내외 25개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2021 LCK’ 프랜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한 팀이 국내외 25개팀이라고 20일 밝혔다. 서머 스플릿 기준으로 LCK 소속 10개팀과 챌린저스 소속 8개팀이 모두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NBA와 NFL 등 미국 정통 스포츠 프랜차이즈의 e스포츠 구단 등 해외 e스포츠 팀들도 2021 LCK 리그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구단주인 앤디 밀러가 운영하는 미국 e스포츠 그룹인 ‘NRG e스포츠’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그룹에는 전설적인 NBA 선수로 활동했던 샤킬 오닐, MLB의 슈퍼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 할리우드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e스포츠 그룹인 ‘피츠버그 나이츠’와 FPS e스포츠 대회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리그의 명문 팀인 ‘FaZe Clan’도 LCK에 도전했다. e스포츠 컨설팅 그룹인 ‘월드 게임 스타’와 국내 MCN 업체인 ‘트레져헌터’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투자의향서 제출은 말 그대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점을 밝히는 단계로, 실제 프랜차이즈 지원서 제출로 이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팀들의 경우 자본력 있는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확실히 높은 관심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주요 LoL e스포츠 리그 중 마지막 남은 프랜차이즈 지역이라는 점이 LCK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갖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LCK는 전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e스포츠 리그다.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으로,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다. 2021 LCK 리그 참가 지원서류 마감일은 오는 6월 19일까지며 6월 22일부터 프랜차이즈 리그에 합류할 팀의 서류 심사가 진행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20 10:57
스포츠일반

SK 나이츠, FA 송창무와 재계약…2년 1억 500만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14일 FA(자유계약선수)인 송창무와 보수 총액 1억500만원(연봉 9,5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2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중 고양 오리온에서 트레이드돼 SK 나이츠에 돌아온 송창무는 25경기에서 평균 1.0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0.05.14 17:41
스포츠일반

SK 나이츠, FA 김건우와 3년 재계약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12일 자유계약선수인 김건우와 보수 총액 1억원(연봉 9천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에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9순위로 SK나이츠에 입단한 김건우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1.9%의 정확한 3점슛 성공률을 바탕으로 외곽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의 정규리그 1위에 힘을 보탠 바 있다. FA 계약에 합의한 김건우는 “2017~2018 시즌 우승을 함께 했던 친정팀과 다시 계약을 하면서 원 클럽맨으로 남게 돼 영광스럽다. 좋은 감독님, 코칭스탭, 동료들 과 함께 다음 시즌 팀이 또 한번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0.05.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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