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뮤직

일해라, 몬스타엑스…연말 징글볼→연초 새 월드투어 포문[IS포커스]

말 그대로 뜨거운 연말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주년’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이들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공연에 이어 15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 K팝 유일 네번째 징글볼 투어…이유 있는 러브콜 몬스타엑스와 ‘징글볼 투어’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8년 체이스모커스의 무대에 기습 등장,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이들은 이후 2018년, 2021년 총 세 차례 투어에 초청됐고,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올해 다시 한 번 ‘징글볼 투어’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가 몬스타엑스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이들 특유의 폭발력 있는 에너지의 무대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에 처음 합류했던 시점은 K팝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이었는데, 이들은 타 팝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독창적 음악으로 현지 관객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자체 프로듀싱 능력과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가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아이하트라디오 측의 지속적인 구애가 있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군백기를 뛰어 넘어 무려 네 번째 징글볼 투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3세대 대표돌 건재 확인…다방면 활약으로 새 전기 예고 지난 5월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가능해진 몬스타엑스는 데뷔 기념일을 기점으로 마치 모터를 단 듯 달렸다. 데뷔 10주년 당일인 5월 14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를 발표하고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은 7월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9월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다.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미국 포브스), “‘K팝 카멜레온’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모든 스타일과 장르를 다듬고 재정의한다”(영국 NME) 등 호평이 쏟아져 향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멤버 개별 활동도 유례 없이 활발했다. 형원은 웹 예능 ‘또로라’에서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며 민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나를 따르릉’을 통해 자전거 여행 명소를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기현은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주헌은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 내 콘텐츠 ‘착한심부름센터-심청이’ 단독 MC로 각각 활약 중이다. 또 셔누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OST에 참여했으며 셔누&형원 유닛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국내외 무대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로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10’에 기분 좋게 방점을 찍고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듯, 3세대 대표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데뷔 당시 같은 열정으로 2026년을 준비 중이다. 좋은 기세는 연초 시작되는 월드 투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은 ‘더 엑스 : 넥서스’다. 이번 월드 투어는 2022년 9월 진행된 ‘노 리밋’ 투어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만큼, 해외 공연 장기 공백에 따른 아쉬움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특유의 남성적 매력으로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세대 아이돌의 본질을 갖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군백기를 넘어 10주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자체가 K팝 아이돌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몬스타엑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팬덤이 튼튼하기 때문에 2026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2 06:00
뮤직

몬스타엑스, 컴백 앞두고 日 완전체 콘서트 성료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일본 완전체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몬스타엑스는 지난 27, 28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개최했다.약 6년 만에 열린 일본 공연으로 일찍이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보다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활약으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몬스타엑스는 웅장한 밴드 인트로와 함께 등장했다. ‘비스트모드’를 시작으로 ‘무단침입’, ‘팔로우’를 연이어 선보이며 ‘믿듣퍼’다운 무대를 펼쳤다.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더했고 ‘후 두 유 러브?’부터 ‘유 알’, ‘춤사위’까지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압도하며 올 밴드 라이브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춤사위’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깊은 감성과 몬스타엑스만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CONNECT Q’ 코너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퀴즈를 진행,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8년 첫 일본 투어 에피소드, 뮤직비디오 맞히기, 앨범 커버 순서 나열하기 등 다양한 문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과거 앨범 커버를 재연해 보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몬베베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공연장이 더욱 달궈진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젤러시’, ‘원티드’에 이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더 엑스’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와 신보에 대한 동작 스포일러를 전하며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주헌의 자작곡 ‘바이 마이 사이드’와 일본 7번째 싱글 타이틀곡 ‘위시 온 더 세임 스카이’로 팬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한 이들은 객석을 직접 찾아가 다시 한번 신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존’, ‘로데오’, ‘폭우’를 무한 반복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마무리했다.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의 일본 공연이었는데도 여전히 따뜻한 응원과 열정적인 환호 덕분에 더욱 즐기면서 무대 할 수 있었다. 이틀 동안 공연하면서 이렇게 10주년을 맞아 다같이 몬스타엑스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몬베베에게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 이번 공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곧 발매될 새 앨범 ‘더 엑스’ 활동 더 힘차게 해볼 테니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를 발매하며 정식 컴백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9:40
드라마

김예림, 오지호·이도엽 등 돌렸다… 싸늘한 반응에 위기 직면 (‘청담국제고2’)

이은샘과 김예림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지난 24일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7회에서는 한결같을 줄 알았던 백제나(김예림)의 지위가 흔들렸다.이날 회차에서 제나가 민율희(박시우)의 계략에 휘말려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제나의 호소에도 이사장 서희권(오지호)은 물론 아버지 백교연(이도엽)마저 싸늘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이 일에 분노한 교연은 제나에 대한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혼란에 빠진 제나가 엄마 서재경(이다해)를 찾아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혜인(이은샘)과 김해인(장성윤)의 대립 구도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해인은 율희가 시키는 대로 했지만 본인의 처지가 여전히 그대로이자 혜인을 협박했다. 자신을 비관한 데 이어 화가 극에 달한 해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혜인은 “민율희 목걸이 가지고 이사장부터 찾아갈게. 정리되면 경찰서도 갈게”라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혜인과 제나의 츤데레 우정은 극에 재미를 더했다. 갈 곳을 잃은 제나는 혜인의 집으로 향했고 하룻밤 신세 지게 됐다. 혜인은 당황했지만 흔쾌히 제나를 맞이했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한 이사랑(원규빈)은 혜인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나에게 줄 라면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선 혜인은 그동안 앙심을 품은 황보석(윤재현)에게 습격당할 뻔했으나 사랑이 나타나 그녀를 구했다. 여기에 사랑은 혜인이 무사히 집에 돌아갈 때까지 곁을 지키는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방송 말미, 혜인과 사랑은 자신들을 블랙독이라고 속여 오시은(한다솔)의 휴대전화를 가진 박우진(장덕수)을 유인하기로 했다. 마침내 혜인이 우진과 대면하려는 순간 율희로부터 약점이 담긴 영상을 전달받아 불안에 휩싸이는 강렬한 엔딩은 앞으로 율희와의 대립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 금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플랫폼에서 오후 5시 한 회씩 공개되는 것은 물론,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그 주 공개 회차들을 시청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8:30
뮤직

몬스타엑스 형원, 전역 후 잘 나가네…29일 ‘ASEA’ MC 나선다

‘믿듣퍼’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전역 후 첫 공식 행보로 시상식 MC로 발탁됐다.ASE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형원은 오는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둘째날인 29일 MC로 나선다.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 13일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형원은 오는 29일 ‘ASEA 2025’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상식을 이끌게 됐다.형원은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본업인 팀 활동은 물론 연기, 프로듀싱, DJ,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023년에는 팀의 리더 셔누와 함께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 앨범 ‘디 언씬’과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 수록곡 ‘롤 위드 미’ 등 두 개의 자작곡을 실으며 프로듀싱돌의 저력을 과시했다.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22년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입대 전 단독 웹 예능 ‘채씨표류기’를 론칭해 수많은 팬들의 ‘입덕’을 이끌었다. 특히 ‘차쥐뿔’ 출연 영상은 누적 조회수 2,225만 뷰(5월 20일 기준)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MC로서의 기량도 남다르다. 데뷔 후 다수의 음악 방송에서 스페셜 MC를 맡으며 경험치를 쌓아온 형원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1년간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의 DJ로 활약하며 한층 능숙해진 진행 솜씨를 보여줬고, 2023년에는 SBS ‘인기가요’ MC로서 매주 생방송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주 전역 후 데뷔 10주년도 멤버들과 함께 맞이하고 주말에는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분들과도 만났는데, 이렇게 또 외부 첫 공식 석상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오랜만에 멤버들 없이 혼자 시상식 MC 진행에 도전하게 돼서 조금 긴장도 되고 부담도 있지만,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관객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하겠지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형원은 지난 17일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완전체 공연 ‘커넥트 엑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15:40
뮤직

비투비·판타지 보이즈 ‘ASEA 2025’ 합류

가수 비투비와 판타지 보이즈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 조직위원회가 2일 공식 발표했다.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프로듀싱 실력에 무대매너까지 탁월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그룹.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ASEA 2025’에 출격하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비투비 특유의 섬세한 음악색과 가창력으로 호평받았고 최근 이를 하나로 모은 앨범 ‘비투데이’를 발매했고 현재 팬콘서트 투어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2년 연속 ‘ASEA’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MBC 서바이벌 ‘방과 후 설렘 시즌2-소년 판타지’를 통해 탄생한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대규모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탄탄한 해외 팬덤을 구축했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지난해 말에는 ‘스타라이트 보이즈’, ‘PROJECT 7’ 등 국내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격해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재조명 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 발매를 비롯해 제프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BAE173과의 특별한 유닛 더블원 출격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 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2:25
뮤직

조유리·나우어데이즈·누에라 ‘ASEA 2025’ 뜬다 [공식]

가수 조유리와 그룹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22일 ASEA 조직위원회는 조유리,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8년 그룹 아이즈원 메인 보컬로 데뷔한 조유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띤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글래시’를 통해 솔로 가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에도 부단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곡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했다. 6월 공개되는 시즌3에서도 연기파 배우 조유리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5월 29일 ‘ASEA 2025’ 출연을 확정한 조유리는 이날 시상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시상식 첫 날인 5월 28일 출연한다. 지난해 4월 싱글 1집 ‘나우어데이즈’로 가요계 데뷔한 이들은 지난 1년간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싱글 2집 ‘노웨어’,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을 연달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노웨어’로는 전작에 비해 두 배 가량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라이징 스타다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나우어데이즈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했다.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남다른 실력과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과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인 ‘골든 초이스 스테이지’에 올랐다. 2025년에도 특색 있는 음악과 열정을 기반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누에라(기현, 린, 미라쿠, 판, 준표, 현준, 유섭)는 시상식 둘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른다. 누에라는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는가 하면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팝 루키’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으로는 약 16만 장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을 달성했다. 앞서 누에라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케이스타일 파티’ 등 굵직한 해외 공연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에 출연할 예정이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여자)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 ABC 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오는 5월 2일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ASEA 202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16:22
뮤직

‘ASEA 2025’ 공연형 시상식으로 주목

‘ASEA 2025’가 공연형 시상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가 열린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첫날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니쥬,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출연한다. 29일 (여자)아이들,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등이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첫날에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MC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도 이날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뉴스엔 창간 13주년을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 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 시상식 티켓 2차 판매는 지난 8일 시작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3:42
연예일반

(여자)아이들 ‘ASEA 2025’ 뜬다... 완전체 무대 기대

그룹 (여자)아이들이 ‘ASEA 2025’를 빛낸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 (이하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5월 2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4월 14일 ASEA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두 번째 정규 앨범 ‘2(Two)’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해당 앨범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멜론 톱100 차트 1위 장기 점령, 멜론 연간 차트 2위, 지니뮤직 연간 차트 1위, 텐센트뮤직 K팝 차트 최장기 차트인 곡 부문 1위 등 압도적 흥행을 이뤘다.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타이틀곡 ‘클락션’으로도 일본 포함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음원 강자’ 입지를 굳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11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데뷔 6년여 만에 첫 대상(올해의 레코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과 동시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완전체 재계약도 발표하며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예고했다. 공연형 아티스트로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3번째 월드 투어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 포문을 연 이들은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베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 공연을 연달아 매진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다채로운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토대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아 온 이들이 ‘ASEA’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위시, 넥스지, 니쥬,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TEAM(앤팀), 배드빌런, (여자)아이들, 엔싸인(n.SSign), 사쿠라자카46, 더보이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 ABC 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 역시 29일 시상식 출연을 확정했다.시상식 티켓 2차 판매는 4월 8일 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1:24
스타

‘선재’ 변우석, ‘ASEA 2025’ 출격

배우 변우석이 ‘ASEA 2025’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다10일 ASEA 조직위원회는 “배우 변우석이 ASEA 2025 시상식 둘째 날인 5월 29일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모델로 연예계에 입성한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연기를 시작,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역도 요정 김복주’, 영화 ‘청년경찰’, tvN ‘모두의 연애’, tvN ‘청춘기록’,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남자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수려한 비주얼은 물론 애틋하고 섬세한 로맨스 연기로 설렘을 유발한 그는 한국은 물론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 총 12회차로 진행된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이 부른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는 내로라하는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차트를 점령했다. 이에 그는 ‘ASEA 2025’에서도 강력한 OST 상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광고계를 장악한 변우석은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을 확정, 아이유와의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에스파,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엔하이픈, 하나,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첫날인 5월 28일 진행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맡는다. 배우 장근석은 첫날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 MC로는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발탁됐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ASEA 2025’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11:30
스타

“군대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BTS·몬엑 등 올해 전역하는 아이돌★ [IS포커스]

“군대에서 먹는 설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국방부에 ‘오빠’들을 맡겨뒀던 여심이 연초부터 설레고 있다. 1년 6개월(육군 현역 기준) 동안 ‘군화’를 신고 나라를 지킨 오빠들을 따라 신었던 ‘고무신’을 벗어던질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이 큰 스타급 가수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대표 주자는 BTS와 몬스타엑스다. 두 팀 현재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원 상반기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가요계를 업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역주행으로 음원차트를 달구고 있는 우즈를 비롯해 엑소 세훈과 카이, NCT 태용도 연내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BTS, 군백기 끝 7人 완전체 컴백BTS은 올해 ‘군필 완전체’로 거듭난다. 지난해 6월 진, 10월 제이홉이 전역한 데 이어 오는 6월 10일 RM과 뷔, 6월 11일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한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비슷한 시기인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이들의 전역 후 행보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입대 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분량의 음원과 콘텐츠를 준비해뒀던 데 비춰보면 연내 자체 콘텐츠는 물론, 신곡 발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다수 멤버들이 ‘말년’을 바라보는 봄 즈음부터 이들의 개인 활동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이홉이 오는 3월 월드투어 돌입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솔로 앨범 컴백을 알린 가운데 K스포돔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3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여기에 3월 17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지민과 정국의 솔로 앨범이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군백기에도 릴레이 솔로 행보로 글로벌 ‘원톱’ 지위를 공고히 한 BTS가 전원 전역 후 완전체로 보여줄 파워가 어느 정도일 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엑소→우즈·태용도 군복 벗고 웰-컴백몬스타엑스도 국방의 의무로 인해 찍혔던 쉼표를 거두고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셔누, 민혁에 이어 지난 23일 주헌이 강원도 화천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오는 2월 21일엔 기현이, 5월 13일엔 형원이 각각 전역 예정이다. 왕성하게 솔로 활동을 펼친 막내 아이엠은 1996년생으로 아직 입대 전이지만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한 뒤 국방의 의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도 올해 카이, 세훈이 소집해제되면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오는 2월 10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세훈 역시 9월 20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큰 가운데, 최근 ‘SM타운 라이브’ 30주년 공연에 나선 수호와 찬열은 팬들에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최근 영화 홍보 인터뷰에 나선 디오(도경수)도 현실적인 완전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드러머 김재현의 2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완전체 활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을 계기로 과거 발표곡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가수 우즈도 오는 7월 21일 전역한다. 우즈의 ‘드라우닝’은 차트인 4개월차인 현재 음원차트 톱10 안까지 치고 올라오며 화제성에 따른 반짝 역주행이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외에 NCT 127 태용도 오는 12월 14일 전역 예정으로 ‘2025년 군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NCT 멤버들이 릴레이로 병역 의무에 돌입하는 상황이지만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태용의 전역 후 2025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또 사회복무 중인 황민현도 오는 12월 20일 소집해제된다. ◇군백기에도 커리어 지속 비결은‘대세’ 가도를 달리던 중 홀연 입대했던 청춘배우들의 전역 러시도 이어진다. 올해 전역이 예정된 대표 배우는 이도현과 송강으로, 이도현은 오는 5월 13일 송강은 오는 10월 1일 각각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 영화 ‘파묘’의 대히트로 화제성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들의 최근 군 복무 모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연예 활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물리적 공백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커리어가 꺾이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다. 십수년 전에 비해 현저히 짧아진 복무 기간을 비롯해, 군백기를 불가피한 공백으로 보던 과거와 달라진 환경도 큰 몫을 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조건 2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했으나 지금은 1년 6개월로 복무 기간이 축소됐고, 입대 직전까지 미리 녹음해두거나 촬영해둔 콘텐츠를 복무 중 꾸준히 내놓으며 실제 활동은 벌이지 않더라도 대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실질적인 활동 중단 기간이 더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의 경우 입대 직전까지 촬영해 둔 작품들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나 공개되는 일도 많아 군백기의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8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