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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최대훈부터 장률까지… 시간 순삭 신스틸러 4인방

안방극장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인공만큼 빛나는 매력을 가진 신스틸러는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드라마가 방영되면 주연 배우가 주목 받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조연 배우들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러블리한 캐릭터부터 여심 스틸러, 코믹 캐릭터와 강렬한 빌런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거세다. 배우 최대훈, 문상민, 장률, 이시언이 다채로운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최대훈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대훈은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검사 서민혁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민혁은 극 초반 백마리를 짝사랑하는 ‘마리 바라기’ 면모로 천지훈(남궁민 분)을 질투하기도 하고 검사 동기였던 그에게 은근한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빌런 캐릭터로 의심 받았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수록 최대훈의 러블리한 연기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중고차 사기단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가 수사에 진심인 모습으로 극을 휘몰아쳤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문상민도 새로운 여심 스틸러로 떠올랐다. 회를 거듭할수록 문상민의 거침없는 행보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문상민은 극 중 의성군(강찬희 분)과 대립하며 서늘한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디테일한 눈빛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세자가 되기로 다짐하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경합 중 냉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린아이 앞에서는 무장해제가 되는 연기에 여심도 공감을 보냈다. 그는 산학을 가르치고 싶다는 아이에게 산가지함을 건네며 “그 생각 놓지 말거라. 도망가는 건 꿈이 아니라 늘 자기 자신이거든”이라고 용기를 심어줬다. 냉철한 상황 판단 능력과 백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왕세자의 덕목을 갖춘 성남대군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드라마 ‘진검승부’에서 감초로 활약했다. 극 중 꼴통 검사 진정(도경수 분)의 조력자이자 약점을 잡혀 주인과 노비 관계로 얽혀있는 해커 고중도로 분해 찰떡 연기를 선보였다. 고중도는 진정의 수사를 돕는 ‘진정 패밀리’ 중 한 명이다. 특히 고중도의 변장 퍼레이드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인물들로 변장해 잠입 수사를 진행, 망가짐도 불사한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처럼 이시언은 운전기사부터 컴퓨터 수리공, 수의를 입은 채 관 속에 누워 있는 모습까지 코믹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의 독보적인 코믹 연기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고중도를 완성한 이시언은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률은 선과 악을 오가는 치밀한 감정 연기로 ‘금수저’ 속 빌런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이종원 분)의 삼촌인 서준태로 분해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황태용으로 변한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상냥한 삼촌의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갑자기 돌변하며 숨겨진 이중성을 드러냈다. 이승천의 목을 조르며 “나 있는 동안만큼은 좀 사이좋게 지내자. 우리, 가족이잖아”라며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장률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젠틀함, 스윗한 미소로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지만, 돈과 명예 앞에서는 비도덕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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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인생 캐릭터 만났다! 10회 연속 수목극 1위

도경수가 ‘진검승부’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첫 방송 이후 10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수목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극 중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으로 무장한 진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에게 ‘사이다 응징’을 안겨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통쾌함을 제대로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여느 드라마에 등장했던 검사들과는 사뭇 다른,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검사 캐릭터를 완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도경수는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담아내는 눈빛, 역동적인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온전히 녹여낸 진정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액션 연기와 코믹 연기로 ‘꼴통 검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유의 뺀질거리는 말투, 장난기 가득한 익살스러움과 기본적으로 탑재한 유머러스함은 적재적소에서 폭소하게 하며 열광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극악무도한 악의 카르텔을 향한 강력한 분노와 박재경(김상호 분)의 죽음 뒤 깊은 절망감에 쏟아낸 절절한 눈물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총천연색 연기를 폭발시키며 ‘진검승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작진은 “‘진검승부’에서 도경수가 아니었다면 ‘꼴통 검사’ 진정이라는 캐릭터의 진정성은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도경수는 장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고민을 거듭해 진정 캐릭터를 온전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진정이 ‘진검승부’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11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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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코믹 액션부터 무언의 카리스마까지 다 잡았다

배우 도경수가 ‘진검승부’ 속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접수 중이다. 도경수는 KBS2 ‘진검승부’에서 검찰계의 이단아이자 문제의 꼴통 불량 검사 진정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9회에서 진정은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검사 살인 사건과 서초동 박예영(이효나 분) 살인 사건의 관계성을 깨닫고 진범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가운데 진정과 박재경(김상호 분)의 과거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진정은 비협조적인 밀항 브로커 일당을 목검으로 단숨에 일망타진한 것에 이어 유진철(신승환 분)을 소금에 파묻어 자백을 유도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효준(이우성 분)의 집에서 20억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내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또한 방송 말미, 진정은 박재경에게 MP3에 있는 내용을 캐물으며 “말해줘요. 아저씨”라고 해 어린 시절 검사의 꿈을 키우게 한 인물이 박재경임을 밝혀 뭉클함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경수는 맛깔나는 표정 연기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제대로 된 코믹 액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똘끼 가득한 눈빛부터 진심을 담아 내뱉는 말투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진검승부’ 10회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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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웨이브, 도경수의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 ‘진검승부’

볶은 머리, 후줄근한 재킷, 껄렁한 말투에 반항적 눈빛까지,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의 검사가 찾아왔다. 웨이브가 독점 공개 중인 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따위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의 활약기를 그린다. 주인공 진정(도경수 분)은 중앙지검 형사 3부의 ‘꼴통’ 검사다. 그의 명석함과 집요함은 인정할 만하지만, 불의 앞에서 참지 못하고 돌진하는 성격은 매번 대형 사고를 일으킨다. 책상 앞에 있어야 할 검사가 직접 현장에 나서는 것은 일상이요, 필요하다면 편법이나 꼼수를 쓰기도 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진정의 레이더망에 한 살인 사건이 포착됐다. 20대 여성이 자택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이미 충분한 증거 확보에 용의자가 자백까지 한 상황. 다른 검사들이라면 단순히 넘어갈 사건이었지만, 진정은 어쩐지 찝찝함을 느껴 재수사에 나선다. 아니나 다를까 사건의 배후에는 음모와 거대 세력이 있었고, 분노한 진정은 정의 구현을 시작한다. 여타 드라마에서 그려지던 차분하고 냉철한 검사와 달리, 진정은 거칠고 화끈하다. 악인에게는 가차 없이 액션을 날려주는 ‘다크 히어로 검사’다. 드라마는 독보적인 진정 캐릭터를 통해 심장쫄깃한 액션 수사극을 탄생시켰다. 군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복귀한 도경수가 진정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상극 성격의 선배 검사 신아라(이세희 분), 어둠 속에서 공조하는 천재 해커 중도(이시언 분)와의 맛깔스러운 유머도 백미다.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본방송과 함께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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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X이세희가 자신한 “영화 같은 드라마” [종합]

‘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이 다가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5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도경수, 이세희, 하준, 김성호 감독이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과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표방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김성호 감독과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 감독은 작품의 매력을 자신하면서 “캐릭터도 이야기도 새로운, 이때까지 본 적 없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화 같은 드라마라고도 강조하면서 “이런 드라마가 KBS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미스터리한 이야기 속에 액션과 코미디가 하이브리드된 드라마”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며 4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도경수는 극 중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 진정으로 분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한다. 진정은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로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다. 도경수는 처음 진정이라는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 실제 자신과 다른 모습이 있어 어색했다면서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조금씩 너무 편해져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대본에 있는 진정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대본에만 충실해지려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스타일링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그는 평상시에 절대 입지 않는 스타일을 했다면서 “도경수라는 사람은 얌전한 것 같아서 진정 캐릭터 표현을 위해 머리도 바꿔보고 의상도 화려하게 입고 말투라든지 행동 등을 다르게 표현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또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파마했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 진정과 티격태격하는 신아라 역은 이세희가 맡는다. 신아라는 깔끔한 일 처리와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검사다. 이세희는 “처음 대본을 보자마자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음 회가 궁금해 감독에게 계속 물어봤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종영한 KBS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세희는 ‘진검승부’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나서며 KBS 드라마로 연이어 돌아온다. 이세희는 “KBS에서 했던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 캐릭터라 무게감 있는 느낌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었다. 또 한편으로는 가볍고 코믹스러운 모습도 담아내고 싶었다. 선임 검사 역이라 조금 부담이었다”고 염려했던 점을 이야기했다. 연출진과 배우들에 따르면 ‘진검승부’는 기존에 딱딱한 수사극, 법정물보다는 훨씬 가볍게 볼 수 있는 무겁지만은 않은 작품. 김 감독은 “작품이 다양한 요소를 많이 갖고 있어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했다”면서 “‘진검승부’의 액션은 마냥 멋있기만 한 게 아니라 그 안에 코믹한 요소가 나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룡의 액션을 많이 참고했다며 “극 중 인물들이 뭘 훔치거나 도망가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어 ‘미션 임파서블’ 같은 장르적 특징을 많이 가져와서 활용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도경수는 이 작품을 통해 액션에 재미를 붙였다고. 그는 “(춤을 춘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동작 외우는 게 익숙해져 있어서 현장에서 액션을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세희는 도경수와의 케미를 자랑하며 “도경수에게 배울 점이 많다”며 “현장에서 항상 여유로워서 뭘 주더라도 잘 받아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 또한 작품의 차별점으로 도경수를 꼽았다. 김 감독은 “도경수가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도경수가 주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검승부’는 5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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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이것이 찐광기?…경찰서 뒤집은 쌍방 멱살잡이

배우 도경수가 ‘진검승부’를 통해 찐광기를 예고했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KBS2 ‘진검승부’가 형사와 격렬하게 맞붙는 ‘꼴통 검사’ 진정(도경수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센세이션한 ‘불량 검사’ 진정의 폭주가 담겨 있다. 형사와 격한 말싸움을 벌이던 진정은 멱살잡이를 당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똘기 어린 미소로 응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철기(연준석 분)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기를 쓰고 달려드는 저돌적인 돌진은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진정은 멱살을 잡은 형사의 공격에도 능청스러움으로 형사의 심기를 제대로 뒤틀리게 한다. 갑작스럽게 쌍방 멱살잡이에 나선 진정이 획득한 반전의 열쇠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진검승부’ 제작진은 “도경수는 똘기 충만 꼴통 검사라는 독특한 설정마저도 현실로 끌어낼 수 있는 진정성과 탁월한 표현력이 누구보다 뛰어나다”며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캐릭터 진정을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안방극장을 제대로 강타할 도경수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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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

‘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측은 도경수가 60초 동안 ‘초신선 텐션’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본편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김성호 감독과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본편 종합 예고 영상은 극 중 ‘불량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스펙터클 사이다 희열을 제대로 터트리며 예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운 진정(도경수 분)이 뛰고 매달리고 발차기를 하며 응징을 위한 필사적인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그냥 편하게 살아. 남들처럼. 아등바등해봐야 바뀌는 거 없어”라고 나지막이 건네는 박재경(김상호 분)의 조언이 울려 퍼진다. 그러자 진정은 “검사의 의무는 나쁜 놈들을 잡는 겁니다”며 검사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낸다. 이어 해맑은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하던 진정은 이철기(연준석 분)와 산더미 같이 쌓인 소금 속에 누군가를 묻어버리는 가하면, 줄에 매달리고 공중 발차기를 하는 등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이런 놈은 없었다’는 문구와 더불어 종횡무진 도발을 일삼는 진정을 향해 신아라(이세희 분)는 “왜 검사가 목검을 들고 다녀 왜?”라고 소리치고 진정은 오히려 당당하게 “진검을 들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자아낸다. 이후 ‘꼴통인가? 히어로인가?’라는 문구가 화면을 장악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흐른다. 누군가 차량 위로 떨어진 와중에 살인 사건 현장에서 심각하게 추리를 이어가던 진정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닙니다”며 사건이 조작됐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것. 이후 이장원(최광일)에게 강한 따귀를 맞고 놀란 진정을 향해 오도환(하준 분)은 “포기해. 진검사”라며 압박을 가한다. 그런가 하면 고중도(이시언 분), 백은지(주보영 분)는 소화기를 발사하고 발차기를 날리는 등 아수라장 속에 활약을 펼친다. “역시 진정.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음성과 동시에 방독면을 쓴 진정이 뿌연 연기 사이로 나타나고, 코를 막은 채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거는 등 의문스러운 모습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진정은 “싹 다 파헤쳐서 내가 다 잡아 처넣어줄게”라며 단단한 결의와 살벌한 일갈을 날린다. 제작진은 “‘본편 종합 예고’에서 앞으로 일주일 뒤에 만나게 될 ‘진검승부’의 롤러코스터처럼 화끈하고 버라이어티한 요소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진검승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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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이세희, 에너지부터 남다른 ‘특급 만남’

도경수와 이세희의 케미가 담긴 투 샷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진검승부’에서 도경수는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이세희는 깔끔한 일처리와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츤데레 매력의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검사 신아라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경수와 이세희가 전혀 다른 온도차의 눈빛으로 마주 보고 서 있는 ‘극과 극’ 투 샷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똘기어린 심드렁한 눈빛을 한 진정(도경수)에게 신아라(이세희)가 못마땅한 눈초리를 드리운 장면. 진정은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와 있는 신아라를 보며 당황한 듯 멈칫하고 신아라는 진정에게 서류를 내밀면서 분노의 호통을 친다. 무엇보다 도경수와 이세희는 곳곳에서 남다른 에너지를 분출하며 현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고 리허설을 진행하는 가운데 장면에 맞는 다양한 포즈와 제스처를 시도해보고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위한 열의를 불태웠다. 더욱이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구사해보던 중 너무 몰입한 나머지 웃음을 빵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딱딱 맞는 연기합을 만들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검검 콤비’의 대활약을 점쳐지게 했다. 제작진은 “환상적인 연기 케미와 코믹한 웃음, 개성 있는 캐릭터 진정과 신아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도경수와 이세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진검승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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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역대급 불량 검사가 온다...1차 티저 공개

역대급 불량 검사의 등장을 알리는 ‘진검승부’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14일 ‘진검승부’ 측은 도경수가 전대미문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으로 나쁜 놈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리는 1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먼저 진정(도경수 분)은 목검을 들고 헬멧을 쓴 채 문을 박차고 들어서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어 헬멧을 벗고 미묘한 미소를 지어 보이던 진정이 손에 든 헬멧을 화끈하게 던져버리는 것.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나쁜 놈 뒤통수 후려치고’라는 자막이 내걸려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사정없이 날뛰며 주변을 부숴버리는 진정의 모습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단단함을 지닌 내레이션이 울려 퍼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진정이 호기로운 악동 웃음을 터트리며 빨간색 락카를 흔들어 낙서하듯 마구 칠하자 ‘역대급 불량 검사의 습격’이라는 글자가 화면 가득 드리워진다. 마지막으로 꽃잎이 휘날리는 아수라장 한복판에서 빙글빙글 돌던 진정이 “까짓것 미친 짓 한번 해보자”라는 똘기충만 자태를 펼쳐내면서 앞으로 진정이 악의 무리들을 어떻게 처단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1차 티저‘에서는 악을 응징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불량 검사‘ 진정의 탄생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차별화된 코믹과 액션, 웃음과 감동 등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선사할 ’진검승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KBS2 ‘진검승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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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통쾌함 날린 대사 셋

사이다의 연속이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가 캐릭터에 스며들어 사이다 대사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조보아는 거침없는 언변을 가졌으며 강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차우인으로 변신, 매주 거침없는 사이다 대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실 군대라면 상급자에게 절대 할 수 없는 말을 거침없이 내뱉으며 상명하복으로 돌아가는 군법정의 모습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 특히 법무참모 서주혁(박진우)의 권위적인 태도에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며 “사단장님도 그렇고 차우인도 그렇고 여군이 더 독해 피도 눈물도 없어”라는 말까지 나오게 한 바. 차우인이 처음 군대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급에 맞서며 사이다 어록을 남긴 장면을 짚어봤다. ◆ “저는 군사 법정에 서는 검사입니다” 차우인은 법무장교 임관 후 첫날부터 4사단 군법무실의 최고 실세인 서주혁의 미움을 샀다. “명령과 법이 충돌했을 때 무얼 우선시 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군사 법정에 서는 검사입니다”라고 답했기 때문. 화가 난 서주혁은 “군법정에서 칼을 휘두를 수 있는 건 그 군복에서 힘이 나오기 때문”이라며 몰아붙였지만 차우인은 “그래도 저는 검사입니다. 제가 상명하복 하는 군인이라면 저보다 높은 계급의 범죄자들을 법으로 심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 법정에서 군인일 수 없습니다”라고 흔들림 없이 답했다. 이 장면은 불합리를 용납하지 못하는 차우인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군법정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을 암시하는 순간이었다. ◆ “시대에 뒤떨어진 군대 규정은 바뀌어야 합니다” 이미 첫인상부터 미운 털이 박힌 차우인을 향한 서주혁의 딴지는 이제 시작이었다. 느닷없이 두발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한 것. 하지만 차우인은 역시 지지 않고 “제 머리 스타일을 말하시는 거라면, 군모 착용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불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여기에 서주혁이 부대관리훈령을 따지고 들자 “1988년까지는 여군은 출산을 할 수 없다는 군 대부 규정이 있었지 말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군대 규정은 바뀌어야 합니다. 전 잘못한 게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또다시 손톱을 불시점검 당하자 “참모님 아직도 제가 여자 군인으로만 보이십니까?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복무 중이고, 검사로서 열심히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군들에게 없는 이런 불시 점검을 받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여군은 남군과 다르지 않음을 증명해야 하는 겁니까”라고 꼬집었다. 이런 차우인의 단호한 모습은 서주혁을 당황하게 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짜릿한 공감을 불렀다. ◆ “ 책임은 안 지고 성과만 가져가는 상사도 부하를 참 힘들게 합니다”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노태남(김우석 분)이 군사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서주혁은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을 참모실에 불러 겉과 속이 다른 말을 내뱉었다. 내심 다행이라고 여겼지만, 차우인을 꾸짖을 수 있는 구실이 생기자 “군검찰이 이렇게 맥없이 진다는 게 말이 되냐”고 따져 물은 것. 그러나 차우인은 이번에도 역시 굳은 얼굴로 당당하게 “노선을 하나로 정해 주시죠. 재판 진 덕에 사단장님께 면은 섰다고 얼굴에 써 계십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에 “너처럼 입바른 소리만 하면서 말 안 듣는 꼴통이 상사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아냐”는 서주혁의 분노에 “겉과 속이 다른 상사, 책임은 안 지고 성과만 가져가는 상사도 부하를 참 힘들게 합니다”라고 반격했다. 이 대사는 군인 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고충까지 씻겨주는 통쾌함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조보아는 작게는 상사를 향해, 크게는 몹쓸 관행과 수직적 위계를 따지는 군법정을 향해 일침을 놓으며 사이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차우인 특유의 당차지만 덤덤한 모습을 실감 나게 살렸다는 호평까지 더해지고 있다. 윗선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단단함을 가졌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할 필요도, 욕망도 없는 군검사 차우인을 소화하며 주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에 8회가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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