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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소울', 디즈니 픽사의 '소울'메이트 첫 만남 공개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개봉 하루 전,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조 & 22 첫 만남’ 영상을 19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처음 만나게 된 조와 22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겨있다. 수많은 꼬마 영혼들과 그들의 멘토가 되어줄 다양한 영혼들이 자리한 곳에서, 조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꼬마 영혼들의 안내자인 카운슬러 제리에 의해 연행되어 온 22와 특별한 멘토, 멘티로 만나게 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기 싫은 시니컬한 영혼 22는 온몸으로 지구에 가길 거부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느 꼬마 영혼들과 달리 독특한 성격과 말투까지 자신만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22를 본 조가 약간은 당황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 역시 큰 웃음을 유발해 영화 속 두 캐릭터가 선사할 상상초월의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만든다. 디즈니·픽사 제작진이 선사하는 '소울'만의 경이롭고 특별한 비주얼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종의 프리즘 같이 파스텔 톤으로 형체가 구성된 영혼들의 모습, 하나의 긴 선으로 이루어진 카운슬러 제리, 여기에 지구에 태어나기 전 꼬마 영혼들이 멘토들과 함께 자신만의 성격, 가치관, 관심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장면들로 탄생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2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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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인생은 아름다워" '소울' 어른이를 위한 디즈니·픽사의 일상 찬가

인생의 모든 순간은 아름답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일상을 보내든. 디즈니·픽사가 세상 모든 '어른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은 5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아름다운 재즈 음악을 들려준다. 영화의 주인공은 조와 22다. 재즈 뮤지션이 꿈인 조는 학교 밴드부 선생님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유명한 재즈 뮤지션의 밴드에 들어갈 기회를 잡게 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죽은 이들의 세상으로 넘어간다. 조는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간신히 도망치고,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와 만난다. 영혼은 마지막 불꽃을 찾아야만 태어날 준비를 마치고 지구로 갈 수 있다. 조는 얼떨결에 22의 멘토가 되고, 두 사람은 얼떨결에 지구에서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태어나고 싶지 않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22는 조의 일상을 함께 겪으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디즈니·픽사다운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로 채워져 있는 작품. 영혼들을 관리하는 제리, 귀여운 꼬마 영혼들, 예민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테리까지. 지구에서 22가 만나게 되는 조의 주변인들 또한 따뜻하고 유쾌하다. 캐릭터뿐 아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그 어떤 존재도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다. 22가 마주한 낙엽들, 나무의 씨앗, 피자 한 조각, 그리고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한 버스킹 노래 소리까지 이들을 둘러싼 모든 것이 다 선물이다. 이것이 '소울'이 전하는 메시지다. 인생의 매 순간은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 돌이켜보면 그리운 과거처럼,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재가 최고의 행복이라는 것. 조와 22의 모험기를 통해 디즈니·픽사는 이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울'은 끝까지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 영혼이 찾아야만 하는 마지막 불꽃은 무엇일까. 조는 "내 인생의 목표인 음악"이라고 외치지만, 디즈니·픽사의 답은 "아니다"이다. 그럼 마지막 불꽃은? 극장을 나오는 순간 관객 스스로 정답을 깨닫게 된다. 누구든, 어떤 일을 하든, 무엇이 되고 싶든, 무엇을 좋아하든, 무엇을 싫어하든, 당신은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을 둘러싼 모든 것은 소중한 선물이다. '소울'은 107분간 이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울'을 본 후 극장을 나오는 순간, 달라진 공기와 일상을 느끼고 즐기게 될지 모른다. '소울'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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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같은 영혼"…'소울' 태어나기 전 세상 캐릭터 탄생 비화

태어나기 전 세상 영혼 캐릭터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측이 신비로운 세계 태어나기 전 세상에 등장하는 영혼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공개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제작진들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등장하는 영혼들이 단순한 유령처럼 보이길 원하지 않았는데,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부드럽고 산소 같은 영적인 부분이 느껴질 수 있도록 색채, 조명, 질감 등 여러 부분을 통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캐릭터 디자인, 세트, 조명, 효과 등 여러 기술 부문의 모든 감독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색채와 조명 등을 위해 빛과 무지개, 프리즘, 빛의 굴절 같은 과학적 현상을 연구했으며 질감을 위해 돌, 광물, 유백색 유리 같은 소재들도 연구했다. 그 결과 영혼 캐릭터들은 투명한 물체에 빛이 통과해 흩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게 되었고, 붉은색과 오랜지색, 노란색 같은 따뜻한 빛과 진한 군청색의 차가운 빛이 만나 아름답게 섞인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각각의 캐릭터가 구분될 수 있도록 모양새의 특징적인 부분을 그려내는 것 역시 큰 과제였는데, 제작진은 캐릭터의 성격이나 지구의 모습들을 반영해 시각화했다. 먼저 조는 뉴욕과 태어나기 전 세상 양쪽 세계에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시각적 연관성이 이어지도록 구상했다. 애니메이션 감독인 주드 브라운 빌은 “크기와 모양은 서로 다르지만 조의 이목구비 비율이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 안경 그리고 제스처까지 서로 형태는 다르지만 관객들에게 동일한 캐릭터로 보이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22의 경우 다른 새로운 영혼들과 다르게 태어나기 전 세상에 오래 머문 시니컬한 영혼이라는 성격적 요소가 반영되어야 했는데, 반쯤 감긴 눈꺼풀이나 탐탁치 않아 하는 시선, 뻐드렁니 두 개를 넣어 비주얼에 변화를 주었다. 대신 새로운 꼬마 영혼들은 우주에서 갓 태어난, 특징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존재들이라 단순한 전구 모양의 형상에 아기와 닮은 얼굴, 보라색 눈으로 호기심을 표현했다. 또한 이들을 돕기 위해 소집되는 멘토 영혼들로 링컨, 간디, 아리스토텔레스, 마리 앙투아네트, 테레사 수녀 등이 등장하는데, 지구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팔과 다리의 형상이나 의상, 헤어 스타일 등을 사람일 때의 모습처럼 그려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스티브 필처는 “멘토 캐릭터는 지구에서의 머리 모양이나 착용했던 물건들처럼 눈에 띌 수 있는 특징을 넣어 구분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같은 영혼이라도 저마다의 모습을 갖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탄생할 수 있었고,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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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신작 '소울', 개성 강한 캐릭터 다 모였다

영화 '소울'이 12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한데 모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7일 공개했다. 영화 '소울' 속 ‘태어나기 전 세상’이란 특별한 세계만큼이나 디즈니·픽사 제작진이 탄생시킨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되었다. 각자의 개성과 성격은 물론 영화 '소울'을 더욱 빛낼 모든 캐릭터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먼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졌지만 환상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며 케미를 선사할 조와 22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태어나기 전 세상’을 배경으로 열정 가득한 표정의 조와 시니컬한 표정으로 무심하게 그를 바라보는 22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되기 전 조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중절모와 안경을 쓴 모습, 여기에 뉴욕 배경을 뒤로한 채 귀여운 고양이 미스터 미튼스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혼을 사로잡을 특별한 만남”이란 문구와 함께 조와 미스터 미튼스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지 기대를 더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꼬마 영혼들을 관리하는 카운슬러 제리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제리는 꼬마 영혼들이 지구에 가기 전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 관심사를 찾게 도와주는 일종의 카운슬러 역할로 온유하고 상냥한 성격의 캐릭터다. 제리의 성격 만큼이나 부드러운 곡선과 파스텔 톤의 색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별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짙은 개성으로 똘똘 뭉친 뉴욕 최고의 재즈 밴드 도로테아 윌리엄스와 그의 멤버들은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조가 선망하는 도로테아 윌리엄스는 뉴욕 최고의 연주자로 특유의 도도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그의 멤버들 역시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분위기를 뽑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소울'은 오는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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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극 영혼 만남" 환상의 '소울' 메이트

극과극 성격의 두 '영혼'이 만났다. 영화 '소울'이 극과 극의 성격을 지녔지만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디즈니·픽사 최고의 소울 메이트로 자리매김한 조와 22 캐릭터를 소개한다. 뉴욕의 한 중학교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는 조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만큼 ‘재즈’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길지 않은 인생을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보내고 싶어하고, 매 순간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진짜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을 사건이 벌어진다. 재즈 뮤지션이 되길 원했던 그에게 자신의 롤모델과 같은 도로테아 윌리엄스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조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되어버린다. 한순간 영혼이 된 조의 앞에 펼쳐진 태어나기 전 세상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가득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나선다. “지구는 지루해!”, “지구에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들어!”, “나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좋아”를 연신 외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니컬함을 풍기는 22는 모든 것이 재미없고 지루한 열정제로 영혼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의 모든 꼬마 영혼들이 자신만의 성격과 가치관을 발견해 지구로 가고 싶은 것과 달리 22는 역사적인 위인들의 멘토링에도 불구하고 삶의 흥미로움을 찾지 못한다. 테레사 수녀부터 간디, 링컨까지 많은 멘토들이 22를 포기하며 그는 자연스럽게 태어나기 전 세상의 장기 유급생으로 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인 특별한 멘토 조를 만나고 영혼 인생 최초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조와 인생은 지루함 투성이라고 생각하는 열정제로 22. 모든 것이 정반대인 극과 극 성격의 두 영혼이 점차 환상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는 22의 ‘불꽃’을 찾아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기 위해 태어나기 전 세상 곳곳에서 고군분투하고, 22는 조와 함께 영혼 인생 최초 겪게 되는 상상초월의 유쾌한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조와 22 모두 각자 자신이 놓치고 있던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깨우치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이 영화 곳곳에 담겨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더할 예정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5일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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