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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라랜드’에서 튀어나온 듯… 세븐♥이다해, 한편의 영화 같았던 결혼식

동갑내기 연예계 커플 세븐과 이다해가 한편의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세븐과 이다해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시작, 이듬해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뒤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약 8년 간의 열애를 끝내고 두 사람은 부부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걸출한 코미디언 답게 김준호는 가발을 쓰고 이다해의 출연작인 ‘추노’ 분위기를 냈다. “언년아(이다해)”를 외치며 입장하는 김준호에 하객들은 물론 신부 이다해도 웃음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 등 가수들이 축가를 했으며, 2부에선 신랑 세븐이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노래에 맞춰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두 사람의 오작교였던 것으로 알려진 배우 최성준은 버진로드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입을 맞추는 사진을 올리며 “두분 너무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 외에도 지드래곤, 대성, 백종원 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김희철, 은혁, 규현, 이특, 가수 김재중, 김현중, 배우 이수혁, 곽시양, 김호영, 송해나, 코미디언 김지민, 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특히 올해는 2003년 데뷔한 세븐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이다해는 세븐보다 1년 빠른 2002년 데뷔, 드라마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7 08:51
경제

‘아는형님’ 강호동ㆍ이수근ㆍ김희철 '진로' 광고 출연료 전액 기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멤버들이 진로 소주 TV광고 출연료를 공익재단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아는형님’의 멤버 강호동, 이수근, 김희철은 진로의 새 TV광고 ‘진로x아는형님’을 찍었다. 소주 ‘진로’를 상징하는 두꺼비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멤버들이 만나는 테마다. 이번 광고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라는 기획 아래 제작됐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광고는 ‘초깔끔한 아는형들’ 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이수근과 김희철이 “언제 오는거야?”라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때 강호동이 등장하며 엄청난 핵인싸(핵과 인사이더가 합쳐진 말로 무리에 잘어울리며 지내는 사람)가 올거라며 흥분한다. 다른 멤버들이 누군지 궁금해하자 강호동이 “완전 귀여운 대세 중의 대세”라고 답한다. 바로 그때 문이 열리고 두꺼비가 낑낑대며 귀엽게 들어온다. 광고 영상은 세명의 멤버와 두꺼비가 함께 “초깔끔한 맛”을 외치며 ‘소주의 원조 진-로’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광고에 출연하는 3명의 ‘아는형님’ 멤버들은 출연료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재단의 ‘함께 그린 드림(Green Dream)’이라는 인재발굴, 양성 사업프로젝트에 쓰인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2020.09.16 15:29
연예

슈주 김희철, "라디오 DJ 활동, 남성팬 얻고 여성팬 잃어"

가수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내 외모 순위에 대해 밝혔다.김희철은 지난 23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스타의 답장’ 코너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내 외모서열 1위를 묻는 질문에 “나다. 내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개인적으로 동해 눈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동해의 슬픔에 찬 눈빛을 좋아한다. 난 슬퍼보이진 않는다. 심지어, 울고 있어도 많은 분들이 화나서 우는 걸로 아실 거다. 근데, 동해는 눈 속에 그윽함이 있다. 난 그런 노을이 담긴 눈빛을 좋아한다”며 마음에 드는 동료의 모습에 대해 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멤버는 본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김희철은 청취자들이 보내온 문자에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청취자에겐 자신의 경험담을 들어가며 “좀 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에서 디제이 써니는 “디제이 다시하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희철은 “마음 속으로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 씨 라디오에 힌트를 얻어서 ‘애청자분들’이라고 불렀었다. 또, 라디오하면서 남성 팬들을 얻었고 여성 팬들을 많이 떠나가게 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때 (게스트로) 걸스데이가 나왔는데, 제가 남자들이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정말 싫어한다. 주유권, 상품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얘기 했다가 많은 여성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다”며 디제이 시절의 일화들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라디오 고정게스트도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안 불러준다. 다시 불러주면, 신인의 마음으로!!!”라며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려 했으나 이내 곧 “아... 그런데 제가 신인 때도 열심히 안했네요...”라며 반전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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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김희철 "팀내 외모순위 1위는 나…동해 눈도 좋아한다"

가수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내 외모 순위에 대해 밝혔다.김희철은 지난 23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스타의 답장’ 코너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내 외모서열 1위를 묻는 질문에 “나다. 내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개인적으로 동해 눈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동해의 슬픔에 찬 눈빛을 좋아한다. 난 슬퍼보이진 않는다. 심지어, 울고 있어도 많은 분들이 화나서 우는 걸로 아실 거다. 근데, 동해는 눈 속에 그윽함이 있다. 난 그런 노을이 담긴 눈빛을 좋아한다”며 마음에 드는 동료의 모습에 대해 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멤버는 본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김희철은 청취자들이 보내온 문자에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청취자에겐 자신의 경험담을 들어가며 “좀 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에서 디제이 써니는 “디제이 다시하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희철은 “마음 속으로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 씨 라디오에 힌트를 얻어서 ‘애청자분들’이라고 불렀었다. 또, 라디오하면서 남성 팬들을 얻었고 여성 팬들을 많이 떠나가게 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때 (게스트로) 걸스데이가 나왔는데, 제가 남자들이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정말 싫어한다. 주유권, 상품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얘기 했다가 많은 여성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다”며 디제이 시절의 일화들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라디오 고정게스트도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안 불러준다. 다시 불러주면, 신인의 마음으로!!!”라며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려 했으나 이내 곧 “아... 그런데 제가 신인 때도 열심히 안했네요...”라며 반전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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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슈퍼주니어 내 외모서열 1위는 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그룹 내 외모서열 1위로 자기 자신을 뽑았다.김희철은 지난 23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스타의 답장' 코너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내 외모서열 1위를 묻는 질문에 "나다. 내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개인적으로 동해 눈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동해의 슬픔에 찬 눈빛을 좋아한다. 난 슬퍼보이진 않는다. 심지어, 울고 있어도 많은 분들이 화나서 우는 걸로 아실 거다. 근데, 동해는 눈 속에 그윽함이 있다. 난 그런 노을이 담긴 눈빛을 좋아한다"며 마음에 드는 동료의 모습에 대해 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멤버는 본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김희철은 청취자들이 보내온 문자에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청취자에겐 자신의 경험담을 들어가며 "좀 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에서 DJ 써니는 "디제이 다시하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희철은 "마음 속으로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 씨 라디오에 힌트를 얻어서 ‘애청자분들’이라고 불렀었다. 또, 라디오하면서 남성 팬들을 얻었고 여성 팬들을 많이 떠나가게 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때 (게스트로) 걸스데이가 나왔는데, 제가 남자들이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 정말 싫어한다. 주유권, 상품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얘기 했다가 많은 여성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다"며 DJ 시절의 일화들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라디오 고정게스트도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안 불러준다. 다시 불러주면, 신인의 마음으로"라며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려 했으나 이내 곧 "아... 그런데 제가 신인 때도 열심히 안했네요"라며 반전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7.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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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③] 최고의 주당, 브레인은 누구?

▶최고의 음주왕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올 상반기 '취중토크 시즌2' 최고의 주당은 누구였을까?그동안 수많은 주당들이 취중토크를 거쳐갔다. 연예계 공인 주당답게 절대 몸을 흐트러뜨리지 않았던 개그맨 지상렬, 밤 12시부터 새벽까지 폭탄주로 달렸던 정보석, 만나자마자 처음부터 소맥 폭탄을 돌렸던 성동일, 그리고 지인 모임 때문에 거의 날을 새다시피하고서도 소주 몇 병쯤은 거뜬히 비웠던 황신혜 등이 최고 중의 최고 '주신'이었다. 이번엔 단연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두드러졌다. 슈퍼주니어 DJ 4총사 편에 등장한 김희철은 어느 때보다 편안한 복장과 매너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이특이나 예성이 상대적으로 술에 약한데 비해 그는 거침이 없었다. 처음엔 딸기소주 등 부드러운 걸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김희철과 기자는 '막소주'로 종류를 바꿨다.슈주 DJ 4총사 편에서 기자와 멤버 4명이 약 4시간에 걸쳐 함께 마신 술의 양은 소주 6병 반. 대부분은 희철과 신동이 마셨다. 그러나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더구나 김희철은 그날 새벽까지 지인들과 회식을 한 뒤였다. 신동도 체격만큼이나 잘 마시지만 자신은 소주보다는 '맥주에 치킨파'라고 했다.여자스타 중에선 박민영과 강수연이 눈에 띄었다. 박민영은 진로의 즐겨찾기 소주 모델답게 소주를 꽤 마셨다. 그날 박민영과 그의 매니저 2명, 기자 등 4명이 마신 양은 소주 9병. 박민영이 적어도 한 병 이상 했고 기자도 덩달아 2병 넘게 마셨다. 평소 새침하고 현대적인 이미지와 달리 박민영은 술로 인한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볼이 살짝 빨개질 정도로 취중 인터뷰에 몰입했다.시사상식 테스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강수연은 음주에 관해서도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수연과는 와인을 마셨다. 마침 해외스케줄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한 터여서 시차적응 등의 문제로 가벼운 주종을 고른 것이었다. 최초의 브랜드 와인이라고 하는 무통카데를 선택했다. 둘이서 순식간에 2병을 비웠다. 강수연은 긴장이 풀렸는지 마지막 잔을 한 후에는 오히려 "무슨 취중토크가 술을 이거밖에 안 마시냐"며 농담을 했다. 그는 원래 충무로에서 소주·양주 등 주종을 가리지 않는 주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고의 시사상식왕은? 월드스타 강수연 95점 취중토크에서 스타들이 가장 두려워한 코너는 바로 시사상식 테스트였다. 어느 정도 술에 취한 뒤에 20문제가 담긴 A4용지 한 장 분량의 질문지를 건네면 거의 모든 스타들이 비명을 질렀다. 하긴 누구라도 음주 중에 문제를 풀라고 하면 당황하지 않을 사람은 없었을 터.하지만 이 와중에도 스타들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약간의 힌트를 얻은 후에 동물적인 감각으로 주관식 답안을 적는 신통력(?)도 선보였다.15명의 출연자 중에 최고 점수를 획득한 스타는 슈퍼주니어 4총사와 강수연이었다. 100점 만점에 95점을 얻었다. 평균 60점 안팎인 걸 감안하면 매우 높은 점수였다. 둘 중에서도 강수연의 점수가 두드러졌다. 슈퍼주니어는 이특·희철·예성·신동 등 4명이 합심한 결과이기 때문에 단연 강수연의 성적이 최고 중의 최고였다. 그가 틀린 건 '슬립온 슈즈의 일종으로 끈이 없는 심플한 구두를 뜻하는 말은?'이라는 질문. 강수연은 "오히려 패션분야는 잘 모른다. 관심도 그다지 큰 편이 아니다"며 웃었다.이밖에 가수 하춘화가 90점, 배우 김아중이 85점으로 고득점을 마크했다. 하춘화는 박사 가수, 김아중은 석사 배우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취중토크 ①] 이병헌, 기사 나간 후 문자 보내서… ▶[취중토크 ②] 강수연 “다음엔 우리집에서 한잔 해요”▶[취중토크 ③] 최고의 주당, 브레인은 누구?▶[취중토크 ④] 김재중 가방 여니 '화투패'가? 2011.07.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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