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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호중 팬카페 ‘트바로티’ 약 4억 5000만 원 기부... “나눔문화 선도”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지난 2024년 12월 16일부터 일주일간 기부 모금을 진행, 지난해 12월 23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4억 5361만 4280 원을 기부했다.이를 통해 ‘트바로티’는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명예로운 착한팬클럽 회원임을 인증한다”라며 ‘착한 팬클럽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트바로티’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수재민을 위해 3억 5000만 원을 비롯해 튀르키아,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7500만원, 어린이재단에 쌀 10톤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14:37
스타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성탄절 6백만원 상당 기부…“한부모가정 위해”

개그맨 출신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학과의 권영찬 교수가 오는 14일 열리는 ‘한부모가정 성탄절 행사’를 위해서 6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한부모가정의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이번 행사는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황은숙 회장)가 창립 22주년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이다. 여성가족부와 소망교회 사회봉사부와 권영찬 교수의 후원으로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예배실에서 열리며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 등 약 120여 명을 초대하여 만찬, 기념 예배, 축하공연, 산타할아버지와 만나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권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스케줄도 비운 그는 이날 2부 행사의 MC를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를 초청해서 함께 이끌어 간다.권 교수는 “한부모가정 100가정을 모시고 성탄절 뷔페를 대접할 예정인데, 식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금 200만 원과 한부모가정 선물로 물품 400여만 원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뜻을 함께하는 후원사 루페를 비롯해 “황영웅 파라다이스 팬, 김호중 아리스 팬, 이찬원 찬스 팬, 빈예서 팬 등 권영찬TV를 응원해 준 많은 분들의 수익금과 강연과 방송을 진행한 수익금을 나누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튜버 랄랄을 비롯해 본죽&본사랑, 헤펙, 유원미트코리아, 진보유통, 그랑블루, 서도비엔아이, 서영숙 교수, 김수철 등이 이번 행사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가 맡았으며 주관은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시지부,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부, 고양시지부, 남양주시지부, 서울송파구지부 등이 공동주관으로 전체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서 진행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또 권 교수는 이달 말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4:14
문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술 타기 수법 막는다

술을 마신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술타기 수법 등을 통한 음주측정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음주측정 방해자를 음주측정 거부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할 수 있게 했다.또 10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측정 거부 또는 방해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한 가중처벌 근거도 마련했다. 음주측정 거부자와 마찬가지로 음주측정을 방해해도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다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결격 기간도 거부자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법안 마련은 음주사고를 내고 술타기 수법으로 처벌을 피해가려 했던 가수 김호중 사건이 계기가 돼 ‘김호중 방지법’으로 불린다. 김호중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서 진행한 1심 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김호중은 1심에서 즉각 항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4 17:51
뮤직

‘음주 뺑소니’ 김호중, 보석 심문 앞두고 첫 반성문 제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이 보석 심문을 앞두고 반성문을 제출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날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반성문을 전달했다. 김호중이 반성문을 제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술을 마신 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도로 택시를 치고 달아난 뒤 매니저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검찰 기소 단계에서 음주 운전 혐의는 빠졌다. 현행법상 정확한 음주 수치가 특정돼야 처벌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사고 직후 음주 측정을 회피하면서 사고 시점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확인이 불가능해 해당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19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혐의를 시인한 상태다. 당시 음주 사고 피해자와도 합의했다고 밝힌 그는 이틀 만인 지난달 21일 보석을 청구했다.보석 심문은 내달 30일이다. 이날은 결심 공판이 예정된 날이기도 하다. 재판부는 검찰의 구형, 피고인의 최후 변론을 들은 후 선고 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10:51
스타

코미디언 출신 권영찬, 국내 최초 ‘르노 카퓌송 협연’ 홍보대사 발탁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전 교수가 베를린 필하모니홀, 런던 BBC 프롬즈, 파리 샹젤리제 등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OCL)와 함께 협연을 진행하는 ‘르노 카퓌송 협연’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이번 ‘르노 카퓌송 협연’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며, 오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최초 내한공연을 펼친다. 권영찬은 지난 2022년에도 워더브라더스 코리아의 김호중 클래식 음반 론칭 관련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바 있다. 권영찬 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한영고등학교 방송반을 하면서 클래식을 접했다. 또 방송국 촬영을 통해서 국내외 유명한 클래식을 더 깊게 접하며 클래식이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로망스 1번 사장조, 작품번호 40(협연 바이올린 르노 카퓌송)’, ‘베토벤, 로망스 2번 바장조, 작품번호 50(협연 바이올린 르노 카퓌송)’, ‘베토벤, 삼중 협주곡 다장조, Op.56(협연 바이올린 르노 카퓌송 , 피아노 이진상, 첼로 한재민)’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국내에서 첫 공연이 진행되는 ‘르노 카퓌송 협연’의 협연자로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 기념 에펠탑에서 공연하여 전 세계인들의 극찬을 받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진상’,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별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2 09:22
스타

개그맨 권영찬 박사, ‘한부모가정 추석놀이 마당’ 맞아 500만원 기부

개그맨 출신 상담학 교수로 10년간 활동해 온 권영찬 박사가 추석을 맞이해 ‘제22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추석놀이 마당’에 현금과 물품을 후원한다.(사)한부모가정사랑회는 오는 9월 14일 우리 전통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제22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추석놀이 마당’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한다.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은 “제22회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추석놀이 마당을 맞이해서 한부모가정의 한부모와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9월 14일 올림픽 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부모와 식사하기, 레크레이션 등 축하 행사로 진행된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족 부모와 자녀가 추석을 맞이해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통해 소망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후원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후원해주신 기업과 개인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언급했다.권영찬 박사가 현금과 물품 후원으로 500만원을 ‘가수 황영웅과 파라다이스 팬’ 이름으로 기부했다. 권영찬 박사는 “지난 6~7월 가수 황영웅이 모델을 맡고 있는 건강의 영웅 공동구매를 진행했는데, 그때 발생한 진행 수수료와 함께 가수 황영웅의 팬들이 참여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생활용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수 김호중의 팬들과 이찬원의 팬들도 함께 응원에 참여했으며, ‘권영찬tv’를 통해서 생긴 수익금의 일부도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권 박사는 7월 초 한부모가정을 위한 의류 용품을 기부했으며 이번에 추석을 맞이해서 장학금과 생활용품을 500만 원 상당 기부했다. 권 박사는 10년째 (사)한부모가정사랑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박사는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이 추석을 맞이해서 부모와 함께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지만, 추석을 맞이해서 넉넉해서가 아닌 한부모가정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한부모가정 아이’들도 행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권 박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부모들을 위한 자녀 양육법과 아이를 키우면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도 짧게 전할 예정이다.한편, 권영찬 박사는 KBS 교육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해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했으며, EBS 방송과 다양한 방송현장에서 교육방법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학부모대상 강연’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권영찬 박사는 대학에서 10년간 겸임교수, 정교수로 후학을 양성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8 13:58
연예일반

‘음주 뺑소니’ 김호중, 새벽부터 모인 ‘열렬’ 팬심 속…2차 공판 10분 만에 종료 [종합]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의 2차 공판이 10분 만에 종료됐다. 김호중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라고 밝혔다.1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번 2차 공판에도 재판을 지켜보려는 김호중 팬덤 아리스가 수십 명 몰렸다. 재판 시작 30여분 전부터 법정 앞 4층 복도에 일렬로 줄지어 늘어섰다. 방청 입장이 시작되고 선착순에 들지 못한 팬들은 아쉬움에 발길을 떠나지 못했다. 이날 방청은 19명까지 가능했으며 개정 직후 4석을 추가로 열자, 몇몇 팬들은 먼저 왔다며 빠르게 몰려들기도 했다.몇 시에 왔느냐는 관계자의 물음에 한 팬은 “새벽 4시에 왔다”며 건물 앞에서 8시 30분까지 대기하다가 왔는데, 이미 재판장 앞에 줄이 형성돼 있었다고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기다림이 무색하게 이날 재판은 약 10분 만에 끝났다. 구속 상태인 김호중은 이날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나 염색모가 길게 자라 수척한 모습이었다.이날 김호중 측 변호인은 “의견서 제출한 것과 같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0일 열린 첫 공판에서는 변호인이 사건 기록 열람 등사를 하지 못했다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있다.피고인 심문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김호중 측은 이날 재판이 종결되길 바란다고 청했으나, 재판부는 자료가 방대해 오는 9월 30일 결심공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재판 내내 김호중은 고개를 숙인 채였다.이날 재판에서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 매니저 장모 씨 등 3명도 함께 재판받았다. 이 대표는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전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날 매니저 장씨를 제외한 3명의 공소사실에 형법 30조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형법 제30조는 공범에 관한 사항으로 2인 이상이 공동해 죄를 범한 때에는 각자를 그 죄의 정범으로 처벌한다는 조항이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형법 30조를 추가해 다음 기일까지 심리를 마칠 예정이다.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9 11:04
연예일반

'뺑소니' 김호중 구속기소… 음주 운전 혐의는 빠진다

검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았던 트롯 가수 김호중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음주 운전 혐의는 음주 수치를 특정할 수 없어 이번 기소에서 제외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헌)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①위험운전치상 및 ②도주치상, ③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④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호중을 구속기소 했다. 이광득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증거인멸 혐의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는 증거인멸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방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주취상태로 사고 차량을 운전하고 파출소에 허위 자수한 소속사 매니저는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경찰은 사건 관계자가 많고 사안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구속 기한 연장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17일에서 19일까지 기한이 늘어났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 김호중 등 3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3일 김호중과 택시 운전자 A씨는 사고 한달만에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8 17:25
연예일반

생각엔터 “前임원 주식 불법취득 아냐…허위주장” [공식]

개그맨 김한배가 김호중 소속사 주요 임원 3인이 주식 불법취득 및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고소장을 낸 가운데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이 “허위주장”이라며 맞소를 예고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측은 10일 “2024. 5. 29. 김모씨외 1명이 회사를 상대로 명의개서절차 이행의 소를 제기한 것을 확인했고, 법률대리인과 회의를 통해 김모씨 등의 주장은 소송사기가 의심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보호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등 범죄행위라 보인다는 답변을 전달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생각엔터 설립 초창기 주주 3인 중 한 명이던 김한배는 고소장을 통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주식양수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받았다”면서 “주식 변동 상황을 사전에 전혀 몰랐고, 알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불법 변경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형사 고소에 앞서 지난 달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명의개서절차이행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생각엔터 측은 “김모씨 등은 소장에서 그들의 주식이 누군가에게 불법적으로 이전됐을 것으로 추측된다고만 주장하고 있고 구체적인 증거는 단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들의 주식을 양수한 자가 누구라는 것인지조차 정확히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주식양도양수계약은 김모씨 등과 양수인 사이에서 체결되므로, 회사는 주식양도양수계약 체결에 관여할 수 없으며, 주식양도양수계약에 따른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서 납부 또한 회사가 아닌 양도인인 김모씨 등이 부담하고 신고해야 한다. 따라서 회사는 김모씨 등이 주장하는 주식양도양수계약이 어떻게 체결됐는지, 김모씨 등이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납부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관여도 하지 못하므로 그 상황을 알 수가 없다”면서 명의개서 절차 이해 의무가 회사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생각엔터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모씨 등은 마치 회사가 주식양도양수계약 체결과정에 관여하여 계약서 등을 위조하였을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주식양도양수계약의 기본적인 법률적 구조와 절차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자 명백한 허위주장이며, 회사의 명예 및 신용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회사가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폐업직전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틈타 김모씨 등이 소송행위 등으로 회사와 현 주주 등을 부도덕한 범죄집단으로 여론몰이로 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생각엔터는 김모씨 등의 허위 주장 및 소제기와 관련해, 형사상 소송사기 및 정보통신망보호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등으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며, 나아가 김모씨 등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책임 등의 법적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생각엔터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에 연루된 소속사 대표 및 이사 등이 구속된 상태로 사실상 폐업 수순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0 17:05
연예일반

홍지윤, 생각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김호중 여파 [전문]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홍지윤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을 통해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지윤은 지난해 7월 생각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전 소속사와 법적 갈등을 겪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함께 소속되어 있던 가수 김호중의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 본부장 등까지 구속 송치되면서 사실상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다.생각엔터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와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알렸다. 이하 홍지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윤이에요. 벌써 2024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아직은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해요.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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