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연예

'구경이' 김혜준, 연기 스펙트럼 돋보인 캐릭터 변천사

배우 김혜준이 JTBC 주말극 '구경이'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최종회가 방송된 '구경이'는 그동안 죄를 저질렀던 악한 사람들이 저마다 그에 맞는 벌을 받으며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종영 이후에도 살벌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활약한 김혜준(케이)의 캐릭터 변천사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역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김혜준의 캐릭터 변신을 되짚어봤다. # 1부 나무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한 김혜준, 누구보다 열정 넘치게 연기를 사랑하지만 무대 위 발연기 때문에 나무 역할에 머물러있었다. 사진 속 가만히 서있는 나무로 변신해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준의 모습은 주변까지 에너지를 넘치게 했다. # 3부 팬클럽 홈마 캠퍼스 축제에 초청된 아이돌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무엇보다 매너가 중요한 거 아시죠. 홈마님들 자리 배려 우선 할게요"라며 팬클럽 홈 마스터로 완벽 변신했다. 아이돌을 진심으로 아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음 타깃을 관찰하려고 이곳을 찾은 것.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변신에 성공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헷갈릴 정도였다. # 4부 관원 나무 역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사도세자의 관원 중 한 명을 연기하게 된 김혜쭌, 전보다는 실력이 나아졌나 싶었지만, 어색한 연기로 연출자까지 질색팔색한 표정으로 휴식을 요청하게 만드는 능력을 자랑했다. 본인 때문인지 모르고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유발했다. #7부 요구르트 배달원 꽃무늬 마스크에 큰 헬멧까지 장착하며 요구르트 배달 카트를 타고 있는 김혜준. 그 와중에 손님까지 등장하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비닐봉지를 건네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까지 했다. 누가 봐도 요구르트 배달원이었다. #7부 건욱의 가짜 사촌 동생 갑자기 이홍내(건욱)의 집을 찾아온 이홍내의 애인 박강섭(대호)을 보곤 사촌 동생인 척 "안녕하세요"라고 해맑게 웃었다. 당황한 두 사람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저 건욱이 오빠야 사촌인데요"라며 능숙한 사투리로 가짜 사촌 동생으로 변신,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박강섭과 신경전을 벌였다. #11부 건물 청소부 분홍색 고무장갑에 대걸레까지 장착하며 NT생명 건물의 청소부로 분했다. 자신을 찾아온 이홍내를 보고는 들킬까 봐 자연스럽게 청소하며 구석에 가는 여유까지 보인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책임졌다. 해맑은 얼굴로 살인을 저지르는 빌런 케이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낸 김혜준의 활약은 눈부셨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중독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김혜준의 다채로운 변신은 다양한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 2021.12.14 15:29
연예

'구경이' 김혜준, 해사한 미소의 미스터리 학생 케이로 변신

배우 김혜준이 '구경이'에서 해맑은 학생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10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극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이영애(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이영애의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영애와 함께 이름을 올린 신예 김혜준은 미스터리한 학생 케이 역으로 발탁됐다. 김혜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미성년'으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충무로 유망주로 등극한 배우. 탄탄한 연기력의 기대주 김혜준이 '구경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구경이' 제작진은 김혜준의 촬영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준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교복을 입은 김혜준의 모습은 단정하고 밝아 보인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생기 넘치는 표정, 주변을 환히 만드는 해맑은 미소가 케이의 캐릭터를 설명한다. 극 중 김혜준이 연기하는 케이는 연극 동아리에 열심인 학생이다. 무대 위 발연기를 뽐내 '나무 1' 역할에 머무르지만, 그 누구보다 연극에 열정적인 인물. 뿐만 아니라 케이는 친구들의 부탁도 잘 들어주고, 하나뿐인 이모에게는 살가운 조카로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평범한 학생 케이가 극중 경찰 출신 보험 조사관 구경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 케이의 존재감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구경이' 제작진은 "케이는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김혜준이 해맑음과 미스터리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독특한 캐릭터 케이의 매력을 잘 담아내며, 열정적으로 촬영을 해나가고 있다. '구경이'에서 존재감을 빛낼 기대주 김혜준의 활약을 궁금해하며, 첫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14:28
연예

"일취월장"…'킹덤2' 김혜준, 발연기→극호감 '1년의 변화'

이 악물고 덤볐다. 결과는 흡족함 그 이상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공개 후, 극중 중전 캐릭터로 열연한 배우 김혜준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시즌1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김혜준은 '킹덤'에서 왕권을 능가하는 권력을 가졌던 해원 조씨 가문의 수장 조학주(류승룡)의 딸이자, 어린 중전 역할을 맡아 그야말로 영혼을 갈아 넣은 호연을 펼쳤다. '킹덤'은 제작 단계부터 각계각층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기대작. 시즌1 공개 후 작품에 대해서는 이변없는 호평이 쏟아졌지만, 김혜준은 그 만큼의 혹평을 받으며 '킹덤'의 옥에 티로 자리매김하고 말았다. 완전한 신인으로 '킹덤'에 캐스팅 된 것 만으로도 김혜준에게는 로또 당첨이나 다름없는 자리였다. 하지만 신고식은 혹독했다. 김혜준이라는 배우 자체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청자들에게 김혜준은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첫 눈도장을 찍었고, 존재감을 높이는덴 성공(?) 했지만 부정적 의견들은 어떻게든 풀어내야 하는 숙제가 됐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난관을 김혜준은 노력과, 독기와 책임감으로 홀가분하게 털어냈다. 김혜준의 연기를 더욱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김혜준은 김은희 작가가 만들어낸 중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영상화 시켰고, 디테일하게 써내려간 설정에 공감대를 높이며 'K-좀비'에 이어 'K-장녀'라는 히든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킹덤2'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1년. 김혜준이 감내하고 감당해야 할 몫이 어느 정도였을지는 감히 가늠하기 힘들다. 다만 김혜준은 주눅들기보다 '잘해야 한다' '잘해내야 한다'는 일념 아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시즌1 때부터 김혜준을 아낌없이 아꼈던 선배들은 시즌2에서도 김혜준을 변함없이 애정하고 배려하며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류승룡은 시즌1 인터뷰 당시 김혜준을 보듬으며 "성장하는 중전, 어설프게 조학주를 따라하는 모습을 표현해야 했다. 어려웠을 것이고, 이해한다. 선후배를 떠나 카메라 앞에서 똑같이 연기하는 동료 배우로서 같이 고민했다. 아마 시즌2에서 포텐이 터질 것이다. 시즌1이 의도였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지 않을까. 엄청 기대가 크다"고 내다봤다. 프로는 프로, 선수는 선수다. 보란듯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예측이다. 사실 김혜준의 가능성이 다시금 대두된건 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 후다. '연기 너무 잘하는데?'라는 놀라움이 컸다. '킹덤' 연기에 대한 의아함과 시즌2에 대한 기대치도 동시에 높아졌다. 김혜준은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도 거머쥐었다. "가장 적절한 시기, 가장 강렬한 죽음"으로 중전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 김혜준. 괄목할만한 성장에 대한 보답은 짜릿하다. 무엇보다 중전에 대한 애틋함은 김혜준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혜준은 '킹덤2' 공개 후 개인 SNS를 통해 센스 넘치는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김혜준이 아닌 중전이 운영하는 듯한 SNS는 '내 간식' '데일리 룩' '내 방 벽지' 등 설명과 함께 '킹덤2' 촬영 비하인드 사진으로 가득하다. 탐욕스러운 중전은 어느덧 귀엽고 러블리한 샛별이 됐다. 김혜준은 '킹덤2' 촬영 전 '킹덤' 반응에 대해 "많이 부족했다.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놀라기도 했지만 결국 내가 감수해야 할 일이다. 모니터링도 많이 했고, 조언도 많이 들었다. 그 시간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최선을 다해, 더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다. 약속을 지켜낸 김혜준 앞에 활짝 열린 꽃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31 08:00
무비위크

[인터뷰③] 김혜준 "염정아·김소진, 공기까지 눌러버리는 기운 놀라"

김혜준이 대선배 염정아, 김소진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혜준은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염정아, 김소진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공기까지 눌러버리는 집중력에 놀랐다"고 말했다.김혜준은 "내 촬영이 없어도 선배님들이 촬영할 땐 늘 현장에 있었다. 선배님들이 연기한 장면에 대부분 다 있었다"며 "모니터는 거리가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를 누르는 힘이 엄청나구나' 느꼈다. 본받고 싶었다'"고 밝혔다."공기를 누르는 힘은 어떤 느낌이냐"고 묻자 김혜준은 "피가 흐르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 정적?"이라며 웃더니 "호흡, 숨소리 작은 것 하나까지 다 들리는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영화에서 김혜준은 대원(김윤석)·영주(염정아) 부부의 딸 주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인터뷰④]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미성년' 김혜준 "500대2 오디션 합격, 맥 풀렸다"[인터뷰②] '미성년' 김혜준 "父 이름도 김윤석, 내적 친근감 있었다"[인터뷰③] 김혜준 "염정아·김소진, 공기까지 눌러버리는 기운 놀라"[인터뷰④] 김혜준 "'킹덤' 발연기 논란 속상, 감수하고 노력할것" 2019.04.08 11:02
무비위크

[인터뷰④] 김혜준 "'킹덤' 발연기 논란 속상, 감수하고 노력할것"

김혜준이 '킹덤' 공개 후 불거졌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혜준은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킹덤' 공개 후 '킹덤 중전'으로 언급되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언급하자 "'킹덤'과 '미성년' 촬영 시기 자체는 비슷했다"고 운을 뗐다.김혜준은 "매 순간 최선을 다 했었고, 열심히 했는데 '킹덤'은 아무래도 사극이 처음이었고 내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후 모니터링도 많이 했고, 조언도 많이 들었다. 물론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있었던건 사실이다"고 토로했다.이어 "나를 향한 반응들이 처음이기도 했고, 호의적인 반응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내 연기에 대한 반응이니까 감수해야 할 일들이라 생각한다. 그 시간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영화에서 김혜준은 대원(김윤석)·영주(염정아) 부부의 딸 주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미성년' 김혜준 "500대2 오디션 합격, 맥 풀렸다"[인터뷰②] '미성년' 김혜준 "父 이름도 김윤석, 내적 친근감 있었다"[인터뷰③] 김혜준 "염정아·김소진, 공기까지 눌러버리는 기운 놀라"[인터뷰④] 김혜준 "'킹덤' 발연기 논란 속상, 감수하고 노력할것" 2019.04.08 10:59
무비위크

[인터뷰②] '미성년' 김혜준 "父 이름도 김윤석, 내적 친근감 있었다"

김혜준이 김윤석 감독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혜준은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윤석 감독님은 감독님이기 전 나에게는 너무 큰 선배님이다"며 "다만 실제 우리 아버지 성함도 김윤석으로 동명이라 우리 집에서는 친근한 이미지였다"고 깜짝 고백했다.김혜준은 "TV에 선배님이 나오면 '아빠 나온다, 아빠 나온다' 하기도 했다. 물론 굉장한 대선배님이라 존경하는 마음이 컸고, 겁먹었던 부분도 있는데, 다른 분들 보다는 한꺼풀 먼저 다가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오디션 때도 김윤석 감독님께 이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반응은 다른 분들과 똑같이 '오~~' 하셨다"며 "최근 시사회에서 아빠와 감독님이 만나 인사를 하셨는데 '김윤석입니다. 김윤석입니다' 하시더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영화에서 김혜준은 대원(김윤석)·영주(염정아) 부부의 딸 주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인터뷰③]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미성년' 김혜준 "500대2 오디션 합격, 맥 풀렸다"[인터뷰②] '미성년' 김혜준 "父 이름도 김윤석, 내적 친근감 있었다"[인터뷰③] 김혜준 "염정아·김소진, 공기까지 눌러버리는 기운 놀라"[인터뷰④] 김혜준 "'킹덤' 발연기 논란 속상, 감수하고 노력할것" 2019.04.08 10:54
무비위크

[인터뷰①] '미성년' 김혜준 "500대2 오디션 합격, 맥 풀렸다"

김혜준이 '미성년'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혜준은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500대 2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말에 "왜, 어떤 이유로 뽑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봤던 오디션 중 가장 편하게 나를 보여줄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운을 뗐다.김혜준은 "4차까지 오디션 보는 시간도 길었고, 그래서 내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맥이 탁 풀리더라. 너무 기뻐서 날아갈 것 같았다. 기쁜 나머지 힘이 다 풀리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어떤 방식으로 오디션을 봤냐"는 질문에는 "사실 처음엔 내가 맡게 될 역할을 모른 채 오디션을 봤다. 4차까지 주리와 윤아 캐릭터를 모두 준비했고, 즉흥 연기를 하기도 했다"며 "나 역시 다른 친구들처럼 윤아 역할에 끌렸지만, 준비하면서 주리의 단단함이 대견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이번 영화에서 김혜준은 대원(김윤석)·영주(염정아) 부부의 딸 주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인터뷰②]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미성년' 김혜준 "500대2 오디션 합격, 맥 풀렸다"[인터뷰②] '미성년' 김혜준 "父 이름도 김윤석, 내적 친근감 있었다"[인터뷰③] 김혜준 "염정아·김소진, 공기까지 눌러버리는 기운 놀라"[인터뷰④] 김혜준 "'킹덤' 발연기 논란 속상, 감수하고 노력할것" 2019.04.08 10: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