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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세 자매 개성 넘쳐…유오성 연기 너무 잘해” [인터뷰 ②]

배우 김미경이 ‘웰컴투 삼달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에서 김미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은 극 중 해녀 회장이자 세 자매의 엄마 고미자 역으로 분했다.김미경은 세 자매를 연기한 배우 신동미, 신혜선, 강미나에 대해 “누구랄 것 없이 각자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재밌게 찍었다. 다른 딸들도 그렇지만 신혜선은 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한다. 그런 호흡들을 재밌게 맞춰가면서 찍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웰컴투 삼달리’ 이전에 ‘힐러’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서는 “‘힐러’를 워낙 재밌게 찍었었는데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그때 맞췄던 호흡이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촬영했다. 그 친구 마음이 어떨 거라는 게 느껴졌다. 대사를 안 해도 그 마음이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극 중 대립했던 유호성에 대해서는 “유호성이 워낙 연기 잘해서 내 느낌에도 연기가 진심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과 기대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 연기를 잘하는 사람과 연기를 하면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칭찬했다.김미경은 다른 작품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장나라, 김태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장나라가 나랑 나이 차이가 엄청 나는데 얘기하면 몸속에 90먹은 노인이 있지 않나 할 정도로 생각도 깊고, 사는 얘기하는 게 재밌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는 뭐랄까, 정말 톱스타같지 않은 털털함과 소박함이 예쁜 사람”이라고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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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에 소주만 먹었어요”… 학폭 가해자서 파출소장 된 박성훈 [종합]

‘더 글로리’에서 악랄한 학교폭력 가해자 전재준을 연기한 박성훈이 리더십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파출소장으로 변신했다. 17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민우 감독,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참석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바탕으로 한다. 극 중 박성훈은 남촌파출소 소장 은재원을 맡았다. 박성훈은 은재원을 ‘겉바속촉’이라고 표현하면서 “겉은 딱딱하고 시크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 기자가 박성훈에게 “전재준 씨”라고 잘못 이름을 부른 것. 전재준은 넷플릭스 인기작 ‘더 글로리’에서 박성훈이 연기했던 극 중 인물이다. 박성훈은 기자의 실수에 “안녕하세요. 박성훈을 연기하는 전재준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더 글로리’의 파급력을 인정하면서 “극 중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재준이와 ‘남남’에서 재원이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전했다. 박성훈이 연기하는 은재원은 원래 따뜻한 사람이었으나 믿었던 이들에게 당한 상처와 배신 그리고 느닷없이 다른 파출소로 좌천당하면서 무기력해진 인물이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을 악랄하게 괴롭히던 전재준과는 완전히 상반된 처지인 셈이다. 하지만 이는 자칫 개성없는 캐틱터 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이민우 감독은 “그래서 박성훈을 섭외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연기파 배우이기 때문”이라며 “실제 성격도 유쾌하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했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 박성훈은 이마까지 덮은 머리에 ‘더 글로리’보다는 조금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었다. 박성훈은 “재원이라는 캐릭터가 순대국밥에 소주를 그렇게 좋아합니다. 실제 연기하면서 순대국밥에 소주를 얼마나 많이 먹은 지 모르겠다. 드라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부어가는 제 얼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겉바속촉’ 파출소장이 된 박성훈이 ‘더 글로리’ 전재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인생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극 중 29살 딸을 둔 미혼모이자 물리치료사 김은미 역을 맡은 전혜진은 딸 역으로 수영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소녀시대 수영?’이라면서 약간 의아해했다. 워낙 괜찮다는 소문은 있었는데 제 눈으로 안 봐서 확신이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는 대본 리딩 때 수영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수영의 연기를 보고 바로 인정했다. 워낙 성격도 털털해서 처음 본 순간 ‘원래 나랑 친했었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정말 김진희 그 자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영은 “제 팬들은 모두 알 텐데 워낙 예전부터 전혜진 선배의 팬이었다. 이렇게 ‘남남’을 통해 모녀관계로 만나게 돼 그저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혜진이 수영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하자 수영은 “저 울어도 되나요?”라며 감동한 듯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남남’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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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수영, 꿈에 그리던 전혜진과 함께... “저 울어도 되나요?”

소녀시대 수영이 배우 전혜진과 ‘남남’에서 모녀관계로 만나게 돼 기쁨을 표했다. 17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민우 감독,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참석했다. 수영은 “제 팬들은 모두 알 텐데 워낙 예전부터 전혜진 선배의 팬이었다. 이렇게 ‘남남’을 통해 모녀관계로 만나게 돼 그저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혜진이 수영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하자 수영은 “저 울어도 되나요?”라며 감동한 듯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전혜진은 “수영은 저를 선배처럼 안 대했다. 정말 편하게 대한 것 같다. 솔직히 ‘요새 애들은 원래 이런가?’라고 당황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하자 수영은 “극 중 철부지 엄마를 다그치는 역할이나 보니 선배와 친해지는 게 우선이었다. 전혜진 선배와 술자리를 많이 가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바탕으로 한다. ‘남남’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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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박성훈 “겉바속촉 같은 인물... 따뜻한 가족 이야기에 끌렸다”

배우 박성훈이 ‘남남’ 은재원을 ‘겉바속촉’이라고 표현했다. 17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민우 감독,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참석했다. 박성훈은 ‘남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은미(전혜진)와 김진희(최수영) 두 모녀의 이야기와 두 모녀를 둘러싼 따뜻한 이야기에 끌렸다”고 전했다. 박성훈은 ‘남남’에서 남촌파출소 소장 은재원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겉바속촉’이라고 표현하면서 “겉은 딱딱하고 시크해 보이지만 알보고면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바탕으로 한다. ‘남남’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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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이 가고 재준이 온다... ‘마당집’ 후속 ‘남남’ 하이라이트 선공개

지니TV 오리지널 ‘남남’의 3분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오는 7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은 코믹과 설렘을 넘나들며, 2023년 여름 안방극장을 짜릿하고 시원하게 물들일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7월 13일 ‘남남’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영상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의 대환장의 티키타카를 담아낸다. 여기에 두 모녀의 아슬아슬하고도 싱그러운 로맨스가 그려지며 설렘을 유발한다.공개된 ‘남남’ 3분 하이라이트는 김은미의 유쾌한 텐션을 여실히 보여준다. 김은미가 연애는 “아래 열 살까지는 괜찮은데”라며 오픈 마인드를 뽐내자, 그녀의 친구 김미정(김혜은 분)이 “우리 내일모레 오십이다. 품위 있게 좀 늙자”라며 학을 떼 웃음을 자아낸다.김은미 못지 않게 호기로운 김진희의 성격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진희는 토라진 김은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오늘 내 카드 엄마꺼”라는 화끈한 멘트를 날려 엄지척을 유발한다. 이렇게 시원시원한 성격의 두 모녀가 쫄깃한 신경전을 펼쳐내며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그런가 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김은미와 김진희 모녀의 대환장 케미 외에도 두 여자의 오묘한 로맨스 분위기가 담긴 장면이 그려진다. 먼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수’로 표현되는 김진희와 은재원(박성훈)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은재원의 경고에도 할 말은 해야 하는 김진희가 아랑곳하지 않고 받아치며, 결국 유치한 말싸움으로 번진다. 이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급전환될지, 본 방송을 통해 그려질 이들의 서사가 궁금하다.이와 함께 김은미와 그녀의 N번째 남자 박진홍(안재욱)의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김은미는 “병원 앞에서 아는 척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박진홍을 단속하다가도, “보면 짜증 나는데 안 보이면 또 궁금하고”라며 속마음을 고백하기도.마지막으로 “생판 남이 가족보다 나을 때가 얼마나 많은데”라는 김은미의 멘트와 함께 ‘남은 인생 남으로 살까’라는 카피 문구가 등장한다. ‘남남’이 어떤 스토리를 들고 우리들을 찾아올지, 드라마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와 닿는 한마디다. 3분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텐션과 재미, 메시지까지 담아낸 ‘남남’의 본 방송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는 7월 17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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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원작자 “전혜진X최수영 싱크로율 100% 초과”

웹툰 ‘남남’ 정영롱 작가가 배우와 캐릭터 간의 싱크로율에 감탄했다.지니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다. 정영롱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제작진은 4일 정영롱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남남’ 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남남’ 1차 포스터와 닮은 축전 포스터. 원작 웹툰의 캐릭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전혜진과 최수영도 시선을 끈다.웹툰 ‘남남’은 출간일 기준 2500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정영롱 작가는 ‘남남’의 드라마화에 대해 “만화를 그릴 때 캐릭터의 생김새나 움직임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지만, 목소리와 소리는 그려낼 수 없다. 그래서 드라마 ‘남남’의 소리들이 가장 궁금하다. 독자들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진희와 은미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가 만든 세계를 실체화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작품 속에서 모녀로 활약할 전혜진과 최수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영롱 작가는 “전혜진 배우가 화면 안에 들어서는 걸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어! 은미다’라는 말을 내뱉었다”며 극찬했다. 최수영에 대해서도 “어떻게 캐스팅하셨길래 볼수록 진희와 더 닮았는지, 축전 포스터를 그리면서도 계속 생각했다”라며 “아마 드라마를 보면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100%를 초과해 달릴 것 같다”고 전했다.정영롱 작가는 원작과 다소 바뀐 인물 설정에 관해 “드라마의 세계관 확장을 위해서라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내비쳤다. 웹툰에서는 직장인인 진희가 드라마에서는 경찰이 되는 설정 역시 “진희 성격과도 어울리고, 은미의 직장과 한동네에 있는 경찰서라면 부딪힐 일이 더 많지 않겠냐”며 “곱씹어 생각할수록 일반 회사보다 많은 사건이 있을 것 같다. 조금씩 바뀐 부분들이 실제 영상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정영롱 작가는 “사람에게 위로받고 싶은 모든 ‘남남’에게 드라마 ‘남남’을 추천한다”며 “웹툰과 드라마가 함께 만들어 내는 담백한 맛을 느끼게 되면, 시청자들이 저절로 ‘이 집 진짜 관계성 맛집이네’라고 입소문을 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쓰일 은미와 진희 모녀에게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남남’은 17일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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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전재준 벗은 박성훈, 여심 흔들 경찰로 변신

‘남남’ 배우 박성훈이 여심을 사로잡을 경찰로 변신한다.오는 7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 웹툰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모녀 이야기를 예고하며 첫 공개를 향한 설렘을 높이고 있다.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을 중심으로 한 모녀 관계 속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갈 박성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성훈은 상반기 흥행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짜릿한 열연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박성훈이 선택한 차기작이 바로 ‘남남’이다.박성훈은 ‘남남’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그것도 여심을 설레게 할 경찰 역할로 찾아올 예정. 박성훈이 연기하는 은재원은 리더십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태초부터 따뜻한 사람이었지만, 믿었던 이들에게 당한 상처와 배신 그리고 좌천으로 현재는 그저 무념하게 살아가는 인물. 그렇게 좌천된 파출소에서 김진희(최수영)라는 폭탄을 만나 혼란에 휩싸이는 은재원을 박성훈이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이와 관련 26일 ‘남남’ 제작진은 경찰 은재원으로 변신한 박성훈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복을 입고 사뭇 진지한 표정의 그에게서 어딘지 모를 쓸쓸함과 애틋함마저 느껴진다. 또한 전작 ‘더 글로리’ 속 거칠고 매서운 눈초리를 벗어 던진, 박성훈의 촉촉하고 순한 눈빛도 눈길을 끈다.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섬세한 그의 표현력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제작진은 “박성훈은 뛰어난 몰입도로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힘을 지닌 배우다. 첫 촬영부터 은재원과 하나가 된 듯한 눈빛과 표정으로 현장의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남남’을 통해 보여줄 박성훈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는 7월 17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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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하바마' 아역 서우진과 러블리 투샷 "평소엔 개구쟁이"

배우 김태희가 '하이바이, 마마!' 아역배우 서우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김태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연기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서우가 되는 거..라고 대답하고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차분하게 집중하는 우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tvN '하이바이, 마마!'에 함께 출연 중인 아역배우 서우진과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 중 모녀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평소 모습은 너무나 개구쟁이 상남자인데 감독님의 '레디' 소리에 진심으로 서우가 되어 연기를 즐길 줄 아는 진정한 배우. 고마워 서우야"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는 남자 아역인 서우진 군은 김태희의 어린 시절과 똑 닮은 외모로 여자 아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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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고은민, '하이바이, 마마!' 캐스팅…김태희와 호흡

신예 고은민이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조강화)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고은민이 맡은 김혜수 역은 김태희의 딸 서우진(조서우)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이며 김태희 모녀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고은민은 영화 '림동미'에서 주인공 함경북도 출신의 북 디자이너 림동미 역을 맡아 지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열정이 혼재된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다. KBS 2TV '고백부부'에선 철없는 남동생 손호준과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tvN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선 츤데레 유부장과 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탄탄하게 연기력을 다져온 고은민이 이번 '하이바이, 마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0.02.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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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김미경·안내상·박수영, ‘심(心)스틸러’ 활약 기대↑

‘하이바이,마마!’ 김미경·안내상·박수영이 시청자의 마음을 훔칠 ‘심(心)스틸러’로 활약한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마마!'(이하 '하바마') 측이 14일 김미경·안내상·박수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미경은 딸을 한순간에 잃고 그 아픔을 묵묵히 이겨나가는 김태희(차유리)의 엄마 '전은숙' 역을 맡았다. 김미경은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에서 49일의 환생 미션을 받고 이승으로 돌아온 딸 김태희와의 모녀 관계를 바탕으로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안내상은 이규형(조강화)의 든든한 조력자 '장교수' 역을 맡았다.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김태희와 사별 후 변해버린 이규형이 여전히 대학병원에 있을 수 있도록 그를 지지해주는 버팀목이다. 박수영은 김태희의 아버지 '차무풍'을 연기한다. 아내와 달리 마음 여린 ‘딸바보’였지만, 김태희가 세상을 떠난 후에 손녀딸 서우진(조서우)의 사진을 보는 것을 마음의 낙으로 살아간다. 박수영은 김미경의 모성애와는 또 다른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날 공개된 김미경·안내상·박수영의 사진에는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숨기며 담담하게 삶을 살아가는 김미경과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컥해버린 박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 안내상의 그윽한 눈빛도 확인할 수 있다. ‘하바마’ 제작진은 “세 배우의 디테일하고 사실적인 연기는 김태희·이규형 이야기에 공감의 지점을 넓히고 있다"며 "두 사람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배가시킬 세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희가 5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라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첫 방송은 22일 오후 9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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