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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공작도시' 김강우, 자존심 짓밟은 김지현 회심의 일격

'공작도시' 김강우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오늘(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공작도시'에는 김강우(정준혁)가 형수 김지현(이주연)으로부터 날선 공격을 받으며 자존심에 금이 가는 수모를 당한다. 현재 성진가(家)를 비롯해 정재계의 관심은 김강우 대통령 만들기에 집중돼 있는 상황. 날 때부터 혼외자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김강우가 방송국 간판 앵커를 거쳐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수록 김강우와 수애(윤재희)를 향한 김지현의 분노와 원망은 커져갔다. 김지현은 평소 어머니 김미숙(서한숙)의 꼭두각시가 되어 어떠한 의지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지내는 남편 김영재(정준일)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때문에 김강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재 상황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녀는 어떻게 하면 동생 부부의 심기를 건드릴지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김지현이 성진가 조찬 자리에서 김강우에게 커다란 폭탄을 안기는 기회를 얻는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와 김지현이 적대 가득한 눈초리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김영재와 성진가 막내딸 이서안(정은정)의 시선에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동시에 읽혀 네 사람의 눈빛만 봐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하며 형 부부를 무시했던 김강우도 큰 타격을 입을 만큼 김지현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성진가 사람들에게 큰 일격을 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2022.01.12 17:13
축구

'박주영VS정조국 헛심 공방'... 서울-강원, 득점 없이 무승부

FC서울과 강원FC가 '헛심 공방'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서울과 강원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3위 서울(승점 46), 4위 강원(승점 39)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강원이 후반 중반까지 주도하면서 서울이 후반 중반 이후 페이스를 높이는 양상이었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서울은 지난 2일 대구와의 24라운드 도중 퇴장 당한 고광민이 결장한 대신 고요한이 자리를 맡아 공백을 메웠고, 박주영, 박동진, 알리바예프, 오스마르 등도 그대로 투입돼 강원 골문을 노렸다. 강원도 정조국, 조재완, 김지현, 한국영 등이 총출동하면서 서울 문전을 두드렸다. 박주영과 정조국, 두 베테랑 골잡이들의 맞대결도 흥미를 모았다.분위기는 강원이 주도했다. 튼실한 스리백 수비에 이따금씩 공격을 시도하면서 서울을 위협했다. 팽팽했던 분위기는 전반 막판 김지현의 연이은 슈팅과 정조국의 슈팅까지 더해 강원 쪽으로 조금씩 분위기가 넘어갔다. 서울은 전반 추가 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오스마르의 헤딩슛이 첫 슈팅이었을 만큼 험난한 경기를 치렀다.강원은 후반 초반부터 김지현과 정조국의 연속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계속 노렸다. 후반 12분엔 노마크 찬스에서 정조국의 슈팅이 골문 왼쪽을 빗겨갔고, 김병수 강원 감독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좀처럼 강원 수비 벽을 뚫지 못하던 서울은 후반 17분 박주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알리바예프의 왼발 슈팅이 상대 문전을 위협하면서 막혔던 흐름을 되찾았다.최용수 서울 감독은 박동진, 정원진 대신 페시치, 김한길을 투입하고, 김병수 강원 감독도 김지현, 강지훈 대신 김현욱, 박창준을 투입시키면서 변화를 꾀했다. 서울은 후반 35분 김한길의 골이 비디오판독시스템(VAR) 판정 결과 앞선 상황에서 파울로 판정돼 골이 무효 판정받은 게 아쉬웠다. 강원은 이에 질세라 후반 38분 정조국이 연이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울 골키퍼 유상훈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엔 서울 박주영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골문을 외면하면서 무위에 그쳤다.상암=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19.08.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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