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건
연예일반

전현무‧김지석, 유튜브 라방 첫 데뷔 (‘현무카세’)

‘현무카세’ 전현무와 김지석이 생애 처음으로 유튜브 ‘라방’에 도전해 MZ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4회에서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뉴미디어의 황제’ 침착맨, 곽튜브, 김풍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전현무는 ‘침곽풍’에게 MZ세대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과, ‘인.급.동’을 만드는 노하우를 파헤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열정을 발산했다.이날 전현무는 “(침곽풍은) 이 판에서의 ‘미래 권력’이다. 나의 노후 계획도 이들에게 물어보려 한다”며 침착맨, 곽튜브. 김풍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무식욕자’인 침착맨, ‘초딩입맛’인 곽튜브가 먼저 아지트에 들어선 가운데,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처음 본다”며 ‘초면’인 침착맨을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웰컴 드링크로 ‘인.급.동 소리 칠러 자두칠러’를 건넸다. 자두로 예쁘게 꾸며진 새콤달콤한 음료에 곽튜브는 “아우, 셔”라며 눈을 찡그렸고, 침착맨 역시 오만상을 지으며 몸서리쳤지만 “맛있다! 마시면서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든다”고 호평했다. 전현무는 “시큼해야 입맛이 돋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애피타이저로는 김풍에게 12년 전 배운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토마토 풍면(냉면)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때 곽튜브는 “사실 김풍 형이 요리를 잘 베낀다. 그런데 (베끼기) 인정도 잘 한다”고 김풍 뒷담화를 시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예능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김풍과 ‘해피투게더’를 했을 때”라며 “주위 눈치 안보고 계속 말을 해서 힘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김풍이 아지트에 도착했고, 곽튜브는 “형(김풍) 칭찬을 하느라 끝이 안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널 위해 토마토 풍면을 지금 막 완성했다”며 음식을 권했다. 토마토를 갈아서 새빨간 국물이 인상적인 풍면을 맛본 김풍은 “한참 잊고 있던 요리인데 감동이다. 마치 잃어버린 옛 가야어를 만난 기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곽튜브는 “이상한 맛인데?”라며 고개를 갸웃했고 침착맨은 “토마토가 냉면이 되기 싫어서 삐딱선을 탔나?”며 솔직한 시식평을 했으나 곧 “중독성은 있다. 내 몸이 원하는 것 같다”라면서 계속 젓가락질을 했다. 전현무는 “다음 요리는 침(착맨)형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뒤, “차돌박이와 파채 튀김이 킥 포인트인 침향저격 떡볶이”라고 기대감을 안겼다.재료 손질을 하던 중 전현무는 “나도 그(뉴미디어) 시장에서 통할 것 같냐?”고 물었다. 침착맨은 “당연하다. 이쪽에서 보기 힘든 희귀 포켓몬이니까”라고 답한 뒤, “혹시 지금 라방을 해도 되냐”고 말했다. 전현무, 김지석은 “우리가 영광”이라고 화답했고, 침착맨은 휴대폰으로 라방을 시작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5400명의 시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때 전현무표 떡볶이가 완성돼, ‘침곽풍’은 실시간으로 맛 평가를 했다. 침착맨은 “원재료의 식감이 잘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레어’하다”고, 김풍은 “계속 먹게 된다. 건강한 맛”이라고 표현했다. 성황리에 라방을 마친 전현무과 김지석은 “생애 첫 라방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고마워했다.뉴미디어의 세계에 눈을 뜬 김지석은 “유튜브 ‘인.급.동’을 만드는 팁이 있냐?”고 물었다. ‘인.급.동 전문가’인 곽튜브는 “여행 카테고리가 남녀노소 보기 편하니까 알고리즘에 자주 뜨는 것 같다. 화제성 있는 게스트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신문 보듯이 꾸준히 하니까 습관처럼 (시청자들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혹시 직업병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 사생활이 없다”고 답했다. ‘여행 전문 유튜버’인 곽튜브에겐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김지석의 요청이 있었는데, 곽튜브는 “휴양지로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를 추천한다. 이국적인데, 랍스터가 1마리에 만원이다. 여자친구와는 포르투갈을 가고 싶다. 안 좋아하는 사람과 가도 사랑이 피어날 것 같은 아름다운 동네가 많다. 부모님과의 여행이라면, 울릉도가 제격이다. 낭만 있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전현무는 곽튜브 맞춤형 디저트인 ‘곽아정’(곽!곽! 채운 아이스크림의 정석)을 대접했다. 모두가 “맛있다”며 감탄한 가운데, 김풍은 “현무 형에게 고마웠던 일이 있다”며 과거 아나운서가 주인공인 웹툰을 준비할 때 전현무가 큰 도움을 줬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던 중 보도국에서 하는 취재 방식인 ‘뻗치기’란 용어가 나오자, 곽튜브는 “엇, 뻗치기 조심해야겠다”라고 해 ‘열애 의혹’을 셀프 제기했다. 전현무는 “곽튜브가 정말 여자가 많다”고 폭로하더니 “여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현무 형이 워낙 잘 노시니까, (연애) 조언도 많이 듣는다. 그리고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 요리 연습을 한 뒤”라고 해 “같이 죽자는 거지?”라는 전현무의 반응을 자아냈다.전현무는 “오늘 음식에 대한 무슐랭 점수를 매겨 달라”며 마무리를 시도했다. 곽튜브는 “계속 탄수화물만 주셔서, 구성 면에서 5점 만점에 5점!”이라며 웃었다. 침착맨은 “오늘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마치 연극과 같은 맛이랄까?”라며 4점을 줬다. 반면 김풍은 “냉정히 말하자면, 맛은 2점”이라고 평했다. 요리마다 극찬을 퍼부었지만 가장 짠 점수를 준 김풍에게 충격을 받은 전현무는 “너 때문에 토마토 냉면을 했는데”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김풍은 “앗, 그럼 3점!”이라고 뒤늦게 수습했다. ‘침곽풍’은 “너무 잘 먹고 간다”며 고마워했고, 전현무와 김지석은 “와줘서 고맙다”라고 이들을 배웅했다.‘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7:35
연예일반

음식은 유계획, 토크는 무계획… 전현무 진심 담긴 ‘현무카세’ [종합]

“요리는 완전 유계획이고 토크는 무계획입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1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2MC 전현무와 배우 김지석, 연출을 맡은 문태주 PD가 참석했다.‘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이날 전현무는 “연예계에 ‘전현무 요리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는 소문이 났다. 꽤 많은 연예인들이 제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며 “케이윌이나 정용화는 집에 갈테니까 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음식이 인기가 있는 이유에 대해 “정돈된 레시피가 아니다. 과정도 엉망인데 그게 매력이다.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현무카세’는 대본이 아예 없는 프로그램이다. 문태주 PD는 녹화 시간 약 3시간 동안 출연진이 들어오고 식당을 나갈 때까지 제작진 개입도 없다며 ‘현무카세’를 유튜브 콘텐츠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전현무는 “방송에서 토크쇼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현무카세’는 기존 토크쇼의 정통 포맷을 다 버렸다. 그래서 녹화 시간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다”며 “그래서 해야할 이야기를 다 못하고 끝날 때도 있고, 생각보다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 때도 있다. 잘 짜여진 토크쇼가 아니라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움이 저를 설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게 방송이 될 수 있는지 제작진한테 물어본 적도 있었어요. 게스트가 정말 밥만 먹고 가기도 했거든요. 정통적인 방송이라면 분량이 안나올 것 같았어요” 전현무는 ‘현무카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애정이 크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음식은 무계획이 아니다. 진정성이 없어보일 수 있어서 촬영 전 2번 정도 요리를 한다. 반응을 보고 레시피를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리는 완전 유계획이고 토크는 무계획이 맞다. 방송에는 이야기의 흐름이 있고 꼭 해야할 토크가 있는데 ‘현무카세’는 그렇지 않다”며 “게스트 사전조사도 안한다. 인터넷에 나온 정보도 또 물어보기도 한다. 퇴근길에 연예인 친구가 놀러온 것처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 로고도 전현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채택됐다. 전현무는 “방송국의 프로그램 로고로 사용되기에는 미약하다. 그런데 제 그림을 미술 전공자들이 좋아한다고 들었다. 배운 사람이라면 나올 수 없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라며 “이게 바로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담는다. 기존의 문법을 파괴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전현무는 요리를 해주고 싶은 게스트로 축구 선수 손흥민과 방탄소년단 RM을 꼽았다. 그러면서 “손흥민 선수가 고향에 가면 두부 집에 간다고 하더라. 두부 요리를 좋아한다. 두부 전골이나 콩비지 등 두부 요리를 해주고 싶다”며 “만약 손흥민 선수가 출연한다면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서 두부 전골을 끓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RM도 친분이 있다. 제대하려면 아직 1년이 남았다. 제대를 하면 RM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준비해보겠다. 그리울 수도 있으니 군대 밥으로 준비하는 것은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현무카세’는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1 12:24
연예일반

남태우 “‘신병2’=복덩이 작품… 김지석 보고 ‘꾀 못부리겠다’ 생각해” [IS인터뷰]

“‘신병’은 제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복덩이 같은 작품이에요. 결혼할 때 ‘신병’으로 장인 장모님께 당당하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뻤어요. 이번 추석이 진심으로 기다려집니다. (웃음)”지니TV 오리지널 ‘신병’ 시리즈에서 프로불평러 최일구 병장을 연기한 남태우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남태우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즌1때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 데, 시즌2가 더 잘될 지 몰랐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난 19일 종영한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지난 2022년 7월에 시즌1이 공개된 뒤 약 1년 반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남태우는 긴 공백기 동안 ‘살크업’(?)을 했다고 밝히면서 “배우들이 공백기를 가지는 만큼 ‘신병’ 캐릭터들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을거라고 생각했다. 제가 연기한 최일구는 1년 뒤 말년병장이니까 살을 더 찌우는 게 몰입도가 높겠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5kg정도 증량했다”고 말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남태우는 평소에도 섬세한 성격 탓에 주변 스태프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여자 스태프분들 투표에서 ‘호감도 순위’ 1위를 한 적이 있다. 아마 시즌2에 합류한 지석 선배가 시즌1 때 있었다면, 1위를 못 했을 것 같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신병2’는 자체 최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지난 시즌에 비해 3배나 상승한 수치다. 남태우는 ‘신병’ 시리즈가 잘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유쾌함’을 꼽았다. “군대 이야기라서 남성분들만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성 팬분들이 ‘신병’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고요. 특히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보기엔 찰떡이에요. 그리고 ‘신병’ 배우들이 워낙 싱크로율이 높아서 연기를 본다는 느낌이 없을 만큼 리얼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죠. 하하”이전 시즌보다 더 높아진 싱크로율과 확장된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김지석이 시즌2부터 합류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극 중 김지석은 꼰대 마인드를 가진 FM 중대장 오승윤을 연기했다. 남태우는 김지석을 ‘선생님 같은 분’이라고 표현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선배님께서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셨어요. 제 얼굴만 클로즈업 해서 찍는 장면인데도 선배가 카메라 뒤에서 같이 표정 연기를 해 주면서, 항상 시선을 맞춰주셨어요. 선배님이 이렇게 열심히 하니 저절로 ‘나는 꾀 못 부리겠다’하고 군기가 잡히더라고요. (웃음)” 김지석에 푹 빠진 듯한 남태우였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대학교 졸업 후 곧장 배우의 길을 걸었다. 남태우의 데뷔작은 2018년 KBS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다. 그는 “데뷔하자 마자 143부작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심지어 중간에 죽는 것도 없고 마지막까지 살아서 계속 방송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오월의 청춘’ 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가 지금의 ‘신병’ 시리즈를 만나게 된 것. 얼굴을 알리기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남태우는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국제범죄 수사대 고형민 경사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남태우는 “경찰 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형사라고 생각하면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변화를 뒀다”면서 “두뇌가 명석하지만 비열한 캐릭터다. ‘신병2’에서 보여진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저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7 06:30
연예

'월간집' 정소민♥김지석, 보기만 해도 흐뭇한 설렘 신호탄

'월간 집' 정소민, 김지석의 설렘 가득한 첫 키스,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젠 눈만 마주쳐도 설렘이 폭발하는 대빵이들이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월간 집'에는 밀당 없는 연애 중인 정소민(나영원)과 김지석(유자성)의 모습이 담기고 있다. 자신의 바운더리에 아무도 들이지 않겠다던 김지석은 어느새 "내 집으로 가면 안 됩니까?"라고 스스럼없이 원했고, 그런 그에게 정소민 역시 "안주 만들어 먹어요"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첫 연애라는 김지석은 정소민을 향한 제 마음을 자각하자 완전히 달라져 보는 이들의 광대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 정소민과 김지석은 지난 방송에서 마침내 첫 키스에 성공했다. 지난 밤보다 더욱 달달하고 설렘 가득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도 이를 입증하듯, 집 데이트 중 가까워진 대빵이들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남녀의 떨림이 본 방송에 대한 무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단둘만의 생일파티 현장이 담겼다. 김지석의 생일에 정소민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으로 예측되는 바. 제작진은 "스킨십이 있든 없든 함께 있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냈던 대빵이들의 연애는 계속된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알 수 있듯, 보기만 해도 흐뭇한 11회가 될 것이다. 본 방송에서 함께 그 설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월간 집' 11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7.21 15:32
연예

[초점IS] '월간집' 정소민-김지석표 로코 '부알못' 위한 꿀팁은 덤

JTBC 수목극 '월간 집'이 국내에서 첫 시도한 부동산 소재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알못'(부동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꿀팁과 함께 정소민·김지석 표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 여자와 집을 사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다. 잡지 에디터 정소민이 '부알못'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담기고 있다. 10년 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일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을 대변하고 있는 정소민. 그러나 하늘 아래 나만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위로가 되어주는 공간이 없었다. 심지어 전세 사기를 당해 보증금마저 날리는 최악의 현실과 마주했다. 현재는 집주인이자 잡지사 대표인 김지석이 내준 집에서 월세를 내며 월세 살이 중이다. 김지석은 자신의 부동산 지식을 가지고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다. 이를 접한 정소민이 이 영상을 챙겨보며 부동산 지식을 쌓는 중이다.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의 첫 단계인 종잣돈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난'이란 말을 거꾸로 되새기며 정신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 원 달력, 통장 쪼개기 등을 이용해 초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 조금의 불필요한 지출이라도 막기 위함이다. 그 과정이 촘촘하게 담기며 종잣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집을 선택할 때 안목은 '임장'을 즐기는 김지석을 통해 귀띔해준다. 집 주변의 교통과 발전 가능성, 변수들을 따져 신중하게 집을 살피고 투자하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가 평소 강조하는 '집을 사고 싶게 만들 수 있는'이라는 의미처럼 요즘 세대가 부동산을 바라보는 '투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진지하게만 풀어냈다면 매력이 떨어졌을 테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정소민과 김지석이 수육·김치 세례로 으르렁거린 후 잡지사 월간 집에서 재회, 대표와 에디터 사이로 갈등을 좁히지 못하다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3회에선 영화 '기생충' 패러디로 웃음을 선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월간 집' 이창민 감독은 "드라마 안에 빌런은 따로 없다.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다. 드라마 안에서 (부동산에 대해)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42
연예

"연기구멍 無" 정소민-김지석, 웃음+따뜻함 공존한 '월간집'[종합]

정소민, 김지석이 뭉친 '월간 집'이 사전제작 시작 1년 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사람 냄새가 가득한 작품, 부동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민감한 소재일 수 있는 부동산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창민 감독은 "볼수록 재밌는 작품이다. 100번 말하는 것보다 1회부터 16회까지 보면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드라마 안에 빌런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시청자들이 느낄 때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안에서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주면서 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다. 연기 구멍이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웃음과 따뜻함이 공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소민은 극 중 10년 차 에디터 나영원 역으로 분한다. "시놉을 처음 받았을 때 문구 자체가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집에서 살고, 집을 사는 이야기가 아니라 캐릭터 각자의 고충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노고를 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게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였다"라면서 "10년 동안 자기만의 능력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간 친구다. 버티는데 능한데 자성이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거나 괴롭히는 수위가 높아져 폭발한다. 그 모습에서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이 있다.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친구다. 두 사람의 관계성에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부동산이 자산증식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유자성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자성이가 상황이 왔을 때 확실히 망가져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때 확실하게 무너지려고 노력했다. 너무나 다른 두 남녀라 서로 영향력을 미치며 변해가는 모습에 집중해 연기했다. 저도 '부알못' 1인으로 부동산 소재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조금의 웃음이 필요한 시국에 작가님 특유의 코미디 요소와 이창민 감독님의 영리한 연출력이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차진 호흡이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석은 "정소민 자체가 열려있는 배우다. 다양한 리액션으로 연기를 소화해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연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정소민은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다. 8년 전 처음 만났던 단막극과 장르가 달라 그때 느낄 수 없었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다. 만나서 호흡을 맞출 때마다 좋았다"라고 치켜세웠다. 로맨틱 코미디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채정안은 '월간 집' 제안이 오자 과감하게 택했다. 특히 이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채정안은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날 섭외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 이창민 감독님 말 들었으면 서울대에 갔을 것 같다. 10대 때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년 전에 만나긴 했는데 A팀 감독님이라 만날 수 없었다. 이번에 첫 만남처럼 첫사랑처럼 기대를 가지고 연기했다. 연기적으로 배우면서, 트레이닝하는 느낌이었다. 그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 조울증' 남상순 캐릭터로 등장하는 안창환 역시 이창민 감독을 향해 '천재 감독'이라고 지칭하며 "잘 이끌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정건주는 자유로운 영혼 신겸 역으로 변신해 이전 작품보다 보다 성숙한 매력을, '아이디어 뱅크' 김원해는 월간 집 편집팀의 어미새 같은 역할을 자처하며 작품의 중심을 붙잡는다. 이 시대의 현실적인 문제 '부동산'을 유쾌하게 풀어낸 '월간 집'은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6 14:56
연예

'월간집' PD "집보다는 집 안에 사는 사람에 포커싱 맞춰"

'월간 집' 이창민 감독이 관전 포인트로 '집 안에 사는 사람'을 꼽았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이창민 감독은 "드라마 안에 빌런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시청자들이 느낄 때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안에서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주면서 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6 14:38
연예

'월간집' 욜로족 사진작가 정건주, 시청자 마음 속 입주신고

정건주의 '월간 집' 첫 스틸이 공개됐다. 자유로운 영혼을 닮은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6월 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 남사친, 연하남 등의 캐릭터 변주로 안방극장에 안착해온 정건주는 그 매력이 예측되지 않아 더 매력적인 사진 작가 신겸 역으로 분한다. 시종일관 따스한 미소를 지닌 신겸을 한 마디로 소개하면 욜로(You Only Live Once) 그 자체다. 한 번뿐인 인생,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머무는 곳을 곧 나의 집이라 여기는 남다른 개념의 소유자다. 과거 과외 선생님이었던 김지석(유자성)과의 인연으로 리빙 잡지사 '월간 집'에서 사진 작가로 일한다. 그의 시선은 같은 날 입사한 에디터 정소민(나영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는 고민이라고는 1도 없던 정건주의 인생 최초의 문제가 된다. 19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건주는 자연스러운 헤어와 더불어 니트와 셔츠 등 단정하면서도 실용적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순한 얼굴과 다정한 성격까지 맞물리니 댕댕미가 느껴진다. 그런데 사진을 찍을 때만큼은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 프로페셔널한 작가 모드로 돌입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신겸의 밝은 에너지가 정건주를 만나 싱그러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정소민, 김지석과 함께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 이상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사진 작가 정건주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간 집'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를 이끈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대본을 썼다. '로스쿨'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5.19 21:13
연예

"사랑 참 어렵다" '더 로맨스' 강한나·정제원, 한걸음 더 가까이

'더 로맨스' 강한나와 정제원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김지석과 유인영 역시 취중진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에는 배우 김지석과 유인영, 강한나와 정제원의 시나리오 첫 회의가 그려졌다. 이날 유인영과 첫 시나리오 회의에 들어간 김지석은 "14년 동안의 추억과 감정을 작품으로 녹이고 싶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좀처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유인영은 "알콩달콩한 거 생각했는데 싸우지 않으면 다행이다"라며 "그쪽(강한나&정제원)은 그렇게 하겠지?"라며 우울해했다. 김지석은 "우리가 내세울 건 경험과 연륜"이라고 말했고, 유인영은 "제일 중요한 설렘이 없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제주도로 떠난 강한나와 정제원은 장보기부터 시작해 낭만과 웃음이 가득한 바비큐 파티까지 첫 만남보다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시나리오 이야기가 이어졌고, 강한나는 마음이 들리는 여자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의 스토리를 전했다. 순식간에 몰입한 정제원은 "남자 캐릭터에 공감이 갔다. 나도 표현을 잘 못하는데 그렇게 말을 하니까 (강한나가) 나를 아는 거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깊은 관계를 갖는 게 무섭고 어렵다. 나한테 아직은 어렵나, 연애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강한나는 "사랑이 너무 어렵다"라며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집필 3일 차, 김지석은 유인영을 위한 작업실을 준비했다. 감동한 유인영은 "오빠는 섬세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첫 회의 때보다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다시 시작한 작업에서 두 사람은 폭발하는 영감에 설레 했고, 그 감정은 시청자들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14년의 시간만큼 풍성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맞춰가며 드디어 첫걸음을 내디뎠다. 방송 말미에는 김지석과 유인영의 뒤풀이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성의 매력 포인트, 진솔한 연애담 등 취중 진담 토크로 몰랐던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네 남녀의 시놉시스가 콘티처럼 웹툰으로 그려지며 시선을 끌었다. 시나리오 윤곽이 잡힌 두 커플이 만들어낼 웹드라마는 또 어떤 내용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 남녀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25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1 08:01
연예

공효진→김지석, '동백꽃' 옹산 패밀리의 "밤길 데이트"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과 재회했다. 공효진은 13일 자신의 SNS에 "밤길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오정세, 김지석, 손담비, 엄혜란, 전배수 등의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용식씨는 안 보이네요", "옹산패밀리 최고다",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21일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4 12: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