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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라디오쇼’ 10주년…박명수 “실감 안 나, 소중한 일상이자 활력소”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2025년 1월 1일 방송 10주년을 맞이했다.박명수는 6일 KBS를 통해 “그냥 꾸준히 해왔을 뿐인데 벌써 10년이라니 신기하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게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라디오는 내가 매일 하루를 여는 나의 소중한 일상이자 활력소”라며 긴 세월을 달려온 감회를 밝혔다.10주년을 기점으로 ‘골든페이스 (10년 이상 프로그램을 맡은 장수 DJ에게만 수여하는 KBS의 명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0년 동안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달성을 비롯해, 인기 코너인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단독 유튜브 채널로 개설해 구독자 10만을 달성하는 등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보여주었다. 현재 고정 게스트 이현이, 빽가, 김태진, 전민기 등 최정예 라인업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가고 있다.10주년을 기념해 ‘에서는 다양한 특집기획과 특별 게스트 초대석을 마련했다. 이날에는 ‘라디오쇼 총회’라는 코너를 통해 라디오쇼가 배출한 스타들, 조나단, 고영배(소란), 박슬기 등이 출연해 라디오쇼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현주소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일에는 ‘명수의 고수’라는 코너로 조혜련, 김수용, 정준하, 남창희 등 박명수의 최측근들이 총출동해 33년 예능 외길 인생 DJ쥐팍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구라, 김숙, 김종민(코요태), 다이나믹 듀오, 문세윤, 양세찬, 버논(세븐틴), 주우재, 아이브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축하 인사를 통해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빛낼 예정이다.‘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KBS 쿨FM (수도권 89.1MHz), 해피FM을 통해 라디오로 들을 수 있으며, Kong 어플리케이션의 보이는 라디오, KBS 쿨F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6 15:35
예능

김수용 “유튜버 우정잉, 父 장례식 와.. 라이브로 부의금 받으라고” (주간반상회)

방송인 김수용이 유튜버 우정잉과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1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쉴라면’에는 ‘주간반상회’ 6회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김수용, 피터, 그리고 게스트 우정잉과 이재율은 ‘남사친 여사친 이슈’를 주제로 애인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난감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김수용은 “우정잉이 참 착하다. 제가 (아버지) 장례를 치렀잖아요. 그때 왔어요”라며 나이 차를 극복한 우정을 언급, 훈훈함을 더했다. 김수용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표정이라, 편하게 해주려고 라이브 켜서 부의금 받으라 했다”라는 일화까지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남사친, 여사친이 찍어준 사진을 메신저 프로필로 해두는 애인 괜찮을까?’라는 질문이 나왔고, 출연진들은 엇갈린 의견을 보여줬다. 우정잉과 이재율은 반대 의견을 표했지만, 조혜련과 김수용은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수용은 조혜련과 20년 전 사이판도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과거를 회상했지만, 조혜련이 이를 기억하지 못하자 망설이던 김수용은 “전 남편이랑...!”이라며 솔직매콤한 썰을 풀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피터는 “옛날엔 영국 마인드라 전 여자친구랑도 계속 연락했다. 근데 와이프가 전 남친이랑 연락하는 걸 보고 ‘이건 아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한국 와서 생각이 바뀐 부분을 이야기했다. 이에 조혜련이 “내가 만약 피터 사진을 찍어주고 피터가 그걸 부인에게 보여주면 (부인이) 기분 나빠할까”라고 묻자, 피터는 “조혜련은 여사친이 아니라 그냥 이모죠 이모”라고 대답해 조혜련을 분노케 하기도 했다.한편, ‘주간반상회’는 조혜련, 김수용, 피터가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유쾌하고 솔직한 토론을 펼치는 무논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쉴라면’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23:20
스타

[단독] 최강희, 절친 송은이 품으로…미디어랩시소와 계약

배우 최강희가 절친인 방송인 송은이 회사에서 드디어 한솥밥을 먹는다. 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강희는 조만간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강희는 약 3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해왔는데, 최근 늘어난 스케줄로 인해 송은이가 힘을 보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도 송은이 회사에서 최강희의 일정을 도와주고 있다는 후문. 최강희와 송은이는 약 30년간 오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활동이 뜸했다가 지난해 11월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쉼이 필요한 시기였다.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궁금했다”며 공백기 동안 고깃집 설거지,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강 동안 외모는 물론,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강희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발판으로 방송 활동에 본격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백기 동안 연기를 향한 열정을 깨달았다며 “지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역할이 크든 작든 나이가 있는 역이든 아니든 그냥 다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7급 공무원’, ‘추리의 여왕’,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쩨쩨한 로맨스’ 등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대표인 컨텐츠랩 비보에서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수장인 송은이를 포함해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봉태규, 김수용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1 10:00
연예일반

“이런 경우 처음” 유재석, ‘조동아리’ 출연 두 번 거절 당한 사연은

유재석이 ‘조동아리’ 출연을 거절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최근 ‘초식동물들의 디저트 토크’란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조동아리’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개설한 신규 유튜브 채널로, 토크쇼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해당 영상 속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조동아리가 사실 (입을) 터는 거다. 술도 안 먹는 애들이 아침부터 턴다고 해서 조동아리”라고 소개하며 첫 회 게스트로 조동아리 멤버 중 한 명인 유재석을 초대하기로 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핑계고’ 시작할 때 잠깐 도와달라고 했다. 앉아서 터는 거라고 했다. 그렇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거의 유튜브 업계 공룡”이라고 했다. 이에 김수용과 김용만은 “거품이다. 쓰레기다. 난 쓰레기라고 부른다”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등장한 유재석은 “난 이런 프로그램 처음 봤다. 섭외가 한 달 전부터 왔다. 그래서 날짜를 드렸더니 안 된다고 했다. 형들도 다 바쁘니까 다시 날짜를 드렸더니 또 안 된다더라”며 “두 번 다 (김)용만이 형 때문이었다. 이렇게 안 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폭로했다. 한편 유재석이 출연하는 ‘조동아리’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18:41
연예일반

‘한국 영화 거장’ 故 김수용 감독, 영화인들 추모 속 영면 [종합]

한국 영화 거장 고(故) 김수용 감독이 영화인들의 추모 속 영면에 들었다.고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이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화인들이 꾸린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유족과 영화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은 배우 강석우의 진행하에 고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정지영 장례위원장의 약력 소개를 비롯해 배우 신영균, 장미희, 김성수 감독 등의 추도사가 이어졌다.‘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포함해 고인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던 신영균은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동갑내기처럼 지냈다. 열 작품 정도를 함께했다”며 “나보다 먼저 가니까 너무 안타깝다. 저세상에 가면 김수용 감독 작품에 또 출연하고 싶다. 나는 죽어서도 영화배우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장미희는 “이 자리가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나에게 감독님은 늘 커다란 산이었고, 우러러보던 어른이었고, 큰 스승이었다. 나는 감독님이 데뷔작을 만들었을 때 태어났다. ‘한국의 영화 거장’ 김수용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듣고 자란 세대”라며 “배우로서 지향점에 관해 감독님은 나의 멘토였다. 감독님이 보여준 봉사 정신은 내가 꽃과 꿀만 따는 배우가 아닌 단체에 기여하며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존경을 표했다.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감독님을 충무로에서 본 마지막 세대가 나인 것 같다. 난 유현목 감독님의 제자다. 지난 1988년 유현목 감독님의 분부로 김수용 감독님을 만나 온종일 긴 대화를 나누고 정리한 기억이 있다. 그때 감독님은 참 정정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감독님의 영화는 시대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투영했다. 삶의 피로, 외로움, 등뼈까지 아려오는 허기도 오롯이 담아냈다. 휘청이며 건너온 고달픈 세월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투사해 관객에게 위로를 건넸다. 시대 영화가 해야 할 일을 김수용 감독님은 성실히 완수한 것”이라고 말했다.양윤호 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고인과 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그때 참 멋있고 유머가 많은 분이라고 느꼈다. 후배 영화인들은 감독님을 영원히 멋있고 유머가 있었던 존경스러운 감독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지난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김수용 감독은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비롯해 ‘갯마을’, ‘안개’, ‘산불’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196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끌었다. 특히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며 당시 대만 등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김수용 감독은 마지막 작품인 ‘침향’에 이르기까지 약 40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지난 1967년 한 해에만 10편을 선보이기도 했다.1980년대부터는 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지냈다.이날 오후 1시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1차), 모란공원(2차)으로 정해졌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5 14:41
예능

[단독] 김기리, 송은이 품으로...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배우 겸 개그맨 김기리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기리는 최근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시소는 김기리의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기리는 미디어랩시소 아티스트로서 연기뿐만 아니라 각종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모습올 보여주겠다는 각오다.미디어랩시소에는 대표인 방송인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프로파일러 권일용,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배우 봉태규, 차선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B1A4 바로가 합류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미디어랩시소 모기업으로는 송은이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가 있다. 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다가 4년 뒤인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남다른 입담으로 ‘놈놈놈’, ‘슈퍼스타 KBS’, ‘전국구’, ‘힙합의 신’, ‘불편한 진실’ 등 ‘개그콘서트’ 여러 인기 코너를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기리는 줄곧 개그맨의 길을 걷다가 2016년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기리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초인가족 2017’,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대장금이 보고 있다’, ‘안녕? 나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면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영화 ‘좀비 크러쉬:헤이리’, 단편영화 ‘달을 빚는 토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테이너로서 매력을 선보여왔다. 지난 2022년 9월에는 약 두 달간 연극 ‘헤르츠클란’에 출연했으며, 지난 10월 출연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6 14:36
연예일반

B1A4 출신 차선우, 송은이 품으로…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차선우가 코미디언이자 사업가 송은이와 손을 잡는다. 미디어랩시소는 8일 차선우와 전소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다. 차선우는 지난 2011년 보이그룹 B1A4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아이돌 활동과 더불어 각종 예능프로그램, tvN ‘응답하라 1994’ 등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B1A4 전속계약 종료 이후 배우로 전향한 차선우는 MBN ‘레벨업’, tvN ‘날 녹여주오’, JTBC ‘IDOL’, 디즈니 ‘그리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조연을 넘나들었다.올해에도 MBC DRAMA ‘로맨스 빌런’, KBS joy ‘시작은 첫키스’, KBS2 ‘드라마 스페셜 – 도현의 고백’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 ‘바람개비’, ‘안나푸르나’ 등에 출연했다. 미디어랩시소는 올해 권일용 교수를 시작으로 개그맨 김수용, 김은희 작가, 배우 봉태규까지 영입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미디어랩시소에는 이들을 포함해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수용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8 13:53
예능

[TVis] 송은이, 장항준이 쓴 영화 시나리오에 “네가 안 썼지?” 케미 (라디오스타)

영화감독 장항준과 방송인 송은이가 32년 지기 절친에서 감독과 제작자로 뭉친 사연을 전했다.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방송인 겸 CEO 송은이가 출연해 두 사람이 합심한 영화 ‘오픈 더 도어’의 비하인드를 풀었다.장항준 감독과 송은이는 ‘라디오스타’에서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출연분으로 유튜브 조회수 898만을 기록했던 장항준 감독은 하반기 개봉될 영화 ‘오픈 더 도어’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이어 송은이는 최근 ‘비보쇼’로 10초 만에 티켓 매진을 기록했던 일을 자랑하는가 하면, 영화 제작자로 나서게 된 일화를 전했다. 송은이는 영화 ‘오픈 더 도어’의 시나리오가 재미있어 제작을 결심했다고 털어놨고, 시나리오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에게 “이거 네가 안 썼지”라고 물었던 일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영화 ‘오픈 더 도어’ 비하인드가 오픈되자 장항준 감독은 쉴 틈 없는 속사포 토크를 이어갔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오픈 더 도어’로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생각보다 굉장히 반응이 좋았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영화를 함께 작업한 송은이가 “봉준호에게 봉테일이 있다면 장항준에게는 장테일이 있더라. 꼭 고집하는 뭔가가 있어요”라고 띄워주자, 장항준 감독은 “그건 봉준호 감독님 흉내낸 거다”라고 응수, 웃음 폭격을 날리기도 했다.후반부에는 소속사 대표 송은이의 바쁜 스케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권일용, 봉태규, 김수용 등 최근 영입한 라인업을 소개했고 작년에 데뷔한 걸그룹 퀸즈아이도 알리며 기대를 당부했다.신작에 애정을 맘껏 드러낸 장항준 감독은 오는 25일 영화 ‘오픈 더 도어’로 극장가를 찾는다. 장항준 감독이 약 6년 만에 스릴러 장르를 다시 선보이는 만큼 하반기 흥행 또한 기대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9 09:24
영화

故 윤정희, 44년 전 모습은? 출연작 10편 유튜브 무료 공개

고(故) 윤정희의 빛나는 청춘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3일 한국영상자료원은 배우 윤정희 출연작 10편을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들은 한국영상자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고전영화’에 고인의 출연작을 모은 재생목록 ‘레스트 인 피스 윤정희’(REST IN PEACE 윤정희)에서 볼 수 있다. 목록에는 김수용 감독의 ‘안개’, ‘화려한 외출’, ‘야행’, 신상옥 감독의 ‘내시’, ‘궁녀’, 최하원 감독의 ‘독짓는 늙은이’ 등 10편이 포함됐다.‘한국고전영화’는 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2012년 김수용 감독의 ‘혈맥’을 시작으로 약 200여 편의 국내 고전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윤정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영면에 들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3 09:31
연예일반

조혜련, 절친 박수홍 결혼식 현장 공개…“크리스마스 파티 같아”

코미디언 조혜련이 절친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24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수홍 결혼식에서 한 컷. ‘여행의 맛’ 멤버들과도. 동갑 친구 수홍, 천사 같은 다예님 잘 살아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 있다. ‘여행의 맛’에 함께 출연 중인 박미선, 김수용과 한 테이블에 앉은 조혜련은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특히 축가로 ‘아나까나’를 열창한 조혜련의 화려한 의상은 웃음을 자아낸다.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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