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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프랑스 요리의 ‘전설’ 알랭 뒤카스, 디저트 아닌 예술의 초콜릿으로 K푸드 시장 진출

프렌치 퀴진의 ‘대가’ 알랭 뒤카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국 식음료 사업에 진출을 선언했다.뒤카스 셰프는 6월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의 한국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반짝이는 은발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뒤카스 셰프는 전날 오후 입국한 뒤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한국 파트너사와 만찬, 초콜릿 브랜드 발표,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밍글스), 언론 인터뷰 등 숨돌릴 새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뒤카스 셰프가 직접 연락을 취한 한국 파트너 테라로사의 서울 광화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는 “네버 타이어드”(피곤하지 않다)는 가벼운 대화로 입을 연 뒤 초콜릿과의 인연부터 국내 진출까지 그의 요리 스타일만큼 섬세하게 답변을 이어갔다.뒤카스 셰프는 “내 비전은 어떤 분야에서든 늘 최고가 되는 것이다”며 “최선을 다해 최고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인데, 지금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뒤카스 셰프의 이름을 단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는 지난 2013년 파리 11구의 마뉴팩튀르(공방)에서 시작한 수제 초콜릿 브랜드다. 디저트를 넘어 ‘먹는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초콜릿은 ‘빈 투 바’(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만드는 방식)로 대량 생산이 아닌 장인 수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일본에 이어 7년 만에 두 번째 아시아 시장 진출이다. 그는 “한국은 감각적이고 세심한 고객이 많은 미식 국가”라며 “브랜드의 철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장”이라고 K푸드 시장 상륙의 의미를 설명했다.뒤카스 셰프는 한국 진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테라로사를 직접 ‘픽’했다. 2년 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테라로사 본점을 찾아 커피 맛을 본 뒤 사업을 제안해 오히려 테라로사 측을 놀라게 했다. 테라로사의 운영사 UCK 파트너스 김수민 대표는 “알랭 뒤카스와의 만남은 강릉, 파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한국 론칭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고 말했가.뒤카스 셰프는 ‘프롬 오리진 투 컵’(From origin to cup)을 실천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테라로사와 협업을 결정했다. 테라로사는 커피 원재료 산지부터 한 잔의 커피가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계하며, 생산자와 장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집한다.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도 카카오빈 등 원재료 수급부터 로스팅, 제품 생산 등을 철저히 수작업으로 완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제품을 론칭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A부터 Z까지 스토리텔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테라로사를 만났을 때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밍글스 강민구 셰프는 뒤카스와 그의 초콜릿 브랜드를 ‘장인정신’으로 설명했다. 강 셰프는 “명품은 비싼게 아니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소비재”라며 “지금 같은 시대에 진정한 장인정신과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이 느껴보고 즐겨봤으면 한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뒤카스 셰프에 대해 “초콜릿이 아니라 버터를 만들어도, 구두를 만들어도 세계 최고를 만들어낼 분”이라고 덧붙였다.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는 제대로 된 초콜릿 맛의 구현을 위해 한국에 제조 시설을 설립해 초콜릿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테라로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 1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의열 테라로사 대표이사는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의 브랜드 깊이와 철학을 한국 시장에 전달하려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 기호 식품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적 요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뒤카스 셰프는 “성공하지 않으면 프랑스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날 일본 매장에서 날아온 셰프를 쳐다보며 “일본보다 더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한편 프랑스 태생의 뒤카스 셰프는 1990년 모나코의 르 루이 15세 호텔 레스토랑 총괄 셰프로 세계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인물이다. 현재는 세계 34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슐랭 스타만 21개를 획득한 유명 셰프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1 07:00
문화

피스챌린지그룹, 일본 기업 후지와 지분 투자 유치... “역사적 기회”

피스챌린지그룹이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월드 투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피스챌린지그룹의 차영철 회장은 “올하반기부터 ‘NO WAR JUST PEACE’라는 슬로건을 걸고, K팝 가수들의 세계평화 기원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 도쿄 소재 유한회사 후지와 지분 투자 유치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을 피스챌린지그룹 명예회장, 탤런트 송기윤을 (이하 ‘피스챌린지’생략) 조직위원장, 이상률 전 경상남도 경찰청장을 자문위원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를 국제교류협력위원장, 김영애 전 GCF 부회장을 세계여성교류위원장, 서울 음대 기악과 출신 ‘킴스에이스 앙상블’ 김숙진 단장을 음악감독으로 임명했다.이어서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천상규 유교TV 방송 CEO, 박상규 전 SBS 메인 앵커, 정권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윤윤재 빌보드코리아 COO, 황정기 제이지스타 엔터테인먼트 CEO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차영철 회장은 과거 인기 그룹 ‘쿨’의 밀리언셀러 히트 앨범 제작자 출신으로 지난 몇 년간 다각적인 월드 투어 대상 지역 협의 및 K팝 아티스트들과의 스케줄 조율을 진행해 왔다.차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의 차원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세계평화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구상에서 전쟁이 종식 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 세계인들과 함께 음악으로 평화를 염원하며, 모두가 하나되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1 11:04
스포츠일반

경남개발공사, H리그 첫 경기 승리…김현창 감독 "선수도, 나도 긴장"

경남개발공사가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경남개발공사는 2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전을 31-24로 승리했다. 이연경(7골) 최지혜(6골) 유혜정(5골)이 공격을 주도했고 주전 골키퍼 오사라가 10세이브로 힘을 보탰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수민(6골) 송혜수·서아루(이상 4골)가 분투했으나 경남개발공사의 파상공세를 넘어서지 못했다.경기 초반은 광주도시공사의 흐름이 좋았다. 송혜수가 경남개발공사의 수비를 뚫고 득점했고 수비에선 골키퍼 이민지(13세이브)의 선방이 돋보였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가 연속 득점으로 추격, 5-5 동점에 이어 8-6 리드를 잡았다. 상대 실책과 오사라의 선방을 묶어 전반을 15-12로 앞선 상황에서 마쳤다. 후반 분위기도 비슷했다. 경남개발공사가 앞서가면 광주도시공사가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는데 경기 막판 29-22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최지혜는 "새로운 멤버들이랑 열심히 준비해 시즌 첫 경기에 이겨 기쁘다. 작년에 했던 2등은 최소한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김현창 경남개발공사 감독은 "개막 경기라 선수들도 긴장하고 저도 긴장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이겨서 기분 좋다. 첫 경기라 연습한 만큼은 100% 안 나왔지만, 차츰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며 "서로 똘똘 뭉쳐서 하다 보면 작년처럼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02 20:41
예능

[TVis]브라이언, 트리플에스 숙소 머리카락 보고 경악…“삭발 어떠냐” (청소광)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한 가수 브라이언이 멤버들에게 삭발을 권유했다.24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 뱀뱀이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트리플에스는 숙소를 총 3개로 나눠서 생활하고 있었고, 브라이언과 뱀뱀은 그 중 신위, 지연, 주빈, 설린, 김수민, 윤서연, 서다현이 사는 곳을 찾았다. 멤버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청소상태가 평범한 수준에 속한다고 밝혔으나, 거실부터 각종 물건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었다.특히 브라이언의 눈길을 끈 것은 바닥 군데군데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이었다. 브라이언은 “미안한데 왜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아요?”라고 물었고, 지연은 “여기는 제 주된 공간이 아니다. 머리가 긴 멤버들이 많아서, 다 길긴 하구나. 누군지 모르겠다”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브라이언은 “삭발하면 어떻냐. 요즘 여자분들도 짧은 머리를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22:31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무모하지 않았던 24명의 도전... ‘걸스 네버 다이’ 몸소 입증

‘우리는 하나이자 스물넷입니다.’어둠의 뉴진스라고 불리던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빛을 보고 있다. 뉴진스가 맑고 청량한 매력을 앞세워 청춘을 표현한다면, 트리플에스는 다소 어둡고 누군가는 숨기고 싶었던 이면을 솔직히 드러냈다. 그리고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부터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달 8일 완전체로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어셈블24’를 발매했다.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한 명씩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선보여왔다. 멤버들은 S1부터 S24까지 번호를 부여받고 차례대로 데뷔했다. 먼저 공개된 멤버들끼리 엔젤 프롬 아시아(AAA)와 크리스탈 아이즈, 러블루션, 에볼루션, NXT, 아리아 등 다양한 유닛으로 활동했다. 트리플에스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이달의 소녀(이달소)를 기획했던 정병기 대표가 이후 모드하우스를 차려 첫 론칭한 그룹이다. 이달소 역시 12명 멤버가 있는 다인조 그룹으로 2016년 10월부터 매달 1명의 멤버를 공개하고, 유닛 활동을 하다가 2018년 8월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꽤 자리를 잡아가던 이달소는 자금난으로 돌연 와해됐다. 트리플에스는 이를 보완한 그룹이다. 이달소 12명보다 2배는 더 많은 24명을 유지하기 위해 트리플에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일방향’ 아이돌이 아닌,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트리플에스 팬들은 멤버 포토카드를 구매하면 뒷면에 있는 QR코드로 NFT(대체불가토큰)를 얻을 수 있다. 해당 NFT는 모드하우스가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 ‘코스모’에서 쓸 수 있는데, 팬들은 NFT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토큰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팬들은 유닛 멤버 결정부터 타이틀곡, 앨범 재킷, 촬영 장소 등 의사 결정 전반에 관여할 수 있다. 이러한 투표 방식은 인기투표로 활동 멤버가 바뀌는 일본 걸그룹 AKB48 시스템을 떠올리게 한다. AKB48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인기투표 이벤트를 개최하고, 100명이 넘는 멤버 중 활동할 16명을 뽑아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리플에스가 AKB48시스템을 K팝에 접목하면서 경쟁심을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트리플에스는 ‘세계 최초 탈중앙형 아이돌’이라는 별칭과 함께 팬덤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완전체 첫 콘서트 티켓이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 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트리플에스가 주목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 좋아서다. 완전체 첫 타이틀 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트리플에스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라라라’ 사운드와 ‘끝까지 가볼래 포기는 안 할래 난. 쓰러져도 일어나’와 같이 희망찬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10대들이 겪는 우울증’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지만, 팬들은 오히려 현실적이라서 좋다는 반응이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60만 회를 돌파했다.앨범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 역시 15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디멘션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주목할 건 음원 차트 성적이다. ‘걸스 네버 다이’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지만, 음악 방송 및 대학교 축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다. 24명의 흐트러짐 없는 단체 군무는 마치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가 크루 미션을 보는 기분이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트리플에스는 데뷔 때부터 24명 다인원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아 왔다. 모드하우스가 다인원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 활동으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중의 호기심도 자극했다”면서 “데뷔 앨범 때부터 K팝 걸그룹에서 보기 드문 현실적인 요소를 음악으로 승화했고, 꾸준히 세계관을 쌓아오다가 완전체 앨범을 통해 포텐을 터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3 06:07
연예일반

[포토] 트리플에스 김수민, 하트 받으세요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김수민이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6:54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이런 날이 올 줄은… 신인상 큰 원동력 돼”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가 완전체로 한자리에 모였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멤버 유연은 “지난해 받은 신인상이 큰 원동력이 됐다. 완전체로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1으로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서연은 “2년전 까지 만해도 오늘같이 날이 언제 올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순간이 감격스럽고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첫 정규앨범 ‘어셈블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2023 MAMA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을 품에 안은 것은 물론,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도 최고의 신인 자리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6:35
연예일반

[포토]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완전체로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이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6:30
스타

‘최연소 SBS 아나 출신’ 김수민, 둘째 임신.. “태명은 딸기”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2024년에는 제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하다.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다. 새해 저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충만했던 2023 그건 곁에 있는 분들 덕분이었어요.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해였습니다"라며 "지난해 제게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 곁에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커 갈게요.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아나운서로는 역대 최연소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 6월입사 3년 만에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5살 연상의 검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같은 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12월 첫아들을 출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3 10:11
스포츠일반

플래그풋볼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참가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 김창림)은 10월 26일부터 국제미식축구연맹(IFAF)이 주최하는 플래그풋볼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Asia Oceania Flag Football Continental Championship Malaysia 2023)에 남녀 선수 24명, 스텝 9명 총33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파견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플래그풋볼 세계선수권 대회’는 국제미식축구연맹(IFAF)이 세계 각지에 플래그풋볼을 보급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국내에선 2006년 제3회 플래그풋볼 세계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 바 있다.이번 IOC총회에서 2028년 LA올림픽에 플래그풋볼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대표팀은 2004년 세계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아시아권에서는 일본,태국과 함께 상위권 성적(2021 남자 세계랭킹 일본 11,태국 13, 한국15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자팀은 최초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대회 결과에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말레이시아대회에 참가하는 플래그풋볼 대표팀 코치(남:박재식/여:김수민)은 "전 팀원들은 직장인, 학생으로 구성돼 있어, 개인 스케쥴로 인해 훈련시간이 맞지 않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 서울, 경기, 청주 등에서 개인훈련, 그룹 훈련 등의 연습을 개인 일정과 병행하며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플래그풋볼연맹 김창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플래그풋볼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야구나 농구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2024년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초청받을 수 있는 출전권을 얻는 좋은 결과를 내고, 이를 통해 국내에 플래그풋볼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플래그풋볼(flagfootball)은 말 그대로 끈 모양의 깃발(flag)을 달고 하는 ‘미니 미식축구’다. 미식축구가 ‘태클 풋볼’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태클과 블로킹 등 육체적 접촉이 많은 반면 플래그풋볼은 ‘비접촉’을 표방한다. 공을 가진 선수가 허리에 매달려 있는 깃발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상대 진영에 자신의 공을 들고 들어가 점수를 따내는 게임이다. 깃발을 지켜내려는 선수와 가로채려는 선수간의 두뇌싸움이 백미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의 보급형 종목으로 경기 규칙은 미식축구와 비슷하다. 터치다운 6점에 보너스 1점(또는 2점). 큰 차이라면 공격을 자기 진영 5야드 라인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4번의 공격 기회를 갖는 것도 비슷하지만 자신의 진영에서 4번 만에 중앙 하프라인을 넘어서면 4번의 공격권을 다시 얻게 된다. 다시 4번의 공격에서 엔드존까지 들어가게 되면 터치다운. 4번의 공격권을 가지고 있을 때 하프라인을 넘지 못하거나 엔드존까지 가지 못하면 공수가 교대된다. 패싱게임 러닝게임 등 전술은 미식축구와 거의 같다.이은경 기자 2023.10.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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