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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유, 김선호와 결혼하나…‘폭싹 속았수다’ 4막 예고편-스틸 공개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장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다’의 4막 예고편과 3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지난 7일부터 매주 4회씩 순차 공개 중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4막 예고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금명(아이유)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영범(이준영)의 웃음으로 문을 연다. 이어 애순(문소리), 관식(박해준)의 겨울이 어른이 된 금명, 은명(강유석)의 순간들과 겹쳐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고비, 그럼에도 다시 찾아오는 봄을 향한 희망을 예고한다. 특히 “누가 다시 오고 새로 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그리고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 “새천년의 겨울, 우리는 저마다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란 금명의 내레이션 뒤로 이어지는 딸에게 처음 화를 내는 관식, 감옥에 면회 온 엄마 애순에게 화를 대드는 은명의 모습은 이들의 겨울 또한 드라마틱한 계절임을 보여준다. 상길(최대훈)을 향해 “돈 달라고 돈”을 부르짖는 딸 현숙(이수경) 등 새 얼굴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또 신부 입장 직전, 국민 학교 입학식 날, 대입 수험장 입구에서도 “금명아, 수틀리면 빠꾸. 아빠 여기 서 있을게”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관식의 모습은 어떤 파도가 덮쳐와도 자식을 위해 그 자리에 버티던 우리네 부모를 떠올리게 하며 뭉클함을 안긴다.삶의 희로애락과 온갖 능선을 다 지나온 뒤에도 여전히 손을 꼭 잡은 나이 든 애순, 관식은 그들의 봄날이었던 유채 꽃밭에서의 서툴고 심장 뛰던 첫 키스와 맞닿으며 아련함을 남긴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 뜻 그대로 온 마음을 다해 함께 수고한 모든 시간 뒤, “여보, 이렇게만 살자?”라는 애순의 말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 다시 올 봄을 향한 희망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3차 보도스틸에는 ‘폭싹 속았수다’​ 4막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결혼식에서 사진 찍는 신부 금명의 환한 미소, 혼주석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순, 이와 대조되는 울먹이는 관식의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식들이 자라도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애순, 관식의 스틸에서는 여전히 요망진 애순과 무쇠 관식의 변치 않는 뚝심을 짐작케 한다. 전역 후 깐느 극장 피카소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충섭(김선호)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함께 있는 금명, 충섭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여기에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각자 앞만 보고 있는 상길, 영란(장혜진) 부부의 스틸은 애순, 관식과 달리 늘 갈등을 묻어 뒀던 이들의 사이에 사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어리숙했던 은명, 현숙 커플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등장, 세상을 배워가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예고한다.‘폭싹 속았수다’ 4막은 오는 28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4 10:26
영화

‘폭군’ 디즈니+ 3일 연속 韓 1위, 5개국 톱5 등극…흥행 시동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폭군’이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19일 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폭군’은 3일 연속 한국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홍콩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3일 연속 1위를 비롯해 싱가포르 2위, 대만 2위, 일본 5위 등 3일 연속 5개국 톱5를 기록했다.‘폭군’은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배우 김선호와 차승원, 김강우와 신예 조윤수가 열연을 펼쳤다.‘폭군’에 대한 관심 속,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또한 한국 디즈니플러스 영화 부문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시청자들은 “배우들 연기력이 미쳤음”(잉동****), “4명의 캐릭터가 살아 숨쉰다. 청소부 임상 정말 사기캐!”(행운****), “시원한 액션, 강렬한 캐릭터, 착붙 캐스팅”(han****)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싱크로율 100%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또한 “120% 만족! 단 1분도 지루하지 않음”(즐거****), “엔딩 충격! 액션도 대사들도 저격당함”(깜짝****), “몰입감 있게 쌓여가는 서사. 후반부 미친 듯 쏟아지는 액션. 시즌2가 기대된다”(모아****), “액션이 엄청남. 마지막 쿠키영상까지 꼭 시청하세요”(궁금****), “한번 보다 두 번 보니 더 재밌다. 결말이 정말 심장 부여잡게 하는!”(김뜨****) 등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전개, 박훈정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고강도 액션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9 16:38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웰컴투 삼달리’, 지친 도시인에게 주는 휴식 같은 드라마

생존의 시대. 이른바 ‘존버’니 ‘각자도생’이니 하는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져 도시인들의 삶은 말 그대로 하루하루가 ‘숨 가쁘게’ 돌아간다. 그런데 숨 쉴 틈도 없는 삶을 살다보면, 진짜 숨쉬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그제야 우리는 생각한다. 왜 이토록 치열해야 하는지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이런 지친 도시인들에게 주는 휴식 같은 드라마다. 제주에서 태어나 자신은 용이 되겠다며 도시로 떠난 조삼달(신혜선)은 셀럽들의 사진을 찍는 스타 사진작가가 되지만, 남자친구와 불륜을 저지른 후배의 갑질 폭로로 하루아침에 추락한다. 모든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오래도록 준비해왔던 개인사진전도 취소된다. 친한 줄 알았던 사람들이 모두 등돌리자 그는 개천이라 부르던 고향 제주 삼달리로 내려온다. 한편 같은 날 태어나 조삼달과 친구로 자랐고 성장해서는 죽고 못사는 연인이 됐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성공을 위해 도시로 떠나버린 조삼달을 오래도록 잊지 못하는 조용필(지창욱)은 저 조삼달이 ‘개천’이라 여기는 삼달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기상청에서 일하지만,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잔치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칭 ‘명물’이고, 어려서 독수리오형제로 불렸던 친구들과 툭탁대면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 인물은 여러모로 조삼달과는 비교된다. 드라마는 조삼달이 사는 치열한 도시의 경쟁적인 삶과, 조용필이 사는 평화롭고 행복한 제주의 삶을 의도적으로 병치해 보여준다. 시청자들로서는 조삼달의 삶에 공감하면서도 조용필의 삶에 갈증을 느끼게 된다. 이야기의 구도에서 알 수 있듯이, ‘웰컴투 삼달리’는 ‘갯마을 차차차’가 떠오르는 작품이다.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이 사람 냄새 나는 바닷마을 공진에 내려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홍반장(김선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힐링 로맨스. 하지만 그 로맨스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지역이 가진 사람 냄새나 생명력 같은 것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인들에게 주는 힐링과 위안으로 채워진다. 마찬가지로 ‘웰컴투 삼달리’ 역시 조삼달과 조용필의 로맨스를 그려 나가면서, 조삼달로 대변되는 지친 도시인의 삶을 조용필이라는 고향 같은 존재가 끌어안아 그 삶을 회복해가는 힐링과 위로를 그려 나간다. 비슷한 서사의 구도지만 ‘웰컴투 삼달리’는 좀 더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매력적인 인물들을 통해 포진시켜 놓았다. 조삼달과 함께 제주로 내려온 첫째 조진달(신동미), 막내 조해달(강미나) 그리고 해달의 딸 하율(김도은)은 이 드라마가 그 멜로 서사를 ‘세 자매’의 이야기로 확장시킬 것을 암시하고 그들의 자매애를 전면으로 끌어낼 거라는 기대를 갖게 만든다. 또 제주도에서 어려서부터 함께 자랐던 경태(이재원), 은우(배명진) 그리고 상도(강영석)가 만들어낼 웃음 가득한 코미디들도 빠지지 않는다. 벌써부터 경태네 럭키편의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알바생 김만수(스잘김)와 경태의 만담에 가까운 티키타카는 빵빵 터지는 코미디를 만들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조삼달의 엄마인 고미자(김미경)는 해녀 회장이다. 그래서 드라마는 자연스럽게 제주도 해녀들의 삶을 담아내면서 그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메시지로 던진다. “해녀들을 교육할 때 가장 강조하는 말이 있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라고. 평온해 보이지만 위험천만한 바닷속에서 당신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라고.” 도시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도시의 삶은 사람으로 얽힌다. 그렇게 얽힌 무수한 사람들이 ‘내 사람’ 같지만 그 실체가 드러나는 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다. 조삼달이 스타 사진작가가 돼 준비했지만 갑질 논란으로 취소된 사진 전시회의 제목은 ‘人, 내 사람’이다. 내 사람이라 여겼지만 모두가 등 돌려 결국 취소된 그 전시회를 찾아온 조용필은 전시회 직원이 버리려 하는 방명록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 모두가 떠나도 끝까지 옆에 남는 사람, 그런 고향 같은 사람의 온기를 이 드라마는 전하려 하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3.12.11 05:35
연예일반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21일 개봉 확정 [공식]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6월21일 개봉한다.16일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타겟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표정과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리는 ‘마르코’의 절박한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 ‘마르코’를 둘러싼 치열한 추격전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겟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까지.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거침없는 총격전 등 이들이 펼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추격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안녕, 친구 내가 조만간 또 보자 그랬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미소를 짓는 귀공자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귀공자’는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귀공자’가 6월 할리우드 영화들과 경쟁에서 한국영화 자존심을 지킬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6 10:33
연예

김선호, '1박2일' 속 심리 테스트 결과에 소름...심적 스트레스 심했나?

김선호가 전 여친의 '낙태 강요 폭로'와 관련해 이슈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가 '1박 2일'에서 진행했던 심리테스트 결과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김선호 1박 2일 심리테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1박 2일'에서의 심리테스트 진행 내용으로 당시 상담사는 김선호의 그림에 대해 의미심장한 해석을 내놓아 김선호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선호의 그림을 접한 상담사는 "그림에 굴뚝과 산봉우리가 있는데 이건 갈등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상징한다. 크게 당면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김선호의 내적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선호는 이에 대해 눈물을 참으면서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폭로글 작성한 여자가 임신한 시기가 작년 7월이었다는데", "속으로 엄청 힘들었었나 보다", "양쪽 이야기는 다 들어봐야 아는 것 아닐까?", "김선호의 입장이 나올 때까지 중립기어 박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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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김선호-신민아, 해피엔딩 결혼 포착? "나랑 결혼해줄래?"

김선호와 신민아가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예고편으로 '갯마을 차차차'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 말미에는 대망의 1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신민아는 김선호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치유해주는 것은 물론, 프러포즈까지 감행해 심장을 폭격했다.특히 윤혜진(신민아)은 친할머니 같은 갑례(김영옥)씨의 죽음에 너무나 괴로워하는 홍두식(김선호)에게 다가가, "내가 너고 너가 나야"라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가 하면, 절친인 미선에게 "나, 그사람 가족이 되어주고 싶어"라고 고백해, 홍반장과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또한 윤혜진은 슬픔에 잠긴 홍반장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져 있으면 좋겠어, 홍반장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프러포즈를 먼저 감행해 마지막까지 윤혜진다운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전망이다.'갯마을 차차차' 최종회는 17일(오늘) 방송된다. 2021.10.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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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치과 이렇게 육체중심적 사람이었어?" 본격 베드신?

tvN '갯마을 차차차'의 김선호와 신민아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키스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가운데 11회 예고편이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갯마을 차차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홍두식(김선호)과 윤혜진(신민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11회 예고편은 공개된지 하루도 되지 않아 30만뷰를 넘어섰으며, '좋아요'가 1만개 달릴 만큼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다.예고편에서 혜진은 홍두식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홍두식은 "치과(윤혜진), 이렇게 육체중심적인 사람이었어?"라는 대사로 여성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또한 두식은 "너 없이 산 34년보다 너와 함께 한 하루가 더 길다"라는 심쿵 대사를 날려 '사귀기 전후'가 완전히 다른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드러냈다.팬들은 "대리 연애하는 기분이다", "홍두식, 키갈~", "지피디 착해서 안됐는데 어쩔 수가 없네",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냐", "작가님, 사이다 없이 바로 연애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절 받으세요", "김우빈 질투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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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호글아이 김선호, 심장 뜨겁게 달군 남사당패 등장

'호글아이' 김선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두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택견의 아름다운 몸짓을 한껏 감상한 아랫마당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은 의문의 공연장으로 이동한다. 공연장의 웅장한 크기에 김선호는 "오 무서워!"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영문도 모르고 자리에 앉은 세 남자는 경쾌한 꽹과리 소리와 함께 등장한 남사당패에 단숨에 시선을 빼앗긴다. 휘몰아치는 장단과 화려한 기예의 조화로 고조되는 분위기에 김선호는 "라비가 마샬아츠 하는 건 쨉도 안 돼"라고 이야기하며 흥을 방출한다. 라비 또한 "난 메뚜기였어"라며 완전히 넋이 나간 채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런가 하면 황금 거북이를 획득하기 위한 미션이 이어진다. 고난도 미션의 기상천외한 룰에 이들은 "이걸 잡으라고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반면 김선호는 게임에 앞서 뜻밖의 재능으로 명인마저 엄지를 치켜들게 한다. '호글아이'로 활약을 펼친 그가 이번 미션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연 눈길을 사로잡은 남사당패의 공연은 어떤 모습인지, 명인을 놀라게 한 김선호의 활약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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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이상이, 불붙은 삼각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의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 그리고 브로맨스가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7회에는 바다마을 공진을 또 다시 들썩이게 만들 삼각 로맨스에 시동이 걸렸다. 신민아(혜진)를 둘러싼 두 남자 김선호(두식)와 이상이(성현)의 서로 다른 행보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된 김선호와 이상이의 예사롭지 않은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렀다. 등대 가요제가 끝난 후 바다에 빠질 뻔한 김선호를 구해주면서 운명처럼 재회하게 된 신민아와 이상이는 김선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세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친밀해졌다. 오랜만에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하며 즐거워하는 신민아, 이상이와 달리, 이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는 김선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이는 김선호에게 프로그램 현장 가이드를 부탁했다. 김선호가 고민하자 이상이는 게임으로 결정하자고 제안, 예능 프로그램 PD다운 면모를 보였다. 복불복 게임을 시작으로 탕수육, 절대음감, 딸기게임까지, 갖가지 게임을 하면서 이기려고 애를 쓰는 두 남자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신민아. 그렇게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김선호는 이상이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는 로맨틱한 제안을 했다. 두 남자의 브로맨스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민아가 이상이와 함께 김선호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공민정(미선)의 "박힌 돌 홍반장에 굴러들어온 돌 지성현이라. 심플했던 윤혜진 인생이 좀 복잡해지겠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이상이는 새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를 김영옥(감리 할머니)의 집으로 점 찍어 두고 있었다. 그 제안을 단번에 거절한 김영옥. 이상이는 일전에 맛있는 밥을 차려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시장에서 각종 간식거리부터 고무줄 바지까지, 갖가지 선물들을 전달했지만 김영옥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는 이상이도 마찬가지였다. 며칠에 걸쳐 김영옥 집을 들락날락하며 무거운 짐도 옮기고 가로등 전구를 갈아주는 등 진심을 전했다. 신민아는 치과에 떨어진 김영옥의 지갑을 찾아주려고 집을 찾았다. 때마침 집에서 빨래를 도와주고 있었던 김선호는 신민아를 보고 빨래를 도와달라고 했고, 두 사람은 김영옥의 화려한 꽃무늬 고무줄 바지로 커플룩을 입은 채 함께 고무 대야 안으로 들어가 발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빨래를 하는 내내 서로 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을 지켜보는 김영옥의 흐뭇한 표정처럼 시청자들의 마음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앞으로 넘어질 뻔한 것을 김선호가 잡아주던 찰나, 신민아는 이상이, 김선호의 집에서 술을 마셨던 그날 밤의 기억이 떠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김선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생각에 빠진 신민아.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기운이 감싸기 시작했지만, 김선호의 대사는 설렘 대신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코뿔소냐? 들이 받는 힘이 어우, 메머드급이야"라는 말에 신민아는 발끈했고 그렇게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김영옥 집을 찾은 이상이와 다시 마주했다. 신민아와 김선호, 이상이, 그리고 이상이와 함께 온 D.O.S의 멤버 성태(준)에게 저녁 밥상을 차려줬다. 이에 신민아는 성태의 팬인 김민서(주리)를 호출했고, 그렇게 김영옥 집에 모두가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물들였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선 이상이는 김영옥에게 감사함을 표현했고 "전 그냥 사람들 모여 북적북적 노는 게 좋더라고요. 같이 밥 해먹고 웃고 떠들고, 그게 인생의 다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의 다정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졌다. 이상이의 진솔함을 느낀 김영옥은 자신의 집에서 촬영하는 것을 허락했다. 여기에 신민아와 김선호, 이상이의 관계 또한 흥미진진했다. 순식간에 김선호와 가까워진 이상이는 그에게 신민아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잠시 멍한 표정을 짓는 김선호의 표정은 시청자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지만 끝내 "아니, 없는 것 같던데"라고 답해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그 말을 한 뒤 김선호의 묘한 표정과 이상이의 미소 짓는 표정은 이제 막 시작된 브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갯마을 차차차' 7회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9.3%, 최고 11.2%, 전국 기준 평균 9.1%, 최고 10.6%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5%, 최고 5.7%,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5.6%를 나타냈다.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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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 안했는데.." 김선호, 신민아 양볼 감싸자 "미쳤다" 난리난 엔딩

'겟마을 차차차'의 김선호가 또한번 멜로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윤혜진(신민아)와 홍두식(김선호)이 함께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펼쳐졌다.이날 혜진은 두식에게 "질문 딱 하나만 해봐라. 내가 대답해주겠다"고 했고, 두식은 "궁금한 거 없는데"라고 장난을 쳤다. 이후 "하나 있다. 공진은 왜 왔냐. 돈 벌 생각이다. 그런 거 말고. 그런 거면 공진이 아니어도 되지 않냐"고 말했다. 혜진은 "나 얼굴 빨개졌지? 술 취했나"라고 하자 두식은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고 답했다.잠시 후, 혜진은 "그날, 공진에 덜컥 왔던 날 우리 엄마 생일이었다. 사람이 죽고 나면 생일은 없어지고 기일만 남는 게 참 슬프다. 엄마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게 흐릿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엄마 살아 계셨으면 그날 환갑이었다. 그럼 내가 진짜 여행도 많이 가고 진짜 비싼 가방도 많이 사줬을 텐데. 그냥 밥 한 끼 먹었어도 너무 좋았을 것 같다.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공진에 가족 여행을 왔다"고 털어놨다.혜진의 진솔한 고백에 두식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혜진이 계속해서 더워하자 두식은 얼음 바스켓에 자신의 손을 댄 후 혜진의 볼을 감쌌다. 두식은 "뜨겁다. 너무"라며 혜진의 얼굴을 응시했다.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선호의 눈빛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미쳤나 봐. 둘 열기에 얼음 녹아내리는", "연출 미쳤네, 심장 멎는 줄", "볼 감싸는 거 미쳐버리겠다", "키스신 베드신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설레냐" 등 역대급 반응을 쏟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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