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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희열, 각종 표절 논란에 3차 사과문까지.."방송 하차 언급은 無" 갑론을박!

유희열이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희열은 22일 안테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저에게 애정과 믿음을 갖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려놨다. 해당 글에서 그는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편지를 받은 후 위대한 예술가로서, 그리고 따뜻한 사회의 어른으로서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저 자신이 얼마나 모자란 사람인지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치열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많은 동료 음악인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와 함께 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해서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문제가 된 곡이 담긴 '생활음악' 음원, 음반 발매 계획은 전면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 거취에 대한 생각은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김민종, 이상민, 이효리 등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들은 최소 2~3년의 자숙의 기간을 가지며 대중의 용서를 구한 바 있다. 실제로 그의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맹이는 없는 반쪽 사과문 같다", "음원만 취소하고 방송 활동은 하겠다는 건가?", "카카오 투자를 받은 거대 회사의 수장이니, 활동 중단 선언은 어려울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 정도 사과했으면 된 거 아닌가?". "그래도 유사성을 인정한 것이 대단한 용기다", "표절이냐? 유사성 인정이냐? 고민이 됐을텐데, 세번에 걸쳐 사과했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그래도 계속 해줬으면" 등 응원의 메시지도 있었다. 한편 유희열은 다마키 고지(타마키 코지)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2002)와 성시경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1998) 등 자신이 작사, 작곡, 편곡한 다수의 노래가 표절 논란에 휩싸여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발표해 김조한·유재석과 함께 공연한 '플리스 돈트 고 마이 걸' 역시 '퍼블릭 어나운스먼트'의 '바디 범핀'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희열의 다른 작품인 '내가 켜지는 시간' 역시, 엔니오 모리코네의 '로만조(Romanzo)'를 편곡한 사카모토의 '1900'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사카모토 류이치 측은 "사카모토 측이 '1900'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아티스트는 더 이상 이 이슈가 지속 확산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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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 눈물…김민종 편지 최고 시청률

윤다훈의 첫째 남경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남경민이 아빠 윤다훈과 함께 배우 김민종을 만나 결혼식 축사를 부탁하며 쿠키와 편지를 선물했다. 그리고 김민종이 그 편지를 읽는 순간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8.1%로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경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던 윤다훈은 캐나다에 있는 아내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딸 부부를 위해 준비한 커플 잠옷과 비타민 등을 챙겨 남경민이 머리를 하고 있는 미용실을 찾은 윤다훈은 머리 손질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결혼을 앞둔 심정과 손주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미용실을 나선 윤다훈 부녀는 윤다훈의 절친이자 남경민에게는 특별한 삼촌인 배우 김민종을 찾아가 축사를 부탁했다. 김민종은 미혼인 자신이 축사를 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하며 주저했지만 “제가 민종 삼촌을 굉장히 좋아하잖아요”라는 경민의 설득에 수락했다. 결혼식 당일 환한 표정으로 하객들을 맞이한 윤다훈은 입장을 앞둔 신랑을 안아주며 세심하게 챙겼다. 신부 입장이 이어졌고 애써 눈물을 참으며 담담한 표정으로 딸의 손을 잡고 걸었던 윤다훈은 신부의 손을 신랑에게 넘겨준 후 혼주석에 앉자마자 눈물을 훔쳤다. 윤다훈은 결혼식 내내 눈물이 그렁그렁했고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는 순서가 되어 윤다훈 앞에 선 순간 남경민도 눈물이 터졌다. 윤다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딸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품에 안고 토닥였고, 사위도 안아줬다. 결혼하는 딸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윤다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고 시청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남경민 부부가 꽃길만 걷기를 응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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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약은 약사에게, 노래는 케이윌에게

가수 케이윌이 독보적인 가창력은 물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케이윌·김성령은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이날 케이윌은 "성대 미남 케이윌이다. 못생긴 애들 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강심장' 피해자로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케이윌은 "'강심장'은 게스트가 많지 않나. 당시 신인이라서 내가 맨 마지막 순서였다. 녹화가 10시간이 넘도록 인사도 못 하고 박수만 치고 있었다. 근데 호동이가 '오늘 잘 나왔지? 여기까지 하자'면서 녹화를 끝내려는 거다. 나중에 겨우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내가 아니라 박상혁 PD가 자르라고 한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최근 방송 댄스를 배우고 있다는 김성령이 선미의 '가시나', 태민의 '무브'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케이윌 역시 "너희를 위해 가볍게 세 명 정도를 데려왔다"며 김민종·김종서·휘성을 모창했다. 평소 형님들이 좋아하던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선곡, 이에 형님들은 열광했다.내친김에 케이윌은 나얼의 '귀로'와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명품 발라더로 유명한 케이윌의 가창력에 모두가 이목을 집중했다. 케이윌은 고음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귀 호강 라이브를 연속해 소화했고, 형님들은 감탄했다.김희철과 발라드 노래의 전주를 1초만 듣고 맞히는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형님들은 김희철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케이윌은 "발라드는 내가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케이윌은 '띵' 소리만 듣고 SG워너비의 '살다가'임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TV 덕후' 김희철도 분발했고, 두 사람은 팽팽한 접전 끝에 동점을 기록했다. 케이윌의 활약에 형님들은 "생각도 못 한 다크호스다"고 치켜세웠다.이후 케이윌은 팬에게 연애편지를 받았던 일화와 무대에서 무릎을 꿇었던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면서 생긴 대형 실수담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 케이윌은 "극 중 여주인공이 마지막 신에서 죽는다. 내가 노래를 끝내고 여주인공을 끌어안아야 하는데 모르고 턱을 들이받은 거다"며 "원래 여주인공이 죽고 암전이 되면서 끝나는데, 여주인공이 깨어나면서 막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관객들은 여주인공이 부활한 줄로 알겠다"고 웃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9.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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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유병재, 옥중 편지로 제작진 뒷담화 들통

유병재가 교도소에서 편지로 뒷담화하다 딱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9일 오후 선공개된 JTBC ‘착하게 살자’ 영상에는 유병재가 매니저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면서 난감해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유병재는 편지 초반에 “밥도 사람도 벽도 바닥도 낯설어”라며 교도소 생활의 힘든 상황을 고백하더니 이내 “여기는 믿음이라곤 없어. 의심으로 가득한 공간이야”라고 뒷담화의 시동을 건다.이어 “보성이형은 말이 너무 많아. 코도 너무 심하게 골아. 눈치도 없어. 차라리 독방에 가고 싶어”라며 3단 콤보 뒷담화를 선보인다. 유병재의 뒷담화 대상은 김보성뿐만 아니었다. 유병재는 “빨리 출소하고 싶어. 나가면 하고 싶은 게 많아. 제영재PD랑 김민종PD를 고소할거야”라며 이번 ‘착하게 살자’를 연출한 PD들에게 원망의 글을 남겼다.공개될 줄 모르고 뒷담화 가득한 편지를 쓴 유병재는 “제가 쓴 게 아니라 무의식이 쓴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뒷담화 편지의 공개로 난감해진 유병재의 이후 상황은 9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착하게 살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은 JTBC ‘착하게 살자’는 국내 사법 시스템을 예능으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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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뜬' 김용만 외 6人의 세상 즐거운 '성규 몰이'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1주년을 맞아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용만 외 3명과 김민종·김승수·이연복·인피니트 성규가 일본 오사카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이날 김용만 외 3명은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1주년을 자축했다. 이어 각자의 절친들이 속속들이 등장했다. 특히 성규의 등장에 멤버들은 "성규야. 너 잘못 온 것 같다" "오늘 너 어렵겠다" "성규 얼굴 창백해진다"며 막내의 앞날을 걱정했다.앞서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베트남 공항이 마비됐던 바, 멤버들은 일본 공항에도 성규의 팬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팬들의 환대를 받은 것은 '중년의 박보검' 김승수. 이에 멤버들은 "당연히 성규 팬인 줄 알았다"며 성규를 향해 "너무 편하게 나온 것 아니냐"고 놀려댔다. 성규는 "비밀로 해서 그런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형들의 '성규 몰이'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결국 성규는 "제가 일본에서 인기가 없다. 이렇게 말해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며 "제가 SNS에 사진 찍어서 올리면 난리가 나는데 안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그럼 올려보는 건 어떨까?"라고 되물었고, 성규는 "제가 SNS를 잘 안 한다"고 한발 뒤로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멤버들은 도톤보리의 명물인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셰프 이연복이 함께한 만큼 이연복의 테이블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종업원의 한 번의 설명에도 이연복은 남다른 손놀림으로 갖가지 재료들을 음식에 추가해 멤버들의 맛깔난 '먹방'을 도왔다. 반면 성규는 다소 어색한 몸짓으로 정형돈에게 타박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이후 야경의 성지인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은 멤버들은 미래의 반쪽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보고 싶은 사람으로 아내의 이름을 외치는 형들 틈에서 성규는 "엄마"를 외쳐 형들의 귀여움을 받았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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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1주년 특집, 절친과 함께하니 웃음이 두 배[종합]

'뭉뜬' 절친이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1주년을 맞아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용만 외 3명과 김민종·김승수·이연복·인피니트 성규가 일본 오사카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이날 김용만 외 3명은 "1주년이 됐다"며 공항에서 오프닝을 가졌다. 안정환은 "중국집에서 용만이 형을 처음 보지 않았냐. 용만이 형을 보고 '이건 1년을 갈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주위를 폭소케 했다.최연소 성규부터 최고령 이연복까지 독특한 8인의 조합이 꾸려졌다. 특히 김용만은 배우 김승수를 절친으로 초대, "중년의 박보검이다. 통제가 안 될 정도로 말이 아주 많다"며 "나랑 있을 땐 승수가 얘기한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일본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김승수의 주위로 몰려드는 팬들에 "말도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김승수는 팬들에게 둘러쌓인 채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에 멤버들은 "당연히 성규 팬인 줄 알았다"며 성규를 향해 "너무 편하게 나온 것 아니냐"고 놀려댔다. 성규는 "비밀로 해서 그런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첫날 일정으로 멤버들은 오사카성과 도톤보리를 들렀다. 야경의 성지인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기도. 김승수와 김민종은 미래의 반쪽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해 재미를 더했다.한편 김용만 외 3명은 지난 1년간 총 13개국에 패키지여행을 다니며 '프로패키저'로 거듭났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0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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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PD "박찬호, 동반입대 특집 출연 후 만족감 커"(인터뷰)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진짜사나이2' 도전기가 이제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찬호는 진정성 넘치는 리얼 예능으로 '선수 박찬호'가 아닌 '인간 박찬호'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MBC '일밤-진짜사나이2' 김민종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박찬호는 동반입대 특집으로 군대에 다녀온 것에 대해 스스로도 만족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본인이 직접 그렇게 말할 정도다. 인간 박찬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제작진 입장에서도 뿌듯하다"고 전했다.박찬호는 '진짜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에서 우지원, 이상호, 이상민, 조재윤, 류승수, 잭슨, 뱀뱀과 투우대대에서 훈련을 받으며 남다른 전우애를 자랑했다. 특히 암기력에 약한 모습, 힘겨운 훈련에 지쳐가는 40대 중년 가장의 모습, 어머니 편지에 과거를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 노래방에서 흥겨워 몸을 들썩이던 모습 등 그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현역 시절 승부에 집중하며 날카로운 면모를 보였던 것과 달리 허당기가 가득해 훈훈하고 정겨운 모습이었다.누구보다 건강했던 친한 형이 암 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그 형에게 '할 수 있다', '견뎌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해 주고 싶어 '진짜사나이2'의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찬호의 말을 통해서도 그의 의리와 우정을 엿볼 수 있었던 터. 한층 더 나아가 잘 되든, 되지 않든 열심히 뛰며 의욕적으로 부딪치는 박찬호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와 호감도를 높였다.박찬호가 출연한 동반입대 특집은 오는 10일 마침표를 찍는다. 이후에는 김영철, 윤정수, 허경환, 문세윤, 김기리, 양세찬, 이진호, 황제성이 참여한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마부대에 입소한 8인의 유격훈련 도전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7.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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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민종, ‘영화실패부터 톱여배우 소개팅까지’ 솔직 입담 선보여

배우 김민종이 본인의 영화 인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김민종은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흥행 참패를 기록했던 본인의 영화 인생, 사랑과 결혼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김민종은 유난히 영화복이 없는 배우였다. 이날 MC 이경규는 “‘올드보이’의 박찬욱, ‘해운대’ 윤제균 등 우 나라 최고의 거장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음에도 흥행참패를 하지 않았냐”며 그의 영화 인생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민종은 “예전에 윤제균 감독으로부터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의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그리고 세 번째 ‘낭만자객’을 제의받고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욱 감독님은 필모그래피에 내가 주연했던 ’3인조‘를 제외시킨다. 제외시키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영화도 의리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이젠 의리로 나를 좀 써줬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스스로 떳떳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내년에는 떳떳하게 레드카펫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42세 노총각’인 그는 본인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평소 절친한 후배인 MC 성유리가 “김민종이 얼마전에 톱 여배우와 소개팅을 했다”고 깜짝 폭로하자 김민종은 “평소에 마음에 담아뒀던 여배우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기분이 너무 ‘업’된 나머지 술에 만취에 집에 돌아가 버렸다”고 밝히며 MC들의 질타를 받았다. MC들의 질타에 김민종은 “그땐 제가 자제를 했어야 했는데 기분이 좋아서 오버한 것 같아 죄송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절제 하겠다”라며 상대방 여배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내가 아침마다 토마토를 갈아서 먹는데, 그걸 내가 당신에게 갈아주고 싶다. 꿀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그렇게 둘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영화의 대한 꿈과 사랑의 목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김민종은 데뷔 후 첫 토크쇼 출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6.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난 방송분(7.0%)보다 0.7%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J엔터팀 2013.1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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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유명 여배우 두고 집에 먼저 가버려…”

배우 김민종이 유명 여배우와 소개팅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평소 연기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여배우가 있었는데 친한 선배의 주선으로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술을 마시다보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 그런데 내 최근의 술버릇이 쓰러질 것 같으면 집으로 가는 것이다. 그 술버릇이 마침 그 날 나와서 여배우를 두고 먼저 집에 가버렸다"며 "이후로 여배우와 연락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메라를 향해 "죄송하다"고 사죄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1.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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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김희선과 불화? 과거 크게 혼낸 적 있다…사과하고파”

배우 김민종이 과거 후배 김희선과의 불화설에 대해 설명했다.김민종은 지난 2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김희선과의 불화설을 묻는 MC 성유리의 질문에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조금 (관계가) 좋지 않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사실 과거 한 번 크게 혼낸 적이 있다. 김희선의 성격을 알았으면 그러면 안됐는데 후회한다"며 "김희선이 당차보여도 보여도 굉장히 겁이 많고 여린 친구다. 내가 참았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오래 전일이지만 기회가 되면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희선아, 예전에 함께 했던 작품들을 봤는데 옛 추억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시간을 내주면 맛있는 음식과 와인 살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 2013.10.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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