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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보기] ‘더 글로리’ 화제 속 ‘학폭 의혹’ 스타 복귀 괜찮을까

“그때 우리 다 너무 어렸잖아. 실수하면서 크는 거잖아.”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학교폭력(이하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차주영 분)의 대사다. 평범한 학생 문동은(송혜교 분)은 가난하다는 이유 하나로 학폭 피해자가 된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던 순간,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지옥 같은 삶 속에서 악착같이 버틴다. 문동은은 가해자들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공개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3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가운데 과거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의 복귀 시도가 포착돼 이들이 무사히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글로리’에 대한 관심이 학폭에 대한 경각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이들의 과거사도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진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사건도 있고 피해자에게 사과해 용서를 받지 못한 경우도 있어 이들의 활동 재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최근 태국에서는 ‘더 글로리’가 화제가 되면서 현지 스타들의 과거 학폭 사실이 폭로돼 사과문을 내놓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2021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김동희는 영화 ‘유령’으로 복귀한다. 김동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인사를 전한 뒤 얼마 뒤인 5일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2021년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가 과거 장애인 친구를 괴롭혔다는 글이 게재됐다.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즉각 부인했고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그로부터 10개월 뒤 김동희의 법률대리인은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긴 시간 노력했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가 없어 피해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하며 마치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발표했다.하지만 의혹은 끊이지 않았고 김동희는 결국 지난해 1월 일부 사실을 인정한 뒤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김동희는 “작년에 게시글이 올라온 뒤 친구에게 바로 사과하고 싶었지만, 저의 사과가 또 다른 오해를 일으킬까 두려워 용기 내지 못했다.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지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조병규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돌아온다.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1으로 인기가 높아졌을 당시 뉴질랜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던 중 학폭을 주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위 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강력하게 부인했고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폭로자가 사과문을 보냈다고 했다. 그러나 폭로자는 “사과문을 쓴 적이 없다. 선처를 호소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회사에서 선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 현재 피의자의 소재 발견 및 신병 확보 시점까지 지명통보 및 범법자출입국규제요청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조병규는 학폭 의혹으로 인해 2년 가까이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최근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2 이외에도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드라마 ‘찌질의 역사’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배우 박혜수는 2021년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학폭 의혹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그는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로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다.당시 박혜수는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언급했다.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지금은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해당 여자 배우가 박혜수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박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처음 전학 왔을 때 내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피해자 역시 반박에 나섰고 여전히 진실 공방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연예인들은 학폭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 거의 활동 재개가 불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진다”며 “피해자가 계속 남아있고 치유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가해자들이 활동하는 것 자체가 2차 가해인 만큼 자숙했다 복귀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라고 짚었다.이어 “활동 재개를 위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거나 진심어린 사과를 통해 용서를 받는 것은 오로지 해당 연예인의 몫”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들의 출연이 제작자들에게는 리스크가 될 수밖에 없다.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학폭 의혹이 커지면 콘텐츠는 가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2 06:00
연예

'학폭논란' 김동희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전문]

배우 김동희가 재점화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동희는 13일 소속사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싸움을 하게 됐고, 선생님의 훈계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저를 크게 혼내셨고, 어머니와 함께 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께 사과를 드렸다"라고 당시 사건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 일 이후, 친구와 공부방을 같이 다니며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의 가족들과 저녁도 같이 먹고 문제없이 서로 함께한 시간이 많았다. 친구와 그 어머니께서 저를 용서하셨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음을 몰랐다. 그 분들에게 상처가 남아 있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라면서 "작년에 게시글이 올라온 뒤, 이 일에 대해 친구에게 바로 사과하고 싶었지만, 저의 사과가 제가 하지 않은 모든 일들 또한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또 다른 오해를 일으킬까 두려워 용기내지 못했다.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지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 그 친구가 저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다. 또 어린 시절 저의 미성숙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동희는 지난해 1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폭로글을 올렸고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는 B씨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고 이 부분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 결국 양측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좁힐 만한 명백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로 마무리가 됐다. 그런데 이후 법원에서의 불기소결정 통지서가 공개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김동희가 전한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동희입니다. 어제 보도된 사안에 대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싸움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의 훈계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저를 크게 혼내셨고, 어머니와 함께 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께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 일 이후, 친구와 공부방을 같이 다니며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의 가족들과 저녁도 같이 먹고 문제없이 서로 함께한 시간이 많았기에 친구와 그 어머니께서 저를 용서하셨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음을 몰랐습니다. 그 분들에게 상처가 남아 있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게시글이 올라온 뒤, 이 일에 대해서는 친구에게 바로 사과하고 싶었지만, 저의 사과가 제가 하지 않은 모든 일들 또한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또 다른 오해를 일으킬까 두려워 용기내지 못했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지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또 어린 시절 저의 미성숙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2022.01.13 16:08
무비위크

류승수, 신예은·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류승수가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같이 전했다. 류승수는 1997년 영화 ‘삼인조’를 시작으로 ‘미술관 옆 동물원’, ‘달마야 놀자’ , ’이중간첩’ , ’황산벌’ , ’효자동 이발사’ , ’슈퍼스타 감사용’ , ’너는 내 운명’ , ‘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눈부신 날에’ , ’행복’ ,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 , ‘맛있는 인생’ , ‘고지전’ , ‘평양성’ , ‘김종욱 찾기’ , ‘ Deep’ , ‘블랙머니’ ,‘발신제한’ 과 드라마 ‘겨울연가’ , ‘순덕이’ , ‘고맙습니다’ , ‘내가 사랑하는 너’ , ‘얼렁뚱땅 흥신소’ , ‘종합병원2’ , ‘뿌리 깊은 나무’ , ‘당신 뿐이야’ , ‘엄마가 뭐길래’ , ‘황금의 제국’ , ‘참 좋은 시절’ ‘아름다운 나의 신부’ , ‘뷰티풀 마인드’ , ‘조작’ , ‘사랑의 온도’ , ‘기름진 멜로’ , ‘시크릿 부티크’ , ‘포레스트’ , ‘본 대로 말하라’ ,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과 어떤 캐릭터로도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류승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도 더 보여줄 게 많은 배우다. 여기에 앤피오엔터가 가지고 있는 매니지먼트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다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신예은, 김동희, 신은수 등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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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학폭→그룹 내 왕따 논란…'폭력'으로 얼룩진 연예계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연예계로 번져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지뢰밭'이 됐다. 각종 학교폭력 주장이 제기되고 있고, 이젠 이를 넘어서서 그룹 내 왕따설로 번졌다. 올해 TV조선 '미스트롯' 출연자 진달래로 시작된 연예계 학교폭력 논란 의혹 제기는 배우 조병규·김동희·박혜수·(여자)아이들 수진·몬스타엑스 기현·스트레이 키즈 현진·세븐틴 민규 등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폭로 글이 폭주했고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내기 바빴다.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한 후 해당 사실 진위여부 및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며 신중을 기했다. 방송사 역시 이 사태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KBS는 유재석의 신규 예능 '컴백홈'에서 조병규 출연을 보류시켰고, 박혜수가 주연으로 나서는 금요극 '디어엠'의 첫 방송을 연기했다. 최대한 신중하게 학교폭력 사태에 대응하겠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이번엔 그룹 내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고 알렸지만 사실이 아니다. 누나는 그룹 내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을 겪어 많이 힘들어했다. 결국 누나는 자살 시도까지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후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적도 없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 멤버들이 비웃으며 지나갔다며, 더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이제야 용기를 냈다"라고 덧붙였다. 1일 추가 폭로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현주의 친구라고 전하며 "당시 에이프릴 모든 멤버가 현주를 왕따 시켰고 방관자는 없었다"라면서 "처음 현주를 싫어하고 괴롭혔던 건 에이프릴 전 멤버 전소민·채원이 소민과 친해지려고 현주를 이간질함"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에이프릴은 김채원·이나은·양예나·이진솔·이현주·전소민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에 데뷔했다. 이듬해 이현주와 전소민이 그룹에서 탈퇴했고 윤채경, 레이첼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논란 이틀 만에 "이현주는 당사 연기자 연습생으로 입사했다. 에이프릴 구성 과정에서 설득 과정을 거쳐 본인 및 가족과의 합의 하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 하지만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시는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고,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현주는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당사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후 당사는 이현주 양이 원했던 연기자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왔다. 더불어, 이후 아이돌로 활동 또한 원해 이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팀 탈퇴 이후 이현주 본인이 원했던 분야의 활동에 대해서는 당사 또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했음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해당 논란의 경우 그룹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소속사 측은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2 08:00
무비위크

'학폭 논란' 김동희 측 "허위 게시글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 착수"(공식)

배우 김동희 측이 학교 폭력 논란에 법적 대응한다. 김동희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두우는 "음해성 허위 인터넷 게시글들에 대한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이번 주부터 착수한다. 관련 진실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분명히 밝히겠다"고 23일 밝혔다. 김동희는 최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교실 안에서 전자 담배를 피웠다거나, 장애를 겪고 있는 학우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한 네티즌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목이 졸린 채 주먹질을 당하고 살인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희의 소속사 엔피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한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는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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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학폭' 주장 A씨, "김동희 어머니에게 전화왔다. 본인이 전화해 사과하길"

배우 김동희에 대해 학폭 의혹을 제기한 이가 "김동희의 어머니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며 또다시 인증글을 올렸다. 이어 글 작성자는 학폭 의혹 글과 함께, 졸업앨범 사진과 김동희 어머니와의 통화 내역 사진을 함께 인증했다. 특히 작성자는 해당 캡처 사진이 김동희 어머니로부터 22일 당일 받은 전화 내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황에 대해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라며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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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학교폭력 의혹 부인 "허위사실 게재, 법적조치 진행"[전문]

배우 김동희 측이 학교폭력 의혹 제기에 대해 부인했다. 김동희의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한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됐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김동희가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다며, 증거를 추가로 폭로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김동희의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1.02.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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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앤피오엔터와 배우 부문 공동 매니지먼트"[공식]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부문 사업 정리와 관련해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매니지먼트를 맡는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오는 9월 1일부터 앤피오(npio)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배우 부문을 공동 매니지먼트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이하 앤피오)는 표종록 JYP 부사장이 새로 설립하는 배우 전문 기획사 및 드라마 영화 제작사다. JYP는 "소속 배우 전원과 논의를 거쳐 윤박, 신은수, 강훈, 신예은, 김동희, 이찬선은 JYP와 계약기간 동안 앤피오에서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했다"며 "이외의 배우들은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고, 자유롭게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JYP는 그간 배우 부문인 JYP 액터스를 통해 기성 배우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신인 배우를 발굴해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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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JYP 액터스 부문 정리… 소속 배우 모두 제 갈 길

JYP엔터테인먼트 배우 부문인 JYP 액터스가 문을 닫는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JYP엔터테인먼트 내 JYP 액터스가 결국 부문을 정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배우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아이돌과 뮤지션 위주의 부문 외 JYP액터스를 2012년부터 운영했다. 지금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최우식·송하윤 등이 소속돼 있었고 현재도 윤박·장희령·신예은·김동희·박규영·신은수·류원·박시은 등 20명의 전문 배우가 있다.기존 소속 배우들 중 일부는 JYP엔터테인먼트 표종록 부사장(JYP 액터스 대표)이 새로 만드는 앤피오(NPIO)로 이적한다. 소수의 배우가 표종록 대표와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단 엔피오와 JYP엔터테인먼트는 공동 매니지먼트 개념으로 회사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나머지 배우들은 제 갈 길을 간다. 이미 새로운 소속사를 접촉 중인 배우들도 있어 조만간 새 소식으로 근황을 알릴 예정이다.JYP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신인배우 발굴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부문을 없애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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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연기자 파트 정리? 여러 방향으로 검토 중" [공식]

JYP엔터가 연기자 파트를 정리한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사항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를 정리하고 아이돌 사업에 집중하면서 소속 배우들이 FA로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원더걸스·2PM·트와이스·갓세븐 등을 발굴, 대한민국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엔터는 지난 2012년 영상 제작 파트를 신설하고 연기자를 영입했다.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윤박, 영화 '기생충' 최우식, '에이틴' 신예은, 'SKY 캐슬' 김동희, 영화 '가려진 시간' 신은수 등을 발굴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 2PM 준호와 현재는 소속사를 옮긴 수지 등도 연기자를 겸하며 활발히 활동했다.현재 JYP엔터에 소속된 배우는 윤박·김지민·박주형·장희령·신은수·류원·이기혁·남성준·강윤제·박규영·박시은·김유안·강훈·정건주·이지현·장동주·신예은·김동희·조이현 등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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