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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4년만 ‘전참시’ 컴백… 감각적인 소품 하우스→육아 전쟁 현장 공개

방송인 김나영이 4년 만에 ‘전참시’를 다시 찾는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6회에서는 두 아들 맘으로서 현실 육아 전쟁을 펼치는 김나영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나영의 패셔너블한 집이 전격 공개된다. 그녀의 집에는 감각적인 소품들은 물론 아이들의 흔적으로 가득 차 있어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그런가 하면 김나영은 눈을 뜨자마자 폭풍 성장한 두 아들 신우, 이준의 아침밥을 챙겨주는가 하면 등교 착장을 준비해주는 등 엄마 모드를 가동시킨다. 육아 난이도 최상인 생생한 육아 전쟁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등교 시간에 쫓겨 준비 및 숙제를 재촉하는 그녀와 두 아들의 창과 방패의 싸움이 보는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두 아들을 무사히 등교시킨 김나영은 매니저를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한다. 매니저 또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김나영의 활약을 기대하며 지켜본다고.잠시 후 김나영은 요리를 뚝딱 완성해내고, 토마토 덮밥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매니저는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맛을 보는데. 이외에도 김나영은 금세 추가 요리를 만들어냈다고 전해져 그녀의 요리 한 상을 맛본 매니저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두 아들 맘 김나영의 리얼한 육아 전쟁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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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 키 크고 힘세서 아이들 잘 놀아줘” (미우새)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를 언급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나영은 특유의 높은 목소리 톤과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김나영은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큐와 아들들의 첫 만남에 대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마이큐 씨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며 처음 만났다. 가짜인 티가 많이 나서인지 아이들이 생각만큼 좋아하진 않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김나영은 “남자애들이라 힘이 좋은데 (남자친구가) 키가 크고 힘이 좋아서 몸으로 잘 놀아준다”고 마이큐를 자랑했다.또 김나영은 “첫째 아이 낳았을 때 아기들이 엄마 냄새를 좋아한다 해서 ‘삼칠일’이라고, 3주 동안 머리도 안 감고 샤워도 안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신동엽이 서장훈에게 “장훈이도 나중에 애 낳으면 아빠 냄새 좋아하게 해보는 게 어떻겠냐?” 제안했고, 서장훈은 “아이 인생도 있듯이 제 인생도 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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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진서연, 진정한 ‘행복’ 찾았다... 2.6%로 종영

‘행복배틀’이 안방극장에 진짜 행복의 의미를 화두로 던지며 마무리를 지었다.지난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유진(박효주) 죽음과 관련된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장미호(이엘)는 지율(노하연), 하율(허율)과 진짜 가족이 되기로 결정, 죽은 오유진과 진정으로 화해하는 결말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2.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 날, 장미호를 납치한 강도준(이규한)은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장미호와 함께 죽으려고 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이 이들을 찾아냈고, “살려달라”고 발악하던 강도준은 경찰에 체포됐다. 오유진 살인 청부 녹음 파일, 목격자 황지예(우정원)의 증언 등 수많은 증거들이 그의 살인 혐의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렇게 치열했던 ‘행복배틀’도 끝이 나고, 엄마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송정아(진서연)은 하이프레스티지 아파트를 팔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한때 오유진을 마음에 품었던 정수빈(이제연)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며 가정 역시 지키기로 결심했다.김나영은 남편 이태호(김영훈)에게서 완벽하게 독립했다. 금수저 집안에서 자라 아빠와 남편에게 의지할 줄만 알았던 김나영은 송정아의 회사에 취업해 스스로 자립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오유진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도 이를 묵인하고, 심지어 대규모 부동산 사기극을 벌였던 황지예는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렀다. ‘행복배틀’이 끝난 뒤에야, 딸 소원이의 존재 자체가 진정한 행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지예였다.장미호는 일에 집중하며 그동안의 일을 잊으려 했다. 그러던 중 장미호는 자신을 향한 저주로 가득했던 오유진의 고발문을 다시 보게 됐다. 하지만 그 고발문의 끝에는 장미호를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오유진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결국 오유진을 위해 지율, 하율 자매를 맡기로 결정한 장미호. 그렇게 18년간 서로를 향한 오해로 반목했던 두 사람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게 됐다.‘행복배틀’은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주영하 작가의 의기 투합, 이엘-진서연-차예련-박효주-우정원 등 믿고 보는 배우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방송 이후 대중의 기대는 완벽하게 충족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촘촘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숨통을 틀어쥐었고, 디테일한 연출은 그 충격을 배가시켰다.무엇보다 ‘행복배틀’은 안방극장에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행복에 집착하며 살아가던 주인공들이 밑바닥으로 추락하면서 포기해서는 안 되는 근원적인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SNS, 맘카페, 영어유치원 등 2023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가감없이 반영하며 공감을 자아낸 '행복배틀'은 의미있는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후속으로는 7월 26일 수 오후 9시, 나인우, 김지은, 권율 주연의 진실 추적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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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영화 ‘완득이’가 인생 터닝포인트... 다음엔 장수 캐릭터 하고파” [IS인터뷰]

“다음 작품에서 하고 싶은 캐릭터요? 그냥 장수하면서 오래 사는 인물이면 만족할 것 같네요. 하하.” ‘행복배틀’에서 단 2회 만에 사망했지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배우가 있다. 바로 박효주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인근 카페에서 박효주를 만났다. 그는 털털한 미소로 “오늘 밖에 날씨가 너무 덥지 않으냐”며 옛날에 본 친구 마냥 반갑게 맞았다. 박효주가 출연한 ENA ‘행복배틀’은 최고급 아파트 헤리니티에 살면서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 중 박효주는 잘 나가는 인플루언서이자 전업주부인 오유진 역을 맡았다.2화 만에 사망한 것이 아쉽지는 않냐고 물으니 박효주는 “사실 너무 아쉬운데 제가 죽지 않으면 극 전개가 되지 않는다. 오유진이 사망함으로써 그가 가지고 있는 USB 그리고 이걸 쟁취하려는 헤리니티 엄마들의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효주의 말대로 극 중 오유진이 들고 있는 USB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았다.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황지예(우정원) 등 잘 나가는 헤리니티 엄마들의 약점이 하나씩 담겨있기 때문. 오유진은 이걸 빌미로 헤리니티 학부모들을 협박하고 성취감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였다. 도대체 유진이는 왜 이런 행동을 했던 것일까. 박효주의 답은 이렇다. “유진이가 남들을 협박한다는 건 그만큼 자신도 숨길 과거와 약점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거예요. 저도 처음에 대본을 보면서 유진이의 마음이 이해가지 않았는데, 행복한 가정도 가족도 이루지 못한 유진이에게 어쩌면 상대방 약점이 담긴 USB는 자격지심을 극복할 수 있는 장치와도 같겠다고 생각했어요.” 박효주는 극 중 자신과 배 다른 이복자매를 연기한 이엘을 지켜보면서 울컥한 순간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극 후반에 미호(이엘)와 유진이의 과거 회상신이 담긴 장면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 어쩌면 유진이에게 유일한 가족은 미호라는 생각에 짠해졌던 것 같다”며 “본방송 챙겨보면서 이엘이 한테 전화로 ‘우리 너무 애틋하지 않니?’라고 한 기억도 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사실 박효주에게 오유진 역할은 ‘도전’과도 같았다. 그는 “형사, 기자 줄곧 정의로운 역할만 해오던 제가 화려한 드레스에 진한 색조화장을 하는 오유진은 정말 ‘도전’ 그 자체였다. 거기에 SNS에 중독된 인플루언서라니 어렵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안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데뷔 20년 차가 넘었지만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면 박효주의 눈은 여전히 신인처럼 초롱초롱 빛이 났다. 그가 얼마나 ‘배우’라는 직업에 진심인 지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박효주에게도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할 만큼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데뷔한 지 10년 정도가 됐을 때였을 거예요.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휴대폰 전원을 끄고 강원도에 가서 바다를 보고 있었죠. 어떤 직업이든 10년이면 전문가가 된다던데 저는 누군가에게 ‘나 배우야’라고 말하는 게 그때는 창피했던 것 같아요. 마음을 가다듬고 휴대폰 전원을 다시 켜는 데 정말 영화 같은 순간이 일어났어요. 매니저가 ‘완득이’에 캐스팅 확정됐다고 전화가 오는 게 아니겠어요? 오디션 본 지 3개월이 지났을 때라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뻤죠. 그 순간 ‘그냥 나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좋은데, 잠시 투정 부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이렇게나 간사합니다. 하하.” 박효주의 연기 인생에서 ‘완득이’는 그야말로 터닝포인트였다. 이후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오던 그는 2021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전업주무 전미숙으로 SBS연기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하잖아요. 포기하고 싶고 만사 짜증 나서 불평불만 할 때도 있는데, 스스로가 처한 환경을 인정하는 것부터 ‘성장’은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힘든 시절을 겪고 가치관도 바뀌게 되더라고요. 앞으로의 효주에게 말하고 싶어요. 화려한 성공은 아니더라도 하나하나 잘 마무리하고 살자고. 느낌표는 아니더라도 마침표는 찍고 살자고.”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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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스릴러 맞아? 웃음가득 촬영 현장 …“최고의 연기 호흡”

‘행복배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반환점을 돌았다. 해당 드라마는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 흡인력 높은 배우들의 열연, 눈 뗄 수 없는 감각적인 영상미 등으로 한 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드라마라는 평을 듣고 있다.이런 가운데 ‘행복배틀’ 측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분위기와 달리, 웃음이 가득한 촬영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피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장미호 역의 이엘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발랄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오유진(박효주)의 죽음 이후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장미호지만, 이엘은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고. 특히 촬영 대기시간에도 아역배우들 돌보미를 자처하고 있는 이엘 덕분에 극중의 이모-조카 찰떡 케미가 가능했다는 전언이다.이와 함께 치열한 ‘행복배틀’을 펼치던 엄마들의 밝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중 진서연은 ‘헤리니티의 밤’ 준비 위원회 회의를 이끌어가던 송정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밝은 웃음을 짓고 있다. 남편의 외도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김나영 역의 차예련도 카메라를 향한 귀여운 포즈로 역할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행복배틀’ 끝에 죽은 오유진 역할의 박효주도 언제나 예민하고, 날카로워 보이던 극중 모습과 달리 여유 있고 우아한 미소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장미호에게 USB를 거래를 제안한 문자의 주인으로 밝혀지며 의뭉스러운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황지예 역의 우정원은 이엘과 다정한 투샷으로 미소를 유발한다.이와 관련 ‘행복배틀’ 제작진은 “긴장감으로 가득 찬 드라마와는 달리, 현장은 모두의 밝은 에너지로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 중이다. 배우들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으로 명장면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반환점을 돈 ‘행복배틀’ 2막에서는 더욱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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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차예련, 남편외도→극단적 선택... 이유 있는 열연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을 통해 폭발적인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차예련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렬한 눈빛으로 실전만큼 완벽히 연습하고 있는 차예련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예련은 생생한 표정 연기로 실감 나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까지 몰입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그는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연구를 위해 대본 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이다. ‘행복배틀’에서 차예련은 남편만 바라보고 사는 전업주부 김나영 역을 맡았다. 최근 6화에서 차예련은 남편 이태호(김영호)와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선생님의 불륜 사실을 또 한 번 맞이하게 되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 차예련의 열연 덕분일까 지난 15일 ‘행복배틀’ 6회는 2.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혜리니티 학부모들과 장미호(이엘) 사이의 긴장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행복배틀’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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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행복배틀’, 드디어 입소문 탔다...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행복배틀’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6회는 2.647%(닐슨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OTT서비스 티빙에서 톱20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굿데이터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톱10의 1위부터 5위까지 ‘행복배틀’ 주연 배우들이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호는 서서히 지율, 하율이의 곁을 떠날 준비를 했다. 마침 오유진의 시아버지(남명렬)에게서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을 구했다는 연락이 왔고, 장미호는 차차 회사로 복귀할 준비를 하며 아이들과 정을 떼는 연습을 했다.한편, 김나영에게 이태호(김영훈)의 불륜과, 그 상대인 조아라(김희재)의 임신 사실을 전하며 그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송정아(진서연)는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타깃으로 장미호를 선택한다. 김나영 사건을 초래한 사람이 장미호라는 송정아의 말에, 헤리니티 엄마들은 장미호를 배척하기 시작한다.그런가 하면 송정아는 장미호에 대한 뒷조사도 시도했다. 그렇게 밝혀진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는 충격적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오유진이 장미호와의 갈등으로 인해 자살 시도까지 한 적이 있었던 것.과거 친딸인 장미호만 챙기며 자신의 친엄마까지 모욕하는 임강숙(문희경)과 그에 동조하는 장미호로 인해 좌절감을 느낀 오유진은 학교에 장미호에 대한 악성 루머를 담은 대자보를 게시했다. 누명을 쓴 장미호는 억울했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는 오유진 때문에 그 내용을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추문으로 가족은 다시 해체됐고, 그 후 장미호와 오유진은 18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오유진이 죽기 전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그날에 대한 진솔한 대화 대신, 저주 어린 말만 퍼부었다. 그러나 임강숙에 의해 사실 오유진이 결혼 전과 아이를 낳은 뒤 장미호를 찾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오유진이 과거에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은 장미호의 마음에 큰 짐으로 남았다. 장미호는 결국 아이들을 떠나지 않고 아파트에 남아 오유진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기로 결심했다. 그런 장미호에게 누군가 ‘거래를 해. 원하는 걸 줄게. 밤 11시 지하주차장 3층 A구역 USB 잊지 말고 가져와’라는 문자를 보내왔다.수상한 문자를 통해 이제는 장미호도 ‘판도라의 상자’인 USB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 과연 장미호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이를 찾고 있는 송정아, 황지예(우정원) 그리고 장미호 중 누가 가장 먼저 USB를 손에 넣을까.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행복배틀’ 다음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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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충격 죽음 오프닝 →시청률 0.7%로 아쉬운 출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첫 방송무터 숨 막히는 몰입도를 보여줬지만 시청률 0.7%의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31일 ‘행복배틀’이 첫 방송됐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첫 회부터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누군가의 죽음을 담은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화면이 전환되고 SNS에 자신의 재력, 미모, 화목한 가족 등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엄마들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오유진(박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이웃 주민이나, 같은 유치원 학부모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이 사진을 찍어도 자신만 잘 나오는 사진만 올리거나, 선물을 올리면서 누가 줬는지는 숨기는 등 미묘한 신경전이 있다.견제가 더욱 본격화되는 곳은 유치원이었다. 발표회 주인공 자리를 두고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욱 경쟁에 열을 낸 것. 특히 오유진은 딸 지율이에게 유명 뮤지컬 배우의 수업을 몰래 듣게 하고, 김나영이 딸 아린을 위해 준비한 발표회 용 의상을 훔쳐 찢어 버리는 등 극단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은행 마케팅팀 대리 장미호(이엘 )는 SNS 이벤트 당첨자를 정리하던 중 오유진의 사진을 보고 흠칫 놀랐다. 장미호에게 오유진은 가해자였고, 그는 오유진과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에게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회부터 SNS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엄마들의 치열한 경쟁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그러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 시청률은 0.7%로 아쉬운 성적이다. 앞으로 ‘행복배틀’이 SNS의 부정적 기능을 주제로 그려낼 엄마들의 욕망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한편 ‘행복배틀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ENA을 통해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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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차예련이 말하는 ‘행복배틀’..“상류층 엄마의 야망+질투”

‘행복배틀’ 배우들이 직접 ‘행복배틀’의 의미에 대해 정의내렸다. 오는 3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행복배틀’은 독특한 제목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행복’과 ‘배틀’, 이질적인 두 단어의 조합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승부를 겨룰 수 없기에 더욱 치열한 그들만의 전쟁, ‘행복배틀’에 참여 중인 배우들이 생각하는 제목의 정의에 대해 직접 전해와 눈길을 모은다.가장 먼저 고급 아파트 단지 엄마의 리더 격인 송정아 역의 진서연은 “보이는 행복에 중독되어 있는 상류층 엄마들의 야망과 질투, 경쟁”이라고 정의했다. ‘행복배틀’을 진짜 행복보다는 눈에 보이는 행복을 전시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 벌이는 경쟁이라는 것이 진서연의 설명이다. 보여주고자 하는 행복은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부를, 누군가는 부부사이의 애정을, 누군가는 자녀들의 우월함을 자랑한다. 그중 ‘남편의 사랑’을 과시하고 싶은 엄마 김나영 역을 맡은 차예련은 “다양한 캐릭터가 모여 있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며 각종 행복이 난무할 이들의 경쟁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완벽한 모습을 SNS에 전시하며 ‘행복배틀’에 불을 지핀 오유진 역의 박효주는 “‘행복배틀’은 결국에는 진짜 행복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들여다볼 수 있는 하나의 시선을 제시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의미를 더했다.마지막으로 ‘행복배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엄마 황지예 역의 우정원은 “처음에는 ‘배틀’이라는 제목 때문에 숨이 막혔다. 나는 원래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도 떨려서 참여 못한다”며 “근데 대본 속의 경쟁은 숨 막히니까 재미있더라”는 소감을 전해와 숨 막히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배우들의 4인 4색 정의로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보라, 데보라’ 후속으로 오는 5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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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종이달’→‘행복배틀’ 출연… ‘열일 행보’

배우 김영훈이 ‘행복배틀’에 합류한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김영훈이 드라마 ‘행복배틀’에 합류하며 하반기까지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ENA 새 수목 드라마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가운데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김영훈은 극에서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말솜씨, 어딘가 모르게 야성적인 면모를 지닌 법무법인 불휘의 변호사 이태호를 연기한다. 이태호는 ‘행복배틀’을 펼치는 상류층 엄마들 중 금수저 출신 김나영(차예련)의 남편이다.김영훈은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보이스4: 심판의 시간’, ‘화양연화’, ‘의사요한’, ‘자백’, ‘뷰티인사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높은 화제성과 탄탄한 마니아층에게 사랑받은 ‘종이달’에 태민 역으로 특별 출연해, 묘한 분위기로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높이는 데 한몫 톡톡히 했다.이처럼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김영훈이 ‘행복배틀’에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영훈을 비롯해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출연하는 ‘행복배틀’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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